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6.13 21:35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10,473
추천수 :
379
글자수 :
1,370,250

작성
19.05.15 07:32
조회
50
추천
2
글자
12쪽

108화 애치슨 라인

님의 침묵




DUMMY

제35장 전쟁(戰爭)과 재회(再會)





485.


내자동 안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빅터는 한창수 소령과 맥나마라 대위를 회의실로 급히 호출한다. 세 사람은 무료하게 돌아가는 실링팬 아래서 머리를 맞댄 채 위급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점검한다.


“애치슨 라인이 발표된 이후 북한의 동향이 심상치 않습니다.”

북한 정보를 총괄하는 한창수 소령은 잠시 머뭇거린 뒤 내처 말을 잇는다.

“이승만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북진통일을 주장한 직후 북한도 이에 대응하려는 듯 38선 근처로 군대를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한일자로 굳게 입을 다물고 있던 빅터가 고개를 내젓는다.

“이 대통령이 ‘전쟁이 벌어지면 점심은 평양에서 먹고 저녁은 의주에서 먹는다’고 했더군. 이 대통령의 발언은 전쟁을 모르는 정치인의 수사로 치부할 수 있어. 그러나 김일성과 박헌영이 언급한 내용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쳐.”

맥나마라가 알은체를 한다.

“남로당 당수 박헌영이 김일성에게 인민군이 38선을 넘어 남침하면 남로당원 20만 명이 봉기할 것이고, 하루에 10킬로미터씩 진격하여 50일 안에 남한을 적화통일하겠다고 장담한 말이군요.”

“맞아. 두 미치광이가 전쟁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고작 남한 정부는 전쟁준비는 고사하고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북진통일을 운운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지.”

빅터가 한숨을 내쉰다. 한 소령이 사진 한 장을 내민다.

“오성기를 단 조종사라? 중공군이 북한의 공군을 지원한다는 얘긴가?”

빅터가 의구심을 내비친다. 한 소령이 대꾸한다.

“중공군으로 위장한 소련 공군의 조종사라고 합니다.”

“애치슨 라인에서 한국이 제외됐으니 소련이 움직일 만도 해.”

뒤미처 맥나마라가 38선 부근에 주둔한 인민군대의 정찰 사진을 여러 장 펼쳐놓는다.

“며칠 전 정찰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장막으로 가리긴 했지만 판독한 결과 소련제 T-34 탱크로 확인됐습니다. 그 외에도 38선 인근으로 곡사포와 대전차포 등이 대거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탱크와 곡사포라면 방어용이 아니라 공격용이잖아? 곧 남침이라도 할 태세군!”

불길한 징조를 감지한 듯 빅터의 시선이 흔들린다. 얼마간 실링팬이 돌아가는 기계음만이 실내를 장악한다. 침묵을 깬 것은 ‘기밀사항’이란 도장이 찍힌 서류를 들고 나타난 당직장교다.

“대령님, 도쿄 사령부에서 외교행랑이 도착했습니다.”


봉인을 뜯고 사진을 꺼내 본 빅터가 이맛살을 찌푸린다. 크렘린궁과 붉은 광장에서 찍힌 나타샤의 사진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하다. 중령 계급장이 번쩍거리는 정복을 입은 그녀는 서울에서 목격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화장기 없는 민낯이지만 눈빛에 날이 서고 앙다문 입술로 짐작컨대 고위급 장성들이 즐비한 크렘린궁에서도 주눅 들지 않을 성싶다.

사진과 별첨된 보고서에는 ‘나타샤 이바노바’를 육군정보학교 수석 출신으로 총참모부 정보총국 소속의 중령으로 표기하고 있다. 첩보원은 짤막하게 ‘보직이 따로 없이 크렘린궁에서 스탈린의 정보참모로 기용된 듯하다’는 소견으로 보고서의 끝을 맺는다.

다소 애매모호한 추측성 분석이 빅터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빅터로부터 사진을 건네받은 맥나마라가 호들갑을 떤다.


“아니, 이 여성은 ‘Jane Doe’가 아닙니까? 그런데 왜 이 여성이 크렘린궁을 드나들죠? 나보다 어린 것 같은데, 계급도 중령이라······”

아연한 맥나마라가 차마 말을 잇지 못한다.

“‘나타샤 이바노바’라······. 중령이 크렘린궁을 제멋대로 출입한다는 것은 필시 스탈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뜻이겠지. 이번 북한에서 김일성이 추진하는 모종의 계획과도 깊이 연관되어 있을 거야. 북한과 소련, 중국에 파견된 첩보원을 총동원하여 나타샤와 소련군의 움직임에 대하여 조사하라고 해. 난 도쿄 사령부로 날아가서 맥아더 원수께 현 상황을 보고하겠네.”


1950년 6월 10일 빅터가 탄 C-47 수송기가 현해탄을 건널 즈음 검은 정복을 입은 비밀경찰들이 크렘린궁을 겹겹이 에워싸고 철통경비를 펼친다. 차량이 통제된 가운데 트베르스카야 대로를 관통한 포베다 승용차들이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뚫고 붉은 광장으로 접어든다.

포베다 승용차들이 쏜살같이 크렘린궁으로 연결된 다리를 지나 경내로 사라진다. 영빈관의 창가에서 담배를 피우던 스탈린이 빗물로 얼룩진 창밖을 살핀다. 현관 쪽으로 다가오는 한 무리를 발견하곤 재떨이에 공초를 비벼 끈다.

잠시 후 앙바틈한 체구에 이마가 훤히 드러난 마오쩌둥(毛澤東)이 주저우언라이(周恩來)와 덩샤오핑(鄧小平)을 대동하고 영빈관으로 들어선다. 마오쩌둥은 스탈린에게 잰걸음으로 다가가 호기롭게 악수를 청한다. 테이블에 둘러앉은 스탈린과 마오쩌둥은 배석한 참모들을 소개하곤 바로 회담을 시작한다.


“마오쩌둥 동지, 김일성 주석이 전투개시 일을 6월 말로 잡겠다고 합니다.”

스탈린이 마오쩌둥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마오쩌둥이 고개를 끄덕인다.

“특사를 통해 친서를 보냈더군요. 처음에는 저도 너무 이른 감이 있어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특사의 설명을 듣곤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월에 시작되는 장마철을 피하고 전투준비과정이 남한에 노출되기 전에 전쟁을 하려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마오쩌둥 동지만 전쟁에 찬성한다면 김일성 주석의 판단에 맡겨볼 생각입니다.”

스탈린이 마오쩌둥의 의견을 묻는다.

“‘애치슨 라인’에서 한국과 타이완이 빠진 것을 잘 활용하면 우리한테 이로울 겁니다.”

마오쩌둥이 턱을 바짝 끌어당긴 채 배시시 웃는다.

“역시 대륙을 통일한 지략가의 면모가 엿보이십니다. 만약 미국이 전쟁에 개입한다면 마오쩌둥 동지께서 타이완을 압박하여 미국의 전력을 분산시키겠다는 뜻이 아닙니까?”

스탈린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슬쩍 자신의 독심술을 과시한다. 마오쩌둥도 이에 뒤질세라 맞받아친다.

“비록 타이완이 ‘애치슨 라인’에서 제외됐다손 치더라도 장제스는 미국과 끈끈한 연을 맺고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은 비밀리에 장제스에게 군사원조를 하고 있죠. 미국이 전쟁에 개입하면 우리 쪽에서 타이완을 압박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공군이 보유한 무기로 미국의 원조를 받는 국민당군을 상대하기가 좀······”

마오쩌둥이 말끝을 흐린다. 스탈린이 미간을 찌푸리곤 상대를 힐끔거린다. 스탈린은 이내 표정을 관리하며 억지미소를 짓는다.

“좋습니다. 신식무기를 제공하겠습니다. 대신 조건이 있습니다.”

제가끔 잇속을 헤아리는 바람에 두 사람은 동시에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한 채 눈동자를 궁굴린다.

“우리가 한반도 전쟁에 개입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미국이 전면전으로 나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핵폭탄이 난무하는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마오쩌둥 동지께서 북한의 뒷배를 받쳐주시면 군사물자를 원하는 만큼 제공하겠소.”

스탈린이 통 큰 제안을 한다.

“그야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만주는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토의 안위를 위해 한반도 전쟁에 개입할 명분은 차고 넘칩니다.”

마오쩌둥이 흔쾌히 수락한다.

“북한군이 38선의 주요 집결지로 병력을 이동시켰다고 하더군요. 먼저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측 공군기들이 귀국의 비행장을 사용하도록 배려해주십시오.”

“이미 중공군으로 위장한 소련의 조종사들이 북한에 투입되지 않았습니까? 하얼빈과 뤼순의 비행장을 공개하겠습니다. 얼마든지 쓰십시오.”



같은 시간, 빅터는 도쿄 미 극동군사령부 사령관실에서 맥아더와 독대한다.


“사령관님, 한반도의 상황이 예측한 수위를 넘어섰습니다. 북한군이 38선의 접경지역으로 병력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정황이 다수 포착됐습니다.”

빅터가 앞에 놓인 커피 잔을 만지작거린다. 느긋하게 콘콥 파이프를 문 맥아더가 연기를 뻐끔뻐끔 내뿜는다.

“김일성이 남침할 것이라고 믿나?”

“지금으로서는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맥아더가 콘콥 파이프를 재떨이에 털며 마른 입술을 다신다.

“백악관에서는 김일성보다 이승만이 북침할 것을 더 우려하고 있네.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겠나?”

맥아더가 이승만이 기자들에 둘러싸인 사진이 실린 ‘뉴욕타임스’를 내민다.

“이승만이 ‘전쟁이 나면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는다’며 기자들 앞에서 북진통일을 호언장담했더군. 백악관에서는 이승만이 군사원조를 해달라고 조르는 걸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 무기를 대주면 혹시 북침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판단한 걸세. 그렇게 되면 자칫 세계대전으로 발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트루먼은 전전긍긍하고 있네. 무기원조는커녕 당장 남한에 주둔하고 있는 군대를 축소하라고 나한테 전문을 보내왔네.”

빅터는 곧바로 응수한다.

“이승만은 절대 북침할 의사도, 능력도 없는 인물입니다. 그저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려는 정치적인 허풍일 뿐입니다. 게다가 남한은 군수물자도 부족할뿐더러 공비들의 준동도 여전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전선이 전방과 후방으로 나뉘어 절대 승리할 수 없다는 것쯤은 그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애치슨 라인’은 트루먼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네. 한 마디로 트루먼은 세계대전을 원하지 않아. 미주리주 시골 출신 카우보이가 핵폭탄의 단추를 누르고 그만 겁쟁이가 된 꼴이지. 설령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국지전의 수준에서 그치기를 바라는 걸세.”

화를 꾹 참던 빅터의 목소리가 격앙된다.

“정치적 선택에 의해 무고한 양민이 희생되는 것을 막아주십시오. 사령관님이라면 능히 그럴 힘이 있으시잖아요!”

“내 목숨도 간당간당하네. 시골뜨기 카우보이가 사인만 하면 나는 곧장 고향행 비행기에 타야할 판이야.”

“전쟁억지력 차원에서 남한에 예비사단이라도 파견해주십시오. 그것만으로도 김일성은 지레 겁을 먹고 남침을 보류할 겁니다.”

맥아더는 어깨에 달린 오성 계급장을 매만지며 헛웃음을 친다.

“별 다섯 개짜리 원수가 무슨 힘이 있나. 전쟁국면이라면 또 모를까, 지금은 평화국면일세. 평화 시에 원수란 직책은 그저 승전국의 얼굴마담에 불과해. 자네 정보팀도 곧 철수하게 될 거야. 그동안 내가 나서서 극동사령부의 정보참모라고 특별히 자네를 보호해왔네만, 그것도 여의치 않게 됐어. CIA가 발족하면서 모든 게 뒤죽박죽돼 버렸지. 자네의 거취는 내가 따로 알아보겠네.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서울로 돌아가서 신변을 정리하도록 하게.”


빅터는 애초부터 뭔가를 구하기 위해 도쿄를 방문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탈린과 트루먼이 냉전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약소국의 국지전을 부추기거나 방관하는 국제정치에 치를 떨곤 했다. 따라서 한반도 상공에 드리운 전쟁의 암운을 막아줄 유일한 희망으로 전쟁의 영웅인 맥아더에게 실낱같은 기대를 걸었던 것이 사실이다.


빅터는 막연한 기대가 수포로 돌아가자 참담한 심경으로 서울로 복귀한다. 그는 주변을 정리하며 수사 자료를 파쇄하고 기밀서류는 도쿄사령부로 이관시킨다.

그는 텅 빈 책상 서랍 속에 덩그러니 남겨진 서류더미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의 감정은 애착과 증오, 미련, 연민 등이 한데 뒤섞여 걷잡을 수 없이 끓어오른다. 그는 서랍을 닫고 자물쇠를 채운다.

더 이상 신원미상의 ‘Jane Doe’가 아닌, 소련 총참모부 소속의 정보 장교로 신원이 밝혀진 ‘나타샤 이바노바’와 관련된 실마리를 풀지 않고서는 도저히 서울을 떠날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나타샤에 대한 수사를 서울에서의 마지막 업무로 정하고 마음을 다잡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님의 침묵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24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21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26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36 2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37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38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41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41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51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63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50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54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65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53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51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50 2 12쪽
»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51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51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53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51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60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64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71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51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52 2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52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53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50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51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54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50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49 1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53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51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49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49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49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50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50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48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53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60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48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49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52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49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47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45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51 2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53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46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46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47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50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49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53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51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51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51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52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51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52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52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53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53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57 2 18쪽
58 58화 명백한 운명 +1 19.05.03 54 1 16쪽
57 57화 미두취인소(米豆取人所) +1 19.05.03 54 1 12쪽
56 56화 생포(生捕) +1 19.05.02 54 2 13쪽
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56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54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54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56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57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57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57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63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60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58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59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57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58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64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62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60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62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65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71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68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68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67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69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69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77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75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81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76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75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80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94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80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84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82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81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82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92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92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95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96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97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06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158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142 6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155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169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176 7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180 7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216 10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213 11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242 12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306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394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564 12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098 18 12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최장르'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