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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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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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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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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96화 좌익과 우익

님의 침묵




DUMMY

475.


약소국이 강대국에게 36년 동안 탄압과 착취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유구한 민족의 DNA가 말살되는 역사의 퇴행과 정체성의 상실을 의미한다. 동물행동연구에서 알 수 있다시피 특정 개체는 대다수의 온순한 순종파를 기준으로 좌측으로는 과격한 폭력도 불사하는 저항파가, 우측으로는 힘으로 지배하려는 강경파가 불변의 황금률로 존재한다. 특이한 점은 과격파가 강경파에 의해 감소하게 되면 온순하던 순종파 가운데 일부가 좌측으로 이동하여 과격파의 부족분을 채운다는 점이다. 강경파가 감소하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인간계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한반도는 36년의 일본의 식민통치를 통해 친일파와 항일파로 나뉘며 심각한 양극화의 과정을 겪는다. 해방 직후 척결의 대상이던 친일파는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우익단체로 변신한다. 반일파는 민족주의와 사회주의를 주장하며 각각 민족통일단체와 좌익단체를 만들어 우익단체와 대립각을 세운다. 민주주의와 민족주의 그리고 사회주의가 도가니 안에서 들끓으며 불안한 황금률을 유지한다.

해방과 광복이라는 대문이 활짝 열리면서 신세계가 펼쳐진다. 그러나 신세계로 통하는 대문은 변검술로 겉만 번드르르하게 치장한 권력지향형 인간군의 등용문으로 남용된다.


북위 38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허리가 두 동강난 한반도는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미국과 소련의 각축장이 된다. 따라서 한반도는 권력자들이 각자의 이념을 망나니의 칼처럼 휘두르며 정권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이전투구판으로 변질된다.

‘국민’을 위한다는 민주주의나 ‘인민’을 떠받든다는 사회주의의 선전 문구는 그저 허울 좋은 명분에 그친다. 정작 식민지배 하에서 탄압과 착취의 대상이었던 민초들은 별다른 위무(慰撫)도 받지 못한 채 권력에 눈이 먼 위정자들의 사탕발림에 속아 여전히 신세계의 대문 밖을 겉돈다.

한국의 독립 절차를 두고 미국과 영국, 소련의 외무장관이 모스크바에서 모여 ‘신탁통치안’을 협의할 것이라는 호외가 길거리에 뿌려진다. 정치단체들은 국제연합에서 통과도 안 된 신탁통치안을 두고 벌써부터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어 충돌한다.

먼저 발 빠르게 대처한 인물은 김일성이다. 그는 38선 이북의 각지를 돌며 공작활동을 전개한다. 그는 인민의 지원을 받으며 10월 10일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의 창설을 주도한다. 10월 14일에는 소련 점령군 민정담담 부사령관 로마넨코와 나란히 평양군중대회의 연단에 선다. 그 자리에서 로마넨코 부사령관은 그를 ‘김일성 장군’이라 호칭하며 대중에게 소개한다. 일개 대위에서 졸지에 장군이 된 김일성은 조선공산당의 대표주자로 떠오른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용케 살아남은 출세는 거처를 인사동의 경몽장에서 용산의 이촌동으로 옮긴다. 테러를 당할 것을 우려하여 비교적 경비가 삼엄한 미군 주둔지에 새롭게 똬리를 튼 것이다. 그가 거처로 정한 2층짜리 적산가옥은 류노스케가 경성에 머물 당시 기거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권력 실세의 거처는 늘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기 마련이다. 비록 일제강점기의 호시절이 끝났다손 치더라도 출세가 사는 적산가옥 앞은 공공연히 드나드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광복 이후 장택상은 송진우와 김성수, 서상일 등 우익지도자들과 함께 ‘국민대회준비위원회’를 창설한다. 하지 중장은 영국에서 유학한 경력과 영어에 능통한 점을 인정하여 그를 수도경찰청장으로 중용한다. 장택상이 탄 관용차가 사이드카의 경호를 받으며 적산가옥 앞에 멈춘다. 문틈으로 얼굴을 빠끔 내민 조명철이 차에서 내린 그를 확인하곤 대문을 활짝 연다.


마당에서 한가롭게 정원수의 가지를 치던 출세가 그를 맞이한다.

“바쁘신 경찰청장께서 근무 중에 어인 일이신가?”

“형님, 이승만 박사가 10월 16일에 귀국하신답니다.”

출세는 담장 너머로 뻗은 가지를 전지가위로 싹둑 자른다.

“그래? 늦은 감은 있지만 천만다행이군.”

“맥아더 원수가 제공한 군용기를 타고 현재 동경에 체류 중이랍니다. 하지 중장이 직접 동경으로 날아가 이 박사를 모시고 온다더군요.”

“흠······!”

출세는 숨을 고르며 장갑을 벗는다.

“미군정청 하지 사령관이 동경까지? 우리 계획대로 맥아더가 우익세력의 손을 들어줄 모양이야. 이 박사를 우리 쪽에서 모셔야 할 텐데······”

“미군정청 통역관 이기붕이 이 박사의 국내 의전을 담당한다더군요.

“그래? 당장 그와 면담을 추진해! 듣자 하니 임시정부의 김구도 국무위원 1진을 대동하고 11월에 환국한다고 하네. 먼저 선수를 쳐야 콩고물이라도 떨어질 게 아닌가. 맥아더가 김구보다 이 박사를 먼저 만난다는 것은 곧 우리한테도 기회가 있다는 뜻이야. 서두르도록 해.”

“네.”

택상은 입술이 바짝 타는 듯 오물거리며 침을 바른다.

“그나저나 카지 대사님의 소식은 들으셨습니까?”

출세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다.

“총독부 인사한테 듣기로는 유럽으로 피신했다고 하더군. 외교관 신분이므로 중립국인 스위스로 가서 천황이 전범으로 처벌받는 것만큼은 막아보려는 속셈이겠지. 여차 하면 망명을 택할 수도 있고.”

“지금같이 혼돈한 때에 카지 대사님이 계셨으면 좋으련만, 안타깝네요.”

출세가 헛기침을 하며 눈을 홉뜬다. 택상이 슬그머니 뒷걸음질을 친다.

“저는 미군정청으로 가서 이기붕과 면담을 추진하겠습니다.”

“꼭 성사시켜! 명줄이 달린 문제니까.”

“네.”


광복 이후 조선총독부청사는 미군정청이 접수하여 사용한다. 1층 복도 끝 통역관실 앞은 늘 하지 중장의 일정을 확인하려는 기자들로 북적거린다. 경찰청장이 나타나자 기자들이 앞 다투어 몰려든다.


“경찰청장님이 통역관실에 웬일이십니까?”

그는 기자의 질문에 퉁명스럽게 되묻는다.

“왜, 내가 못 올 데라도 왔나?”

“하지 중장과 면담이 있습니까?

그는 대꾸도 하지 않고 통역관실로 들어선다. 통역관들은 제가끔 책상에 앉아 타자기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수화기를 붙들고 일정을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다.

“이기붕이 누군가? 도대체 전화를 몇 통이나 했는데도 통화하기가 힘드나!”

뭇시선이 일제히 그를 주목한다. 얼마간 자욱한 담배연기가 장택상과 통역관들의 사이를 부유한다. 이기붕이 내실의 문을 열고 어정쩡한 얼굴을 내민다.

“제가 이기붕입니다만······”

“경찰청장 장택상일세. 할 말이 있네.”

그는 마치 제 사무실인 양 내실로 성큼 들어간다.

“이승만 박사의 의전을 맡았다지?”

“예, 그렇습니다.”

“내가 경찰청장 외에 국민대회준비위원회까지 맡고 있지 않나. 그래서 하는 말인데, 우익을 대표하는 인사가 이승만 박사를 만나 시국을 논하고자 하네. 이승만 박사가 서울에 오시면 어디에 묵으시나?”

“반도호텔 스위트룸에서 묵으실 예정입니다.”

“그래? 그럼 자네가 이 박사와의 면담을 주선하게. 다 나라를 위하는 일이니만큼 밖으로 새어 나가는 일이 없었으면 하네.”

“저는 일개 의전을 담당하는 직책이라······ 면담하려면 미리 군정청에서 신원확인을 받아야······”

택상이 눈을 부라리며 호통을 친다.

“군정청에서 녹을 받는다고 지금 미국 편을 드는 게야? 그들은 머지않아 떠나야 할 사람들이야. 불안한 정국을 논하겠다는데 경찰청장 앞에서 감히 신원을 들먹거려? 내가 허수아비로 보이나?”

혀를 빼문 이기붕이 굽실거리며 그의 비위를 맞춘다.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청장님 말씀대로 일정을 빼보겠습니다.”

“자네만 믿고 가네. 일정이 잡히면 청장실로 전화해.”

택상은 일방적으로 통보를 한 뒤 당찬 걸음으로 사무실을 빠져나간다.


평양에서 열린 군중대회는 나타샤의 주도로 로마넨코 소장과 치밀하게 짠 합작품이다. 소위 ‘김일성 띄우기’는 조만식 등의 민족주의계를 탄압함과 동시에 신탁통치안이 체결되기 전에 일찌감치 김일성을 공산당의 1당 독재자로 우상화하여 소련의 이익을 대변하는 꼭두각시로 만들기 위한 공작이다.

나타샤는 공작조의 안내를 받고 38선을 넘는다. 미군정청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945년 10월 16일 귀국한 이승만은 연일 각종 시국연설회 및 귀국환영회의 연사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낸다.

좌익단체가 주축이 된 ‘건국준비위원회’는 이승만에게 주석 자리를 제안하지만 보기 좋게 퇴짜를 맞는다. 미군정청은 10월 10일 ‘조선인민공화국’의 승인을 거부하는 포고문을 발표한다. 결국 조선인민공화국은 해체 수순을 밟는다.

이승만은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창설하고 역으로 박헌영을 영입한다. 박헌영은 친일파의 대대적인 숙청을 우선 과제로 주장한다. 이승만은 그의 주장을 번번이 거절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승만의 주변에는 애국지사로 둔갑한 친일파들이 인의 장막을 쳐서 그의 귀와 눈을 멀게 한 탓이다. 박헌영은 이승만과 갈등을 빚다가 결국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탈퇴한다.

위기에 몰린 박헌영은 여운형, 김원봉 등과 연합하여 좌익세력의 총결집체인 ‘민주주의민족전선’을 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좌익세력의 규합을 못마땅하게 여긴 미군정청은 주요 인사에게 미행을 붙여 동태를 주시한다. 이때부터 박헌영은 때로는 취객으로 주사를 부리기도 하고, 시골에서 갓 올라온 촌부가 되었다가 돌연 신부로 변신하기도 한다.

공작조의 집요한 추적에도 꼬리를 잡히지 않던 박헌영이 마침내 인편을 통해 나타샤 쪽에게 접선장소를 통보한다. 접선장소는 뜻밖에도 반도호텔이다. 그가 반도호텔을 택한 것은 변신의 귀재인 그의 담대한 성격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우선 변장에 자신감이 있는데다가 내로라하는 상류층이 드나들기 때문에 감시의 눈을 따돌리기 쉽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맥아더의 특명을 받고 서울에 체류하던 빅터는 이승만이 귀국한 이후 정보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는 미군정청 사령관 하지 중장의 휘하에서 실무를 관장하는 군정장관 아놀드 소장과 수시로 회합하며 정보를 주고받는다. 빅터는 반도호텔 로비에서 신문을 보며 아놀드 소장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반도호텔 스위트룸에서는 이승만이 홍콩에서 온 투자자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일본이 패망하고 난 뒤 런던에 머물던 오스카는 홍콩상하이은행의 투자담당사장으로 복귀한다. 그는 주로 건국을 준비하는 신생독립국의 지도자를 찾아 투자를 상담한다. 주찬은 항상 그림자처럼 그와 동반한다.


“미군정청으로부터 정권을 이양 받게 되면 국제연합의 주도 하에 해외 원조가 개시되기 시작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여의도 공항과 부산항의 물동량이 늘어나게 될 텐데, 박사님께서 원하신다면 홍콩상하이은행에서 공항과 항만의 개보수공사를 위한 차관을 무이자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오스카의 제안에 흡족한 듯 이승만은 온화한 미소를 짓곤 자료를 검토한다.

“미국의 대형은행조차 신생독립국한테 돈을 꿔주기를 꺼려하는데, 정말 은인을 만난 것 같이 기쁩니다.”

오스카가 발그레한 미소를 지으며 옆에 동석한 주찬의 손을 꼭 쥔다.

“신생독립국을 돕자는 발상은 순전히 아내의 결정이었습니다. 제 아내도 만주 출신으로 일본의 압제에 맞서 투쟁한 전사였거든요.”

이승만이 눈을 휘둥그렇게 뜨곤 주찬을 요목조목 살펴본다.

“전사였던 게 사실입니까? 너무 우아하셔서 손에 쇠붙이를 쥐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주찬이 부끄러운 듯 손으로 입을 가리고 배시시 웃는다.

“이이는 참, 가녀린 여자한테 전사라니요?”

성장을 한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목과 팔에 두른 보석들이 빛을 발한다.

“두 분의 금실이 부럽습니다. 사실 저도 국제결혼을 했습니다. 내일 미군정청 장성들과 만찬을 할 건데, 두 분을 초청하고 싶습니다.”

이승만의 초청에 주찬이 토를 단다.

“사모님이 오신다면 꼭 가겠습니다.”

“내일 만찬의 호스트는 제 아내입니다. 사모님께서 오신다면 제 아내도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할 겁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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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09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06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15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03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03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13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39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11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09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18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23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26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20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17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28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70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45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26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63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17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16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17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16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3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29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34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3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56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51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24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0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28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28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23 2 13쪽
»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24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29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35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25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30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29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17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12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17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12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14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13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18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0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12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13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19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0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09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06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12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18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12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07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06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06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06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09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112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10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10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09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109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110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20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111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110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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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0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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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1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13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13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0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08 3 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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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16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16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14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15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21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30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30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34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30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28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30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53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3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41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30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32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3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48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36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39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44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42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47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55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60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58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60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74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81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63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42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63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89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05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17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71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76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23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16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38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27 13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795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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