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연재수 :
134 회
조회수 :
21,618
추천수 :
411
글자수 :
1,432,999

작성
19.05.10 15:23
조회
156
추천
2
글자
12쪽

103화 비밀거래

님의 침묵




DUMMY

김구 암살 사건 이후 남한 정국이 경색될 즈음 김일성이 탄 수송기가 휴양도시 오데사 인근의 공항에 착륙한다. 김일성은 경호대의 비호를 받으며 스탈린의 여름 별장으로 이동한다.

김일성이 스탈린의 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김일성은 조선공산당의 일인자로 낙점받기 위해 박헌영과 스탈린의 별장에서 면담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스탈린이 온전히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은밀한 여름별장으로 김일성을 초대했다는 사실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써 중차대한 결정이 임박했음을 암시한다.


나타샤의 무릎을 벤 채 잠이 든 스탈린은 이따금 흑해의 훈풍이 불어올 때마다 목을 가누며 되도록 편한 자세를 유지한다. 흑해 연안의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안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을 읽고 있던 나타샤는 그림자가 불쑥 나타나자 흠칫 놀란다. 그도 그럴 것이 나타샤와 스탈린은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고 있던 탓에 거의 알몸이다시피 하다.


알렉세이는 헛기침을 하곤 등을 돌린 채 보고한다.

“중령님, 김일성 동지가 도착했습니다.”

나타샤는 중령으로 진급한 터라 알렉세이의 목소리에 질투심이 배어있다.

“한 시간 뒤 만찬실로 모시게.”

“알겠습니다.”

나타샤는 스탈린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속살거린다.

“서기장 동지, 김일성 동지가 도착했답니다.”

스탈린은 몸을 뒤척거리며 못 들은 척한다. 나타샤가 레몬에이드가 담긴 잔에서 얼음을 꺼내 그의 이마와 뺨에 문지른다. 화들짝 놀란 그가 벌떡 일어난다.

“얼마나 잤지?”

“채 한 시간도 안 돼요.”

그는 양손으로 마른세수를 한 뒤 고개를 흔든다.

“낮잠을 한 시간이나 자다니 제정신이 아닌 게야.”


그는 비치 타올을 걸치고 성큼성큼 모래밭을 지나 숙소로 들어간다. 샤워를 마친 그는 나타샤가 건넨 흰색 린넨 셔츠를 입고 만찬실로 간다.

김일성은 장거리 비행으로 몹시 지친 듯하다. 꾸벅꾸벅 졸고 있던 그가 웅성거리는 소리에 부스스한 머리를 매만지며 자세를 바로잡는다. 이윽고 스탈린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와 그와 포옹한다.


“이곳까지 오느라 고생이 많았소.”

“고생이라니요. 휴양지까지 초대해주셔서 영광일 따름입니다.”

“흑해는 철갑상어가 유명하오. 그래서 철갑상어 요리를 준비했소.”

“감사합니다.”

나타샤가 합석한 가운데 두 정상이 사담을 나누며 식사를 한다. 게걸스럽게 접시를 다 비운 김일성이 은근슬쩍 본론을 꺼낸다.

“스탈린 동지! 장제스가 곧 타이완으로 쫓겨난다고 합니다. 마오쩌둥 동지가 중국통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스탈린 동지의 결단을 촉구하기 위해 이렇게 단숨에 달려왔습니다.”

스탈린은 고리눈을 뜨고 상대를 노려본다. 김일성도 단판을 지으려는 듯 눈싸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스탈린 동지께서 군사원조만 해주신다면 당장에 한반도를 공산혁명화과업의 첨병기지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남조선에는 남로당원 20만 명이 봉기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38선을 뚫고 남진하기만 하면 하루에 10킬로미터씩 진격하여 50일 안에 적화통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남공을 허락해주십시오.”

스탈린이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내젓는다.

“그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오. 북한에 무기를 원조한다는 것은 미국에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 되고, 이는 곧 핵무기가 사용되는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는 뜻이오.”

“세상 모든 거래에 공짜가 어디 있겠습니까! 스탈린 동지께서도 정치자금이 필요하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양강도의 보천 금광과 황해도의 만년 중석광산, 함경도의 상농 구리광산 등 북조선의 양질의 광물을 전량 헌납하겠습니다.”

정치자금에 허덕이던 스탈린은 관자놀이를 매만지며 눈을 끔벅거린다. 확신이 서지 않은 그를 다그치기 위해 김일성이 슬그머니 서류 가방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스탈린 동지께서 귀가 솔깃한 정보를 들고 왔습니다.”

그는 서류 가방에서 사진 꾸러미를 꺼내 건넨다. 사진을 훑어보던 스탈린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반면에 곁눈질로 지켜보던 나타샤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대체 이 사진이 뭐요? 이 늙은이가 유명한 사람이오?”

“이자는 히로히토 천황의 전권대사를 지낸 카지 류노스케 장군입니다.”

“그런 자라면 전범재판에 회부되어 처형을 당했을 텐데······?”

“남조선에 파견된 첩보원이 최근에 반도호텔을 드나드는 요인들을 찍은 사진입니다. 서기장 동지 말씀처럼 그 자는 서울에 있을 인물이 아닙니다. 그런 자가 서울에 나타났다는 말은 모종의 일이 꾸며지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습니까?”

줄곧 말을 아끼던 나타샤가 부연설명을 한다.

“서기장 동지! 노신사로 변장한 류노스케가 만난 자는 김출세이란 자입니다. 서북청년단을 이끌며 이승만을 당선시킨 일등 공신 중의 한 명입니다. 류노스케와 김출세는 관동군 시절부터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울 한복판에서 회합했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닌 듯싶습니다.”

“그런가?”

스탈린이 귀가 솔깃한 듯 사진을 유심히 살핀다.

“총참모부 정보총국이 동남아시아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금괴를 찾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2년간 극비리에 추진한 일을 김 동지가 어떻게 알고 있소?”

“저도 귀가 있습니다. 행방이 묘연한 금괴는 비단 정보총국뿐만 아니라 미정보부에서도 추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라진 금괴과 류노스케하고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거요?”

스탈린은 얼마 전 레브첸코 아르헨티나 대사가 외교행랑으로 보낸 보고서를 떠올린다.

“우리 측 첩보원이 김출세의 근황을 조사했습니다.”


한 달 전 김출세는 여느 때와 달리 어스름 새벽녘에 집을 나선다. 그가 탄 차는 소공동이 아니라 종로로 방향을 튼다. 미행하던 정창화는 연신 카메라의 셔터를 누른다. 서북청년단의 건물로 들어간 출세는 머지않아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던 트럭에 오른다. 트럭 열 대가 주차장을 벗어나 시내를 관통한다.

열 시간을 꼬박 달린 트럭은 서해안에서 비교적 인적이 뜸한 부안의 곰소항 부둣가에 멈춘다. 일정 거리를 두고 미행하던 정창화는 항구 외곽에 주차를 하곤 숲에 은신한다. 흰색 완장을 찬 청년들이 항구 입구에 방벽을 치고 출입을 통제한다.

땅거미가 질 무렵 항구 곳곳에 횃불이 치솟는다. 어느덧 교교한 달빛이 항구를 배회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훤히 비춘다. 이윽고 호루라기소리가 여러 차례 울려 퍼지고 흩어져있던 청년들이 부둣가로 집결한다. 다섯 척의 통통배가 접안을 마치자마자 청년들이 배에 뛰어올라 궤짝을 트럭에 옮겨 싣는다. 작업은 밤새도록 계속된다.


이튿날 밤 경찰들이 인적이 뜸한 한국은행을 겹겹이 진을 치고 통행을 차단한다. 매캐한 연기를 내뿜으며 숨을 고른 트럭들이 한국은행의 후문으로 차례대로 사라진다.


“새우젓이나 만드는 한적한 곰소항에 서북청년단의 트럭이 나타나 궤짝을 한국은행으로 실어 나른다? 한국은행의 지하창고가 무슨 새우젓 굴도 아니고 뭔가 수상하지 않습니까? 틀림없이 한국은행으로 사라진 트럭 열 대에는 금괴가 실려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김일성은 비스듬히 앉아 거드름을 피운다.

“검토할 만하군. 좋소. 모스크바로 복귀하면 곧바로 군수물자원조에 대해 위원회를 소집하리다.”

김일성은 허리를 숙여 정중히 예를 갖춘다.

“스탈린 동지, 이 은혜는 한반도 곳곳에 붉은 깃발을 꽂아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나와 김 위원장 간에 맺은 거래는 영원히 비밀로 남아야 하오.”

스탈린이 음흉한 미소를 흘린다.

“흑해의 철갑상어요리는 정말이지 일품이었습니다. 하하핫!”

김일성은 시치미를 뚝 떼고 딴청을 피운다.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누며 담소를 나눈다. 나타샤가 뒤를 돌아본다.

“소령!”

알렉세이가 뚜벅뚜벅 걸어온다.

“김일성 위원장 동지를 숙소로 안내하시오.”

“예.”


알렉세이의 표정이 붉으락푸르락한다. 지금껏 그가 목석처럼 기다렸던 것은 스탈린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정작 나타샤로부터 명령을 받자 그는 심한 굴욕감에 몸서리를 친다.


나타샤는 스탈린과 함께 밤바다가 펼쳐진 발코니로 향한다. 두 사람은 흑해의 밤바람을 맞으며 캐비어가 곁들여진 핑거 푸드를 안주 삼아 샴페인을 마신다.


“김 위원장의 말을 어떻게 생각하나?”

나타샤가 들고 있던 잔을 내려놓으며 냅킨으로 입을 닦는다.

“신빙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카지 류노스케는 천황 직속의 정보5과 출신으로 관동군의 모든 작전을 그가 막후에서 좌지우지했습니다. 그리고 김출세는 이승만 정권의 최측근입니다. 그런 자들이 만났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라 볼 수 없습니다. 철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잔을 흔들던 스탈린이 등대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번에도 그대가 나서줘야겠어. 실사단을 인솔하고 평양을 방문하게. 김 위원장이 제공한다는 광산도 답사하고 말이야. 일이 끝나는 대로 서울로 가서 금괴의 진위를 뒷조사해보게. 이번 일을 잘 처리해서 정치자금만 확보할 수 있다면 향후 10년 동안 정권유지는 보장받는 셈이 아닌가! 그대 어깨에 내 운명이 걸렸네.”

“서기장 동지! 그런데 김 위원장의 남공 발언은 수위가 좀 지나친 것 같아서······”

스탈린이 하품을 하며 딴청을 핀다.

“술을 많이 마셨나? 머리가 지끈거리는군.”


그는 나타샤의 어깨에 팔을 얹고 침대로 이끈다. 거친 수염이 아직 열리지 않은 신경조직에 닿을 때마다 달착지근한 내가 훅 끼친다. 무방비 상태에서 저돌적으로 욕정을 배설하는 나신을 받아들이는 일은 매번 힘에 붙인다. 그녀는 실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이마에 맺힌 땀을 식힌다.

절정에 도취된 독재자는 야성을 드러내며 포효한다. 커튼이 바람결에 따라 물결무늬로 일렁거릴 즈음 달빛을 등진 검은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나타샤는 식은땀을 흘리는 노구의 등을 쓰다듬으며 발코니를 주시한다.


1층과 계단으로 연결된 발코니에서 두 사람의 통정을 지켜보던 알렉세이가 기척을 느끼곤 잽싸게 몸을 피한다. 가운을 걸친 나타샤가 커튼을 걷고 발코니로 나간다. 그녀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순간 별장 모서리를 에두른 올리브나무의 음영이 흔들거린다.




481.


모스크바로 복귀한 스탈린은 최고위원회를 소집한다. 그가 제시한 북한에 대한 군사물자원조방안은 만장일치로 통과한다. 총참모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각 군 사령부에 비축되어 있는 잉여 무기를 조사하여 스탈린에게 보고한다. 잉여 무기라고 하지만 이미 퇴역하여 부품조달조차 어려운 구닥다리가 원조물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T-34 탱크 242대와 곡사포 552문, 대전차포 550문 등의 육상자원과 Yak-9 전투기를 포함한 226대의 항공자원, 그리고 어뢰정 14척과 수송선 등의 해상자원 등이 대북군사원조물자로 동원된다.

강성대국을 표방한 스탈린은 항상 미국에 대한 열등감으로 몸서리를 치기 일쑤다. 각 군의 병참기지에 방치된 군수물자는 미국의 국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자국의 군사력을 키우려는 그의 열망에 눈엣가시였다. 따라서 낙후된 군수물자를 북한에 원조한다는 명분으로 떠넘기고, 반대급부로 막대한 정치자금을 확보하는 사업은 그에게는 수염발을 쓰다듬으며 생색도 내고 잇속도 차리는 일거양득이나 다름없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님의 침묵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34 134화 악마의 최후 +3 19.07.12 157 1 16쪽
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87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86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94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09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06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16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04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03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13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39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11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09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18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23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26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20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17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28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70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45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26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63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17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16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17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16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34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29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35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35 2 14쪽
»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57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51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24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0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28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28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23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24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29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35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25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31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29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17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12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17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12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14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13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18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1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12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13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19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0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09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06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12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18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12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07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06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06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06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09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112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10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10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09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109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110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20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111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110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114 2 18쪽
58 58화 명백한 운명 +1 19.05.03 109 1 16쪽
57 57화 미두취인소(米豆取人所) +1 19.05.03 112 1 12쪽
56 56화 생포(生捕) +1 19.05.02 110 2 13쪽
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09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10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110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14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14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12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1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1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13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13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0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0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10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16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16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14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15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21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34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31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34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30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28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30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54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3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41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30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32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3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48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36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40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44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42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47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55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60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58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60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74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81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63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42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63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89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05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17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71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76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23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17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38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28 13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796 19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최장르'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