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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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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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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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숲

DUMMY

갑자기 뛰쳐나온 오크의 수가 만만치 않았다. 몇 개의 부족이 모두 뭉친 규모로 최대 수백은 되어 보였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오크의 무리를 보고 자동으로 뒷걸음질 쳐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테츠 경 아무래도 수가 너무 많습니다. 잠시 뒤로 물러남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테츠는 묵묵히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오크를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어디서 이런 오크 무리가 나타났지? 이들은 부족 간 잘 뭉치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테츠는 몰려나오는 오크의 특징을 보고 그들이 최소 몇 부족이 뭉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크는 부족 간 특징이 있다. 무기 종류나 특색 있는 액세서리나 복장 등 같은 부족 간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었고 그것이 다른 부족과 비교되는 특징이었다.


지금 몰려나오는 오크는 최대 여섯 개의 부족이 뭉친 형태였다.

오크로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형태다. 더욱이 상대는 겨우 세 명이다. 아무리 오크가 둔하고 머리가 없기로서는 단지 인간 세 명을 상대하기 위해 수백이 동시에 뛰쳐나온다는 것은 뭔가 앞뒤가 맞지 않았다.


그리고 이곳은 데미오스 성에서 한참 떨어진 북쪽 고원지대이다. 인간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이다.


테츠는 수백의 오크 머리 위로 소환진을 떨어뜨렸다. 그 소환진에서 수백의 스켈레톤이 뾰족한 괴성을 지르며 지저로부터 솟아올랐다.


스켈레톤은 단번에 오크와 어우러져 고원 한가운데 전장을 형성했다.


"와우. 이게!"


돌연한 상황에 메흘린은 입을 쩍 벌렸다.


"망자를 소환할 수 있었군요. 네크로맨서의 기술을 통달하였다고 했더니 이 정도일 줄 몰랐습니다."

"완전히 일인 군대군요. 정말 혀를 내두를 만합니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테츠의 능력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스켈레톤과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 오크들은 갑자기 나타난 적에 당황해 하며 어찌할 줄을 몰라 했다.


"두 사람 노시지 마시고 이럴 때 실전 경험을 쌓아 놓으십시오."


테츠의 말에 정신을 가다듬은 두 사람은 오크 무리 속으로 뛰어들었다.

아직 내공이 거의 없어 효과적인 무공은 무리겠지만 오크 한두 마리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


오크들은 스켈레톤의 반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숲속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오크들은 일일이 상대하기 귀찮으니 오우거를 찾아 나섭시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테츠의 뒤를 따르며 입을 벌리고 감탄사를 연이어 내뱉었다.


지금 이들이 들어가는 숲은 일명 죽음의 숲이다. 인간들은 이 숲에 발을 들일 생각은 꿈에서조차 하지 못하는 곳이다.


오크는 물론 오우거에 온갖 몬스터가 득실대는 곳이다. 하물며 잘 훈련된 기사들조차 들어가기를 꺼리는 곳이다.


솔직히 이 오크의 숲에 들어간 인간은 아직 없었다. 아마도 테츠 일행이 처음인지 모른다.


"조금 전 오크의 습격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들은 뇌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달랑 상대가 세 명인 것을 보았는데 그 정도 무리가 달려드는 것은 비상식적인 행동입니다."

"그들의 눈을 보았습니까? 매우 격앙되고 증오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실버팽 일행이 대대적인 토벌을 벌였다고 했으나 어디까지 데미오스 성 근처일 것이고 이 정도 깊숙한 곳까지는 쳐들어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들이 인간과 대면할 일은 극히 드물 텐데 말입니다."

"오크는 타 부족과 협업이 안되는 고지식한 놈들입니다. 그런데 여러 부족이 뭉쳐서 다니는 것도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뭔가가 말입니다."


메흘린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확실히 오크의 행동은 정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한 번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이미 오크의 숲으로 들어왔으니 놈들을 왜 이상행동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숲은 대낮인데도 어두컴컴했다. 테츠는 주변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고 전진했다. 전면에는 스켈레톤 무리가 부채꼴 모양으로 전진하고 있어 적이 매복을 했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카오스 마법사라 불리었지만 이건 완전히 네크로맨서군요. 성군이 정말 싫어하겠습니다."

"저도 네크로맨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배웠던 것뿐인데 얼마나 요긴한지 저도 모르게 계속 사용하게 되는군요."

"어디까지 소환 가능하십니까?"

"네크로맨서의 기술은 생각보다 다채롭습니다. 저는 라마단의 모든 정수를 배웠습니다. 스켈레톤 소환은 아주 기본적인 술법입니다. 최대로 소환한다면 리치 열 마리 이상은 소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치 다섯 마리 정도면 웬만한 도시 하나를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고 하면 테츠 경의 능력은 성군 오천 정도는 충분히 상대하고 남을 정도입니다."

"정말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테츠 경은 일인 군대입니다. 테츠 경 혼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사 5천 이상을 데리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오크 수백 마리 정도는 우습겠군요. 저희는 놀라 꼬리를 말려 했는데 우스운 생각이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강해질까? 그 한계에 있는 사람이 테츠 경입니다."

"한 마디로 무시무시한 인간입니다. 테츠 경이 마음만 먹는다면 엠버스피어 정도의 도시는 그냥 쓸어 버리겠는데요? 우리는 엄청난 단체에 들어와 버렸는지도 모릅니다. 당분간 세력이 완전해 질 때까지 테츠 경은 능력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테츠 경의 능력이 알려 지면 다른 왕가에서 테츠 경을 탐내 하거나 마교를 친구로 삼으려 할 것입니다."


메흘린은 애시턴을 바라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항상 좋은 쪽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돼. 그들이 테츠 경에게 두려움을 느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어떻게 하든지 싹을 자르려고 할 것이 분명해 그 피해는 마교가 고스란히 떠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 당장 병력을 일으켜 마교를 압박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왕가는 하루아침에 세워진 것이 아니지 아무리 테츠 경이 제국 제 일의 기사라 하지만 사람 머릿수는 당해낼 재간이 없을 걸세. 마교가 완전해질 때까지는 테츠 경의 능력이 알려져서는 안 돼."

"메흘린 경의 말이 맞습니다. 이왕자를 도와 성을 공략할 때도 굳이 카오스 마법사가 따로 있는 것처럼 행동한 것도 그 이유에 섭니다. 너무 강하면 오히려 시샘을 받게 될 테니 말이죠."

"그리고 성군이 테츠 경의 능력을 알아서는 더욱 안 됩니다. 그들은 네크로맨서를 악이라고 단정 짓고 있습니다. 만약 테츠 경이 네크로맨서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들은 조건 없이 테츠 경을 악이라 단정 짓고 구축하려 할 겁니다."

"네크로맨서의 기술은 웬만해서는 쓰지 않으려 합니다. 카오스 마법사로 활약할 때도 소환진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때 사령의 눈에 몇몇 오크 무리가 매복했다가 스켈레톤과 싸우는 모습이 들어 왔다.


"앞서가던 망자와 오크 무리가 전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천천히 이동하기로 합시다."


애시턴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테츠 경의 동료인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적으로 만났다고 생각하면 으휴, 상상하기 싫어지는군요."

"그래서 테츠 경을 적으로 돌린 일왕자군이 대패하지 않았는가?"


두 사람은 이제 경이로운 시선으로 테츠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한계 이상의 신위를 가진 사람이었다.


"만약 테츠 경이 권력을 잡게 된다면 제국의 판도가 뒤흔들릴 것이 분명합니다. 마교의 행보가 여느 때보다 대단하게 느껴지는군요."

"저희도 마교가 아닙니까? 같은 마교인데도 갑자기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마테니 기사의 실력만 봐도 무시무시하던데 우리도 그런 능력을 발휘 할 수 있을까요?"


테츠는 애시턴을 향해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그걸 위해 이런 고생을 하는 것이지요. 이것도 다 수련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세요."

"우리는 오우거의 본거지를 찾아가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오크의 진원 진기는 약해서 한두 마리 정도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오거 한 마리만 해도 오크 열 마리 이상을 합친 것보다 낫습니다."


그들은 반나절 오크의 숲을 헤맸고 더욱 숲 안으로 깊숙이 전진해 들어갔다.

그리고 오우거 한 무리를 찾아냈다. 테츠는 걸음이 빠른 다이어 울프를 숲속에 풀어 놓았다. 다이어 울프들은 숲속을 제집처럼 누비며 오우거들을 토끼 몰 듯이 몰았다.


오우거들은 다이어 울프의 등장으로 굉장히 흉포해져 있었다. 하지만 테츠는 아무런 위해가 되질 않았다. 그저 맛 나는 진기 제공 덩어리 들이었다.


얼마 전 세렌에게 이갑자의 내공을 전수하는 바람에 내공이 약간 비는 상태였다. 오늘은 제대로 포식할 생각이다.


"제 뒤에 바짝 붙어서 신호하면 제 등에 손을 대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테츠가 오우거 무리 앞으로 나서며 크게 고함을 질렀다. 그렇지 않아도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선 오우거는 테츠가 도발을 하자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테츠는 흡성대법으로 가장 앞서 달려오는 오우거를 낡아 챘다. 오우거는 키가 족히 삼 미터는 훌쩍 넘는 괴물이다. 그런 괴물도 오성 내공이 실린 흡성대법앞에서는 꼼짝없이 순한 양이 되어 버렸다.


테츠는 오우거를 굴비 꿰듯이 한 무리로 엮어서 진원 진기를 뽑아냈다.


"자 제 등에 손을 대세요."


테츠의 외침에 메흘린과 애시턴이 즉시 테츠의 등에 손을 대었다. 그 순간 알 수 없는 미증유의 힘이 두 사람의 체내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힘에 대응하지 말고 흘러가는 데고 이끌어 주면 됩니다. 복마기공을 펼쳐서 진기를 내공으로 연성할 겁니다."


테츠는 천마전심술을 사용해 메흘린과 애시턴을 몸속으로 오우거의 진원 진기를 아낌없이 불어 넣었다.


경락을 따라 진기를 이끌어 그들의 임독양맥을 타동하고 막힌 혈도를 뚫었다. 전신의 경락과 세맥을 뚫고 날뛰는 기운은 두 사람이 복마기공을 펼쳐 기를 원활하게 이끌었다. 이것은 말처럼 쉽게 되는 행동은 아니다.


천마의 어마어마한 능력이 뒷받침되어 이렇듯 수월히 일이 진행되는 것이지 어설픈 내공을 가지고 방법만 안다고 해서 덤벼들었다가는 시전 하는 자와 받는지 둘 다 주화입마에 빠질 수 공산이 큰 것이 바로 내공의 전승이다.


메흘린과 애시턴은 단 한 번도 내공을 운영해 본 적이 없으므로 전신 세맥을 일일이 깨워 눈뜨게 해야 했다. 그것은 본인들이 확실히 느껴야 했으니 테츠는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오우거의 진원진기를 뽑아냈다.


세 사람은 고도로 집중하면서 시간은 한밤중을 넘어 새벽을 맞이했다.

달라붙은 오우거는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삐쩍 마른 미라로 변했다. 그제야 테츠는 흡성대법을 풀고 기를 갈무리했다.


"모두 수고했습니다. 몸 안에서 움직이는 기를 확실히 느꼈지요? 그것이 내공입니다. 복마기공으로 내공을 다듬고 무공을 사용할 때 기를 운행하는 요령도 느꼈을 겁니다. 이미 익힌 기술은 내공을 사용함에 따라 그 위력이 하늘과 땅 차이만큼 느껴질 겁니다."


메흘린은 자신의 손바닥을 쳐다보다 적양장의 흐름에 따라 내공을 손바닥에 올리고 가볍게 쏘아 냈다.


-팍


바로 앞의 거목이 흔들리며 나뭇등걸에 뚜렷한 손바닥 자국에 패였다.


"아하. 이렇게 무공을 사용하는군요. 그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마나의 운용과 비슷하여 적응하기 빠릅니다."


애시턴도 몸 안의 내공을 운용하여 열화장을 시전했다.


"열화장은 상당한 수련이 필요한 무공입니다. 내공을 화의 기운으로 쏟아 내는 것이기에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겁니다. 이제 두 분은 내공을 어느 정도 얻었으니 천마행공 경신 숙달을 우선으로 할 겁니다."


일갑자 정도의 내공을 얻은 메흘린과 애시턴은 천마행공을 펼치며 쏜살같이 숲 안을 헤집었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내공이 있는 만큼 하루 정도 달리니 익숙하게 느껴질 만큼 경공을 펼칠 수 있었다.


"자, 이제 이갑자의 내공을 만들어야 하니 서두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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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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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세일럼 +3 23.11.29 194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19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87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80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17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44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19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29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23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10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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