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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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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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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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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83화 다카키 마사오

님의 침묵




DUMMY

462.


미나미 지로 총독을 포함한 조선총독부의 관료와 이항구, 장택상, 타이요우 등이 탄 수송기가 둥베이평원(東北平原)의 상공을 수차례 선회한다. 창밖으로 평원에 펼쳐진 대단위 농장을 둘러본 미나미 지로 총독과 이항구는 악수를 나누며 성공을 자축한다.

기수를 돌린 수송기가 731부대 활주로에 안착한다. 수송기에서 내린 요인들은 대기하던 의전 차량에 올라 관동군 헌병대의 호위를 받으며 황급히 비행장을 빠져나간다.

그들이 향한 곳은 731부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둥베이평원에 펼쳐진 대농장이다. 사이렌을 울리며 먼저 도착한 헌병대들이 허술하기 짝이 없는 숙소 주변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농부들을 내쫓는다. 조선인들은 영문도 모른 채 환영식장과 멀리 떨어진 농장 밖으로 쫓겨난다.

의전 차량이 행사장에 진입하자마자 취주악대의 연주가 시작된다. 만주국의 참의원이자 젠다오성장(間島省長)을 지낸 이범익이 요인들을 맞이한다.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르며 요인들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린다.


“총독님, 이범익 참의원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간도특설대를 조직한 장본인으로서 만주에서 일본제국에 대항하는 불령선인을 잡아들이는 데에 혼신을 쏟고 있는 황국신민의 모범사례입니다.”

이항구가 장황하게 이범익을 소개한다. 이범익은 마치 왕을 알현하듯 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총독을 깍듯이 모신다.

“조선에서 이탈한 불령선인을 발본색원할 때까지 불철주야로 노력하겠습니다. 만주국 참의부에 적을 두고 있는 이범익이라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나미 총독이 엄살을 부린다.

“만주국의 참의원이라? 조선의 다섯 배가 넘는 영토의 참의원이 나 같은 일개 총독한테 부탁할 게 뭐가 있나? 오히려 내가 잘 보여야지!”

만주에서 간도성장을 지낸 참의원이라면 그야말로 하늘을 나는 독수리라도 제 발 앞에 꿇린 정도로 위세가 드높다. 그러나 그는 미나미 총독 앞에서 종이라도 되는 양 스스로 굴종한다.

“조선이든 만주든, 모국은 히로히토 천황이 치국하시는 대일본제국이라 사료됩니다. 황국신민인 주제에 천황의 관료이신 총독 각하께 감히 견줄만한 지위도 못 됩니다. 총독님의 따사로운 은혜를 입고자 그저 사슴처럼 목을 길게 빼고 오매불망할 따름입니다.”

“이 사람이 점점······, 겸손도 지나치면 상대에게 모욕을 주는 법이야. 그만하시게.”

미나미 총독은 굽실거리는 이범익을 지나친다. 그는 농장 관리인들과 투자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군복을 입은 청년 앞에 멈춘다. 왜소한데다 강파른 청년은 발뒤꿈치를 소리가 나도록 붙이며 거수경례를 한다.

“신징군관학교 사관생도 다카키 마사오입니다.”

“이곳에서 사관생도를 만날 줄이야. 뜻밖인걸!”

타이요우가 총독에게 속삭인다.

“총독 각하! 다카키 생도를 기억하실 겁니다.”

미나미 총독이 생도를 훑어본다.

“총독부 앞에서 열렸던 ‘천황결사옹위청년단’ 결성식 웅변대회에서 우승한 박정희 학생입니다.”

타이요우가 슬쩍 귀띔한다. 기억이 떠오른 듯 총독은 손을 내밀어 생도의 손을 꽉 쥔다.

“이제야 기억이 나는군. 키 작고 앳된 소년인 줄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관생도가 될 줄이야. 앞으로 천황의 제국을 수호할 황군 재목감이야.”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황 폐하와 대일본제국을 위하여 몸 바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잔뜩 긴장한 박정희가 호기롭게 다짐한다. 타이요우가 총독에게 귀에 박히는 말을 슬그머니 건넨다.

“다카키 생도는 사실 문경소학교 교사였습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군관학교에 진학하려 했으나 번번이 나이가 많아 낙방했습죠. 그래서 제가 보증을 서서 합격시켰습니다.”

“그래? 체구는 작지만 강단이 있는 친구로군. 앞으로 소원이 뭔가?”

“신징군관학교에서 수석을 하면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할 특전이 주어집니다. 꼭 수석을 해서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천황님의 제국에 밑거름이 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내 후배가 되겠다는 말인데? 하하핫! 좋다. 다카키 마사오! 자네 이름을 기억하겠네. 졸업할 때 연락해. 추천장을 써 줌세.”

“추천장을 받을 때까지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다카키 마사오는 류노스케가 주최한 만찬장에도 초대된다. 류노스케와 이항구는 만찬장에서 홀로 겉도는 사관생도를 눈여겨본다.


“보통내기가 아니야! 출세에 환장한 애송이들하곤 눈빛이 달라. 총독 앞에서도 주눅이 들기는커녕 따박따박 제 각오를 밝히잖아. 역시 자네 눈썰미는 달라. 저런 인재는 옆에 두고 관리할 필요가 있어.”

이항구가 샴페인을 홀짝거리며 다카키 마사오를 유심히 관찰한다. 타이요우가 맞장구를 친다.

“처음 볼 때는 나이에 비해 하도 얼굴이 노랗게 떠서 병자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회충병에 걸렸다고 하더군요. 약방에서 회충약을 구해 줬더니 낯빛이 돌아오더라고요. 체구는 보잘 것 없지만 어깨가 실팍하고 하관이 빤 것이 뭘 해도 자리 하나는 꿰찰 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곁에 두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항구가 타이요우의 어깨를 툭 친다.

“앞으로 우리가 만주에서 계획한 일이 추동을 받으려면 젊은 인재들이 많이 필요해. 인재들을 잘 관리하게.”

“그렇지 않아도 조선인으로 결성된 간도특설대에 선을 대놨습니다. 오늘 이범익 참의원을 초대한 것도 대농장과 인력송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포석을 깔아둔 겁니다.”

“향후 만주에서 추진할 사업이 번성하려면 관동군에도 우리 쪽 심복이 필요할 것 같으니까 사전에 새까만 다카키 마사오 생도한테 기름을 친 거군!”

이항구가 입꼬리를 추켜올리며 눈웃음을 짓는다. 복심이 들통 난 듯 타이요우가 어깨를 으쓱거린다.

“차관님의 독심술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자면 기름을 쳤다기보다는 강아지 목에 미리 목줄을 맨 셈이죠.”

“사냥개도 젖을 떼자마자 길들여야지 대가리가 커서 다루려면 물리기 십상이야. 잘 했네.”

“잘 키워 독립군놈들을 때려잡는 사냥개로 키우겠습니다.”

“그나저나 웅변대회에서 2등을 한 자는 어떤가?”

“최태민이란 자인데······, 그 작자는 순사나 할 위인입니다. 능력도 안 되는 자가 흑심만 가득해 고향으로 내려 보낼 참입니다.”

줄곧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택상이 상의 안주머니에서 장지갑을 꺼낸다.

“저런 인재를 차관님과 형님만 아시면 되겠습니까? 저도 제 방식으로 관리 대상 명단에 올려놓아야겠습니다.”

이항구와 타이요우가 웃고 있는 동안 장택상이 저벅저벅 다카키 쪽으로 다가간다.

“다카키 마사오라고 했나?”

다카키가 예의를 갖춘다.

“예.”

“아무리 군기가 센 군관학교라지만 주말에는 외박할 게 아닌가?”

다카키가 머쓱하게 웃는다.

“자, 앞으로는 내가 자네 물주가 돼주겠네. 용돈이 필요하면 기탄없이 말하게. 나, 장택상이라 하네.”

택상이 장지갑에서 지폐 뭉치를 꺼내 다카키의 주머니에 꾹 찔러준다.

“잘 쓰겠습니다.”

“경성에 올 일이 있으면 연락해.”

택상은 다카키에게 명함을 건넨다. 명함을 살피던 그가 꾸벅 절을 한다.

“알겠습니다, 행장님!”


어느덧 해가 서녘 지평선에 걸린다. 대농장의 개장연회도 막을 내린다. 요인들이 탄 차량이 헌병대의 호위를 받으며 어둠 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미나미 총독에게 눈도장을 받고 장택상으로부터 두둑한 용돈까지 챙긴 다카키 마사오는 타이요우가 주선해 준 차량을 타고 신징군관학교로 복귀한다.





463.


내몽골에서부터 대륙을 종단하며 시안, 창사를 거쳐 홍콩에 도착한 주찬은 부흥은행장이던 아버지 주운을 따라 여행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당시 주운은 스코틀랜드 출신인 토마스 서덜랜드가 설립한 ‘홍콩상하이은행(香港上海銀行)’의 초청파티에 초대받았다.

주찬은 주운이 업무를 볼 동안 홍콩섬과 주룽반도(九龍半島)를 페리로 오가며 빅토리아 피크와 침사추이(尖沙咀) 등을 관광하며 소일했다. 다리가 팍팍할 즈음 그녀는 묵고 있는 페닌슐라호텔의 로비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하루를 마감하곤 했다.

어느덧 삼십여 년이란 성상(星霜)이 훌쩍 지났다. 주찬은 과거를 회상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녀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거리를 걷는다. 발걸음이 점점 빨라진다. 그녀가 멈춘 곳은 여전히 화려함을 간직하고 있는 빅토리아양식으로 지어진 7층 호텔 앞이다.

지그시 눈을 감은 그녀의 눈가에 물기가 촉촉하다. 영국의 귀족적인 분위기가 물씬한 콜로니얼풍의 로비에서 은은한 향을 음미하며 아버지를 기다리던 그 때 그 시간으로 공간이동이라도 한 것일까. 주저하던 그녀의 발걸음이 벨 보이가 다가오자 더욱 당당하다.


“죄송하지만 이곳은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돌아가 주십시오.”

벨보이가 공손한 말투로 주찬을 제지한다.

“로비에서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어요. 같이 애프터눈 티를 마시기로 했어요.”

그녀가 벨보이를 밀어낸다. 다른 벨보이가 다가와 그녀의 양팔을 붙잡는다.

“티라면 침사추이 거리에서도 싸게 마실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영업방해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벨보이가 호텔 앞을 어슬렁거리는 경관 쪽을 바라본다.

“무례하군요. 어서 비키세요. 아버지가 아시면 당신들이 곤경에 처해요.”

경관이 곤봉으로 손바닥을 툭툭 치며 다가온다. 그는 주찬을 위아래로 훑어보곤 인상을 찌푸린다.

“웬 거지가 말썽이야? 구걸을 하려면 거리에서나 해!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얼씬거려?”

경찰이 곤봉 끝으로 주찬의 배를 꾹꾹 찌른다. 어느 틈엔가 왕룽이 나타난다. 그는 잽싸게 주찬을 뒤로 물린 뒤 애면글면한다.

“경관님! 용서하십시오. 제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어머님께서 그만······. 정신이 오락가락하십니다. 딱 한 번만 눈 감아 주십시오. 다시는 이곳에 얼씬도 하지 않겠습니다.”

경관이 수염을 매만지며 거들먹거린다.

“다시 얼씬거리는 날에는 철창신세를 면치 못할 줄 알아.”

“예, 예. 그럴 일 없습니다.”


왕룽은 주찬의 팔을 잡고 호텔을 떠난다. 정신이 돌아온 듯 주찬이 머리채를 흔들며 얼마간 뒤돌아선 채 물끄러미 호텔을 바라본다.


“두목님, 잠깐 까이단자이를 사러 간 사이에 안 보이셔서 얼마나 찾았는지 모릅니다. 저는 홍콩이 처음이라 길도 모르는데, 행여 두목님이 저를 버리시고 가신 줄 알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왕룽이 주찬에게 달걀로 만든 까이단자이를 건넨다. 게걸스럽게 먹어치운 두 사람은 서로의 입술에 붙은 빵부스러기를 보곤 해맑게 웃는다.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목 좋은데 자리를 잡고 점포를 열어야겠어.”

주찬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엉덩이를 털곤 시내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간다. 남은 빵을 한 입 뭉덩 베물고 급하게 씹느라 목이 막힌 왕룽이 벌컥벌컥 물을 들이켠 뒤 주찬의 뒤를 따른다.

“두목님, 무슨 장사를 하실 건데요?”

“앞으로는 두목님이라 부르지 말게.”

“그럼 뭐라고 부르죠?”

“엄마라고 해. 그래야 주변에서 의심을 사질 않지.”

“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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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09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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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16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04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03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13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39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11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09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18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23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26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20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17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28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70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45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26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63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17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16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17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16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34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29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35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3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56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51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24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0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28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28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23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24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29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35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25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30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29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17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12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17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12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14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13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18 2 11쪽
»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1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12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13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19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0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09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06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12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18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12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07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06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06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06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09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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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09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10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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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1화 가락지 +3 19.05.02 114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12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1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1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13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13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0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0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10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16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16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14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15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21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34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31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34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30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28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30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54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3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41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30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32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3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48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36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40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44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42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47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55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60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58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60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74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81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63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42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63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89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05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17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71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76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23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17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38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28 13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796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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