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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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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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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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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화 연적(戀敵)

님의 침묵




DUMMY

484.


나타샤는 한국은행의 도면과 지하실의 세부 사진을 획득하여 한 달 만에 모스크바로 귀환한다. 스탈린은 각료들이 참석한 최고회의에서 북한의 남한침공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아낸다.

나타샤는 건축공학자와 폭파전문가를 동원하여 기술팀을 꾸린다. 건축공학자는 한국은행의 지하실과 똑같은 화강암 재질로 4분의 1의 축소된 모형을 만든다. 폭파전문가는 지하실의 대형금고를 파괴할 고폭탄을 설계한다. 대형금고에 대한 여러 차례 폭장력이 실험되면서 대략 폭탄의 적당량이 산출된다.

나타샤는 실험의 결과를 들고 크렘린궁을 방문한다. 크렘린궁에는 북한의 침공작전을 점검하는 전략대책반이 설치된다. 총참모부와 정보총국, 외무부 등의 관료들이 크렘린궁을 쉴 새 없이 드나든다.

스탈린은 연일 각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다. 나타샤는 다른 참모들과 접견실에서 두 시간째 기다리며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알렉세이가 문을 와락 열어젖히곤 접견실에 등장한다. 그는 상관에 대한 예의도 갖추지 않고 기다리는 참모들을 일별하며 일방적으로 통고한다.


“서기장 동지의 개인 사정으로 오늘 일정은 모두 취소됐습니다.”

그는 나타샤를 특정하여 도발적으로 꼬나보곤 문을 쾅 닫고 나간다. 보고할 내용을 정리하던 나타샤는 알렉세이의 거만한 행동을 본체만체한다. 정보총국의 극동아시아 정보국장 드미트리가 불만을 토로한다.

“새파란 애송이가 서기장 동지의 총애를 받는다고 안하무인이군.”

총참모부 참모장이 드미트리를 다독인다.

“권력은 계급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최고 권력자와의 거리에서 나온다지 않나. 알렉세이는 스탈린 서기장의 그림자가 아닌가.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자신이 없으면 수긍할 밖에야 별 도리가 없어.”

드미트리가 참모장에게 화풀이를 한다.

“총참모부에도 엄연히 정보총국이 있는데, 왜 엠게베를 따로 둬서 정보기구를 이중으로 다루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도 기존의 정보조직을 통일하여 CIA로 통합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최고회의에서 참모장님이 나서서 정보조직의 일원화를 상정해주십시오.”


참모장이 아연실색한다. 엠게베(MGB, 국가보안부)는 소위 국가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비밀경찰조직으로 스탈린 서기장을 보필하는 당서기국의 직할기관이다. 비밀경찰은 스탈린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경호업무까지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대의 보안활동을 감시, 통제하는 첩보활동을 통해 막강한 군대를 견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속칭 ‘비밀경찰’로 일컬어지는 국가보안부는 소련의 모든 정치조직에 대하여 생사여탈권을 쥐고 쥐락펴락할 수 유일한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으로 성장한다.

참모장이 핏기가 걷힌 얼굴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혹시 엿듣고 있을지도 모르는 비밀경찰을 염려한 탓이다.


“쉿! 자네, 지금 미쳤나! 감히 크렘린궁 안에서 비밀경찰을 언급하다니······. 드미트리, 난 자네가 한 말을 한 마디도 듣지 않은 걸세.”


참모장이 황급히 접견실을 빠져나간다. 눈치를 보던 고위급 인사들도 잇따라 정보국장에게 등을 돌리고 참모장의 뒤를 따른다. 귀가 벌겋게 달아오른 드미트리는 나타샤와 눈이 마주치자 겸연쩍은 미소를 짓곤 주섬주섬 모자와 서류를 챙긴다. 그는 짐짓 태연한 척한다. 그러나 예견된 공포감은 이미 숨통부터 옥죄고 있는 듯 그의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진다.


홀로 남겨진 나타샤는 가방을 챙겨 밖으로 나간다. 크렘린궁의 중앙 홀을 가로지르던 그녀가 멈칫한다. 회의실에서 나온 스탈린이 알렉세이와 함께 집무실로 가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그녀가 손을 뻗으며 알은체를 하려다 그만 포기하고 만다. 부쩍 수척해진 스탈린이 안쓰러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내일 다시 찾아오기로 하곤 발걸음을 재촉한다.

크렘린궁의 계단을 내려온 그녀가 주차장으로 잰걸음을 놓는다. 차에 탄 그녀가 시동을 걸고 검문소를 빠져나간다. 길 건너편에 정차된 차 안에서 한 사내가 셔터를 누르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는다.


이튿날 나타샤는 ‘금괴획득작전’을 세워 느지막이 크렘린궁을 방문한다. 그녀가 어둠이 짙게 깔린 늦은 저녁을 택한 것은 빡빡한 일정으로 피곤한 스탈린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 때문이다. 나타샤는 곧장 집무실로 향한다. 격무에 시달릴 때면 스탈린은 으레 집무실에 홀로 앉아 보드카를 마시며 하루를 마감하곤 했다. 그의 동선을 훤히 꿰뚫고 있는 나타샤는 집무실이 텅 빈 것을 보곤 의아해한다.

그녀는 총총걸음으로 주거실이 있는 계단을 오른다. 계단참을 지나 2층으로 오르려는 순간 경비병 두 명이 가로막는다. 당황한 그녀는 경비병을 일별하며 평정심을 되찾기 위해 온화한 미소를 짓는다.


“나 나타샤 이바노바 중령이야. 서기장 동지께 급히 보고할 사항이 있다.”

그녀가 넌지시 팔을 밀치며 지나가려고 하자 경비병이 끔쩍도 않는다.

“뭐 하는 짓인가?”

경비병이 사무적인 어투로 대꾸한다.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명을 받았습니다.”

“서기장 동지가 그러던가?”

“알렉세이 수사국장께서 하명하셨습니다.”

“알렉세이가? 저리 비켜!”

“안 됩니다.”

“당장 서기장 동지께 내가 왔다고 전해!”


그녀가 경비병과 실랑이를 벌일 즈음 회랑을 타고 나직한 신음이 들려온다. 처음에는 노회한 권력자의 기진맥진한 밭은기침소리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바투 이어진 격한 숨결에는 분명 타인의 채취가 물씬 배어있다.

그녀는 귀를 쫑긋 세운 채 신음의 진원지를 탐지한다. 일순 불길한 기운에 사로잡힌 그녀가 경비병의 저지를 뿌리친다. 그녀는 회랑을 따라 길게 뻗은 복도를 단숨에 내달리기 시작한다. 스탈린의 주거실이 가까워질수록 거친 숨결의 파장이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그녀가 주거실 앞에서 멈칫한다. 문이 한 뼘 가량 열려있다. 머리가 복잡해진 그녀가 슬그머니 문을 열곤 분위기를 파악한다. 주거실은 간단히 차를 마실 용도의 거실과 침실을 갖추고 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침실의 문도 반쯤 열렸다는 것이다.

그녀는 카펫 위에 우뚝 선 채 마치 사건현장을 체증하는 민완 형사의 눈으로 주거실 곳곳을 살핀다. 침실 앞에는 정복이 제멋대로 널브러져 있다. 구두 한 켤레가 바닥에 나뒹군다. 구두 한 짝이 뒤집어져 있는 것으로 짐작컨대 격정의 흔적이 온전하다.


알몸인 채로 수북한 가슴 털을 드러내고 거실로 나오던 알렉세이가 들고 있던 와인 잔을 카펫 위에 떨어뜨린다. 나타샤와 맞닥뜨린 그가 옴짝달싹못한다. 스탈린이 반응을 보인다.


“알렉세이, 무슨 일이야?”

“저······, 기······”

스탈린이 알렉세이를 비껴 침실을 나오는 순간 나타샤는 등을 돌리고 주거실을 빠져나간다.

“나타샤! 나타샤!”


나이트가운을 걸친 스탈린이 복도로 뛰어나와 애타게 부르짖는다. 그의 고함 소리가 회랑을 타고 증폭되며 복도를 따라 쩌렁쩌렁 공명한다. 나타샤는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보아란 듯이 절도 있는 걸음으로 경비병을 지나쳐 계단을 내려간다.

두 남자의 격정이 활화산이 되어 끓어오르는 장면을 목도한 나타샤는 상실감에 몸서리를 친다. 곧장 주차장으로 간 그녀가 차에 오른다. 그러곤 운전대에 머리를 박는다. 우렁찬 경적이 크렘린궁 경내에 울려 퍼진다.

담배를 꼬나문 나타샤가 스탈린의 침실을 바라보곤 덧없는 미소를 짓는다. 조금 전까지 가슴에서 솟구쳤던 질투와 배신감은 이내 회한으로 뒤바뀐다. 그녀는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휙 던져버린다. 취기가 오른 듯 불콰하게 달아오른 낯빛이 시나브로 제 빛깔을 되찾는다.


영원한 집권욕의 허상에 사로잡힌 독재자처럼 스탈린도 절대 고독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독재자의 고질병은 대게 가학과 피학의 경계를 넘나들기 일쑤다. 그러한 성향은 성정체성의 기준도 모호하게 만들곤 한다. 또한 만년 2인자에 머물던 알렉세이는 그 한풀이라도 하려는 듯 권력에 중독된 남자다. 두 사람의 만남은 서로의 부족한 면을 보완하려는 정략적인 측면이 농후하다.

권좌를 떠받들 측근으로 이방인인 자신보다 러시아민족의 순수 혈통을 지닌 알렉세이가 스탈린으로 볼 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자 절박한 선택이란 데에 생각이 미치자 나타샤는 질끈 눈을 감고 응어리가 된 눈물을 흘린다. 모스크바의 권력 생태계에 지각변동을 감지한 그녀가 머리채를 한 차례 흔든다. 그녀는 자동차의 가속 페달을 힘차게 밟고 붉은 광장을 가로지른다.


그녀가 탄 차가 트베르스카야 대로에서 멈춘다. 그녀에게는 냉철한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무색, 무취의 독한 보드카 한 잔이 필요하다. 그녀는 술집에 들어가자마자 보드카를 주문하곤 단박에 삼킨다. 거나해진 드미트리가 그녀를 발견하곤 다가온다.


“위로주라도 마시는 건가?”

드미트리가 바에 팔꿈치를 괴고 앉는다.

“위로주가 필요한 분은 국장 동지일 텐데요.”

나타샤가 취기가 오른 그를 도발한다. 드미트리가 멋쩍게 웃는다.

“내가 술 한 잔 사지.”

두 사람은 나란히 놓인 술잔을 들고 살짝 부딪치곤 단숨에 들이켠다.

“한 잔 더 어떤가?”

“좋죠.”

두 사람은 바텐더가 잔을 채우자마자 순식간에 비운다.

“일개 중령이 엠케베의 수사국장자리를 꿰찰 줄은 아무도 몰랐네.”

“인사권은 온전히 서기장 동지의 전권사항이라 뭐라고 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인사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세. 알렉세이가 곳곳에 비밀경찰을 심어두고 모든 조직을 염탐하고 있다는 게 문제지. 어쩌면 지금 귀관과 내가 나누는 얘기도 누군가가 도청하고 있을지도 모르네.”

나타샤가 어깨를 으쓱하며 주위를 일별한다. 드미트리가 바텐더에게 ‘술리코’란 그루지아의 민요를 신청한다. 곧이어 비장한 음조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스탈린 동지의 고향인 그루지아의 영혼을 담은 노래라네. 혹시 아나? 누가 엿듣고 있다면 서기장 동지를 찬양한다고 봐줄지도······”

그가 씁쓸한 웃음을 짓곤 나타샤에게 바투 다가앉는다. 그러곤 귓속말로 속삭인다.

“모스크바 정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어. 머지않아 비밀경찰의 주도 하에 인사태풍이 정국을 강타할 것이라고 하더군. 물론 숙청의 칼자루를 쥔 자는 알렉세이야. 서기장 동지의 후광을 업은 그가 전횡을 일삼자 정보장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네. 알렉세이가 정보장교들한테 신임을 많이 잃고 있더군. 혹시 귀관은 들은 바가 없는가?”

드미트리가 슬쩍 나타샤를 떠본다. 그녀는 내색조차 않고 모르쇠로 일관한다.

“전혀 들은 바 없습니다.”

“알렉세이하고 정보학교 동기 아닌가?”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줄곧 외국에 파견된 터라 국내 사정에 까막눈입니다.”

“조심하게. 접견실에서 봤지 않은가? 알렉세이가 점찍어 둔 자는 기필코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 게 돼 있어. 그의 눈에 들면 영전을 하고, 눈 밖에 나면 숙청된다는 뜻이지.”

“신경 써줘서 감사합니다.”


숙소로 돌아온 나타샤는 밤새 악몽에 시달린다. 망토를 걸치고 가면을 쓴 자객은 한눈에 봐도 알렉세이가 틀림없다. 자객이 입을 틀어막고 심장에 비수를 꽂으려는 찰나 나타샤가 비명을 지르며 깨어난다. 비열한 웃음소리가 이명처럼 들리는 듯 나타샤는 귀를 틀어막고 도리질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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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105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100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110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21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25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32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17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18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25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60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24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21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30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35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40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32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28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39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88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56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34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74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27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26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27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24 2 12쪽
»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45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40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43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46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69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64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34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40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39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36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34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34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41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45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33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43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42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29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22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27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22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24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23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30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40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21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23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32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9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18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18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25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28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23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16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16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16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16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23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126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19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20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19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119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120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29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121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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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19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20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122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26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29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32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21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26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27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24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18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19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27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35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32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33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39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44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47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46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45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43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40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43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68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42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54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43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42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49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59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50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51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54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54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61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69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72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69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74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86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202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79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60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82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304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23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37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96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99 13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46 14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48 12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74 13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85 14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909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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