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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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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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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15화 잠수함

님의 침묵




DUMMY

494.


특수 제작된 가죽가방이 트럭 두 대에 빼곡하게 들어찬다. 나타샤가 지프에 탈 즈음 빅터와 대원들이 총격을 가하며 접근한다. 수적으로 열세인 빅터와 대원들은 차량의 이동을 막는 수준에서 간헐적으로 공격한다.

현장에 도착한 출세 일행이 외견상 미군 헌병대로 위장한 병력과 빅터가 이끄는 내자동 안가 대원들 간의 총격전을 목도하곤 갈팡질팡한다. 한국은행을 떠나려는 차량들을 상대로 힘겹게 저항하는 내자동 안가의 대원들의 모습을 지켜본 출세가 총을 휘저으며 일성을 터트린다.


“어느 쪽이 아군이야!”

명철이 눈을 희번덕거린다.

“미군 헌병대가 수상합니다.”

“왜?”

“한국은행을 벗어나려고 하지 않습니까?”

출세의 눈매가 사납게 번뜩인다. 그는 지프에 탄 나타샤를 응시한다.

“미군 헌병대가 한국은행을 언제부터 경비한 거야?”

덕술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한국은행의 경비는 방첩부대의 소관이 아닙니까?”

“그럼 헌병대가 가짜란 말이잖아!”

그가 지프를 향해 총을 난사한다.


출세 일행이 지프에 총격을 가하는 장면을 힐끔거린 빅터는 지원군이 온 것으로 착각하고 압박을 가한다. 일순 양쪽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 나타샤가 골로빈 중위에게 명령을 내린다.


“중앙을 뚫고 나간다!”

“예!”


골로빈이 운전대에 몸을 밀착시키고 가속 페달을 힘껏 밟으며 방어벽을 뚫고 돌진한다. 지프가 철조망을 깔아뭉개고 지나치자 트럭 두 대가 육중한 굉음을 내며 뒤따른다. 졸지에 타격점을 상실한 빅터와 출세가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다.


출세가 이를 바드득거리며 빅터를 노려본다.

“네놈이 여긴 웬일이냐?”

빅터가 대꾸한다.

“너야말로 구린 놈이 여긴 무슨 일이냐?”


두 사람의 눈에서 증오의 불꽃이 솟구칠 즈음 금괴를 실은 차량들이 시장 언저리에 놓인 수레를 박차고 질주한다. 어느새 지프를 몰고 나타난 맥나마라가 빅터 앞에서 급히 멈춘다.


“대령님, 이러다간 나타샤를 또 놓치게 됩니다. 어서 타세요!”


빅터가 이글거리는 시선을 거두고 지프에 올라탄다. 한 소령과 장 대위가 지프 뒷자리로 뛰어오른다. 출세가 조준을 하고 총을 연사한다. 한 소령과 장 대위가 몸을 낮춘 채 응사한다. 출세가 쏜 여섯 발 가운데 한 발이 빅터의 오른쪽 넓적다리에 명중한다. 일순 빅터의 몸이 앞으로 고꾸라진다.


“대령님!”

맥나마라의 외마디가 쩌렁쩌렁 울린다.

“괜찮아! 그냥 밟아!”



지프는 전속력으로 차량을 뒤쫓는다. 출세 일행이 탄 차량들도 핏자국이 선명한 도로를 따라 속도를 낸다.

트럭의 화물칸에 탄 특공대들이 기관총을 난사한다. 추격에 나선 차량들이 지그재그로 총탄을 피한다. 나타샤가 탄 지프가 한강대교로 진입할 무렵 노덕술이 탄 차가 출세에 탄 차에 접근한다.


“단장님, 철수하셔야 합니다.”

“무슨 소리야? 지금 눈앞에 금괴를 턴 놈들이 있는데?”

덕술은 아랫입술을 질끈 깨문다.

“무전이 들어왔습니다. 인민군 제1군 소속 2개 사단이 탱크를 앞세우고 의정부 방면으로 침투해서 현재 국방군 제9연대와 교전을 벌이고 있답니다.”

“의정부까지? 그럼 국지전이 아니란 말이잖아?”


출세가 눈을 부라린다. 어디선가 날아온 총탄이 그의 팔뚝을 관통한다. 명철이 재빠르게 차량을 멈춘다. 피가 철철 흐르는 팔뚝을 틀어쥔 출세가 사납게 외친다.


“난 죽어도 좋다! 당장 저놈들을 쫓아!”

덕술이 지기를 발휘한다.

“단장님! 즉시 서울 전역의 검문소에 미군헌병차량을 수배하라고 지시하겠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복귀하셔서 인민군의 서울 입성을 막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출세가 피가 솟구치는 입사구를 틀어막곤 울분을 터트린다. 그의 처절한 절규가 먼동이 희붐하게 밝아오는 동쪽 하늘에 망연히 울려 퍼진다. 차량의 종적도 총성도 점점 멀어져간다. 출혈이 심한 탓에 출세의 눈동자가 흐리멍덩해진다. 덕술과 명철은 출세에게 묻지도 않고 차를 돌린다.



노량진에서 좌회전한 차량이 동작고개의 마루를 넘는다. 뒤를 쫓던 지프가 갑자기 쿨렁거리며 멈춘다.

“왜 그래?”

빅터가 다급하게 묻는다.

“연료가 떨어졌습니다.”


맥나마라가 황망한 표정을 짓는다. 빅터가 넓적다리를 질질 끌며 맥나마라와 자리를 바꿔 앉는다. 운전대를 잡은 그는 급히 차를 돌려 노량진 선착장까지 이어진 내리막길을 내달린다.

노량진 선착장에 도착한 그는 한강경비대 앞에 차를 세운다. 그러곤 다짜고짜 숙소로 박차고 들어가 잠자고 있는 경비대의 목에 권총을 겨눈다.


“키는 어디 있나?”

질겁한 경비병은 턱짓으로 책상을 지목한다.

“응급상자는?”

맥나마라가 경비병을 다그친다. 역시 경비병이 턱짓으로 서랍을 가리킨다.


응급상자를 든 맥나마라가 빅터를 부축하고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 소령과 장 대위가 선착장에 묶여있는 경비정의 홋줄을 벗긴다.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한 소령이 의구심을 드러내는 동안 맥나마라가 응급상자를 뒤져 지혈제를 찾는다. 그는 빅터의 총상 부위에 지혈제를 뿌리곤 붕대로 친친 동여맨다.

“동작고개를 넘으면 말죽거리로 연결된다. 경비정으로 강을 따라 올라가면 저들도 눈치 채지 못할 거야. 잘 하면 잠실리 길목에서 나타샤를 막을 수 있어.”

빅터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제 의도를 설명한다.


경비정은 출력을 높여 얼마간 물살을 가른 뒤 잠실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빅터는 경비초소에 주차되어 있던 차를 몰고 강변을 따라 길게 뻗은 제방을 오른다. 저만치 뽕밭 위로 흙먼지가 피어오른다.

빅터는 뽕밭을 가로질러 도로변으로 접어든다. 나타샤의 차는 말죽거리를 넘어 희미한 매연만 남기곤 이내 사라진다.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던 그가 용단을 내린다.


“도 아니면 모다! 생각해 봐. 저렇게 많은 금괴를 싣고 내륙을 관통하여 동쪽으로 가려는 이유를······”

한 소령과 장 대위는 눈동자만 되록거릴 뿐 말을 삼간다. 햇살이 떠오르기 시작한 동쪽 하늘을 바라보던 맥나마라가 손가락을 튕긴다.

“잠수함이군요!”

“맞아! 저렇게 많은 금괴를 운반할 수 있는 수단은 잠수함밖에 없어.”

한 소령이 급히 제안한다.

“그럼 동해안 헌병대에 연락을 취해 놈들은 체포하라고 하면 어떨까요?”

“지금은 전시상황이야! 나타샤는 그걸 노리고 있는 게 분명해! 우리가 나타샤를 추격하는 방법은 지름길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어.”

장 대위가 거든다.

“먼저 도착할 수 있을까요?”

“운이 좋다면······”

빅터가 운전대를 꽉 잡고 속도를 높인다. 맥나마라가 휘날리는 머리를 가다듬으며 묻는다.

“대령님, 지름길이면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춘천!”



어느덧 1950년 6월 25일의 아침이 밝는다. 경회루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던 이승만은 부리나케 달려온 신성모 국방장관이 달갑지 않은 듯 눈살을 찌푸린다. 이기붕이 이승만에게 나직이 귀띔한다.


“각하! 신 국방장관이 오셨습니다.”

이승만은 못들은 척하곤 이죽거린다.

“신사는 주말에는 일하지 않는다면서, 신 장관이 일요일 아침에 어인 일이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신성모는 체면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듯 바짝 마른입을 놀린다.

“각하! 인민군이 남침했습니다.”

“평소 신 장관의 입장은 김일성의 배포로는 남침을 하지 못한다고 하지 않았소? 나는 신 장관을 신뢰하······, 으이쿠······”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이승만이 찌가 움찔한 낚싯대를 힘껏 낚아챈다. 한 자짜리 붕어가 꼬리를 파닥거리며 수면을 박차고 오른다.

“주말을 중히 여기는 신사께서 발걸음을 해서 그런가? 아침에 눈먼 월척을 다 낚는군. 하하핫!”

이승만이 환하게 웃는 동안 이기붕이 붕어를 살림방에 넣고 미늘에 지렁이를 꿴다. 채병덕 참모총장이 구리텁텁한 술내를 풍기며 헐레벌떡 달려온다.

“각하! 전군에 비상경계령을 내리셔야겠습니다. 인민군 제1사단과 제6사단을 저지하던 국방군 제12연대가 초전에 대패하고 문산으로 후퇴했습니다.”

이승만은 낚싯대를 던지며 혼잣말처럼 중얼거린다.

“아침은 개성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그리고 저녁은 신의주였던가? 호언장담할 때는 언제고 지금 와서 무슨 딴소리를 하는 겐가? 그리고 비상경계령은 신 장관하고 채 총장이 이틀 전에 장병들 사기를 들먹이며 해제하지 않았나?”

신성모와 채병덕은 꿀 먹은 벙어리라도 된 양 우물쭈물한다. 두 사람이 이승만의 눈치를 살필 즈음 김출세가 팔뚝에 붕대를 감은 채 총총걸음으로 다가온다.

“각하! 인민군 제1군단 소속 2개 사단과 교전을 벌이던 국방군 제9연대가 의정부로 철수했다고 합니다. 의정부 방어선이 무너진 이상 서울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일단 피신하시고 때를 봐서 반격을 도모하셔야 합니다.”

“아니, 임자는 지금쯤 부산행 트럭에 타고 있어야 옳지 않나?”

“각하! 인민군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그만 일이 틀어졌습니다.”

“뭣이?”


이승만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김포공항을 폭격한 미그기가 요란한 굉음을 내며 창공을 가로지른다. 비로소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이승만이 그만 손에 쥐고 있던 낚싯대를 놓친다. 미끼를 문 잉어가 잠영을 하자 낚싯대가 빠른 속도로 수면을 가른다.


오전 일곱 시 정부는 부랴부랴 조선인민군이 침공한 사실을 간략히 언급하며 휴가 나온 장병들은 속히 원대 복귀하라는 공지를 라디오로 방송한다. 일국의 대통령조차도 라디오 방송을 귓등으로 듣고 경회루에 낚싯대를 드리울 정도였으니 국민들은 오죽이나 했겠는가. 평온을 가장한 일요일의 아침은 시나브로 화염 속으로 서서히 침잠한다.


경무대에서 이승만이 참모들과 우왕좌왕할 무렵 춘천은 갑자기 출현한 군인들로 때 아닌 북새통을 이룬다. 인민군은 04시를 기해 청평과 지암리의 도로를 따라 침공한다. 인민군에 밀려 후퇴한 국방군 제6사단은 전열을 가다듬을 장소로 춘천을 물색한 탓이다.

나타샤가 탄 차량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춘천 시내를 관통한 뒤 유유히 동쪽으로 사라진다. 제6사단 헌병대는 검문을 하기는커녕 미군의 지원병이 온 것으로 착각하고 길을 터주는 촌극을 연출한다.

춘천에 도착한 빅터 일행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곤 입을 다물지 못한다. 춘천 시내는 피난민과 부상병의 행렬과 전선으로 투입되는 군사물자와 장병들이 한데 뒤섞여 아비귀환을 방불케 한다.

빅터는 제6사단 지휘소를 찾아간다. 그러곤 사단장에게 맥아더의 친필이 선명한 명령장을 내보인다.


“지금은 전시상황이오. 이까짓 명령장이 무슨 소용이요?”

전선을 잃고 후퇴한 사단장은 버럭 화를 낸다.

“작전명 ‘A-1’을 완수해야지만 맥아더 원수께서 일본에 주둔하고 있는 지원군 3만 명을 부산으로 투입할 것이오.”

빅터는 은근히 사단장을 압박한다.

“사단 전체가 후퇴한 상황에서 나한테 뭘 바라는 거요?”

“1개 소대와 차량을 지원해주십시오.”

“지금 나한테 병력을 차출해달란 소리요?”

“1개 소대와 지원군 3만 명을 맞바꾸는 일이오. 만약 일이 틀어지면 책임은 전적으로 사단장이 져야 할 거요!”

빅터가 어금니를 앙다물고 상대를 쏘아본다. 얼마간 서성거리던 사단장이 용단을 내린다.

“좋소. 단 조건이 있소. 3일 안에 소대 전원을 원대 복귀시키시오.”

“이틀이면 충분합니다.”


빅터는 1개 소대를 트럭 두 대에 분승시켜 춘천을 떠난다. 대관령의 정상에 도착한 그는 망원경으로 굽이굽이 고갯길을 샅샅이 살핀다. 맥나마라와 한 소령, 장 대위도 혹여 가파른 고갯길에서 트럭의 흔적을 놓칠세라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대령님! 찾았습니다.”

장 대위가 숲 사이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를 손가락으로 지목한다.

“저 곳으로 가면 어딘가?”

“강릉입니다.”

“그걸 자네가 어떻게 아나?”

“제 고향이 강릉입니다.”

“그럼 잠수함이 기동할 만한 곳을 특정할 수 있나?”

“저 같으면 동명해변을 접선장소로 점찍을 겁니다.”

“이유는?”

“수심이 깊고 해저가 완만하여 잠수함이 기동하기에 적합합니다.”

저기 고갯마루 쪽에 샛길이 있습니다. 비록 길은 험하지만 동명해변으로 가려면 저 길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장 대위가 말을 마치자마자 고갯마루로 접어든 차량들이 샛길로 방향을 튼다.

“제가 운전하겠습니다.”


장 대위가 지프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건다. 트럭 두 대도 매캐한 연기를 내뿜는다. 장 대위는 위험천만한 고갯길을 곡예를 하듯 스치고 지나치며 샛길로 사라진 나타샤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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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103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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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108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20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22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31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14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16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24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57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23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19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29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34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38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31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27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38 2 12쪽
» 115화 잠수함 +1 19.05.30 186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53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33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73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25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25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26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23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4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39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42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4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68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62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32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7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38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35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32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32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39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44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32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42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41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27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21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26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20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21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22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28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8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20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22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31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17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16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22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26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21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15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15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15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15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21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124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18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18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18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117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118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28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119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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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18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19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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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25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27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30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2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2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26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23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1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1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25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33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30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32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38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41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45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45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44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40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38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41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66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4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53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42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40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4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58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48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50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52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53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59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67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71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66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73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85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200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77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58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81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302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21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35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92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95 13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44 14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44 12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68 13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75 14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902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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