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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영화는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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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장.
작품등록일 :
2019.04.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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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다 사람

DUMMY

43화. 상보다 사람.


나는 프랑스의 거장 장 피에르 감독으로부터 상패를 받아 든 다음 마이크 앞에 섰다.

이미, 코리아나 국제 단편영화제 시상식에 섰던 경험 때문인지, 크게 긴장되진 않았다.

코리아나 때는 긴장해서 수상 소감이 딱딱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이번엔.


“음... 봉쥬르? 내외 귀빈 신사숙녀 여러분 그리고 심사위원 여러분 이렇게 큰 상을 저희

합승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통역사를 바라봤다. 통역을 하는 동안 나는 뭔가 할리우드 느낌처럼 힙한 수상소감을 하려 마음먹었다. 멘트를 생각하던 중에 객석에 앉아있는 김학원과 눈이 마주쳤다.

김학원의 눈가가 촉촉이 젖어 있었다. 그리고 나아라와 멀리 2층 객석에 부름 픽처스 멤버들도 각자의 감격에 빠져 있었다.


‘힙은 안되겠다.’


멤버들의 표정을 보고 억지로 재미있는 멘트를 찾기보단 그동안의 생각을 풀어보기로 했다.

통역이 끝나고 내가 다시 말을 이었다.


“신생 영화사의 독립영화임에도 흔쾌히 출연에 응해주신 한국의 톱 배우 나아라, 김학원 배우 두 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통역사의 통역이 끝나고, 박수가 이어졌다. 객석에 앉아있던 김학원과 나아라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에 화답했다.


“또, 처음 맨땅에 헤딩하듯 뛰어들었는데, 그런 저와 헤딩을 같이 해준 부름 픽처스의 멤버들. 그리고 예산상의 이유로 함께하진 못했지만 <합승>을 함께 만든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이 모든 영광의 절반을 돌리겠습니다. 나머지 절반은 제가 갖고요.”


통역사가 피식 웃으며 내 소감을 전했다. 객석에서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오른쪽 팔로 트로피를 높게 치켜들며 마무리했다.


“땡큐!”


박수가 웃음소릴 뒤덮었다. 나는 시상자인 장 피에르 감독과 포토타임을 가진 후 객석으로 돌아와 앉았다.


“형님 울고 그러세요... 참...”


김학원이 턱시도 소맷자락으로 눈가를 닦아 내자, 나아라가 손수건을 내밀었다.


“사진 찍어 놔야지. 히히.”

“에이. 눈에 뭐가 들어가서, 그래.”


김학원이 스마트 폰을 드는 나아라의 팔을 내려 앉히며 말했다.


이어서 시상이 이어졌고, 이탈리아 감독 마리오 폰티가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폐막식이 끝나고 모 명품브랜드에서 주최하는 프라이빗 파티가 열렸다.

식사 때마다 와인을 마시는 바람에 와인에 맛을 들린 나는 파티장 한 구석에서 와인을 종류별로 섭렵하고 있었다.


“익스큐즈 미?”


누군가 내 등을 두드렸다. 탐 크루즈였다.


“정. 맞지?”

“예스. 하이? 탐?!”

“네 영화 <합승> 잘 봤어. 멋진 영화더군. 할리우드에서 본 적이 없는 스타일이더군.”


평상시 같았다면 잔뜩 긴장해서 쫄았을 텐데 알콜의 힘인지, 눈앞에 헐리웃 스타가 말을 걸어와도 덤덤했다.

무엇보다 탐이 분명히 영어로 말하고 있었는데, 희한하게 우리말로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맙다. 나는 당신 팬이다. 당신 영화를 좋아한다. 제리 맥과이어. 맞지?”

“고맙다. 너, 꽤 오래된 영화를 좋아하네? 최근 영화도 봐 달라고. 그건 그렇고, 한국은 언제 돌아가니?”

“2일 후에, 매우 짧은 휴가다”

“내가 다음에 한국가면 소주 한잔 할 수 있나? 너와 함께 영화 이야기를 하고 싶다.”

“하하 물론. 아니면 내가 미국가면 당신에 맥주를 함께해도 좋고.”

“음? 좋아. 그것도 나쁘지 않지. 어느 호텔에 묵어?”

“노보텔?”

“그래? 다음에 보자고. 한국이나 미국 어디든.”

“오케이. 바이바이”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그만 두었다. 아무래도 공식 초청자인 내가 비공식 초청자인 탐에게 사진을 요청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후훗.’


그리고 뒤이어,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부룩 쉴즈가 내게 다가 왔다.

풍문에 의하면 부룩 쉴즈가 <합승>을 강하게 푸시했다고 했다.


“하이 정”

“하이 브룩?”

“예스.”

“하하. 만나서 반가워요. 나의 형과 아버지가 당신의 팬입니다.”

“그래요? 반가운 소리네요. 골든 카메라 수상 축하해요. 정말 놀라운 영화였어요. 기회가 되면 당신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네요. 내가 아주 어렸을 때라면 말이죠.”

“아닙니다. 지금도 충분합니다.”

“하하 농담도.”

“농담이 아닙니다.”

“당신의 영화 정말 인상적으로 봤어요. 더 멋진 영화를 만들어 주세요.”

“물론입니다. 가능하면 사진하나 같이 찍을까요?”

“영광이죠.”

“저두요.”


나는 부륵 쉴즈와 몇 마디 더 주고받은 다음 자리를 옮겼다. 두 사람 덕에 입이 풀린 나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대화를 나누다가, 잠시 와인을 가지러가는 길에 김학원과 마주쳤다.


“정 감독 영어 좀 하더라?”

“희한하게 술이 들어가니까 영어가 되네요.”

“그거 부럽네. 언제까지 있을 거야? 나랑은 영 안 맞는다. 분위기가.”

“아라누님은요?”

“몰라 아까 어떤 양키가 착 달라붙어서 뭐라 뭐라 하던데, 끼어들 수가 있어야지.”

“어? 저기 있네요?”


나아라가 이번에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탈리아 감독 마리오 폰티와 대화를 주고받고 있었다.


“흠.”


김학원이 깊게 한숨을 쉬었다.


“뭐래는 거 같아?”

“글쎄요.”


우리 둘이 나아라에게 다가가자 같이 있던 마리오 폰티 감독이 눈인사를 하고 자리를 피했다.


“뭐래?”

“자기 작품에 출연해 줄 수 있겠냐고.”

“그래?”

“하는 얘기지. 뭐. 오늘 캐스팅 얘기만 세 번은 들은 거 같은데 뭐.”

“더 있을 거야?


우리는 파티장을 빠져나왔다.


***


근처 펍에서 <합승>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들어서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나는 여유 있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파티는 어땠어?”


최선희가 물었다.


“뭐, 탐 형이랑 얘기 좀 하다가. 다음에 한국 오면 소주 한 잔 하기로 했어. 부룩 쉴즈 누님도 곱게 늙으셨더라.”

“탐 크루즈? 부룩 쉴즈?”

“응.”

“헐. 전설의 레전드들이네.”

“그나저나 재밌게들 놀았어?”

“네.”

“나, 깜짝 놀랐잖아. 필기 얘가, 영어랑 불어 디게 잘하더라고. 필기 아녔음 우리 영화 한편이나 제대로 봤을라나 몰라.”

“오? 김 작가 그런 능력이 있었어?”


김학원이 호기심을 보였다.


“어릴 때 배울 기회가 좀 있어서요.”

“오...”

“저도 정혁 오빠 덕에 칸에 와서 이런 것도 달아보고. 고맙습니다. 전부.”


김필기가 공식 초청작 관계자 카드를 내보이며 말했다.


“내 덕이라니, 필기 네가 각색 안 했으면 여기까지 못 왔어. 처음에 선희가 영진위 5억 얘기 아니었으면 <합승> 시작도 안 했을 거고, 화영이랑 제왕님이 미튜브로 운영비를 벌어다 줬기 때문에 우리가 <합승> 제작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무엇보다 자기 이름값 아랑곳없이 우리 영화에 출연해 준 여기 아라누님이랑 학원 형님 아니었으면 칸은 꿈도 못 꿨을 거야. 그러니까 내 덕분이 아냐.”


취기에 나온 말이라, 약간 닭살이 돋은 나는 맥주를 쭈욱 들이켰다.


꺼억-


내 비공식 수상소감에 각자 <합승>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 듯.

침묵이 내려앉았다.

최선희와 김필기는 눈가가 젖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난 레드카펫에선 덤덤하더라? 근데 시상식장 스크린에 내가 연기한 장면이 딱 나오는데, 그건 못 참겠더라고. 내가 이만큼이나 컸구나 싶더라고. 크음!”


김학원이 그렇게 얘기하고는 엄지와 검지로 코끝을 감싸 쥐며 인상을 잔뜩 구긴다.


“난 그런 줄도 모르고 학원오빠 놀렸잖아. 어떡해? 나 감동받았잖아.”


나아라가 손수건을 꺼내 눈가를 매만졌다.


“이거. 이거. 분위기 왜 이러냐...”

“형님이 기름 부었는데요?”


***


다음 날 부름 픽처스 직원들과 칸 해변에서 사진을 찍으며 휴양을 즐겼다.


“선희는?"

“언니는 칸 필름 마켓 구경 갔어요. CK 직원들이랑.”

“그래?”

“와, 좋다. 그죠?”

“그러게, 저 보트는 얼마나 할까?”

“저희는 타 봤어요.”

“그래?”

“네.”

“잘 했어. 온 김에 해 볼건 다 해봐야지! 근데, 제왕님은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십니까?”

“애들이랑 집사람 생각 좀 하고 있었습니다.”


삼편제왕이 그렇게 말하며 아쉬운 표정을 내비쳤다.


“백 작가님 넷째 출산이 언젭니까?”

“아직 멀었습니다. 후후.”

“백 작가님. 저희가 지금 당장은 돈이 없지만 합승 대박나면 제가 보너스 시원하게 쏘겠습니다. 그때 형수님이랑 휴가 한 번 다녀오세요. 작가 일에 제작부 일까지 맡아 하셨는데.”

“아닙니다. 정 대표님. 사업하려면 먼저 여유자금부터 쟁여 놓으실 생각을 해야지요.”

“백 작가님.”

“예. 대표. 말씀하세요.”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저희가 작품으로 돈을 벌잖습니까?”

“물론이죠.”

“그 작품을 만드는 건 우리란 말입니다?”

“예. 그렇죠..”

“그럼 진짜 쟁여놓아야 할 건 돈이 아니라 우리 아닐까요?”


쏴아아-


파도가 유난히 크게 일었다.

갑자기 거세진 파도에 해변을 걷던 사람들이 헐레벌떡 뭍으로 몸을 피했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우리가 없으면 합승도 미튜브 영상도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이거... 휴가 가기 부담스러워 지는데요. 하하”

“휴가 가시기전에 미튜브 대본은 써놓고 가셔야죠! 하핫.”


농담으로 분위기가 풀리자 도화영이 끼어들었다.


“형, 그럼 나도 보너스 있는 거지?”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이다.”

“그런 게 어디 있어?”

“그럼 일괄지급할까? 조 감독에 콘티까지. 아마 화영이 네가 기여도가 제일 크지 않을까 싶은데?”

“난 됐어. 제왕님은 가정이 있으니까, 더 쳐줘도 돼.”

“하하. 사양하겠습니다.”

“제왕님!”

“도 감독, 우리는 다음 영상 생각이나 해 놓자.”


삼편제왕과 도화영이 벌써 미튜브 다음 영상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예! 복귀하면 또 달려야 할 텐데 시간은 얼마 안 남았지만 여기서는 그냥 편하게 즐기자고!”

“하하. 대표님, 여기저기 불려 다닐 때 저희는 많이 즐겼습니다. 구경도 다니고요.”

“그래요. 오빠야말로 쉬어요.”

“지금 쉬고 있잖아, 아 참. 필기는 영화 몇 편이나 봤어?”

“19편이요.”

“화영이랑 제왕님은요?”

“단 두 편.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

“저도, 도 감독이랑 같이 본 게 다네요. 하하”

“뭐, 저도 개막작 폐막작 보는데 졸려 죽는 줄 알았네요. 흐흣. 그럼 필기는 초청작은 다 봤겠네?”

“초청작은 못 봤어요. 무슨 아이디가 있어야 한다고”

“그래?”

“다른 영화들도 많이 상영해서 그것들 본 것도 좋았어요. 제가 쓸 글 아이디어도 몇 개 생각해놨고요.”

“그렇지! 바로 이런 거지! 화영이 넌 칸까지 와서 뭐 영감을 받거나 한 거 없냐?”

“없는데. 그냥 놀았는데.”

“흐음. 그래 그러자고 온 거니까.”

“역시 형이야.”

“오빠, 근데 저희 여기 또 오게 될까요?”

“흠. 왠지 그럴 거 같단 말이야. 이 멤버들 그대로 쭉 간다면...”


쏴아아-


멀리서 최선희가 우리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형, 나랑 제왕님이 우리 월급은 벌어다 주니까 걱정할 거 없어! 필기도 곧 대박 하나 쓸 거야. 그치?”

“네. 합승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좋아, 이런 자신감 좋아!”

“있지!”


최선희가 오자마자 다짜고짜 말을 시작했다.


“숨부터 돌려라 선희야.”

“우리, 우리 합승 말야!”

“응?”

“혁이 너 황금카메라상 보도 이후로 예매율이 폭발했대! 정 책임님이 그러는데 오늘 중으로, 스크린 수도 전국 500개 이상 늘릴 거래!”

“그래?!”


와우!

좋았어!

예압!

우리는 돌아가며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있어 봐. 또 있어.”

"또?“

“우리 합승이 미국 중국 일본에 각 50만 달러씩, 19개 나라에 총 320만 달러 치 판권이 팔렸습니다!!!”


우와아-


“우아!! 대박! 형! 3, 320만이면 금방 본전 뽑겠는데!”

“본전이 뭐냐? 저렴하다. 저렴해!”

“화영씨! 대충 계산해도 32억이네요.”

“뭐라고요?! 형!”


침착하자.

<합승>이 대박 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수출이라니.


‘...예엣쓰!’


나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말했다.


"제왕님. 휴가 어디로 가실래요?”


작가의말

다음편은 인천공항에서 시작해 보려고요.

귀국장에는 누가 나와 있을까요...?


그리고 redmoon03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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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기술자들. +31 19.05.08 13,901 50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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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고사와 시상식 +42 19.05.06 14,167 465 13쪽
33 카메라만 돌린다고 다가 아니다 +48 19.05.05 14,025 4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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