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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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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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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님의 침묵




DUMMY

458.


보수파와 군부의 지지를 양손에 거머쥔 히틀러는 일당독재체제를 확립한 후 독일민족의 우월성을 내세워 유럽을 제패하고, 더 나아가 대생존권(大生存圈)을 수립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다.

1939년 9월 1일 새벽 4시 45분 여명이 트기도 전에 폭격기와 전차로 무장한 독일군대가 폴란드를 전격 침략한다. 유럽에서 전쟁이 발발했다는 소식은 지구 반대편에도 여진을 일으킨다. 중국 전선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일본은 독일의 승전이 전격전에서 비롯된 사실에 고무된다. 전격전을 분석한 도쿄 대본영(大本營)은 히틀러가 내린 국가동원령을 모방하여 병력과 군수물자를 일사분란하게 동원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법률 입안에 착수한다.

대본영은 즉각 ‘국가총동원법(國家總動員法)’을 시행하여 강제징용과 징병, 식량공출 등을 임의로 동원 또는 통제할 수 있는 전시통제체제를 구축한다. 제국주의적인 발상은 ‘내선일체(內鮮一體)’란 기치 아래 가혹하게 적용된다.

한반도의 산하는 병참기지와 군수공장으로 파헤쳐지고, 국민들은 ‘황국신민(皇國臣民)’이란 미명 하에 일본군에 강제로 징집된다. 히틀러가 국가동원령을 반대한 이유로 유대인을 혐오하고 척결의 대상으로 삼은 전철을 일본은 그대로 답습한다. 일본은 한민족의 저항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대미문의 혹독한 민족말살정책을 실시한다.


천황의 부름을 받고 1936년 전권대사로 독일을 방문한 카지 류노스케는 히틀러를 만나 독일과 일본 양국 간에 우호 조약을 채결한 바 있다.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 이후 영국과 프랑스가 선전포고를 하자 다급해진 히틀러는 ‘로마-베를린-도쿄’를 추축으로 연결하는 ‘삼국동맹(三國同盟)’을 맺어 연합군에 대응하고자 한다. 1939년 카지 류노스케는 천황의 특명을 받고 재차 독일로 날아가 삼국동맹조약에 필요한 초안을 다듬는다. 이로써 일본은 삼국동맹의 추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단장님, 단장님!”

형사를 그만두고 타이요우의 비서가 된 조명철이 자발스럽게 경몽장의 문턱을 넘는다. 막 밥술을 뜬 타이요우가 모래라도 씹은 듯 눈살을 찌푸린다.

“저놈이 아침댓바람부터 웬 호들갑이지?”

댓돌을 훌쩍 뛰어넘어 마루에 오른 명철이 슬그머니 미닫이문을 연다.

“단장님, 독일이 폴란드를 전격 침략하여 전쟁을 일으켰답니다.”

두툼한 조기를 찢어 살을 발라내던 애란이 손가락을 쪽쪽 빨며 명철 쪽으로 눈을 흘긴다.

“옆 나라도 아니고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 갖고 아침부터 이게 뭔 짓이우? 요새 단장님이 나랏일을 보시느라 얼마나 심신이 쇄하셨는데, 조반은 드실 짬은 줘야 하는 거 아니오?”

그녀의 꾸중을 들은 명철이 머리를 긁적거리며 연신 굽실거린다.

“입맛을 잃었어. 상을 내가게.”

타이요우가 숭늉을 마신 뒤 입을 헹군다. 애란이 숟가락에 조기를 올려놓으며 콧소리를 낸다.

“영감, 그래도 조반은 자셔야죠.”

“일없네. 어서 물리게.”

상을 들고나가는 그녀가 아랫입술을 깨물고 명철의 허벅지를 걷어찬다.

“독일은 일본과 우호 조약을 맺은 우방이야. 독일이 전쟁을 일으켰다면 필시 동경에서도 움직임이 있을 거야. 옥인동에 가봐야겠어. 아무래도 이 차관님을 뵈면 뭔 얘기가 있겠지.”


자동차가 옥인동 골목 어귀에서 멈춘다. 조 비서가 뒷문을 연다. 타이요우가 헛기침을 하며 차에서 내린다. 그가 골목길로 접어들 즈음 누군가 다가와 알은체를 한다.


“형님도 소식을 듣고 차관님을 뵈러 오셨군요.”

그가 장택상을 알아보곤 반색한다.

“유럽 증시시장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곧 동경 증시도 출렁거리겠죠. 조선에서 정보는 이 차관님이 꽉 쥐고 계시지 않습니까? 납작 엎드려 귀동냥 좀 하러 왔습니다.”

택상이 저자세를 취한다. 타이요우가 어깨를 툭 치며 핀잔을 준다.

“영국에서 유학한 사람이 엄살이 심하군. 귀동냥은 나 같은 무지렁이한테나 어울릴 법한 정보수집방법일세.”

“형님이야말로 경성 돌아가는 판세를 경몽장 사랑채에 앉아 죄다 꿰고 있으시면서 겸손하시기는······”

“그런가? 하하핫! 어서 들어가세.”


가지치기를 하던 청지기가 두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보곤 사랑채로 잰걸음을 놓는다. 두 사람은 댓돌에 신발을 벗어놓고 안으로 든다. 거울 속 어금니를 들여다보며 이를 쑤시던 이항구가 마른기침을 하며 자세를 바로잡는다.

“소식을 들은 게야!”

이항구가 무심히 툭 내뱉는다. 두 사람은 허리를 숙여 절을 한다. 이항구가 소파로 자리를 옮긴다.

“답답해서 일이 손에 잡혀야지요. 그래서 출근도 마다않고 곧장 차관님을 뵈러 달려왔습니다.”

타이요우가 턱을 내민 채 이항구의 심기를 살핀다.

“어젯밤 총독부 외사국장이 다녀갔네. 1936년 히틀러의 제안으로 이탈리아와 일본이 독일과 우호 조약을 맺었는데, 1939년 로마와 베를린을 추축으로 한 군사 동맹에 일본이 합류하기로 했다더군. 곧 세 나라가 삼국동맹조약을 맺을 것이라고 하네.”

택상이 목을 길게 뺀 채 눈동자를 되록거린다.

“그렇다면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동맹을 맺은 연합국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삼국동맹이 추축국이 되어 대척하자는 얘긴데······”

택상은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들여다보기라도 한 듯 눈알을 궁굴린다.

“그럼, 이번에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 것은 단순한 전쟁이 아닌, 연합국과 맞서 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한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는 뜻이네요.”

거적눈을 끔뻑거리던 이항구가 고개를 끄덕인다.

“외사국장의 말도 세계대전을 염두에 둔 듯해. 동경 대본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하더라고. 곧 중국 본토에 대해 대대적으로 총공세를 펼칠 거라더군.”

불현듯 뇌리를 스치는 실마리에 택상이 무릎을 치며 반색한다.

“그게 그런 뜻이었군요.”

이항구가 팔을 괸 채 입술을 비죽이 내민다. 택상은 등을 곧추세우고 격앙된 어조로 말을 잇는다.

“동경을 방문했을 때 재무성에 근무하는 동창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술에 취해서 ‘대동아공영권’을 언급하며 곧 태평양 곳곳에 일장기가 나부낄 거라고 장광설을 늘어놓더군요. 그때만 해도 그저 취기에 떠드는 주정쯤으로 여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미 일본 지식층 사이에서 ‘대동아공영권’을 패권주의의 이론적 배경으로 삼고 있는 게 확실합니다.”

이항구가 타이르듯 나직이 말을 덧댄다.

“조선황족만찬회에서 미나미 지로 총독을 만났네. 그 자리에서도 총독이 ‘대동아공영권’을 누차 강조했네. 일본의 최종 목적이 중국이 아니라는 얘기지. 1차 세계대전은 유럽에 국한됐지만, 2차 세계대전은 지구 전체가 무대가 될 걸세.”

당대 최고의 권력과 부를 거머쥔 이항구조차도 세계대전이란 어감에 주눅이 든다. 그의 왼쪽 눈두덩이 움찔한다. 얼마간 눈알을 되록거리던 타이요우가 고개를 흔든다. 복잡한 경우의 수와 맞닥뜨릴 때 적당한 답을 끌어내기 위해 몸이 반응하는 그만의 버릇이다.

“차관님! 세계대전에 대비하여 그동안 준비해온 사업을 실행할 때가 도래한 듯합니다.”

이항구가 그의 속내를 꿰뚫어 보려는 듯 눈을 치뜬다.

“자네는 내가 본 인물 중에 기회 포착에 있어서 가장 탁월해. 그래, 뭘 꿍쳐 둔 게야?”

입꼬리를 살짝 끌어올리며 금니를 드러낸 타이요우가 정색하며 웃음기를 거두어들인다.

“중국대륙을 너머 동아시아 전체로 전장이 넓어지면 군량미도 엄청나게 소비되지 않겠습니까? 만주에 대규모 농장을 지어 일본군에게 군량미를 안정적으로 납품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항구의 눈빛이 번뜩인다.

“자네가 할 수 있겠나?”

타이요우가 주먹을 불끈 쥐고 맹탕 허공에 대고 휘젓는다.

“이래봬도 이 두 주먹으로 만주에서 독립군을 때려잡은 몸입니다. 차관님께서 땅만 구입하실 자금만 대주시면 인력은 제가 도맡아 송출하겠습니다.”

발상이 기발한 탓일까. 이항구와 장택상이 서로 눈빛을 조응하며 고개를 주억거린다. 어깨가 으쓱해진 타이요우가 혀를 날름거리며 열변을 토한다.

“차관님께서 총독부에 인력송출회사의 허가를 받아만 주신다면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차관님의 자금이 유입된다면 뒷말이 무성할 겁니다. 자금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충당하겠습니다. 차관님은 아우 은행에 자금을 투자하시고 대주주가 되시는 겁니다. 저는 은행에서 합법적으로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이자와 원금을 은행에 갚겠습니다. 은행은 차관님께 지분에 따른 배당금을 지급하는 거죠. 그러면 누가 감히 차관님의 자금이 유입된 사실을 눈치 채겠습니까?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도랑 치고 가재잡고, 땅 짚고 헤엄치는 것보다 더 쉬운 일입니다.”

무학자의 머리에서 나온 깜냥이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이항구과 장택상은 혀를 내두른다.

“일개 밀정에서 경시정까지 오른 이유가 따로 있었군. 역시 카지 장군의 총애를 받을 만해.”

이항구의 칭찬에 타이요우는 연신 고개를 조아린다.

“다행히 당대 최고의 카지 장군을 모실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어깨 너머로 배운 게 많습니다.”


사무실로 돌아온 타이요우는 조명철과 표찬일, 노덕술에게 ‘천황결사옹위청년단’의 전국 각 지부를 통하여 청년단을 동원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튿날 종로 한복판에서 자원입대하는 청년들이 궐기대회에 참여한다. 머리와 가슴에 천황을 찬양하는 띠를 두른 청년들은 종로와 광화문을 지나 총독부 앞마당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동원된 군중으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는다. 총독부 앞마당에 모인 자원입대자 가운데 대표자가 단상에 올라 ‘황국신민서사(皇國臣民誓詞)’를 부르짖는다.


“하나, 우리는 황국신민이다. 충성으로 군국에 보답하련다. 둘, 우리 황국신민은 신애협력하여 단결을 굳게 하련다. 셋, 우리 황국신민은 인고단련하여 힘을 길러 황도를 선양하련다.”

대표자가 선창하자 입대자뿐만 아니라 군중도 황국신민서사를 우렁차게 외친다. 총독부건물 3층 총독실의 창문이 활짝 열린다. 운집한 군중을 바라보던 미나미 지로 총독이 두 손을 높이 들고 흔든다. 황국신민서사를 외치는 목소리가 푸른 하늘에 한동안 메아리친다.


총독부에서 허가를 받아낸 타이요우는 ‘천황결사옹위청년단’의 현판 옆에 ‘만주인력송출회사’란 현판을 나란히 내건다. 이항구가 움직인다는 소문은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 경성 자본가들 사이에서 ‘만주인력송출회사’는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급부상한다. 타이요우는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이들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거둬들인다.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자금과 투자자들로부터 거둔 자금으로 타이요우는 하얼빈 일대의 둥베이평원(東北平原)에 대단위 농장을 건설한다. 일제의 탄압과 착취에 내몰린 사람들이 송출회사의 사탕발림에 속아 만주행 열차에 오른다.

객차 안은 온통 노랫소리로 귀청이 떨어져나갈 지경이다. 빡빡머리를 한 청년들이 ‘천황결사옹위’라 적힌 띠를 두른 채 ‘황국신민서사’를 개사한 황국민가를 목 놓아 부른다. 고향을 떠나는 이주자들은 상실감도 추스르지 못한 채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잠을 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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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54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60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72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74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70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68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86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02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82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81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90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94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95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94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91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00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30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10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03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28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94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93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94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93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0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96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05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0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20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20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95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01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95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99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93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94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97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98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94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98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95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95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88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93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90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91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87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94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06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87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88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93 3 13쪽
»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8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86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84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91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95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90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85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84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84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84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88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88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88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90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90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90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90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00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91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90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94 2 18쪽
58 58화 명백한 운명 +1 19.05.03 90 1 16쪽
57 57화 미두취인소(米豆取人所) +1 19.05.03 92 1 12쪽
56 56화 생포(生捕) +1 19.05.02 91 2 13쪽
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90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90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90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94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93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91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9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9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90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90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8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8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90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93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92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90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92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98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07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03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02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01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02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03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15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06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11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07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08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12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25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12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12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14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15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20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28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30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31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31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40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46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21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00 6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22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41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263 7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274 8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21 11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24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365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455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559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815 13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568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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