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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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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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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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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화 나타샤

님의 침묵




DUMMY

439.


블라고베셴스크 외곽에 있는 국경수비대 기지는 정찰을 나간 초병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다. 설원으로부터 기척이 들릴라치면 견사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던 러시안울프하운드 무리가 귀를 쫑긋 세우고 으르렁거린다.

난로 위에서 달그락거리며 끓고 있는 포트를 들고 커피 잔에 물을 따르던 갈라예프 중령이 소음이 들리는 창가 쪽으로 다가간다. 그는 러시안울프하운드에 둘러싸여 눈밭을 뒹구는 초병들의 모습을 멀거니 바라본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커피를 홀짝거릴 즈음 노크 소리가 들린다. 중령이 헛기침을 하자 도미니크 중위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무슨 일인가?”

“국경수비대 사령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사령관 동지께서 동계 순시를 나가신답니다.”

“매년 연초에 있는 정례 순시군. 부대원들한테 개인 관물함 정리 잘 하고 연병장과 막사 주변의 눈을 말끔히 치우라고 해.”

중령이 대수롭지 않게 지시를 내린다. 용무가 남은 듯 도니미크 중위가 입술을 실룩거린다.

“다른 보고사항이라고 있나?”

“그게······”

중위가 선뜻 말을 잊지 못한다.

“뭘 말인가?”

“여자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중위가 용기를 낸다.

“어떻게 하다니?”

갈라예프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규율에 따르면 기지 내에 민간인이 상주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가 무슨 짓을 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면 내 딸이라고 하면 되지 않겠나? 방학이라 아비를 보러 왔다고 둘러대면 사령관 동지도 눈감아 주실 걸세.”

아리송한 도미니크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알겠습니다. 그럼 이만······”

도미니크가 나가자마자 갈라예프는 식은 커피를 먹다가말고는 창문을 연다. 그러곤 주렁주렁 달린 고드름 사이로 커피를 붓는다.


이튿날 갈라예프는 오전 근무를 등한시한 채 관사에 머문다. 밤새도록 끙끙거리던 초희가 좀처럼 기운을 차리지 못한다. 팔을 걷어붙인 그가 뜨거운 물이 담긴 대야에서 수건을 꺼내 꼭 짜서 열꽃이 핀 이마에 올린다.

게슴츠레한 눈으로 중령을 바라보던 초희가 뭔가 말을 하려고 한다. 그가 초희의 어깨를 다독이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노크소리가 들리자 중령이 건성으로 답한다.


“무슨 일인가?”

그가 수건을 들 즈음 문이 열리면서 찬바람이 비집고 들어온다.

“아무리 연례 순찰이라지만 나와 보지도 않는군.”

낯익은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갈라예프가 뒤로 돌아선다. 그는 네브첸코 사령관에게 부동자세로 경례를 한다.

“죄송합니다, 사령관 동지!”

“부대장이 근무시간에 자리를 비우면 쓰나? 기지 운영이 영 엉망이야!”

네브첸코가 역정을 내곤 침대로 다가간다. 갈라예프가 게걸음으로 침대를 가린다.

“혼자 있는 게 아니었군.”

네브첸코가 그를 밀고 침대에 누워 신음하는 초희를 발견한다.

“영내에 민간인을 상주시키면 군법회의감이란 걸 모르는 건 아니겠지?”

“딸이 방학을 맞아 놀러왔는데, 그만 독감에 걸려 투병 중이라 하는 수 없이······”

네브첸코는 슬그머니 수건을 집어 들어 초희의 콧잔등에 맺힌 땀을 닦아준다.

“간호를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

갈라예프가 수건을 받아들고 안절부절못한다.

“딸이라고? 난 자네가 여직 이혼하고 독신으로 살고 있는 줄 알았네. 동양인이랑 재혼이라도 한 건가?”

“아닙니다. 사정이 딱해서 입양하게 됐습니다.”

“그렇군. 아이 이름이?”

시선을 허공에 둔 채 눈알을 되록거리던 갈라예프가 머뭇거린다.

“나······, 타······, 샤. 네, 나타샤입니다.”

“나타샤라?”

턱을 모로 틀고 초희를 바라보던 네브첸코가 살가운 미소를 짓는다.

“예쁜 이름답게 아이도 예쁘게 생겼군. 엄밀히 따지면 딸도 민간인의 범주에 포함되네. 그렇지만 시베리아 추위만큼 엄격한 군법도 가족한테만큼은 예외 사항을 두는 법이지. 이번만큼은 눈감아 주겠네. 다시는 기지 내에 민간인을 출입시켜서는 안 되네.”

“명심하겠습니다.”

네브첸코가 문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그러곤 뒤를 따라오는 갈라예프에게 당부를 남긴다.

“폭설이 더 내린다는 예보네. 동상에 걸리는 부대원이 없도록 신경 쓰도록 하게. 그리고 참, 사령부 군의관을 보내줄 테니, 나타샤의 간병을 돕도록 하게. 저 나이 때 독감은 홍역일 수도 있다네.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네.”

“감사합니다. 사령관 동지!”


사령관이 다녀간 후 군의관이 파견되어 초희를 보살핀다. 그런 덕에 초희는 하루가 다르게 나아진다. 초희는 주위에서 ‘나타샤’로 부를 때마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심통을 내곤 한다. 그러나 갈라예프 중령으로부터 딸로 입양되었다는 자초지종을 듣고 난 다음부터는 ‘나타샤’란 이름에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는다. 아마도 입양이란 생경한 단어에 운명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생존본능이 작용한 듯하다.

나타샤는 부대의 상징으로 성장한다. 나타샤는 덩치 큰 러시안울프하운드 무리를 능숙하게 조련하는가 하면, 말에 올라 러시안울프하운드 무리를 이끌고 설원을 질주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갈라예프에게 사격을 배운 뒤부터는 달리는 말 잔등에서도 여우와 늑대를 곧잘 명중시킨다. 주위에서 지켜보던 장병들은 혀를 내두르며 감탄을 연발한다.




440.


서광휘의 자살 소식이 전해진 후 만주의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폭동이 일어난다. 관동군 사령부는 들불처럼 번지는 민심의 동요를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둥베이의용군(東北義勇軍)에 가담한 전범자들에게 사형이 확정된 판결을 번복하고 이례적으로 감형을 선고한다. 주찬은 둥베의의용군의 주요 수뇌부들과 함께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고 하얼빈 형무소로 이송된다.

천황의 부름을 받은 카지 류노스케는 만주에서의 마지막 업무에 서명 날인을 한다. 그가 서명한 서류는 관동군사령관 앞에서 추태를 벌인 타이요우를 직위해제한다는 파면장이다. 윗선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류노스케가 간곡히 청하여 그나마 영창행은 막은 조치다. 타이요우는 조선총독부 경무국의 고문으로 발령이 난다.

말이 좋아 고문이지 그에게는 아무런 직위도 권한도 주워지지 않는다. 그저 독립운동가의 뒤를 캐는 고등계 형사들에게 만주에서의 경험을 전수하는 것이 그가 맡은 유일한 일이다. 그러나 류노스케를 등에 업고 만주를 호령했던 타이요우는 경성으로의 복귀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제2의 전성기를 꿈꾼다.

비록 마땅한 사무실조차 없이 종로경찰서 형사계 구석에 놓인 책상이 고작이지만 그를 대하는 고등계 형사들의 예우는 금의환향한 여느 개선장군 못지않게 융숭하다. 특히 조명철 경부와 표찬일 경부는 종로경찰서 인근 안국동에 한옥을 장만하여 타이요우를 극진히 보필한다.


경성에서 내로라하는 요정에서 매일 밤 그를 위한 환영회가 성대하게 열린다. 경성에서 자본가나 공직자로 이름 꽤나 날린 인사들이 질펀하게 벌어진 술자리를 찾아 웬만한 공무원의 월급을 웃도는 술값을 지불하는 것도 모자라 위로금조로 두둑한 지폐가 든 봉투를 건넨다.

사실 그는 류노스케와 동료들로부터 적지 않은 전별금을 받은 터라 궁핍한 처지가 아니다. 그가 머문 자리는 늘 복마전이라도 되는 양 돈과 사람들로 넘쳐난다.


1933년 2월 봄기운이 움트기도 전에 화베이(華北)지역에 전운이 감돈다. 관동군 사령관 무토 노부요시는 일본과 만주국이 맺은 ‘일만의정서(日滿議定書)’에 따라 만주국의 영토는 일본과 만주국이 공동으로 치안을 유지하도록 명문화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곧이어 그는 러허(熱河)의 무정부상태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핑계를 들어 관동군에게 출동 명령을 내린다.

관동군의 침략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감지한 국민당정부는 베이핑의 고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청조(淸朝) 유물 1만 상자를 난징으로 소개하는 작전을 펼친다. 화베이(華北)의 권사위원장이던 장쉐량은 청도로 병력을 이동시켜 러허성 사수작전에 돌입한다.

히로히토 천황은 군부의 집요한 압박에 굴복하여 마침내 만리장성을 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러허침공작전’을 허락한다. 일본이 국제연맹에서 제명될 것을 우려한 사이토 내각도 결국 군부의 협박을 받고 ‘러허침공작전’을 승인한다.

사전에 ‘러허경략계획(熱河經略計劃)’을 수립해둔 무토 노부요시 관동군 사령관은 2월 20일 만주국군 4만2천명을 포함하여 관동군의 2개 사단과 1개 독립혼성여단, 1개 기병여단 그리고 1개 비행대대와 전차 중대를 러허성 인근에 전면 배치한다.

2월 23일 러허성 주석 탕위린은 만주의 주권을 짓밟는 ‘일만의정서(日滿議定書)’는 원천무효로써 승인할 수 없고, 관동군이 화베이를 침략하면 중국군대는 자위권을 발동하여 물리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한다.

탕위린의 경고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관동군은 2월 23일 일본 스파이 이시모토를 총살한 사건을 빌미삼아 세 갈래로 침략하여 러허성을 만주국에 복속시킨다. 이른바 ‘러허사변(熱河事變)’이라 일컬어지는 침략전쟁으로 일본은 중국 본토를 보아란듯이 철저하게 유린한다.

장제스는 러허의 방어선이 뚫린 책임을 물어 장쉐량을 사직시키고 ‘초공작전(剿共作戰)’까지 중지하는 초강수를 두며 관동군의 침략에 맞선다. 불과 일주일 만에 러허 전역이 적의 수중에 떨어지자 장제스는 부랴부랴 계엄령을 내리고 8개 군단을 동원하여 방어선을 구축한다.

중국군과 관동군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사이에 군벌 장쭤린의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가 폭사한 후 둥베이(東北)의 실력자가 된 풍운아 장쉐량은 아편중독으로 시달리다 끝내 유럽으로 도망치듯 망명길에 오른다.

장제스의 방어선도 막강한 관동군의 전력에 밀려 점차 엷어진다. 공산군의 동향도 심상치 않자 진퇴양난에 빠진 장제스는 급히 난징으로 돌아와 긴급회의를 주관한다.

이제 그에게 남은 카드는 국제연맹에 호소하여 일본의 침략을 규탄하는 외교전략 밖에 없다. 그는 천청 장군에게 빅터 한 중령을 당장 데려오라고 지시를 내린다. 머지않아 빅터의 보고서를 보고 루즈벨트가 파견한 특사 필립 해먼드 해군 소장이 난징에 도착한다.

소련과 필리핀에 보낸 특사가 외교 전문가인데 비하여 난징에 파견된 특사는 현역 군인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그만큼 백악관의 외교안보라인이 중국이 당면한 위기를 중차대하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는 일본의 팽창전선에 공동 대처할 군사적인 협력도 염두에 둔 루즈벨트의 복심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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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26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30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38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21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23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29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64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28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25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35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39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44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36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33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44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97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60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38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81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31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30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32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28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49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45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48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5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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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38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44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44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40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38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38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45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49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38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47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47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33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28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34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28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30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29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36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46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29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28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37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26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23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23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30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35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28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24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2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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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29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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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24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26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26 1 19쪽
» 64화 나타샤 +1 19.05.05 126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126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38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132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127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132 2 18쪽
58 58화 명백한 운명 +1 19.05.03 125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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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6화 생포(生捕) +1 19.05.02 129 2 13쪽
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26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29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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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31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34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37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26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32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33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30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23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24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32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40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37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39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44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57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54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55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52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49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47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50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77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5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62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50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49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5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67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58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60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61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61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69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77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79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76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82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94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210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87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70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90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316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37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55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414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419 13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66 14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72 12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99 13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1,031 14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2,001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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