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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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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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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16화 코리안 커넥션

님의 침묵




DUMMY

495.


산등성이 너머로 간간히 포성이 울리고 연기가 피어오른다. 햇볕이 작렬하는 백사장은 현기증을 유발할 정도로 열기를 발산한다. 갈매기들이 끼룩거리며 파도에 떠밀려온 오징어 떼를 향해 곤두박질친다.

골로빈이 모래톱에 차를 세우곤 무전기를 작동시킨다. 나타샤는 망원경으로 파도가 부서지는 수평선을 관측한다. 얼마간 지났을 무렵 무전기에서 수신음이 잡힌다.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 여긴 백곰이다.”

잡음이 성가신 듯 골로빈이 이맛살을 찌푸린다.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 여긴 백곰이다.”

“여긴 블라디보스토크! 백곰 나와라!”

“여긴 백곰이다. 현재 위치가 어딘가!”

“지금 부상 중이다.”


망원경을 쥔 나타샤의 손이 분주하다. 그녀가 망원경의 초점을 맞출 즈음 잠망경이 물살을 가르며 물보라를 일으킨다. 일순 햇빛이 포말에 난반사되면서 바다 한가운데 때 아닌 무기재가 뜬다.

매끈한 잠수함이 마치 허물을 벗듯이 수면 위로 육중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윽고 해치를 열고 나온 장교가 함교에 서서 손전등을 깜박거린다. 골로빈이 손전등으로 화답한다.


“중령님, 잠수함이 부상했습니다.”

나타샤는 망원경으로 잠수함을 주시하며 명령한다.

“미국 잠수함에 노출될 위험을 가만해서 부상 시간은 정확히 십 분간이다. 서둘러 금괴를 옮길 준비해!”

“네!”


골로빈이 대원들과 금괴를 백사장 위에 내려놓을 즈음 통통배가 뱃고동을 울리며 다가온다. 우창이 양손을 흔들며 신호를 보낸다. 통통배가 선회한 뒤 해안에 이물을 바짝 댄다. 대원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첨벙거리며 금괴를 옮기기 시작한다.

금괴가 갑판에 수북이 쌓이면서 흘수선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통통배가 기우뚱거릴 즈음 차량들이 해변을 가로지른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나타샤가 뒤를 돌아본다.


빅터와 병사들은 차량을 엄폐물 삼아 총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나타샤와 대원들도 차량 뒤에 숨어 응사한다. 골로빈은 총격에도 아랑곳 않고 대원들과 금괴를 실어 나른다.

한 소령과 장 대위가 병력 일부를 이끌고 우회하여 통통배를 공격한다. 우창과 남로당원들이 일제히 반격을 가한다. 수류탄이 터지고 기관총이 불을 뿜으면서 평온하던 해변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뒤바뀐다.


“중령님, 다 실었습니다. 먼저 배에 타십시오.”

골로빈이 낮은 포복자세로 나타샤에게 접근한다.

“알았네. 귀관도 뒤를 따르도록!”


나타샤가 총을 쏘며 뒷걸음질로 배에 올라탄다. 빅터가 맥나마라에게 명령한다.


“대위, 엄호해!”


빅터가 다리를 절룩거리며 백사장을 가로지른다. 맥나마라가 병사들을 이끌고 뒤를 따른다. 쌍방 간의 교전으로 십여 명이 백사장에 나뒹군다. 한 소령과 장 대위가 총알세례를 뚫고 배로 접근할 즈음 포성이 울린다.

잠수함의 갑판포가 연달아 해안을 포격한다. 물기둥이 치솟고 모랫더미가 사방으로 튄다. 골로빈이 나머지 대원들과 함께 포화를 뚫고 배에 오른다. 출력을 높인 배가 뱃머리를 돌려 파도를 헤쳐 나간다.

한 소령과 장 대위가 바다로 뛰어들며 총을 난사한다. 갑판포에서 날아온 포탄이 한 소령과 장 대위 앞에 떨어진다. 치솟은 물기둥이 한 소령과 장 대위를 순식간에 집어삼킨다. 바다는 금방 붉게 물든다.

빅터와 맥나마라가 총을 쏘며 바다로 뛰어든다. 한 소령과 장 대위의 시신이 처참하게 찢겨진 채로 물살에 떠다닌다. 빅터는 실성한 듯 총을 쏘며 헤엄을 친다. 맥나마라가 달려들어 그의 목덜미를 가까스로 잡아챈다.


통통배가 잠수함의 고물에 접근한다. 수병들이 달려와 금괴를 잠수함 안으로 옮긴다. 얼추 금괴를 다 옮긴 대원들이 잠수함에 올라탄다. 나타샤가 우창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심 동지의 성과를 잊지 않겠소. 모스크바에 도착하는 즉시 동지들의 혁명과업을 상부에 보고하겠소.”

우창이 눈물을 글썽인다.

“중령 동지와 과업을 완수한 걸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소.”

“조심히 돌아가시오. 남한이 적화통일이 되면 서울에서 봅시다!”


나타샤가 우창과 남로당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한다. 잠수함의 갑판으로 옮겨 탄 그녀가 우뚝 서서 손을 흔든다. 통통배가 뱃머리를 돌려 속력을 낸다. 우창과 대원들이 손을 흔들며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린다.

울컥한 나타샤가 등을 돌릴 찰나 갑판포가 쇳소리를 내며 포신의 방향을 튼다. 나타샤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기도 전에 갑판포가 불을 뿜는다. 검은 연기를 휘날리며 파도를 가르던 통통배가 삽시간에 박살난다. 나타샤가 갑판포로 뛰어간다. 수병들이 움찔한다.


“지금 뭐하는 짓이야? 저들은 우리를 도운 혁명가들이야!”

수병들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한다. 줄곧 뒷짐을 쥐고 서 있던 사내가 등을 돌린다.

“스탈린 동지의 특명을 그새 잊었나?”

나타샤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알······, 렉······, 세······, 이! 네가 어떻게 여기······”

“쥐도 새도 모르게 특명을 완수하라는 스탈린 동지의 명을 받고 왔다.”

“특명의 완수란 게 고작 이번 작전을 도운 저들을 무참히 살육하는 건가?”

“저들은 소모품일 뿐이야.”

“소비에트혁명을 목숨보다 귀히 여기는 인민을 살육하면서까지 특명을 완수해서 얻는 게 뭔가?”

“특명을 완수했다니? 천만에 말씀! 아직 한 가지가 남았다.”

알렉세이가 뒷짐을 풀고 손을 내민다. 그의 오른손에 권총이 쥐어져 있다.

“스탈린 동지의 마지막 특명이다! 스탈린 동지께서는 슬라브민족 외에는 이민족을 믿지 않는다. 어차피 너의 운명은 우리와 다르다. 누구를 원망하려거든 먼저 너의 운명을 탓해라!”


‘탕······, 탕······’


총알 두 발이 복부와 쇄골에 명중한다. 나타샤가 제자리에 풀썩 주저앉는다. 잠수함이 출력을 높인다. 파도가 갑판 위를 덮친다. 알렉세이가 함교로 올라 잠수함 안으로 내려간다. 수병이 계단을 내려서며 육중한 해치를 닫는다. 갑판에 쓰러진 나타샤가 파도에 휩쓸려 해초처럼 떠내려간다.


빅터가 한 소령과 장 대위의 옷가지를 부여잡고 절규한다. 총소리를 듣고 망원경으로 잠수함을 관찰하던 맥나마라가 빅터에게 다가간다.


“대령님! 놈들이 배를 격침시키고 갑판에서 누군가를 처형했습니다.”

“누군가를 처형하다니? 스파이라도 있다는 거야?”

“아무래도······”

맥나마라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빅터가 눈물을 훔치며 망원경으로 부유물이 떠다니는 바다를 관찰한다. 저 멀리 시신 한 구가 파도에 휩쓸려 떠다닌다. 그는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모래톱에 배 한 척이 뱃머리를 처박고 있다. 그는 절름거리며 배로 다가간다. 그가 배를 물가로 밀 즈음 맥나마라가 다가와 힘을 보탠다.

두 사람은 시신이 떠 있는 곳을 향해 필사적으로 노를 젓는다. 시신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접근한 빅터가 나타샤임을 확인하곤 두 손을 첨벙거리며 겨우 나타샤의 소매를 낚아챈다.


빅터와 맥나마라가 나타샤를 배로 끌어올린다. 맥나마라가 나타샤의 입에 귀를 댄다. 숨결이 감지되지 않자 그의 표정이 굳어진다. 그는 양손에 깍지를 끼곤 손꿈치로 명치를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별다른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나타샤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기도를 확보한다. 그러곤 인공호흡을 두어 차례 한다. 그는 다시금 깍지 낀 손꿈치로 명치를 재차 압박한다.

그의 얼굴이 점점 새하얗게 질린다. 그가 멍하니 손에 힘을 뺄 즈음 나타샤가 숨을 몰아쉬며 역류한 바닷물을 게워낸다.


“살았습니다, 대령님!”

맥나마라가 뒤로 물러앉으며 숨을 고른다.

“수고했네. 저체온증에 출혈이 심해 심장이 멎었을 거야.”

빅터가 푸르스름하게 변한 얼굴과 팔다리를 주무른다. 그러곤 옷을 벗어 덮어준다.

나타샤의 가슴이 쿨렁거린다. 가늘게 눈을 뜬 그녀가 두 사람을 번갈아보더니 이내 고개를 떨어트린다.

“출혈을 막아야 합니다. 차를 갖고 오겠습니다.”


어느새 땅거미가 사위에 깃든다. 포성이 울리는 가운데 불길이 화마의 혀처럼 곳곳에서 날름거린다. 뭍에 내린 맥나마라가 허겁지겁 지프로 달려간다. 지프가 흙먼지를 날리며 배 앞에서 멈춘다.

맥나마라는 지혈제를 뿌린 뒤 붕대로 환부를 틀어막는다. 맥나마라가 빅터의 넓적다리에 지혈제를 뿌리려고 하는데 가루만 펄펄 날린다. 지혈제는 이미 바닥이 난 상태다.

빅터가 나타샤를 안고 뒷자리에 앉는다. 맥나마라가 백사장에 처박힌 차량에서 연료통을 꺼내 지프 뒤에 싣는다. 운전석에 앉은 맥나마라가 지프를 운전하며 백사장을 벗어난다.


“대령님! 이제 어디로 가면 됩니까?”

포성은 점점 가까이 들린다. ‘쓔···웅’ 머리 위로 날아간 포탄이 길가에 쏟아진다.

“부산 범일동에 가면 미군 보급창이 있어! 그리로 가!”

“대령님하고 있으면 모든 게 흥미진진합니다. 그럼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길은 알고 있지?”

빅터가 꺼져가는 목소리로 묻는다.

“이 길의 끝이 부산 아닌가요? 하하핫! 지금껏 이정표가 있는 길을 가 본 적이 있어야죠. 무작정 가면 나오겠죠. 대령님이 계신데 제가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조심히 운전하게. 길이 험해.”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프가 화염을 요리조리 피하며 해안가를 따라 난 길을 질주한다. 나타샤를 부둥켜안고 있던 빅터가 스르르 눈을 감는다. 그의 오른쪽 넓적다리가 피로 흥건하다.

빅터가 창백하게 식은 나타샤의 얼굴을 어루만진다. 그의 눈가에 물기가 그렁그렁 차오른다.


“대령님, 내 꿈이 뭔지 아십니까?”

빅터는 대답할 기력조차 없다.

“소설가입니다. 이번에 대령님하고 겪은 일을 소설로 쓰려고 합니다. 이미 제목도 생각해둔걸요. ‘코리안 커넥션!’”


빅터는 그저 고개를 끄덕일 뿐 말을 아낀다. 차는 웅덩이를 피하느라 심하게 요동친다. 나타샤의 목을 가누고 있던 빅터가 손끝에서 이물감을 감지한다. 그가 눈을 내리깔고 이물질을 확인한다. 피로 얼룩진 물체가 차가 움직일 때마다 나타샤의 목 주위를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는 허리를 숙여 피딱지가 묻은 물체를 집는다. 그는 물체를 입 안에 넣는다. 몇 차례 침으로 닦아낸 뒤 이물질을 본 그가 소스라치게 놀란다.


“대령님! ‘코리안 커넥션’의 주인공이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대령님이십니다.”


빅터가 입을 바들바들 떤다. 입안에서 맴돌던 말은 채 입 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한다. 그는 몇 차례 입을 오물거린다. 그러나 그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꺼풀을 파르르 떨며 까무러친다. 그의 손바닥에 꼭 쥐어진 옥가락지가 달빛을 받아 영롱한 빛을 내뿜는다.


“대령님! ‘코리안 커넥션’이 성공하면 영화로도 찍을 겁니다. ‘빅터’ 역으로 ‘존 웨인’을 캐스팅할까 해요. 멋지잖아요.”

맥나마라는 감히 뒤를 돌아볼 엄두를 내지 못한다.

“대령님, ‘나타샤’ 역으론 누가 좋을까요? 흠······, ‘마릴린 먼로’가 나을까요? 아님 ‘오드리 헵번’이 좋을까요? 제 생각으론 요염한 미소가 일품인 ‘먼로’보다는 지적이면서 냉철한 눈빛을 지닌 ‘헵번’이 제격인 듯한데······”

주절거리던 그의 목소리가 급격히 잦아든다.

“대령님! 제발 부산까지만 살아 계십시오. 제가 대령님을 끝까지 모실 게요. 절대 돌아가시면 안 됩니다.”


그는 눈물을 흩날리며 전속력으로 가속페달을 밟는다. 지프가 지나간 길 위로 포탄이 떨어진다. 전조등을 켠 지프가 해안가를 따라 길게 뻗은 소나무 숲을 헤집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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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39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43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54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60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72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74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70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68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86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03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82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81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90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94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96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94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91 2 13쪽
»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01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30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11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03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29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94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93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94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93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0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96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05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0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20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20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95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01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95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99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93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94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97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98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95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98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96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95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88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93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90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91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87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95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06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88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88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93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8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86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84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91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95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90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85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84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84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84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88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88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88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90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90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90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90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00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91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90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94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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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57화 미두취인소(米豆取人所) +1 19.05.03 9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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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53화 음악회 +1 19.05.02 91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94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93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91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9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9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90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90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8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8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90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93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92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90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92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98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07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03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02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02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02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03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15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06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12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07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08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12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25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12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12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15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15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20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28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30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31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31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41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47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22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01 6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23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42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263 7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274 8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21 11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24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365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455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559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817 13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571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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