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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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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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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님의 침묵




DUMMY

492.


1950년 6월 24일 오후 3시


빅터와 맥나마라가 탄 지프가 마포의 강변을 어슬렁거린다. 한숨도 못 잔 두 사람은 충혈이 된 눈을 비비적거리며 허름한 창고들을 눈여겨본다. 맥나마라가 막다른 골목에서 방향을 트는 순간 지프 한 대가 쏜살같이 지나친다. 맥나마라는 가속페달을 밟으며 속력을 낸다.

저만치 앞서가는 지프가 골목으로 우회전한다. 맥나마라도 핸들을 틀어 방향을 잡는다. 빗방울이 맥나마라와 빅터의 얼굴에 떨어진다. 어느덧 빗방울은 굵직한 빗줄기로 돌변한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함석지붕을 마구 두들기며 요란한 소리를 낸다.

맥나마라가 급회전을 하려는 찰나 한쪽 바퀴가 도랑에 빠지면서 전봇대와 충돌한다. 맥나마라가 후진시키려고 여러 차례 시도해보지만 보닛에서 연기가 치솟으며 헛바퀴만 돌 뿐이다. 빅터와 맥나마라는 차에서 내려 폐허의 처마 밑으로 뛰어간다. 맥나마라가 빗줄기가 퍼붓는 땅바닥을 바라본다.


“젠장, 비가 빨리 그쳐야 바퀴자국을 따라 추적할 텐데······”

그가 젖은 손으로 담배를 피우며 하늘을 원망한다.

“하늘이 끝까지 우리 손을 들어주지 않네요.”

그가 내뱉은 담배연기가 자욱하게 깔린다. 빅터는 주머니에서 젖은 사진을 꺼낸다. 그는 소매로 사진을 닦으며 무심히 내뱉는다.

“우리가 한숨을 내쉴 때, 누군가는 하늘을 보며 미소를 짓겠지.”


빗물은 함석지붕에 덧댄 물받이를 넘쳐흘러 땅바닥으로 콸콸 쏟아져 내린다. 그나마 희미하던 바퀴자국이 빗물에 스며들며 종적을 감춘다. 물끄러미 바라보던 맥나마라가 미친 듯이 빗속으로 달려간다. 그는 비를 맞으며 골목길을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어느새 비가 그치고 맑게 갠다.


“대령님! 바퀴자국이 모조리 비에 씻겨나갔습니다.”

비에 흠뻑 젖은 맥나마라가 뚜벅뚜벅 걸어온다.

“원래 박쥐는 낮에 잔뜩 몸을 웅크리는 법이지. 달이 뜨기만을 기다릴 밖에.”

빅터가 쨍쨍한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병력을 출동시켜 창고를 전부 수색할까요?”

미련이 남은 듯 맥나마라가 거친 숨을 몰아쉰다.

“괜히 수선을 떨어봤자 박쥐만 동굴 깊숙한 곳으로 숨어들 뿐이야.”

“공군에 연락해서 정찰기를 띄울까요? 분명히 이곳 어딘가에 있는 게 확실하잖아요.”

“프로펠러 소음은 나타샤한테 꼭꼭 숨으라는 신호를 주는 거나 마찬가지야.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두 사람은 낑낑거리며 지프를 밀어 간신히 도랑을 탈출한다. 두 사람이 탄 지프가 사방에 진흙은 뿌리며 강변을 벗어난다.



1950년 6월 24일 오후 6시


김일성은 긴급내각회의를 소집한다. 각 군의 사령관과 각료들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지하벙커로 속속 도착한다. 잠시 후 강건 총참모부장이 회의실의 문을 열고 들어온다.


“최고사령관 동무께서 좀 늦으신답니다.”

강건이 공석인 김일성 자리 오른쪽에 앉는다.

“총참모부장 동무! 오늘 긴급내각회의의 안건이 뭐요?”

김책 전선사령관이 조바심을 낸다.

“최고사령관 동무께서 소집한 일을 내가 어찌 알갔소!”

“지금 인민군의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적화통일로 충만하고 있수다. 손자병법 제5계에 ‘진화타겁’ 즉, ‘상대의 위기를 틈타 벌떼처럼 공격하라’고 하지 않았소! 애치슨이 남조선을 방어선에서 제외한 건 국방군한테는 최대의 위기이자 인민군한테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오. 더 더워지기 전에 날래 남조선으로 쳐들어가서 뭉개 버리자우요.”

김책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참석자들을 일별할 즈음 김일성이 참모들을 대동하고 회의실로 들어선다. 전원이 기립하여 김일성을 맞이한다. 김책만이 반 박자 늦게 일어나서 김일성의 눈총을 받는다. 김일성이 굳은 표정으로 자리에 앉는다.

“동무들! 다들 앉으시라요.”

그가 담배를 손에 쥔다. 참모가 냉큼 라이터를 켜서 불을 붙인다. 그는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눈알을 궁굴린다. 그가 담배를 다 피울 때까지 어색한 긴장이 흐른다. 마침내 그가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끄곤 무거운 입을 뗀다.

“오늘 동무들을 소집한 건 그동안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에서 계획한 작전명 ‘폭풍’에 대하여 의논하기 위해서요.”

참석자들의 눈빛에 비장한 각오가 서린다.

“총참모부장 동무가 설명하시라요.”

김일성의 지시를 받은 강건이 상황판 앞으로 다가간다.

“작전명 ‘폭풍’에 대하여 말씀 올리갔습네다. 25일을 기하여 38선 전역에 대기하고 있는 조선인민군이 남조선을 기습 공격할 것입네다. 인민군이 38선을 넘는 순간 남로당원 20만 명이 봉기하여 각 시도의 경찰서와 내무부를 장악할 것입네다. 인민군과 남로당이 합세하여 하루에 10킬로미터씩 진격하여 50일 안에 남한을 적화통일시키는 것이 작전명 ‘폭풍’의 기본 골자입네다.”

인민무력부장 최용건이 불쑥 이견을 제시한다.

“맥아더가 현해탄 건너에서 두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50일이면 너무 긴 거 아닙네까? 맥아더한테 시간을 줄 필요가 뭐가 있습네까. 시간만 끌며 불리한 건 인민군이오. 미군이 개일할 틈을 주기 전에 남조선을 점령해야 합네다. 남로당을 믿고 전쟁을 치르는 것은 마치 집 지키는 개가 대문을 열어주는 걸 기대하는 꼴이 아니고 뭡네까? ‘폭풍 작전’은 인민무력부한테 맡겨주시라요. 한 달 안에 남조선을 적화통일하겠수다!”

최용건이 호승심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우쭐한다. 지그시 눈을 감고 듣던 박헌영이 헛기침을 한다.

“남로당의 호응 없이 남조선을 적화통일하겠다는 건 달걀로 암벽을 부수겠다는 미욱한 짓거리나 같아요. 남로당원 20만 명을 장기판의 졸로 취급하지 마시오. 인민무력부장 동지가 38선을 넘으면 남로당원이 졸이 아님을 절감하게 될 것이오.”

박헌영와 최용건 사이에 살벌한 눈싸움이 얼마간 지속된다. 비스듬히 앉아 있던 김일성이 허리를 곧추세운다.

“승리를 하기 위해 모였으니 더 이상 내분을 조장하는 발언은 용납지 않갔소!”

김책이 고개를 꼿꼿이 들고 김일성을 응시한다.

“위원장 동무! 결전의 시간은 언제입네까?”

“곧!”


총참모부 지하 벙커는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김일성은 강건으로부터 각 군의 배치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며 참모들과 의논한다. 참석자들은 결전의 명령이 떨어지기만을 초조한 눈빛으로 기다린다.



1950년 6월 25일 오전 03시 15분


효자동 방첩부대의 마당이 시끌벅적하다. 병사들이 트럭 앞에 도열한 채 제각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김출세가 회의실에서 김창룡, 노덕술, 조명철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금괴를 부산의 군수기지창으로 수송한다.”

출세가 김창룡을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금일 04시를 기해 방첩부대와 육군 범죄수사단의 2개 소대가 금괴를 부산 군수기지창까지 수송합니다. 선두차에는 저와 노 중령님이 동석하고 수송작전을 지휘할 겁니다. 단장님은 어떻게 하실······”

창룡이 출세의 의중을 묻는다.

“각하께서 친히 특명을 내린 일이니만큼 나도 부산까지 동행한다.”

출세의 답을 들은 창룡이 마무리를 짓는다.

“그럼, 조 비서님은 단장님을 모시고 1호차에 승차하십시오. 따로 경호요원을 배치하겠습니다.”

출세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자, 그럼 슬슬 움직여볼까.”


마당으로 나온 출세가 1호차에 오른다. 창룡이 장교들을 향해 지휘봉을 휘젓는다. 병사들이 소대장의 지시에 따라 트럭에 분승한다. 창룡과 덕술이 탄 선두차가 방첩부대를 빠져나간다. 1호차와 차량들이 그 뒤를 따른다.



1950년 6월 25일 오전 03시 20분


우창이 창고 구석에 앉아 단파 수신기를 만지작거린다. 지지직거리던 소음이 이내 안정되며 여성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 그는 쪽지에 암호를 받아 적는다. 그러곤 난수표를 펼쳐 암호를 해독한다.


“나타샤 동지! 상부에서 지령이 하달됐습니다.”

나타샤가 결의에 찬 표정으로 그의 입을 주목한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1950년 6월 25일 04시를 기해 작전명 ‘폭풍’을 실행한다!”

우창이 잔뜩 경직된 표정으로 특명을 낭독한다. 나타샤가 그에게 손을 내민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도래했군요. 심 동지, 그동안 수고 많았소!”

“그럼 난 접선장소로 이동하겠습니다.”

우창이 주섬주섬 가방과 총을 챙긴다. 나타샤가 우창의 어깨를 다독거린다.

“동지, 이따 봅시다!”


우창은 대기하고 있는 남로당원들과 차에 올라 황급히 창고를 빠져나간다. 나타샤가 골로빈 중위를 호출한다.


“중위! 작전이 개시됐다. 즉각 출동한다.”

“예!”


골로빈이 창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달려간다. 대원들이 트럭에 오른다. 무장을 한 나타샤가 지프에 탄다. 대원 두 명이 창고에 석유를 뿌리곤 불을 놓는다. 창고는 삽시간에 불길에 휩싸인다. 차량들이 불기둥이 치솟는 창고를 벗어나 새벽길을 내달린다.




1950년 6월 25일 오전 03시 30분


빅터는 한국은행 맞은편 옥상에서 미국 대사관의 워커 중령, 맥나마라, 한창수, 장용식과 병력 배치를 의논한다.


“한 소령은 1조를 인솔하고 남대문에서, 장 대위는 2조를 인솔하고 시장 입구에서 퇴로를 차단한다. 나와 맥나라마는 각각 3조와 4조를 이끌고 나타샤를 체포한다.”

총을 손질하던 한 소령이 빅터에게 묻는다.

“대령님, 교전수칙은 어떻게 됩니까?”

“저들은 금괴를 탈취하기 위해 잠입한 최고의 요원들이다. 거센 저항이 예견되는 만큼 전시사항에 준하는 교전수칙에 따른다!”

워커 중령이 꺼림칙한 듯 고개를 갸웃거린다.

“대령님! 대사관 병력은 원칙적으로 대사관의 경계업무만 수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교전이 발생하면 최소한의 자위권 내에서만 방어가 가능합니다.”

“‘A-1’은 도쿄 사령부의 특명이야. 지금 이 순간부로 귀관은 대사관의 경비부대가 아닌 도쿄 사령부의 특명을 수행하는 지원군이야. 모든 책임은 내가 질 테니, 염려하지 말게.”

워커 중령은 황망한 듯 밤하늘을 바라보며 눈을 되록거린다.

“교전이 발생하지 않기만을 빌 뿐입니다.”

맥나마라가 시계를 보곤 재촉한다.

“그럼, 각자 맡은 곳으로 이동하시죠.”


워커 중령과 대원들이 옥상을 떠난다. 홀로 남은 빅터가 퀭한 눈으로 달빛을 바라본다. 그의 얼굴에 푸르스름한 기운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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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35 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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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29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33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37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74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40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33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45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47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53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44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43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53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208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64 2 12쪽
»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45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85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36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36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36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32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5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48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51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58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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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43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41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41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50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54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42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50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51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39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31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38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31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34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31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39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48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31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30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39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2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25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26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32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40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32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27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26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24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28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32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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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28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30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28 1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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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50화 덫 +1 19.05.01 139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28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36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36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32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25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27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35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43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40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42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47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61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58 3 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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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58 3 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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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54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66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53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53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59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70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60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62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65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63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73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79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81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78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84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97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212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92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75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96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321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43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62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426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428 13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74 14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81 12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714 13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1,055 14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2,083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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