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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나 홀로 프로그래머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SSDHDD
작품등록일 :
2019.04.04 13:58
최근연재일 :
2019.05.21 14:18
연재수 :
2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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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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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920

작성
19.04.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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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013

DUMMY

민혁은 피식 웃으면서 노트북 카메라와, 마이크 부분을 건드렸다.

“초기 설정에 따라서 다르지만, 굳이 아무런 명령을 안해도 영상 인식과, 음성 인식이라는 기본적인 수단을 통해서 모든 것이 다 통과된다. 세상 그 어떤 해커도 이 메티스 보안 모듈을 해킹할 수 없다.”

“......”

최연주를 비롯해서 다른 임직원도 하나씩 메티스 보안을 사용해보고 나서는 혀를 내둘렀다.

[오류가 생겼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메티스는 친구처럼, 또는 연인의 목소리로 사과한 후에 오류를 스스로 바로잡았다.

“이거 보안 모듈 맞아?”

민혁도 살짝 고민했는데, 궁색한 변명을 하려니 앞뒤가 맞지 않았다.

“그냥 리얼 히어로 랭커 하나가 알아서 보안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될 거야. 간단한 대화는 당연히 되겠지만 딱 거기까지다.”

“선배님, 혹시 저번에 제가 제안한 대로 게임이 아닌, 다른 영역에 랭커 히어로를 적용한 겁니까?”

그는 굳은 안색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

김민혁 판단대로 외부 해커가 만에 하나라도 메티스를 해킹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았는데, 한 번 해킹할 수 있어도 그다음은 어려웠다.

메티스는 유저의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서 그 해커를 걸러내고, 그들이 사용한 수법을 따로 추려서 김민혁에게 보고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놈이 리얼키피아를 노리는 거야?’

띠링.

[대량의 경험치를 얻었습니다.]

[머신 러닝 스킬이 +1 올랐습니다.]

[머신 지능이 6으로 올랐습니다.]

[머신 숫자가 24기로 증가했습니다.]

[빅데이터가 24GB로 증가했습니다.]

[이제부터 머신 관리자를 원격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그도 머신 지능 6이라는 숫자가 자꾸 눈에 밟혔지만 메티스에게 추가적인 작업 지시를 내렸다.

“유사한 해킹은 메티스 네가 알아서 다 처리해.”

“알겠습니다.”

민혁은 새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민혁도 메티스에게 작업 지시를 내린 후에 주의 깊게 지켜봤고, 어쩔 수 없이 야근 작업도 했다. 그는 오늘 사무실에 늦게 출근했다.

펑펑펑!

삼폐인이 사무실 천정을 향해서 치솟아 올랐다.

김영탁은 아침부터 낮술이라도 한 것처럼 상기되어 있었다.

최연주 역시 이런 날은 다시없다고 생각했는지 삼폐인을 홀짝였다.

다른 직원 역시 마찬가지다.

“민혁아, 100만 다운로드다. 리얼 포커 진짜 대박 쳤다!”

최근 천재 프로그래머 별명까지 얻은 최연주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연주야, 축하해.”

“선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그녀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후다닥 화장실로 뛰어가 버렸다.

김갑수는 꽤 놀란 얼굴이었는데, 김영탁에게 귓속말로 이런저런 질문 했다.

민혁은 슬쩍 파티에서 빠져나와서 머신에 대한 연구를 계속 했고, 메티스 데이터를 분석하다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알고리즘 분석]

‘변화가 있어.’

메티스 코드 중에 해석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 코드가 일부 바뀌었다.

메티스의 행동은 바로 김민혁의 무의식 발현과도 관련이 있었다.

‘가만 머신 러닝 스킬의 머신은 일반적인 머신과는 다르잖아. 이건 내 의식과, 머신이 결합된 거잖아. 아, 초기 단계에서는 단순 머신 프로그램에 가깝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인공지능에 가깝게 변하는구나.’

그리고.

띠링.

[머신 러닝 스킬 본질 일부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머신 러닝 스킬이 +1 올랐습니다.]

[머신 러닝 스킬이 +1 올랐습니다.]

[머신 지능이 7.5으로 올랐습니다.]

[머신 숫자가 30기로 증가했습니다.]

[빅데이터가 30GB로 증가했습니다.]

[이제부터 머신 특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머신 관리자와 원격으로 통신할 수 있습니다.]

“이거야 원.”

***

민혁이 머신 러닝 스킬에 빠져 있는 동안에도 리얼 그라운드 오픈 베타는 반환점을 돌면서 더 인기몰이를 했다.

유저는 상대방의 무기나, 지형, 거리를 고려하면서 게임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생기는 밸런싱 차이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각각의 무기가 주는 바디 데미지나, 헤드 데미지에 오차가 있었다.

리얼 그라운드 팀은 이 문제를 붙잡고 계속해서 튜닝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게임 완성도가 높아갔다.

김영탁이 진지한 얼굴로 민혁 앞에 나타났다.

“혹시 유저 요구 사항 중에 하나인 리얼 그라운드 시나리오 에디터는 언제 추가할 생각이야?”

“빨리 만들어야지.”

“그리고 접속자가 너무 많아.”

“글쎄다.”

민혁은 잠깐 고민하다가 슬그머니 노트북을 켜서 메티스에게 최근 접속자 동향을 체크했고, 대기표인 리얼 토큰 대기 숫자가 하루 평균 300개로 늘어난 것을 발견했다.

“서버가 좀 심각하네.”

“말이 많아. 게시판에 가 봐라. 한국 욕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욕은 전부 다 볼 수 있다. 지금 서버수도 늘여야 해.”

“지금 돈으로 해결돼?”

“힘들어. 여유 자금 500만 달러 빼고, 3,500만 달러로 대략 5개 서버, 건물을 깔았다. 서버를 임대하면 되겠지만......”

민혁은 이 부분만큼은 이전보다 더 단호했다.

“서버 임대는 보안 때문에 절대로 안 돼. 생각 좀 해보자.”

“리얼 그라운드는 리얼 히어로와, 시나리오의 결합이잖아. 만약 영화사에서 콘텐츠만 제공하는 것도 어렵지 않잖아.”

민혁도 잠깐 빅데이터와, 리얼 히어로 시스템을 궤적과 같이 섞어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려보았다.

띠링.

[가상 현실Lv.1 스킬을 얻었습니다.]

[가상 현실(VR, Virtual Reality)Lv.1] 빅데이터, 머신을 이용해서 가상 공간 3m³(유저 레벨*스킬 레벨*m³)을 만들 수 있다.

‘3D 엔진, 컴파일 엔진, 그리고 VR(가상 현실)이 나오는 것 맞는데, 크기가 아쉽네. 당분간은 크기를 줄여 사용해야겠군.’

김영탁은 슬그머니 본론을 꺼냈다.

“ESPM도 우리 회사 내부 문제를 감안해서 한 가지 제안해온 건데, 일이 잘되면 오히려 기존 서비스 일정을 조정할 생각까지도 하더라.”

그도 ESPM이나 다른 업체에 끌려 다니고 싶지 않았다.

“정식 서비스 때까지는 버텨보자.”

***

민혁도 일반적인 게임에서 사용되는 리얼 에디터는 추가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리얼 그라운드 역시 완성도를 올리려고 생각했다.

김영탁이 마침 그 모습을 봤다.

“참 어렵게 생각한다. 그냥 홍보용으로 만든 1,000기 투입한 그 동영상 생각하면 되잖아.”

‘아, 컴파일 엔진 때문이었구나.’

민혁조차 리얼 그라운드 컴파일 엔진 효율이 높아지면서 3D 게임 엔진이 VR 엔진과 비견되는 성능을 보인 것을 깨닫고는 혀를 내둘렀다.

띠링.

[가상 현실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대폭 올랐습니다.]

[가상 현실 레벨이 +1올랐습니다.]

[가상 현실 레벨이 +1올랐습니다.]

[가상 공간이 9m³로 늘어납니다.]

[가상 현실과 관련된 작업 이해도가 50% 상승합니다.]

[빅데이터를 사용해서 가상 현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그가 바로 이 스킬을 사용했다.

[가상 현실.]

머릿속에 구현된 공간은 길쭉한 9m³인 공간이었다.

[빅데이터:자동차]

민혁은 자동차 검색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다시 머릿속에서 정리하면서 한계를 느끼자 도서관에서 자동차 관련 책을 빌려 와서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는 구체적으로 빅데이터를 좀 더 다듬을수록 어느 순간에 실제 자동차에 가까운 자동차를 떠올릴 수 있었다.

띠링.

[가상 현실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대폭 올랐습니다.]

[가상 현실 레벨이 +1올랐습니다.]

[가상 현실 레벨이 +1올랐습니다.]

[가상 공간이 15m³로 늘어납니다.]

[빅데이터를 토대로 자동으로 물체를 가상 현실에 로딩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토대로 다양한 물리 공간을 구현할 수 있다.]

‘드디어 얻었구나.’

***

민혁은 가상 현실 스킬을 얻은 후에 실제 테스트를 더 고려했고, 마침 적당한 1억 수준의 A사의 A8 모델을 선택했다.

김영탁은 생각보다 능력이 있었다.

“여기 키다.”

“멋지네.”

민혁은 별다른 말없이 노트북과, 장비를 들고 차 안에 탑승한 후에 리얼 그라운드 보안을 담당한 메티스 머신과, 아테나 빅데이터를 결합해서 지혜의 여신 아테나를 만들었다.

도심에서 CCTV도 없고, 인적도 드문 도로에 차를 정차한 후에 스킬을 사용했다.

[접속.][전송]

A8는 분명히 괜찮은 세단이고, 우아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 기능이 있다. 특히 수평 대시보드는 장거리 운전자를 위해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은 A AI가 전방 레이더, 초음파 센스를 통해서 방향 전환, 가속, 브레이크까지 가능한 것이다.

[링크.][실행.]

아테나 머신과, 기존 A AI가 서로 결합하였다.

[머신 아테나가 이 자동차 기기 제어권을 획득했습니다.]

자동차 중앙의 화면에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가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민혁도 머신을 외부에 이런 식으로 접속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긴장했는데, 메티스 통해서 그 문제도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하나의 세계이고, 절대로 머신 관리자 메티스의 허락 없이 외부로 빠져나갈 수가 없다고 했던가.’

민혁도 뒤늦게 상념을 떨친 채 아테나에게 지시했다.

[차량 주행 기술을 익혀라.]

[차량 주행 기술을 습득합니다.]

딱 10분 후.

[차량 주행 기술이 뭔지 알겠습니다.]

[......]

그도 자신의 빅데이터에 차량 주행 관련 자료가 적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습득할 지는 상상도 못했다.

[추, 출발.]

[차량을 출발시킵니다.]

***

민혁도 리얼 에디터 작업을 진행하면서 차량의 자율 진행 기술에 관해서 공부했다.

이 기술은 센서와, 주행환경 인식, 경로, 차량 제어 딱 네 가지가 큰 골격이다.

A8를 모는 아테나는 오히려 김민혁보다 더 차선을 잘 인식했고, 교통 시스템도 잘 지켰으며, 심지어 과속방지턱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녀는 심지어 차량 끼어들기 운전자에게 욕설까지 퍼부었다.

[이 새끼야, 너 미친 것 아냐?!]

다른 운전사는 공포 영화에나 나오는 저주파가 듬뿍 담긴 이 스피커 목소리에 조용히 다시 차를 출발시켰다.

[......]

민혁은 불안해서 핸들에 손을 올렸다가 슬그머니 내리고 멍하니 쳐다보다가 슬그머니 운전석 시트를 뒤로 좀 젖힌 채 누웠다.

마침 나란히 주행하던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아이들이 그 광경을 보면서 입을 딱 벌렸다.

“!”

사람은 누워 있는데, 차 혼자 알아서 마음대로 움직였고, 심지어 복잡한 사거리에서는 오히려 일반인보다 더 능숙했기 때문이다.

민혁은 다소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아이들은 여전히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귀신에 홀린 표정이었는데, 뒤늦게 부모에게 손가락으로 뭔가 이야기를 했다.

놀랍게도 아테나는 알아서 차창을 올렸다.

김민혁이 입을 열었다.

[욕설은 왜 한 거야?]

[제 빅데이터에는 한국 운전자가 그렇게 행동합니다.]

[그런가?]

[듀얼 태스크][머신 러닝:아테나][가상 현실.]


작가의말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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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2

  • 작성자
    Lv.92 무명산인
    작성일
    19.04.11 15:59
    No. 1

    죽을놈들이 줄서는구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야한69리키
    작성일
    19.04.11 21:33
    No. 2

    삼숑 같은 놈이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7 무부치
    작성일
    19.04.15 20:09
    No. 3

    음 민혁이라는 주인공이 뇌에 쇼크먹더만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뭔가 인간적인 고민없이 그냥 범죄를 지르는군요 굳아 사고가 아니더라도 지위적으로 타격을 줄 수를 생각하면되는데 굳이 신체적으로 타격을 주다니 약간 싸이코 같이 느껴집니다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67 수월류
    작성일
    19.04.18 02:36
    No. 4

    일반 사람도 아니고 돈 많은 놈이 악의를 가지고 있는대, 자기 능력을 사용 안하면 더 이상하지 않나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59 rlawhddn..
    작성일
    19.04.18 12:30
    No. 5

    재밌어요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펼치자
    작성일
    19.04.20 17:16
    No. 6

    통쾌합니다
    후원 쬐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9.04.21 18:22
    No. 7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드박
    작성일
    19.04.22 11:09
    No. 8

    ㅋㅋ 악역이 너무 일차원적이고 주인공은 싸이코패스고 골때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진정한돌
    작성일
    19.04.25 11:52
    No. 9

    싸이코패스? 누가 너 죽인다고 협박하는데 보복하면 싸이코패스냐?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4 아라시크
    작성일
    19.04.28 12:37
    No. 10

    죽인다고 협박해서 보복하면 싸이코패스죠. 죽인다고 협박해서 실제 실행에 옮기는 걸 포착하고 보복한거면 정당방위라고 볼 수 있고, 사실상 친구랑 싸우다가 너 죽여버린다 이런 식으로 협박했다고 신체적으로 보복하면 과잉방어이자 싸이코패스 아닌가요? 아니 이경우에는 뭔가 소시오패스 같은 느낌도....드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4 레인Rain
    작성일
    19.05.15 15:34
    No. 11
  • 작성자
    Lv.59 나님만세
    작성일
    19.05.16 20:07
    No. 12

    사이코패스 맞아요
    다른 사상자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자등차가 캠퍼스에서 전속달리면 치여서 사상자나올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모를리 없을텐데 저런짓하는 주인공 인성 ㅉㅉ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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