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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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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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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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하다

DUMMY

"이봐 모건 칠무신이 무어지"

"성황 잉그람의 직속 제자들로 성황의 존엄에···."

"아, 그 딴 건 됐고. 성황의 명령을 들어야 함은 물론 황태자인 내 말도 들어야 할 것 아니야?"

"저희 칠무신은 성황과 황태자님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내 명령이야. 당장 목에 걸린 검을 치워."


모건 백작은 바스타드 소드를 옆으로 내려 놓았다.


"솔직히 여기 온 목적이 뭐야? 오크와 싸우러 온 것이 주 목적이 아니지? 너희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 싸운다기 보다는 여흥을 즐기러 온 것 같은 분위기야. 다른 목적이 무엇이지?"

"성황께서 가만히 계셨겠습니까? 황태자님을 찾으려 사람을 풀었고 솔라리스 땅에서 황태자님의 자취를 발견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저희 성군은 오크를 상대함은 물론 롱홀드에서 황태자 전하를 찾기 위해."

"그래 그럴 줄 알았어. 그 영감탱이가 지금까지 가만히 앉아 있을 리가 만무하지 팬텀가드너의 왕자들 싸움에 갑자기 성군을 국경으로 보낸 이유가 있었구먼. 망자들은 핑계고 나를 찾으려 했음이 분명해. 그리고 갑자기 오크가 내려오자 어쩔 수 없이 참가하게 되었고?"

"그렇습니다. 저희는 오크 따위와 싸우려고 여기 온 것이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넌 부하를 왜 그따위로 다스리냐? 너희 칠무신은 다 너 같이 변태냐?"


모건 백작은 처음으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제가 강함을 추구하는 성격이라 부하들이 따라서 오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얌마. 따라와도 정도껏 해야지 애들을 사지로 내몰면 쓰나."


마테니는 정신이 혼란했다. 이분은 자신이 알던 마스터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지금 성황께서 황태자님이 자릴 비우시는 동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삼대 가문에서 황태자님을 차기 황제로 내정하지 않으면 국정 간섭을 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삼대 가문에서 황제의 후계자 문제를 들먹이고 있다는 거냐?"

"그렇습니다. 그들은 황태자님이 이미 숨을 거두었거나 황제 자리를 위임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황태자 자리를 차지 위해 벌써 암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오크 사건도 어찌 보면 그 맥락에 있다 해도···."

"그러니까 내가 돌아가면 안 되지. 내가 나타나면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려. 몸에 박힌 가시를 뽑아야 하는데 그 위에 옷을 걸친 꼴이 돼버려."

"제가 황태자님을 뵈었는데 빈손으로 돌아가면 성황께서 진노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그건 상관하지 마라. 아버지께 전해. 네게 손 하나라도 된다면 부자의 관계를 끊어 버리겠다고."


모건은 한숨을 내 쉬었다.


"그것이 통한다고 보십니까?"

"그럼 이 서신을 전해 줘."


테츠는 품속에서 서신 하나를 꺼내 모건 백작에게 내밀었다.


"그리고 얌마. 너 부하 좀 살살 다뤄라. 애들 기를 좀 펴게 해줘야지. 미친놈도 아니고 진짜 애들 잡아 죽이려고 그러냐?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일 분대 세렌 라메이트라고 여자애가 하나 있어. 그 녀석 잘 좀 지켜봐 줘. 이번에 너 때문에 뒈질 뻔했는걸. 내가 구해 내느라 애 먹었잖아."

"황태자님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세렌하고 같이 있는 아르펜이란 여자 마법사애도 신경 써 주고. 그 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책임을 모두 너에게 물을 거야. 솔직히 일 분대 웨인 녀석보다는 세렌이 분대장이 되어야지."

"명심하겠습니다. 정말 돌아가지 않으시겠습니까?"

"내 고집 알지? 안 한다면 안 하는 사람이야. 아 참 또 부탁할 것이 있어."

"무엇이든 말씀만 하십시오."

"너희 성군에 들러붙은 엘레이어크라는 놈이 있을 거야."

"그는 성군을 솔라리스 땅으로 안내한···."

"아, 다 필요 없고 그 새끼 나한테 넘겨."

"명을 받들겠습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야?"

"황태자님의 옥체를 확인했으니 어반마르스로 돌아갈 생각입니다."


모건 백작은 테드 황태자의 성격에 대해 익히 알고 있는지라 기절시켜 강제로 데려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더욱이 기절이라면 황태자의 옥체에 손을 대여야 하는 일인데 이것 또한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이 모든 사실을 남김없이 성황께 보고 하고 추후 명령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었다. 모건은 황태자가 살아 있는 것은 물론 성력까지 사용한 것을 보면 성황께서 크게 기뻐하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성력이라는 힘 말이야. 너도 사용하는 것 같은데 입으로는 아버지와 나랑 둘이만 사용하는 것처럼 말하더니?"

"저희 칠무신은 성황의 직계 제자로 성력을 사용하도록 정기적으로 성황께 능력을 부여받아야 합니다."

"그렇군, 너희들이 강한 이유를 알겠다. 성력이란 것이 우리 핏줄에 내려오는 힘이란 거지?"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오직 한 분 악룡 데블 와이어를 처치하신 분의···."

"그런 대단한 사람이 자식 농사는 개판으로 지었다고 지금 이 사달이 난 거지?"

"···."

"녀석 무언으로 인정하는 거냐?"


테츠는 옆에 붕어마냥 입을 봉긋 벌리고 서 있는 마테니를 돌아봤다.


"야, 너도 잠깐 나랑 개인 면담 좀 하자."


***


엘레이어크는 마법서를 펼쳐 들고 자랑스러운 자신의 수염을 쓰다듬고 있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염소수염을 가다듬는 것일 정도로 수염에 신경을 쓰고 있다.


로렌 왕자의 명으로 성군을 데리고 롱홀드로 들어왔지만, 전투는 성군이 하고 자신은 온종일 할 일이 없어 책만 바라봤다.


어차피 이번 전투의 승 폐는 그와는 전혀 상관없다. 이곳은 성군이 꾸며 놓은 천막 안이었고 경비 두 명을 제외하면 천막 안에는 자신의 시중을 드는 서번트 두 명뿐이었다.


"차가 식었구나. 가서 차를 데워 오너라."


시중 두 명이 차와 찻잔을 들고 나간 뒤 천막 안으로 불쑥 들어온 두 사람이 있었다. 그들 중 한 사람은 얼굴에 철가면을 쓰고 있었다.


"이 새끼 맞지?"

"네, 황, 아니 마스터 염소수염 확실합니다."

"야, 너 입조심 하랬잖아? 뒤질래?"

"죄, 죄송합니다. 마스터."


철가면은 커다란 회색 보자기 하나를 엘레이어크 앞으로 던졌다.


"기어들어 가!"


엘레이어크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지금 무슨 일이냐? 무엇···."


-철썩


화끈한 소리와 함께 엘레이어크의 얼굴이 확 돌아갔다. 눈에서 번갯불이 번쩍했고 수많은 별이 어지럽게 뛰어놀았다.


엘레이어크는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느꼈다. 그는 손에 든 마법서를 집어 던지자마자 손에 마나를 끌어 올렸다.


"이 샛끼가 어디서 폼을 잡고 지랄이야!"


-퍽


주문을 외워 파이어 볼트를 쏘아낼 짬도 주지 않았다. 묵직한 무엇이 복부에 처박혔는데 주문은 고사하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였다.


"마테니!"

"옛, 마스터."

"저놈 좀 밟아라."

"에? 엡?"

"안 들려? 밟으라고 곡소리 날 때까지 좀 밟아 버려."

"아, 예, 옙."


마테니는 혼란스러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다리에 내공을 싣고 엘레이어크를 밟기 시작했다.


화려한 비단에 멋진 자수가 수놓아진 로브 그 한가운데 솔라리스 마법사 단체를 상징하는 문양이 수려한 미적 감각을 뿜어내고 있다. 그냥 보아도 일반 평범한 귀족조차 감히 걸치기 힘든 최고급 소재로 만들어진 로브였다.


그 위로 마테니의 발자국이 계속 찍혀 갔다. 엘레이어크는 비명에 고래고래 고함을 쳤는데 경비는 고사하고 누구 하나 천막 안으로 들여다보는 이조차 없었다.


너무나 많이 짓밟힌 엘레이어크는 명색이 솔라리스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마법사다. 단지 그의 몸뚱이는 평범한 인간의 몸뚱이였고 내공이 실린 마테니의 발길질을 견딜 수 있을 만큼 단단하지 못했다.


거의 기절해 축 늘어진 엘레이어크를 보고 마테니가 테츠를 돌아봤다.


"뻗었냐?"

"넵, 마스터."

"주워 담아. 저놈 때문에 그동안 고생한 걸 생각하면 아직 모자라지만 난 어디까지나 인자한 사람이니까."


마테니는 하마터면 뿜을 뻔하다 겨우 정신을 차리고 회색 자루에 엘레이어크를 주워 담았다.

두 사람이 나가고 한 참 후 서번트 두 명이 차를 데워 가지고 왔지만 엘레이어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바닥에 그가 읽고 있던 마법서 한 권이 떨어져 있을 뿐.


두 사람은 성군에서 떨어져 나왔다.


"마테니 잠시 멈추어라."


마테니는 테츠의 말에 말고삐를 잡아당겼다.


'어라, 마스터가 다시 마스터가 되었다.'


마테니는 테츠가 뿜어내는 기도가 다시 원래 테츠의 기운으로 돌아왔음을 느꼈다.


"어디 조용히 쉴 만한 곳을 찾아보자. 이대로는 정신이 혼미하구나."

"오크 놈들이 대거 엠버스피어를 빠져나오지 않았습니까? 혹시 안전 가옥이 무사할지?"

"차라리 그곳이 좋겠군. 일단 이동해 보고 난 다음 생각하자."


다행히 안전 가옥은 파괴되지 않았고 주변 가옥도 멀쩡해 불탄 냄새도 거의 없었다.

마테니는 기절해 있는 엘레이어크의 자루를 바닥에 내려놓고 말했다.


"제가 밖에 나가 먹을 것을 구해 오겠습니다."

"그리 하여라."


마테니는 밖으로 나오자 벽을 짚고 서서 깊은 심호흡을 내뱉었다.

일련의 상황으로 마스터가 테드 황태자임을 알았다. 그것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마교의 교주 테츠가 테드 황태자라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두 다리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자신 마스터로 모시는 인물이 주신 제국을 세운 성황 잉그람의 하나뿐인 혈육인 외아들 테드 황태자라니.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테드버드와 실버팽, 메흘린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나올까? 마테니는 모건 백작에게 엄청난 말을 들었다. 황태자 전하를 옆에서 보필하는 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알아야 하며 만약 황태자 전하의 옥체에 문제가 생기면 세상 어디에 있던 네놈의 목을 반드시 처 버리겠다고.


그리고 테츠 아니 테드 황태자는 자신의 신분을 절대 발설해서는 안 되며 심지어 마교 가족에까지 비밀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어느 안전이라고 거부하겠는가?


그리고 자신을 평상시 테츠처럼 대하라고 했다. 이게 말이 될법한 소리인가? 그 모건 백작도 감히 정면으로 얼굴 한번 쳐다보지 못하고 안쓰럽게 벌벌 떨지 않았던가?


순간 세상 밖으로 도망가버릴까 하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마테니는 고개를 흔들었다. 테츠던 테드든 자신이 평생 모실 마스터임은 분명했다.


마교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어떻게 나올까?

테드버드, 실버팽, 앨빈, 메흘린까지. 어휴, 생각만 해도 머릿속에 그림이 저절로 그려졌다.

하지만 자신은 입을 닫아야 한다. 누구의 명령인가 마스터의 명령이기도 하지만 황태자의 명령이기도 하다. 이 명령에는 자신의 목숨보다 더한 힘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제길, 내 인생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런 일이 벌어졌지? 황태자님을 모셔야 한다니."


마테니는 양손으로 머리를 세차게 쳤다.


"까짓거 한번 해 보자. 이미 마스터로부터 구함 받은 목숨이 아니냐? 무엇이 아까우랴."


마테니는 어둠이 깔리는 골목 안으로 천마잠행을 펼쳐 빨려들 듯이 사라졌다.


"음, 원인은 성력인 것 같군. 성력이 발휘되면서 테드의 성격이 나를 지배했어. 아마도 피가 문제인 것 같은데? 한 몸에 두 개의 성격이라 골치 아파. 이건 아마도 환마귀혼대법의 영향인 것 같다."


천마가 성검문의 문주로부터 마지막 공격을 당할 때 환마귀혼대법이 막 끝나갈 때였다. 그리고 차원이 뒤틀리고 이 세계로 날아온 자신의 영혼이 테드 황태자를 완전히 점령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환마귀혼대법은 완벽하게 끝난 것이 아니었다.


몸속에 잠재되었던 성력이 깨어나자 테드 황태자의 영혼도 덩달아 깨어 나버린 것이다. 서로서로 알고 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천마는 분명 테드 황태자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러다 다시 한번 성력을 사용하자 테드 황태자가 완벽히 깨어나 버린 것이다.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고이 잠을 자는 것 같았다.


"당분간 성력을 사용하지 않아야 할 텐데 어떻게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거지? 내공도 아니고 마나도 아닌 다른 힘이니. 골치 아파. 만약 테드 이 망나니 새끼가 깨어나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감당이 안 된다."


작가의말

글이 읽을 만은 한지, 재미가 아예 없는 것인지···.

선호작과 독자수를 보면 대충 판단은 서지만···.

벌써 200회에 가까워져 가는데 리플이 거의 없습니다.

 

아직 초보 작가라 어눌한 점이 많습니다.

귀찮더라도 독자님이 피드백해 주시면

정말 좋은 거름으로 삼겠습니다.

 

남이 뭐라든 재미있게 쓰겠습니다.

배운다는 처지에서 글을 쓰지만 재미있게

쓰는 것은 순전히 작가의 능력 아니겠습니까?

머리가 빠개지도록 쥐어짜서

재미있는 글로 만들어 가고 싶은 욕망은 가득합니다.

 

대신 수수한 비평을 해 주세요.

초보라 참고할만한 정보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가령 문장에 설명이 너무 많다.

이런 문체는 답답하고 읽기 불편하다.

이런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문장이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하다

사건 전개가 너무 느리다.

한편 치고 용량이 부족하다 등등

기타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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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 난전 +2 24.03.06 162 7 14쪽
1062 영혼 수확 그리고··· +2 24.03.05 162 7 13쪽
1061 녹스텔라로... +2 24.03.04 163 8 13쪽
1060 죽이는 자와 살리는 자 +2 24.02.29 187 8 14쪽
1059 치열한 전장의 피 냄새 속에서 +2 24.02.28 174 8 14쪽
1058 전사들의 혈투 +2 24.02.27 172 8 13쪽
1057 영혼의 숲에서··· +2 24.02.26 171 8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173 8 13쪽
1055 전조 +2 24.02.21 162 8 14쪽
1054 수행 +2 24.02.20 167 7 14쪽
1053 테드 +2 24.02.19 159 9 14쪽
1052 망울 +2 24.02.14 193 7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172 9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198 9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174 8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192 9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182 9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02 9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182 9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190 9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186 9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17 9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06 9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05 9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00 9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17 9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13 8 14쪽
1036 잠입 +2 24.01.09 201 9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20 10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07 9 14쪽
1033 혼란 +2 24.01.02 210 10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24 10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24 9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29 9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30 10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252 9 13쪽
1027 혼란한 마음 +2 23.12.12 214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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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도술 +3 23.12.07 231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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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선인의 길 +2 23.12.04 194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16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194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196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187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184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183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179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180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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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44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192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191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198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29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23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16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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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03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10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52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34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19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04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14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08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27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09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20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07 10 14쪽
992 +2 23.07.25 216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197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4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12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30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29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51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32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42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32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01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33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48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30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32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23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56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33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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