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연재수 :
134 회
조회수 :
22,124
추천수 :
411
글자수 :
1,432,999

작성
19.05.05 17:00
조회
117
추천
1
글자
13쪽

68화 후흑학(厚黑學)

님의 침묵




DUMMY

난징으로 부리나케 복귀한 장제스는 행정원장 왕징웨이와 입법원장 쑨커, 고시원장 다이시타오 등의 각료를 소집하여 긴급회의를 연다. 화베이에서 돌아온 허잉친 참모가 간략하게 전선의 상황을 설명한다.


“폭격기와 전차의 지원을 받는 일본군 8사단은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아군의 전선을 무너뜨렸습니다. 아군이 들고 있는 무기라고 해봐야 만주사변에서도 통하지 않던 소총과 대포가 전부라 관동군을 막는 건 무리입니다. 개전 초기 이틀 만에 삼천여 명이 사상당한 것만 봐도 관동군에 끝까지 항전한다는 것은 무모한 짓입니다. 군복조차 없는 군인에게 곡괭이를 들고 사지로 내모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허잉친은 참담한 현장이 눈에 선한 듯 잇따라 몸서리를 친다. 왕징웨이가 눈을 되록거리며 혀를 내두른다.

“영국 공사 램프슨이 일본 측 나카야마하고 정전협상을 벌이고 있다는데,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쑨커가 혼잣말처럼 뇌까리며 버럭 화를 낸다.

“일본을 어찌 믿는단 말이오! 국제연맹에서 압도적으로 만주 철수안을 통과시켰는데도 일본은 보아란 듯이 내륙까지 쳐들어오고 있소. 당사자를 빼고 일본과 영국이 맺은 정전협정은 휴지 쪼가리에 불과하오!”

허잉친이 손사래를 치며 덧붙인다.

“관동군이 톈진 관외로 군대를 물리긴 했으나 언제 또 쳐들어올지 모릅니다.”

일본에서 유학했던 다이시타오가 제 경험에 비추어 의견을 펼친다.

“히로히토 천황이 호통을 쳤다고 물러설 군부가 아닙니다. 이미 군부는 천황의 군대가 아닙니다. 관동군 참모장 이타가키 세이시로가 새로 부임한 걸 보세요. 만주사변 당시 국제사회가 일본을 규탄하자 히로히토 천황이 그 책임을 이타가키 세이시로에게 묻지 않았습니까? 그런 자가 감옥은커녕 다시 복귀하여 만주국을 속국시켰던 것처럼 지금 화베이를 식민화시키려고 공작을 펴고 있어요. 일본 외무성관료와의 정전협정은 군부에게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합니다. 천황이 나서서 정정협정을 한다한들 눈썹 하나 까딱할 조직이 아니란 말입니다.”

상실감에 빠진 듯 얼마간 침묵이 이어진다. 참담한 분위기를 떨치려는 듯 장제스가 허리를 곧추세운다.

“호랑이한테 잡혀가더라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오. 패배의식에 젖어들면 헤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그는 각료들을 일변한 뒤 허잉친을 뚫어져라 응시한다.

“허 참모! 당장 88사단을 베이핑으로 이동시키시오. 그리고 베이징 북동부의 미윈의 방위선이 무너지면 화베이 지역은 일본의 수중에 넘어갈 거요. 속히 베이징성의 방위공사에 착수하시오.”

허잉친이 짧게 답한다.

“당장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쑨커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장 주석에게 묻는다.

“주석님, 일본이 베이징에 방어전선을 구축하는 걸 알면 정전협정을 중단할 텐데요.”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설령 영국공사 램프슨이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정전협정을 이끌어 낸다고 해도 일본을 믿을 수 없소. 그래서 차선책을 강구하자는 거요.”

각료들은 약속이나 한 듯 입을 비죽이 내민 채 말을 아낀다.

“허 참모!”

“네.”

“만리장성 요새에 배치된 정예부대의 전력은 어떻소?”

“구베이커우에 주둔한 부대가 마지막 전력입니다. 아직 전투에 투입되지 않아서 전력 손실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것은 이제 만리장성에 의지하여 배성차일의 계로 적을 상대하는 길밖에 없소. 관동군이 톈진을 침공할 기미가 보이면 구베이커우의 정예부대를 비밀리에 베이핑에 입성시키시오. 88사단과 연합하여 베이핑을 마지막 보루로 삼아 시간을 벌면서 정전협정을 지속하는 게 좋겠소. 여러분들의 뜻은 어떠시오?”

행정원장 왕징웨이가 대표로 나서 장제스의 작전에 동의한다.

“각료를 대표하여 주석님의 의견에 적극 찬동합니다. 작전 성공을 위해 제반 사항을 검토하여 즉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나라가 환란에 처할 때 충신과 간신이 드러난다고 했소. 여러분들의 충정이 국난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라오. 나는 미국 측과 연락을 취해 국제적인 도움을 요청하리다. 여러분들은 정전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오. 특히 각국 공사들에게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으면 중국은 끝까지 결사 항전도 불사한다는 절박함을 피력하시오. 그래야 중국에 머물고 있는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정전협정에 서명하도록 일본을 압박하는 시늉이라고 하지 않겠소.”


긴급회의를 마친 장제스는 천청을 대동하고 빅터와 해먼드가 기다리고 있는 접견실로 이동한다. 장제스는 긴급회의의 안건을 그들에게 간략히 설명한다. 네 사람은 원형 탁자에 둘러앉아 미국의 협조 방안에 대하여 의논한다.


“지금 관동군이 국제연맹의 철수요구에도 불구하고 화베이의 관문인 베이핑과 톈진 목전까지 쳐들어왔습니다. 귀국의 말만 믿다가 중국 본토까지 일본의 식민지가 될까 봐 심히 우려되오.”

장제스가 공연히 두 사람에게 화풀이를 한다. 이는 사전에 철저하게 계산된 외교적인 수사법이다. 해먼드가 덥수룩한 수염을 만지작거리던 손짓을 멈춘다.

“일본을 맹비난하는 국제연맹의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겁니다.”

장제스가 코웃음을 친다.

“미친개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겠소? 그들에게 양보를 요구하는 것은 호랑이에게 가죽을 벗으라는 것과 다를 바 없소. 자고로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했소. 당장 귀국의 함대를 파견하여 무력시위를 보여주지 않는 한 저들은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이오.”

장제스가 숨을 고른다. 그러곤 해먼드와 빅터를 일별한 뒤 지금껏 아껴두었던 카드를 꺼내든다.

“당장 국제연맹을 통해 관동군을 톈진에서 철수하고 정전협정에 서명하도록 압력을 가하시오. 그렇지 않으면 중국군은 결사 항전에 임할 것이오. 결사 항전하는 순간 중국 내 거주하는 미국인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소.”

장 주석이 각오가 비장하다. 입술을 실룩거리던 해먼드가 조심스럽게 응한다.

“제가 직접 워싱턴으로 가서 주석님의 완고한 뜻을 전하겠습니다. 군사적인 무력시위까지 포함하여 강력한 조치가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친개가 날 뛰면 바다 건너 미국도 결코 무사하지 않을 것이외다!”

장제스가 시가의 끄트머리를 베어 물고 재떨이에 뱉는다. 천청이 냉큼 라이터를 켜 불을 붙인다. 뻐끔뻐끔 연기를 내뿜는 장제스 쪽으로 빅터가 의자를 끌어 당겨 앉는다.

“주석님!”

상대의 의중을 헤아리려는 듯 장제스가 지그시 눈을 감는다.

“주석님! 지금 중요한 것은 국제연맹을 통해 정전협정을 이끌어 내는 것보다 관동군의 남침을 막는 게 아니겠습니까?”

솔깃한 듯 장제스의 희끗희끗한 살쩍이 움찔한다.

“말해 무엇 하겠나!”

“극약 처방이 있습니다.”

장제스가 연기를 내뿜으며 빅터를 향해 눈을 흘긴다.

“가능한 한 더 철저하게 철면피가 되고 더 의뭉스럽게 흑심을 지니십시오!”

천청이 눈알을 되록거린다. 빅터가 대화에서 금기시 된 경구를 언급한 탓이다.

“한 중령! 감히 주석님 앞에서 금서에 나온 이야기를 하다니, 조심하게!”

장제스가 천청을 향해 도리질을 친다.

“청나라 말기 이종오가 제창한 ‘후흑학’을 자네가 알고 있다니, 역시 탁월하군! 그래서 내가 어떻게 흑심을 감추고 철면피가 되란 말인가!”

“공산군과 손을 잡으십시오.”

장제스의 동공이 마치 호박(琥珀)처럼 단단하게 응축된 반면 천청의 동공은 퉁방울눈처럼 확장되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하다.

“지금도 난징 근처에서 공산군과 격전을 벌이고 있는데, 그들과 손을 잡으라고? 지금 제정신인가?”

천청이 턱을 뻣뻣이 쳐든 채 버럭 화를 낸다. 빅터는 주변 시선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짐짓 장제스만 주시한다.

“후흑의 극치는 ‘철면피도 아니고 흑심도 없다’, 즉 상대방에게 ‘불후불흑’을 심어주는 경지를 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하핫! 이거 재밌는걸!”

장제스가 시가를 비벼 끈 뒤 자세를 고쳐 앉는다. 본격적으로 토론을 하려는 속셈이다.

“‘불후불흑’의 경지란 ‘두꺼우면서도 형체가 없고, 검으면서도 색채가 없게 하라’는 뜻인데, 그건 성인이나 현자한테나 바랄 일이네.”

“그래서 주석님께 청하는 겁니다. 철면피가 되고 흑심까지 지녀야 영웅도 될 수 있고, 천하도 호령할 수 있겠죠. 작금의 난세에 천하를 호령할 영웅이 주석님 말고 또 누가 있겠습니까?”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장제스의 낯빛이 새하얘진다.

“지금 날 놀려 먹으려는 건 아니겠지?”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마저 들어봄세.”

빅터가 날숨을 쉬고 마음을 다잡는다.

“후흑을 행할 때는 인의와 도덕이라는 명분이 서야 합니다. 말을 명백하게 해서는 안 되고 애매모호하게 끝을 내야 합니다. 후흑은 양날의 칼과 같아 선하게 쓰면 선행을 베푸는 것이고, 악한 데에 쓰이면 악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말귀를 알아들은 장제스가 입술을 오므린 채 고개를 주억거린다.

“나라의 곳간을 위협하는 쥐새끼를 잡자는 데 흑묘, 백묘가 따로 있을 턱이 있나. 합작을 하되, 후사를 약속하지 말라?

“그렇습니다. 풍전등화에 처한 나라를 구하겠다는 데에 이념이 무슨 걸림돌이 되겠습니까. 제1차 국공합작을 통해 군벌과 그 뒷배에 있던 서구제국주의를 무찌를 때처럼 이번에도 제2차 국공합작을 통해 일본제국주의에 대항하는 통일전선을 결성하여 항일전쟁의 선봉에 서십시오. 그렇게 되면 중국의 국민들도 이념을 초월하여 구국의 일념으로 똘똘 뭉쳐 일본제국주의를 물리치고 통일을 이룰 희망에 충만할 겁니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국민의 결집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결집을 대의를 위해 활용하는 것은 온전히 지도자의 몫입니다.”

“설령 일본을 물리쳤다고 치세. 전쟁에서 승리하면 공산당이 지분을 요구할 것이 불 보듯 뻔하네. 그렇다면 또 국민들이 둘로 나뉘어 등을 질 텐데, 그 험난한 길을 또 가란 말인가?”

“주석님, 후흑학의 가르침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급한 불을 끄는 게 중요합니다. 구국의 일념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후사는 절대 언급하지 마십시오. 후사는 일본을 물리치고 난 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알았네. 사안이 중대한 만큼 나 혼자 결정할 일이 아니네. 각료회의가 소집되는 대로 신중하게 의논해보겠네.”


빅터와 장제스의 만남은 참선을 하는 도반끼리 선문답(禪問答)을 주고받는 양 후흑학(厚黑學)의 테두리 안에서 끝을 맺는다. 그러나 몸 안에 기생하며 목숨을 노리는 암적인 존재와 타협을 하라는 조언은 환자의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 것처럼 적대 관계에 있는 공산군과 합작을 하라는 것은 자칫 반역자로 내몰릴 만한 일이다. 난징정부의 각료 가운데 국공합작을 염두에 둔 이도 있었지만 섣불리 입 밖에 내지 못한 것은 반역자로 낙인찍힐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빅터의 제안으로 장제스는 각료회의에서 국공합작에 대한 의견을 타진한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현실의 절박함을 깨달은 각료들은 장제스의 제안을 수용한다. 장제스의 특명을 받은 천청이 직접 공산군 측에 특사로 파견된다.




446.


대개 4월 하순까지 시베리아의 수로 역할을 하는 강들은 결빙한다. 해빙이 되면서 상류에서 흘러내려온 유빙은 제야강 하류에 각종 영양분을 게워낸다. 블라고베셴스크를 에워싼 습지는 겨울로부터 배달된 영양분을 토대로 온갖 꽃과 풀을 성장시킨다.

5월로 접어든 시베리아는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발산하는 시기다. 대지가 기지개를 켜면 그에 덧대고 사는 사람들은 기름진 평원에 나가 하루 종일 밭을 갈아 씨를 뿌리며 땅을 일군다.

나타샤는 여전히 홀로 지내기를 고집한다. 독서실은 온전히 나타샤만의 공간이다. 학교가 문을 닫을 시간이 되면 책을 한 아름씩 안고 관사로 돌아온다. 몸이 찌뿌드드하거나 스텔라가 창가에 얼굴을 들이밀 때면 나타샤는 으레 스텔라의 등에 오른다. 그러곤 알록달록한 들꽃이 만발한 지평선이 붉게 타오를 때까지 내달린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님의 침묵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34 134화 악마의 최후 +3 19.07.12 166 1 16쪽
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90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90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98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12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10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20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07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06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16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43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14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12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21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26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30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23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20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31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74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47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28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65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20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20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20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18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37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31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37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37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60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54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26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2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30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30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26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26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31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37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27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34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32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20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14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20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14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16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15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20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3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14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15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23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3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12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10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15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21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15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10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10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10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10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12 1 15쪽
»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118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13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13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13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112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113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23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114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113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118 2 18쪽
58 58화 명백한 운명 +1 19.05.03 112 1 16쪽
57 57화 미두취인소(米豆取人所) +1 19.05.03 115 1 12쪽
56 56화 생포(生捕) +1 19.05.02 113 2 13쪽
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12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13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113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17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17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19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14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18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17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16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10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11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13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21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21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18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20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30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38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35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37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33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31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34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60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34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45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34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35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41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52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40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44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47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45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50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60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65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61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65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77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86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67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45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70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94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11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24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78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81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30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25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45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41 13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820 19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최장르'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