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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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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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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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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82화 광복군(光復軍)

님의 침묵




DUMMY

461.


충칭(重慶)으로 복귀한 빅터는 중일전쟁의 전황을 면밀히 분석한 보고서를 외교행낭을 통해 본국으로 보낸다. 보고서는 국공합작(國共合作)에 대한 전망도 다루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비관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그는 여러 전선에서 항일군사연합작전을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당정부의 국민혁명군과 공산당 소속의 팔로군의 지휘체계가 제각각일 뿐더러 전술체계도 사뭇 달라 연합작전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머지않아 양 세력이 와해될 가능성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전망한다.

항일투쟁노선을 언급한 각론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의 군사적인 동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덧붙여 한반도에서 일본을 견제하는 군사적 방안의 일환으로 임시정부(臨時政府)의 군대 창설을 적극 지원하여 전선을 교란시킬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그의 보고서는 해군정보국장이 참석한 백악관의 각료회의에서 신중히 검토된다. 중국과의 전쟁에서 일본군의 우위를 확신한 각료들은 국공합작의 건은 추후 관망한 후 다루기로 한다. 빅터가 제안한 임시정부의 군대 창설에 대한 지원은 현실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적극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다.

해군정보국으로부터 임정(臨政)의 군대를 지원하라는 답신을 받은 빅터는 충칭에 김구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한다.


마침내 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가 충칭(中慶)으로 이전한다. 빅터는 김구를 만나 광복군 창설에 대하여 머리를 맞댄다. 초대 총사령으로 지청천이, 참모장으로 이범석이 각각 임명되면서 광복군은 3개 지대로 편성된다.

조직도까지 갖춘 광복군은 임정(臨政) 내부의 고질적인 갈등으로 창설되기도 전에 내홍을 겪는다. 김구의 직속파와 지청천의 한국독립당군파 그리고 김원봉의 조선혁명당파 등이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로 나뉘어 파벌을 형성한다. 결국 광복군 창설 초기에 김원봉이 동참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빅터는 충칭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김구와 지청천, 이범석 등을 초대한다. 그 자리에 동석한 김원봉을 보고 지청천은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김 주석님, 미국정부 측 인사와 만난다더니만 얘기가 다르군요. 아직 임정 내부에서도 사회주의계와 입장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불청객이 있을 줄 알았으면 오지 않았을 겁니다.”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튄다. 당황한 빅터가 중재에 나선다.

“지 총사령님, 주석님은 잘못이 없습니다. 제가 김원봉 대장님을 모신 겁니다.”

지청천이 고리눈을 부릅뜨고 빅터를 노려본다.

“듣자 하니, 자네가 서광휘의 친제라고 하더군. 서 대장의 애국심이 남다르기에 자네도 그런 줄 알았네. 그런데 지금 뭐 하는 짓인가?”

주눅이 들 법도 하건만 빅터는 오히려 허리를 곧추세운다.

“나라를 되찾겠다는 마당에 민족주의면 어떻고 사회주의면 어떻습니까? 장제스와 마오쩌둥이 국공합작한 걸 보지 않으셨습니까?”

김구가 두 사람을 일별한다. 그러곤 돌파구를 제시한다.

“지 총사령! 빅터 한 중령은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미국 군인이외다. 광복군을 돕기 위해 미국정부의 의견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계판 다툼은 그만두고 일단 얘기나 들어봅시다.”

못마땅한 듯 지청천이 마른기침을 삼킨다. 빅터가 목을 가다듬는다.

“미국 정부는 한반도에서 일본군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광복군의 창설 및 운용에 대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이 있습니다.”

김구가 먼저 루즈벨트 대통령의 서명이 선명한 문서를 확인하곤 지청천에게 넘긴다. 입을 비죽이 내민 채 문서를 확인한 지청천이 끙, 소리를 낸다.

“아직 미국은 세계대전에 참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중립국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광복군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빅터가 단호하게 미국의 입장을 밝힌다. 줄곧 턱을 끌어당긴 채 말을 아끼던 이범석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렇다면 우회적으로 돕겠단 얘기군. 스탈린이 극비리에 장제스한테 제공한 것처럼 미국도 광복군한테 탱크와 비행기를 내줄 수 있겠나?”

얼마간 이범석과 빅터 사이에 시선이 불꽃 튄다.

“소련과 미국은 입장이 다릅니다. 소련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무기를 원조해도 국제사회에서 비난할 소지가 적습니다.”

빅터의 설명에 이범석이 발끈한다.

“그렇다면 한국과 미국은 국경조차 맞대고 있지 않은데, 무슨 수로 돕겠다는 말인가?”

“중국이 있지 않습니까?”

빅터의 말에 김구가 눈을 질끈 감는다. 지청천과 이범석은 약속이나 한 듯 김원봉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장제스가 조선의용군을 돕겠다고 하더니만 결국 광복군한테 조선의용군과 손을 잡으란 얘긴가?”

지청천이 버럭 화를 낸다.

“네, 그렇습니다. 벌써 장제스 휘하에는 미국의 군사고문이 상당수 작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광복군이 조선의용군과 연합한다면 국민당군을 통해 미국의 군사고문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행기술과 무기도 원조 받을 길이 열립니다.”

내내 팔짱을 끼고 관망하던 김원봉이 승부수를 던진다.

“적이 반상을 장악했는데도 파벌 때문에 그나마 남은 대마를 미생으로 남길 생각입니까? 도대체 광복하겠다고 창설한 광복군은 나라를 되찾을 의향은 있긴 있는 거요?”

김원봉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상대를 쏘아본다. 그러곤 회심의 제안을 내놓는다.

“내가 양보하겠소이다. 광복군 휘하로 백의종군할 테니, 제발 우리도 장제스와 마오쩌둥처럼 합작합시다!”

김구가 안경을 고쳐 쓰곤 세 사람을 일별한다.

“김원봉 대장의 말이 옳소. 대국을 제대로 두기도 전에 바둑돌을 던지는 건 바보나 할 짓이오. 이번 참에 구국의 일념으로 하나가 되어 조국을 되찾읍시다.”

꿍한 채 고개를 숙이고 골몰하던 지청천이 한일자로 굳게 다문 입을 뗀다.

“좋소! 집에 쳐들어온 강도를 무찌르겠다는 데, 소 잡는 칼이면 어떻고, 닭 잡는 칼이면 어떻소! 오늘 부로 광복군은 조선의용대와 합작하여 항일투쟁에 임할 것이오.”

김구가 자리에서 일어나 두 사람 앞으로 다가간다. 그러곤 양 손을 내밀어 지청천과 김원봉의 손을 맞잡는다.

“만주를 호령하던 지청천 장군과 일본군의 간담을 서늘케 한 김원봉 장군이 뭉쳤으니, 광복군이 두려울 게 뭐가 있겠소. 두 장군 모두 용단을 내려주셔서 감사하오. 독립의 그 날이 올 때까지 광복군은 더 이상 파벌싸움을 하지 않을 것이오!”

세 사람이 손을 맞잡는 장면을 지켜본 빅터가 쐐기를 박는다.

“국민군에 파견된 군사고문을 당장 광복군의 훈련에 투입하겠습니다. 그리고 곧 광복군에 무기와 군복이 지급될 겁니다. 광복군이 독자적으로 한국에서 일본군에 맞서 침공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섯 명은 서로 얼싸안으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결사 항전할 것을 다짐한다.


빅터가 예견한 대로 이른바 ‘신사군사건(新四軍事件)’이 발발하여 국공합작군의 항일전선에 균열이 발생한다. 사건의 경위는 다음과 같다.


양쯔강 남쪽에 주둔하던 공산당 소속의 신사군은 일본군을 맞이하여 유격전을 펼치며 선전한다. 신사군은 일명 ‘도깨비 작전’으로 불리는 비정규전을 통해 일본군을 곤경에 빠뜨리며 승전을 거듭한다. 정작 도깨비에게 지레 겁을 먹은 쪽은 일본군보다도 국민혁명군이다.

공산당의 세력이 점점 강해짐과 동시에 민심까지 신사군에 옹호하자 ‘레드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장제스는 1940년 12월 신사군을 안후이성(安徽省)과 저장성(浙江省)에서 철수할 것을 명령한다. 공산당의 야전사령관들이 철수명령에 반발한다. 그러나 마오쩌둥은 국공합작의 명분을 내세워 신사군을 양쯔강 이북으로 철수시킨다.

예팅이 이끄는 신사군의 정예 병력 9천여 명은 양쯔강의 북쪽으로 철수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일본군이 아닌 국민혁명군 8만 명이 기다리고 있다. 1941년 1월 5일 국민혁명군은 신사군을 포위하고 공격을 개시한다. 9천여 명 중 2천여 명만이 간신히 포위망을 뚫고 목숨을 구한다.

1월 17일 장제스는 신사군이 명령에 불복종했다는 트집을 잡고 징벌을 내린다. 즉시 신사군을 해체할 것과 사령관 예팅을 군사재판에 회부한다.

이상이 ‘신사군사건’의 전말이다. 이를 계기로 사실상 ‘제2차 국공합작’은 결렬된다.


신사군의 해체를 두고 장제스는 공산군의 명령불복종에 대한 징벌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한다. 하지만 국민들은 항일전선을 깨뜨린 배반행위의 주동자로 장제스를 지목하며 공산당의 노선에 적극 동조한다.

‘신사군사건’ 이후 국민당은 지지율이 폭락하며 나락의 길을 걷게 된다. 공산당은 1942년 공산당 내의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정풍운동(整風運動)’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국민의 지지를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1940년 9월 중립국의 위치를 고수하던 미국은 일본이 인도차이나를 침공하자 철강 및 기계 등에 대한 엠바고를 선포하며 일본의 패권주의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또한 무기 대여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미국은 독일과 일본에 맞서 싸우는 영국과 중국에 무기를 수출하며 측면에서 지원한다.

1941년 7월 미국과 영국은 인도차이나를 점령한 일본에 대응하여 일본 자산을 동결함과 동시에 석유금수조치를 단행한다. 국제사회로부터 제동이 걸린 일본은 석유금수조치를 전쟁선언으로 간주하고 아시아에서 태평양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방어선을 구축한다.

이른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일본은 아시아의 무궁한 자원의 확보가 급선무였다. 따라서 일본은 말레이반도와 인도차이나를 식민지로 둔 영국과 프랑스와 맞서 전쟁을 불사한다. 또한 가상의 적국으로 미국을 염두에 두고 태평양의 산호섬을 잇는 방어선을 구축하여 미국을 견제하고자 한다.

일본 대본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의 함대를 무력화시켜 태평양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군사작전에 착수한다.


일본이 남태평양의 군도에서 군사기지를 구축할 즈음 이상 징후를 감지한 해군정보국은 빅터 한 중령을 진주만 기지로 불러들인다. 빅터 한 중령은 일본침략대응전략팀에 부서장으로 부임한다.

그가 맡은 일은 전방위로 취합한 정보를 바탕으로 일본군부의 동향 분석 및 침략 예후를 판단하는 것이다. 수잔과 헨리도 진주만의 해군 기지 내 관사로 이사한다. 보안을 생명처럼 여기는 정보부의 건물은 밀폐된 공간이 대부분이고, 밤새도록 돌아가는 무전기와 전신망이 뿜어내는 열기로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게다가 녹초가 된 직원들은 마치 몸의 일부인 양 담배를 물고 있기 때문에 실내는 해무가 잔뜩 낀 진주만의 앞바다보다 더 혼탁하다.

빅터의 유일한 낙은 과중한 업무를 마친 뒤 주말마다 가족과 보내는 단란한 저녁 시간이다. 중학생이 된 이후로 헨리는 줄곧 제 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하루 종일 여자 친구와 전화통을 붙자고 있는 헨리는 부모 앞에서 저녁을 먹는 시늉만 하곤 용수철처럼 밖으로 튀어나가기 일쑤다. 수잔이 접시를 닦으며 푸념을 늘어놓는다.


“아버지가 옆에 없어서 버릇이 나빠졌어. 이번에는 당신이 헨리 교육 좀 시켜. 나는 감당이 안 돼.”

발코니로 나가 흔들의자에 비스듬히 앉은 빅터가 배시시 웃는다. 그에게는 뿔난 망아지처럼 밖으로 나도는 사춘기의 일탈조차도 사랑스럽기만 하다. 수잔이 레몬에이드를 들고 나오면서 눈을 흘긴다.

“아버지나 아들이나 내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니까!”

“한참 때잖아. 기억날 텐데? 당신도 헨리만 할 때 몰래 공사관을 나와 정동을 쏘다녔잖아?”

수잔이 빅터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으며 콧소리를 낸다.

“내가 언제? 난 그런 적 없다고요.”

수평선 너머로 검붉은 석양이 마지막 빛을 게워내며 뉘엿뉘엿 기운다.

“참, 요새 하와이에 사는 일본인들을 격리 수용한다고 하더라고. 곧 전쟁이 날 것 같다는데, 맞아?”

수잔이 정색하며 빅터를 빤히 바라본다.

“일본 군부 내 강경파 미치광이가 몇 명 있어. 천황도 무시한 채 국민을 전쟁판으로 내몰고 있지. 마치 전쟁이 일본제국에게 영생이라도 줄 것처럼 경도되어 있어. 그들이 제발 각성하고 오판을 하지 말기를 바랄 뿐이야.”

눈이 휘둥그레진 수잔이 어깨를 으쓱하며 적이 놀란다.

“뭐야? 자기가 그러니까 무섭잖아. 꼭 전쟁이 일어난다는 말로 들린단 말이야.”

“막아야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을 수 있지?”

“그럼, 그러기 위해서 내가 왔잖아.”

“아직 살아 있네. 역시 남자는 허세지. 하하핫!”


두 사람이 서로의 눈을 응시하며 얼마간 웃는다. 머리를 맞댄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사이 어둠이 발코니 아래로 펼쳐진 시가지를 점령군처럼 집어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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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39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43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54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60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72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74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70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68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86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03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82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81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90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94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95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94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91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00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30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11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03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29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94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93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94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93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0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96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05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0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20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20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95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01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95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99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93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94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97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98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95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98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96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95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88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93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90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91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87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95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06 2 12쪽
»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88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88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93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8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86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84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91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95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90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85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84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84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84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88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88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88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90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90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90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90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00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91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90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94 2 18쪽
58 58화 명백한 운명 +1 19.05.03 90 1 16쪽
57 57화 미두취인소(米豆取人所) +1 19.05.03 9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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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90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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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3화 음악회 +1 19.05.02 91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94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93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91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9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9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90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90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8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8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90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93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92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90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92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98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07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03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02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01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02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03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15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06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12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07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08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12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25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12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12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15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15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20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28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30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31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31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41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47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22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01 6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23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42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263 7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274 8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21 11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24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365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455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559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817 13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571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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