나 혼자 마신 때려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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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사이
작품등록일 :
2019.04.03 20:41
최근연재일 :
2019.08.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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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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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62화 유일한 희망은 자네뿐.

이 글은 작가의 상상에 의해 쓰여진 글입니다.




DUMMY

62)


호위기사들이 뛰어왔다. 그리고 국왕과 테일러를 살폈다.

마법사가 달려와 치료 마법을 걸었다.

국왕과 테일러는 곧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창피했다.

도망치느라 방어를 못 했다.

국왕과 테일러는 서로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대로는 못 끝낸다.’


“비켜라.”

“다들 물러서라.”


국왕과 테일러는 검을 세우고 자세를 잡았다.


“스승님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국왕은 성철에게 스스럼없이 스승이라고 불렀다.

귀족과 대신들은 국왕이 이미 성철을 스승으로 인정하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지금 이 모든 것은 국왕의 계획이란 것도.


“알겠습니다.”


한 방 먹여주고 스트레스를 푼 성철은 조금 살살하기로 마음먹었다.

국왕과 테일러를 향해 움직였다.

이번에는 성철의 움직임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움직임뿐이었다.

검을 휘두르는 것은 제대로 못 봤다. 워낙 빨랐다.

오히려 국왕과 테일러가 성철의 검을 막는 동작을 보고 성철이 어떻게 공격하는지 알 수 있었다.


카강.


국왕과 테일러가 발을 끌며 뒤로 밀렸다.

두 사람은 씨익 웃었다. 128번의 공격을 막아냈다. 한 사람이 64번씩이긴 하지만.

막아낸 것이 어딘가.


국왕과 테일러는 검을 내리고 성철에게 정중한 태도로 인사했다.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28번의 공격을 막으면서 또 부족함을 알았다.

국왕은 귀족과 대신들의 앞으로 나섰다.


“반대하는 이는 나와서 직접 경험해보라.”

“...”


나설 리가 없었다. 사십 명이 덤벼도 테일러 한 명을 못 이겼다.

그런 테일러를 국왕이 쉽게 이겼다.

성철은 또 어떤가.

국왕과 테일러를 마음만 먹으면 한 방에 때려눕힐 수 있었다.


“그럼 이성철 스승님이 공왕 되시는 것을 반대하는 이는 없다고 생각하겠소. 마지막으로 로시나 제국 사신 건이요.”


모두 잊고 있었다. 궁금했다. 과연 지금 왜 로시나 제국에 사신을 보내는 것인지.


“나 아르테미스 왕국의 국왕 투라 솔리스 폰 아르테미스의 전권을 부여한 사신으로 이성철 공왕을 임명하겠소.”


귀족과 대신들은 당했구나 생각했다.

지금 반대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반대했다가는 저 위로 올라가 성철의 검을 마주해야 할 수도 있었다.

국왕도 봐주지 않고 때려눕혔다.


“반대하는 이는 올라오시오. 그리고 이성철 공왕을 이기시오. 그러면 내 철회할 것이오.”


모두 침묵했다.


“옳은 선택이오. 이것이 아르테미스 왕국을 구원한 영웅이자 타이미르를 전해주고 아슬란 검술까지 전수해 준 이성철 공왕에 대한 예의일 것이니. 오늘 회의는 여기서 마치겠소.”


사실 국왕은 온몸이 쑤셨다. 성철이 봐주기는 했다. 하지만 검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속도로 봐준 것이지 그 위력은 똑같았다.


“이성철 공왕 가시지요.”


국왕은 성철과 함께 돌아갔다. 그러자 귀족과 대신들은 훈련장을 떠나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의논하기 시작했다.

아르테미스 왕국의 국왕 다음가는 권력자가 생겼으니까.


**


성철이 아르테미스 왕국의 공왕이 되고 국왕이 주최하는 파티가 열렸다.

파티가 열리고 있을 때 로시나 제국 한 편에서는 성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신 프롬님의 명령이다. 허큘리스 백작.”

“뭔가?”

“아르테미스 왕국의 사신을 죽여라.”


허큘리스는 눈을 반짝였다.


“뷰비스트를 죽인 그놈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 그놈이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란 말에 허큘리스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진짜인가?”

“마신 프롬님의 말씀을 못 믿는 건가?”

“못 믿는 것이 아니다. 기뻐서 그렇다.”


헤르미아 여신이 안배한 마지막 아이.

성철만 죽이면 모든 족쇄는 끊긴다. 그것이 마신 프롬과 헤르미아 여신이 약속한 것이었다.

마신 프롬이 잃어버린 대륙의 진정한 주인이 된다.


“마신 프롬님에게 전해라. 헬리오. 나 허큘리스가 반드시 죽일 것이라고.”

“그대로 전하겠다.”


헬리오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자 허큘리스는 손뼉을 쳤다.


짝짝.


“부르셨습니까. 살라만 공작님.”

“아르테미스 왕국에서 사신이 온다고 하는군. 성대하게 맞이할 준비를 해라.”

“알겠습니다.”


살라만 아미르 공작.

로시나 제국 유일의 공작이자 페인 드 로시나 황제보다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자.


이미 로시나 제국은 마신 프롬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었다.


**


“언제 로시나 제국으로 떠나실 생각이십니까? 이성철 공왕.”

“준비 좀 하고 갈 생각입니다. 국왕 님.”


이렇게 빨리 전권 사신이 될 줄은 몰랐다. 후작이 되고 몇 가지 퀘스트를 더 깬 다음 가능할 줄 알았다.

아서 덕분이었다.


“어떤 것이 필요하십니까? 다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국왕은 성철에게 뭐든 해 주고 싶었다. 받은 것에 비해 준 것이 너무 없었다.

왕국도 구해줬다.

테헤란과 베히모스 영지는 원래 여행자 것이었다.

더군다나 테헤란에서 엄청난 식량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렸다.

뷰비스트 때문에 피해를 본 지역에 도움이 되고 있었다.


끝이 아니다. 타이미르를 주고 아슬란 검술을 알려 줘 정통성을 찾게 해 줬다.

국왕이 준 것이라고는 공왕이라는 자리 하나뿐이었다.


“필요한 것은 제가 알아서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르테미스 왕국은 미래를 대비했으면 합니다.”

“하하. 걱정하지 마십시오. 차근차근 준비 중입니다.”


성철의 공왕 임명 파티가 끝나고 국왕은 은밀하게 토마리니 재상을 불렀다. 그다음 귀족파의 케르빔 후작도.

지금 아르테미스 왕국은 은밀하게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후 복구와 치안 유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군대가 움직였다.


“그런데 공왕께서 하시는 준비가 어떤 것인지..”

“로시나 제국을 구해야죠.”

“구하다니요?”

“지금은 여기까지만 말할 수 있습니다.”


성철이 국왕을 못 믿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알려줄 수는 없었다.


“준비를 위해 며칠 다녀올 곳이 있습니다. 그러니 안 보이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알겠습니다.”


알겠다고 대답했지만, 국왕은 몰래 사람을 붙일 생각이었다. 성철이 알아도 상관없었다.

성철이 아르테미스 왕국에서 하는 모든 일에 불편함이 없게 하려 했다.


“그럼. 마련해 주신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이성철 공왕.”


국왕은 성철에게 평소 사용하지 않는 별궁 하나를 통째로 줬다.

성철을 가장 귀하게 대접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하지만 귀족들의 접근을 막으려는 의도도 있었다.

귀족파는 어떻게 해서든 성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을 벌써 보였다.


성철은 국왕에게 인사한 후 별궁으로 돌아와 그 누구도 들어오지 말라고 한 다음 별궁 방을 귀환 장소로 설정했다.


“그럼 가볼까. 오피스텔 귀환.”


빛이 번쩍였다. 그리고 성철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다음 날 아침 시종이 들어왔다가 성철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왕궁이 발칵 뒤집혔다가 조용해졌다.


*


성철의 지구 오피스텔.

빛이 환하게 나더니 성철이 나타났다. 그리고 성철은 바로 움직였다.


퍼억.


누군가 성철의 주먹을 맞고 벽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벽에 부딪히지 않았다. 벽을 손으로 집고 몸을 빙글 돌려 충격을 해소한 다음 권총을 꺼냈다. 하지만 쏘지 못했다.

어느새 성철이 권총을 손으로 잡고 있었다.

우드득.

권총의 총신이 ㄱ 자로 휘어졌다.


“워워. 부길드장님 진정하세요.”


부길드장이란 말에 성철의 주먹이 남자의 눈앞에서 멈췄다.


“후아. 원래 이렇게 강했습니까?”

“누구십니까?”

“아! 죄송합니다. 강철민이라고 합니다. 제일 길드원입니다. 부길드장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를요?”

“네. 길드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철은 강철민의 말을 쉽게 믿을 수 없었다.

강철민을 본 적도 없었다.

강철민이 보기에 성철은 움직일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양춘삼의 말대로 쉽게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었다.


“핸드폰 좀 꺼내겠습니다.”


강철민은 핸드폰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리고 양춘삼에게 전화를 했다.


“네. 길드장님. 부길드장이 왔습니다. 바꿔드리겠습니다.”


강철민이 핸드폰을 내밀었다.


[이성철 부길드장?]


확실히 양춘삼의 목소리였다.


“네. 접니다.”

[하아.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다짜고짜 다행이라고 말하니 당황스러웠다.


“무슨 말이신지?”

[왜 이제 오나!]


이제는 버럭 소리까지 질렀다.


“저기 전후 사정은 좀 말해 주시고 화를 냈으면 좋겠는데요.”

[전후 사정은 여기 와서 듣고 지금 대기 중인 헬기를 타고 여의도로 오게.]

“여의도요?”

[지금 국회의사당에 있어.]


무슨 소리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전화로 말하는 것보다 오면서 보고 와서 듣는 것이 더 빠를 거야. 기다리겠네.]


전화가 끊겼다. 강철민은 손을 내밀었다.


“이제 믿으시나요? 옥상에 헬기가 대기 중입니다. 가시죠.”


성철은 강철민에게 핸드폰을 준 다음 따라갔다. 옥상으로 올라가니 헬기가 시동을 걸고 기다렸다.


“잠시 기다리십시오. 전투기와 전투 헬기가 곧 도착할 겁니다.”


성철을 안전하게 데리고 가기 위해 5분 안에 무장한 전투 헬기와 전투기 3대가 오기로 되어 있었다.

성철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다.

불야성을 이루던 서울이 어두웠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로 불빛이 솟구쳐 올랐다.


투다다다다. 꽈광. 꽈광.


“시작했군요.”


하늘을 비추는 서치라이트가 켜지고 그 불빛에 불나방처럼 몰려드는 것들이 있었다. 그것을 대공포로 쏴서 격추했다.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았다. 폭격기가 날아가고 그것을 격추하기 위한 대공포의 궤적.

다른 것은 폭격기가 아닌 날개 달린 몬스터였다.


“추파카브라?”


성철은 한눈에 알아봤다. 말의 머리를 한 거대한 박쥐.

테헤란을 지킬 때도 밤만 되면 날아와 괴롭게 한 놈 중 하나였다.


“타시죠.”


전투 헬기가 도착했다. 성철이 대기 중인 헬기에 탔다. 왜 양춘삼이 직접 보라고 한 것인지 알 것 같았다.

몬스터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성철을 태운 헬기는 국회의사당을 향해 날아갔다. 중간에 추파카브라뿐만 아니라 가고일도 만났다.

하지만 전투기와 전투 헬기가 훌륭하게 막아냈다.

국회의사당에 거의 도착할 때쯤 왜 양춘삼이 국회의사당에 있는지 알 것 같았다.

군대와 여행자들이 완벽하게 지키고 있었다.

헬기가 착륙했다. 양춘삼은 직접 기다리고 있었다.


“이 사람아. 좀 빨리 오지.”

“어떻게 된 일입니까?”


헬기 안에서 강철민에게 들은 것은 하나였다. 던전에서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그 원인은 모른다.


“들어가서 이야기하자고.”


헬기와 전투기 소리를 들은 추파카브라와 가고일이 몰려오고 있었다.

마법이 날아가고 대공포의 탄환이 하늘을 밝히기 시작했다.


*


국회의사당 지하벙커.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잃어버린 대륙으로 갈 수 있게 된 후 만들어진 곳이지.”


성철은 양춘삼의 개인 집무실로 따라갔다.

개인 집무실의 소파에 앉자마자 성철은 궁금한 것을 더 물었다.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뭔가요?”

“뭐겠나?”


짐작은 하고 있었다. 잃어버린 대륙의 야행성 몬스터가 날아다닌다. 하지만 정확하게 듣고 싶었다.


“던전에서 나온 것들이지. 우리가 자네를 애타게 기다린 이유이기도 하고.”

“저를요?”


생각해보니 오피스텔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 자네를.”

“제가 올 줄 어떻게 알고 기다린 겁니까?”

“분석? 이렇게 밀당할 시간 없어. 자네가 지구에 머문 시간과 잃어버린 대륙에 머문 시간 그리고 목격된 자료를 보다가 어긋난 부분이 있어서 알게 된 거야. 그리고 최근에 다녀간 것도 확인했고.”


양춘삼은 빨리 본론을 말하고 싶었다. 성철이 궁금하게 여기는 것은 그냥 말해줬다.


“그래서 자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네. 어떻게 잃어버린 대륙과 지구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건가?”


어떻게라.

말해 주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귀환 마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럴 리가. 여행자 중에 잃어버린 대륙에 귀환지를 설정한 사람도 있었어.”


마나 석이 필요한 지금 온갖 방법을 찾으려고 했다.

여행자 중에도 마법사가 있었다.


“실패했겠죠.”

“그럼 특수한 귀한 마법서가 필요한 것인가?”

“아닙니다. 특수한 조건이 필요합니다.”


양춘삼은 한껏 기대하는 마음으로 물었다.


“헤르미아 여신의 사제이면서 여신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기대하는 마음이 와르르 무너졌다.


“다른 방법은 없나?”

“제가 알기에는 없습니다.”

“...”


양춘삼은 한참을 말하지 않고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성철은 양춘삼이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양춘삼은 확실하게 마음을 정했다. 굳은 표정을 하고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지구를 구할 유일한 희망은 자네뿐이군.”


성철은 양춘삼이 잃어버린 대륙에서 무언가를 구해달라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지구를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될 줄은 몰랐다.


“어떤 것이 필요한지 조금 더 상황 설명을 해 주셔야 할 것 같네요.”


무리한 것을 부탁한다면 잃어버린 대륙으로 튈 생각이었다.

지구의 희망도 좋다. 하지만 지구를 구하고 죽기는 싫었다.

살고 나서 지구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추천과 선호작 등록은 작가를 춤추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그냥 공짜는 없습니다. (너무 메마른 것인가 싶기도. 하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이 또.. 전 잠깐 나갔다가 얼굴에 화상 입는 줄.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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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마신 때려 잡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시간 및 제목 변경 안내. +6 19.04.10 16,879 0 -
75 75화 마신 프롬과의 결전과 그 끝(완결) +78 19.08.07 3,077 130 17쪽
74 74화. 드디어 마신 프롬의 성으로 +31 19.08.05 3,131 93 12쪽
73 73화 망한 일본의 선택은 (1) +34 19.08.02 3,338 106 15쪽
72 72화 일본의 처우 결정 (3) +37 19.07.31 3,406 106 15쪽
71 71화 일본의 처우 결정 (2) +28 19.07.29 3,607 120 15쪽
70 70화 지구 귀환 그리고 일본의 처우 결정 (1) +46 19.07.26 3,819 131 13쪽
69 69화 바올로 기사단을 얻고 마나 석도 싸게 얻다. +26 19.07.24 3,735 126 14쪽
68 68화 로시나 제국을 구하라 (2) +27 19.07.22 3,880 120 14쪽
67 67) 로시나 제국을 구하라 (1) +30 19.07.19 4,070 125 14쪽
66 66화 로시나 제국으로 +25 19.07.17 4,148 134 13쪽
65 65화 다시 잃어버린 대륙으로. 준비는 끝났다. +33 19.07.15 4,467 122 15쪽
64 64화 또 다른 해결책 (2) +35 19.07.12 4,691 129 13쪽
63 63화 또 다른 해결책 (1) +30 19.07.10 5,184 131 15쪽
» 62화 유일한 희망은 자네뿐. +22 19.07.08 5,019 142 13쪽
61 61화 이성철 공왕(2) +38 19.07.05 5,205 153 16쪽
60 60화 이성철 공왕 (1) +24 19.07.03 5,325 172 14쪽
59 59화 서열 정리 좀 하자. +27 19.07.01 5,338 159 14쪽
58 58화 왕도 아르테미스로. +27 19.06.28 5,582 167 14쪽
57 57화 영주와 참 스승 (2) +34 19.06.26 5,701 168 13쪽
56 56화 영주와 참 스승 (1) +37 19.06.24 5,910 169 13쪽
55 55화 뷰비스트의 죽음이 불러온 것 +20 19.06.21 5,907 169 13쪽
54 54화 뷰비스트 +23 19.06.19 5,940 188 14쪽
53 53화 반격 (2) +25 19.06.17 6,005 179 17쪽
52 52화 반격 (1) +33 19.06.14 6,307 172 13쪽
51 51화 테헤란의 위기 (6) +27 19.06.12 6,560 161 14쪽
50 50화 테헤란의 위기 (5) +22 19.06.10 6,607 185 14쪽
49 49화 테헤란의 위기 (4) +14 19.06.07 7,096 179 14쪽
48 48화 테헤란의 위기 (3) +18 19.06.05 7,324 176 13쪽
47 47화 테헤란의 위기 (2) +21 19.06.03 7,803 199 14쪽
46 46화 테헤란의 위기 (1) +17 19.05.31 8,077 198 13쪽
45 45화 다 체포하세요. +26 19.05.30 7,979 208 16쪽
44 44화 테헤란 성 귀환 (내가 쓸 건데.) +31 19.05.29 8,125 207 14쪽
43 43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엘프](7) +19 19.05.28 8,084 212 14쪽
42 42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엘프] (6) +38 19.05.27 8,096 226 16쪽
41 41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엘프](5) +26 19.05.24 8,425 228 13쪽
40 40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4) +19 19.05.23 8,516 215 14쪽
39 39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3) +24 19.05.22 8,586 224 15쪽
38 38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2) +26 19.05.21 8,873 208 15쪽
37 37화 아서 왕의 검을 찾아서 [드워프](1) +18 19.05.20 9,330 213 13쪽
36 36화 축복과 4번째 직업 +25 19.05.17 9,659 232 15쪽
35 35화 자네에게 주는 선물이지 (2) +24 19.05.16 9,540 229 16쪽
34 34화 자네에게 주는 선물이지. (1) +21 19.05.15 9,418 214 14쪽
33 33화 아서의 베히모스 설득 방법. +15 19.05.14 9,550 213 14쪽
32 32화 영지 경매 (7) +27 19.05.13 9,508 230 16쪽
31 31화 영지 경매 (6) +17 19.05.10 9,592 226 15쪽
30 30화 영지 경매 (5) +16 19.05.09 9,635 231 13쪽
29 29화 영지 경매 (4) +15 19.05.08 9,638 238 13쪽
28 28화 영지 경매 (3) +23 19.05.07 9,725 216 14쪽
27 27화 영지 경매 (2) +13 19.05.06 9,921 235 13쪽
26 26화 영지 경매 (1) +20 19.05.03 10,088 239 13쪽
25 25화 때로는 원하지 않아도 받는 것이 있다. +22 19.05.02 9,902 242 13쪽
24 24화 뿌린대로 거둔 30레벨 +21 19.05.01 10,082 236 16쪽
23 23화 잃어버린 대륙으로 귀환 +17 19.04.30 9,981 227 12쪽
22 22화 저택을 사다 +23 19.04.29 10,023 232 16쪽
21 21화 마법과 소환이 가능해. +18 19.04.26 10,164 232 14쪽
20 20화 첫 번째 귀환 +11 19.04.25 10,411 224 16쪽
19 19화 마법서 쉽게 구하기 +24 19.04.24 10,221 234 15쪽
18 18화 테헤란 성 그리고 마법사 +26 19.04.23 10,355 228 15쪽
17 17화 몸 풀기 용병 의뢰 (3) +13 19.04.22 10,445 221 15쪽
16 16화 몸풀기 용병 의뢰 (2) +16 19.04.19 10,713 230 15쪽
15 15화 몸풀기 용병 의뢰 (1) +18 19.04.18 10,847 240 14쪽
14 14화 해골 왕 아서 그리고 로스트 마스터 +12 19.04.17 11,065 244 15쪽
13 13화 전설 등급 소환수 +14 19.04.16 10,979 240 15쪽
12 12화 사제 다음 직업은 소환사 +11 19.04.15 10,917 246 15쪽
11 11화 정보를 알면 사냥과 보스 레이드는 쉽다. +24 19.04.12 11,129 256 13쪽
10 10화 하루 만에 전직. +10 19.04.11 11,318 242 15쪽
9 9화 이별 그리고 전직 +18 19.04.10 11,342 232 14쪽
8 8화 꽃길만 걷게 해 주지 +19 19.04.09 11,632 231 15쪽
7 7화 또 다른 팬을 만나다. +13 19.04.08 12,014 227 14쪽
6 6화 끝나지 않은 탈출 (2) +14 19.04.07 12,550 222 14쪽
5 5화 끝나지 않은 탈출 (1) +13 19.04.06 13,619 249 14쪽
4 4화 들개 영역(2) +16 19.04.05 14,837 250 12쪽
3 3화 들개 영역 (1) +18 19.04.04 16,084 265 12쪽
2 2화 소환(2) +24 19.04.03 18,021 291 11쪽
1 1화 소환(1) +18 19.04.03 21,777 27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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