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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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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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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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의 싸움 방식

DUMMY

아잠바크와의 생활은 계속됐다.

테츠는 츠란에게도 전수 하지 않는 골렘의 주술을 자신에게 망설임 없이 전수한 것에 관해 물었다.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죽음을 눈앞에 둔 늙은이에게 마지막으로 온 희망이라고 생각하니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더라고. 클, 클, 클."


테츠가 받은 라마단의 정수는 아잠바크가 그의 스승에게 계승 받은 것이다. 그것을 모두 테츠에게 전해 준 것은 그는 테츠를 운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죽으면 라마단의 지식은 영원히 매장된다. 그때 테츠를 만났기 때문에 결정은 오히려 쉬웠다. 며칠 테츠의 됨됨이를 보고 확실히 결정을 내린 것이다.


지금까지 배운 것을 복습하고 아잠바크는 그것을 듣는 것으로 하루를 보냈다.

동굴 안의 바위를 캐내서 스톤 골렘을 만드는 것까지 깨달은 테츠는 스톤 골렘의 다양한 활용성에 또 한 번 놀랐다.


골렘은 두 가지 방법으로 조정할 수 있다. 골렘에게 적을 인지시키고 자율적으로 싸우도록 할 수도 있고 손발의 움직임까지 자신이 통제할 수도 있었다.


지금은 사람 크기 정도만 활용할 수 있지만 좀 더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면 키 큰 수목만 한 골렘을 부릴 수도 있다고 한다.


스톤 골렘은 몸체가 돌처럼 단단함은 물론 몸속에서 작은 돌멩이를 암기처럼 쏘아 낼 수도 있었다. 몸체가 자유자재로 바뀌는 만큼 주먹을 검과 같은 형태로 바꿀 수도 있었고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했다.


골렘의 다음 경지는 주인과 교신이 끓어져도 자율활동을 할 수 있는데 지금은 초보 단계라 테츠가 잠을 자거나 하면 골렘은 멈추게 된다.


경지를 더 높이면 골렘을 경계병으로 세워 놓고 잠을 잘 수도 있다.


테츠는 사막 토끼를 사냥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사막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고기다.


테츠는 모래 위에 마법진을 그리고 주문을 외웠다.

마법진 위로 스켈레톤이 머리부터 천천히 솟아 나왔다.


망자의 전사 스켈레톤.

라마단의 정수가 깃든 몸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도 어떤 장소에서도 망자를 소환할 수 있다. 그것이 라마단 소환술의 위대한 힘이다.


"어휴, 늘 네크로맨서를 경멸했는데 내가 네크로맨서가 되어 해골바가지들을 소환하게 될 줄이야. 세상일은 정말 모르는 일이야."


테츠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소환된 스켈레톤은 정말 기괴했다. 관절이 어떻게 붙어 있는지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이 녀석들은 소환한 사람에게 맹목적인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가루가 되어도 주인의 내린 명령을 수행하려 한다.


테츠는 다섯 마리의 스켈레톤을 소환했다. 이것도 경험치가 늘고 배움이 깊어지면 나중에 더 넓은 마법진을 그릴 수 있고 수십, 수백 마리를 한꺼번에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금은 마법진에서 한두 마리 소환하는 수준이다.


"자, 너희들은 가서 사막 토끼를 잡아 와."


내공이 있었다면 사막 토끼 정도 잡는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내공이 없는 지금은 사막에 푹푹 빠지는 발 때문에 뛰는 것조차 힘들었다.


스켈레톤도 마찬가지다. 녀석들은 명령에 따라 사막 토끼를 쫓지만, 뼈로 된 발이 모래 구덩이에 푹푹 빠졌다.


"음, 아잠바크에게 다른 기술을 좀 배워야겠다. 이건 효율이 너무 떨어져."


동굴로 돌아온 테츠는 스켈레톤을 이끌고 아잠바크를 찾았다. 아잠바트는 테츠가 만들어 놓은 스톤 골렘의 어깨 위에 올라앉아 있었다.


"호오, 스톤 골렘을 소환시켜 놓고 스켈레톤 다섯 마리까지 부릴 수 있다니 정말 너란 녀석은 볼수록 탐나는 인재다. 츠란은 수년이 걸려도 못할 일이야."

"스승님, 사막 토끼같이 작고 날랜 놈을 쉽게 잡을 수 있는 기술은 없습니까? 스켈레톤도 사막에서는 맥을 못 춥니다. 그렇다고 시체 폭발로 사막 토끼를 잡기에는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고 스톤 골렘은 모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빠져들어 무용지물입니다."

"녀석 보채지 말아라. 너를 오래 보기 위해 아껴놓으려 했는데 어쩔 수 없구나."


테츠는 눈앞의 바닥에서 치솟은 날카로운 송곳과 같은 침들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이건 라마단의 스플린터지. 지옥에서 자라는 지옥의 식물을 소환하는 주술이다."

"이건 마법진이 필요하지 않은 기술인가요?"

"그렇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상대는 피하기 어렵지. 이건 눈으로 바라보는 모든 대상에서 솟아나게 만들 수 있지. 주문도 짧고 강해서 매우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어."


테츠가 바닥을 바라보며 아잠바크가 했던 주문을 외니 바닥에서 긴 침 같은 가시가 순식간에 솟아 나왔다.


"으하하. 정말 환장하겠군. 츠란은 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2년이나 걸렸다는 걸 아느냐?."

"음, 주문만 외우고 대상을 바라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것을 왜 2년이나 걸립니까?"

"그러게 말이다. 자 여기에 서보라."


테츠가 아잠바크 앞에 서자 그가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테츠의 주변으로 굵은 가시가 솟아나 쇠창살처럼 완벽한 감옥을 만들었다.


"클, 클, 클. 지옥의 가시는 그 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평범한 기사는 그 가시 감옥에 갇히면 죽을 때까지 빠져 나올 수 없지."


테츠가 가시를 잡고 흔들어 보았으나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내공이 있었다면 그 강함을 테스트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일이었다.


"이렇게 가시는 활용도에 따라 무궁무진한 변화를 둔다. 가시의 굵기도 제어 할 수 있고 크기도 제어할 수 있다. 물론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지."


바닥에서 튀어나온 가시는 투사체가 되어 날아 천장에 박혔다.


"의식을 잘만 조정하면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지. 생각해 봐라. 땅속에서 무제한으로 솟아나는 가시 창을 그 무시함에 적은 꼬리를 말게 될 것이다."

"하, 성황이 왜 네크로맨서를 두려워하며 가둔 것인지 공감이 갑니다."

"우리 라마단은 이렇게 소환술이 특징인 만면 쿠젠의 혈맹은 저주와 독에 특화되어 있다. 사라센은 복합적이지 그들은 네크로맨서의 모든 기술을 다 연구하는 놈들이다. 대신 특징이 없어. 클, 클, 클."

"당장 사막 토끼를 잡아 보겠습니다."


테츠는 스켈레톤 무리를 데리고 동굴 밖으로 나왔다. 뜨거운 태양이 이글이글 끓으며 사막의 모래를 달구고 있었다. 다행히 동굴 근처는 언덕이 많아 그림자가 더위를 막아 주었다.


스켈레톤이 사막 토끼를 몰면 스플린터 소환으로 사막 토끼를 찔러 잡았다.

생각보다 효율이 높고 사막 토끼가 모래 속으로 숨더라도 정확히 찔러 잡을 수 있었다.

테츠는 사막 토끼를 쫓아 동굴에서 멀리 나왔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테츠는 이상한 느낌에 가던 길을 멈춰 섰다. 자신이 동굴 안에 남겨 놓은 스톤 골렘으로부터 이상한 반응이 왔다.


사령의 눈으로 확인해 보려 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보이지 않았다.


혹시 하는 생각에 급히 동굴 쪽으로 내달렸다. 동굴 입구 근처에 오자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마음이 급했다. 모래 언덕 위쪽으로 올라 살펴보니 수십 명의 네크로맨서들이 동굴 입구 앞에 모여 있었다. 그들은 동굴을 막고 선 스톤 골렘과 싸우고 있었다.


테츠는 마법진을 그리고 스켈레톤을 제어할 수 있을 만큼 소환했다. 거의 20마리 가까이 됐다.


테츠는 스켈레톤의 몸에 시체 폭발을 걸었다.

만약 내공이 있었다면 이런 일 따위는 하지 않았을 거다. 당장 달려나가 놈의 머리를 베었을 테지. 데오뜨랑도 동굴 안에 넣어 놓고 나온 상태다.


자신은 들키지 않아야 한다. 지금의 이 몸은 전투할 수 없는 상태다. 오직 소환물을 사용해 저놈들과 싸워야 한다. 나는 지금 테츠가 아니라 나약한 네크로맨서였다.


"가라, 놈들을 제압해."


-키키킥


괴상한 소리를 지르며 수십 마리의 스켈레톤이 언덕 아래로 뛰어내렸다.


"조심해, 노인네가 이 정도일 것은 아니야. 분명히 함정이···."


그렇게 외치던 네크로맨서는 언덕 위에서 뛰어 내려오는 스켈레톤을 확인하고 고함을 질렀다.


"망자다. 모두 조심해."


네크로맨서는 손에는 팔길이 정도의 조그만 완드를 들고 있었는데 그 완드 끝에는 주먹만 한 수정구가 매달려 있었다. 색깔도 가지각색이었다.


이 수정구에서 이상한 기류가 뿜어져 나와 달려오는 스켈레톤을 향해 쏟아졌다.

그러자 단단한 스켈레톤의 뼈가 흐물흐물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쿠젠의 혈맹이라는 놈들이구나. 독과 저주를 다룬다고 하더니 과연.'


지금 본체를 들킨다면 꼼작 없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츠는 완전히 언덕 밑에 숨었다. 그리고 스켈레톤 한 마리에 사령의 눈을 걸어 언덕 위에 세워 놓고 쿠젠 일행을 내려다봤다.


그리고 끊임없이 마법진을 그리고 스켈레톤을 소환해 냈다. 제어가 되지 않으면 적을 인식시키고 공격 명령만 내리면 된다. 그중에 시체 폭발을 건 스켈레톤은 직접 제어했다.


언덕 위에 꾸물꾸물 스켈레톤이 계속 기어 나오자. 쿠젠의 네크로맨서들은 적지 않게 당황했다.


"츠란, 노인네 힘 빠진 것이 정말 맞는 거냐? 이건 이야기가 틀리잖아?"

"분명히 느끼고 있단 말이다. 놈으로부터 정수를 물려받았어. 놈이 힘이 빠진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어. 이건 말이 안 돼"


테츠는 사령의 눈을 통해 츠란을 확인했다. 그는 깡마른 체격에 인상이 몹시도 야비하게 생긴 놈이었다. 시체 폭발이 걸린 스켈레톤을 움직여 놈을 향해 달렸다.


"흥, 스켈레톤 따위로 감히 나를."


츠란은 바닥에서 스플린터를 소환해 스켈레톤을 찔렀다.


-뻥


스켈레톤이 폭발하면서 뼛조각을 사방에 뿌렸다.


"조심해. 시체 폭발이 걸려 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스켈레톤이 폭발을 일으켰다.


"으악"

"끅"


뼛조각에 맞은 네크로맨서들이 비명과 고함을 치며 쓰러져갔다. 네크로맨서는 사악한 주술을 사용하는 주술사이지만 몸뚱이는 완벽한 인간 그 자체였다.


기사나 마법사처럼 베리어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나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마나를 배척한다. 그래서 실제 네크로맨서의 몸뚱이는 나약한 인간 중에서도 최하급에 속한다.


"츠란, 저 노인네는 팔팔하잖아. 이 끝없이 밀려 나오는 스켈레톤을 보라고! 네 말을 믿은 것을 후회한다."


놈들이 다친 몸을 이끌고 물러나는 것이 보였다. 테츠는 모래 언덕 위 세워 놓은 스켈레톤을 통해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지켜 보고 있었다.


'사령의 눈으로 보고 있는데 스플린터는 사용 가능할까?'


자신의 눈이 아닌 사령의 눈으로 보면서 스플린터를 사용한다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크악


스톤 골렘과 싸우던 네크로맨서 한 명의 발밑에서 가느다란 송곳 같은 가시가 솟아올라 그를 완전히 꿰놓았다.


"스플린터다. 이 노인네가 맘을 단단히 먹은 것 같군."

"으아악"


또 한 명의 네크로맨서가 가시에 꿰어져 쓰러졌다.


츠란은 고개를 돌려 모래 언덕 위에 홀로 서 있는 스켈레톤 한 마리를 그제야 확인했다.


"저기 저놈이 대장 스켈레톤이다. 저놈을 이용해 사령의 눈으로 우릴 보고 있는 거야."


츠란은 언덕 위 홀로 서 있는 스켈레톤에 스플린터를 날렸다.


"케엑"


그 와중에 테츠는 또 한 명의 네크로맨서를 죽였다. 그와 동시에 눈앞에 깜깜해졌다. 언덕 위에 세워둔 스켈레톤이 파괴당한 것이다.


"시체를 절대 남기지 마라. 영감에게 이용당하면 끝장이다."


네크로맨서의 초록색 수정구에서 초록색 연기가 피워 나와 죽은 동료 네크로맨서의 몸에 닿자 죽처럼 녹아내렸다. 수초 만에 뼈까지 완전히 녹아버렸다.


"모두 후퇴한다. 돌아가자."


츠란은 분노로 타오르는 눈길을 띄우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상해, 뭔가 잘못됐어. 놈이 엄청 약해졌는데. 이건 말이 안 돼."


그는 부들부들 떨더니 도망가는 일행의 뒤를 따라 달렸다.


그들이 완전히 사라진 후 테츠가 언덕 위로 고개를 불쑥 들었다.


"후, 이거 내가 이렇게 비겁하게 뒤에 숨어서 뼈다귀나 조정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입구에 서 있는 스톤 골렘의 몸에는 엄청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그들은 독과 저주공격으로 스톤 골렘을 부숴 놓기 일보 직전이었다.


"너는 놈들이 남긴 흔적들을 모두 치워. 입구가 독에 오염되어 있으니 좋지 않군."


테츠는 스톤 골렘에게 입구에 죽어 널브러진 시체를 완전히 치우도록 명령했다. 그곳의 모래는 엄청난 독이 다량으로 스며 있었기 때문에 모래바람에 묻히기 전에 치워야 했다.


살아남아 있는 스켈레톤으로 입구를 단단히 막아 놓고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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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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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천마 +3 23.11.27 19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87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80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7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44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19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29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23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1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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