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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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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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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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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18화 맥아더 원수

님의 침묵




DUMMY

497.


장마전선이 오락가락하며 비를 뿌리던 6월 29일 아침에 사경을 헤매던 빅터와 나타샤가 회복할 기미를 보인다. 먼저 의식을 되찾은 빅터는 제 옆에 나타샤가 누워 있는 것을 보곤 며칠 간 시달리던 악몽으로부터 벗어난다.

병실 밖에서 기척을 들은 맥나마라가 문을 빼꼼 열고 안을 살핀다. 빅터가 침대에 앉아 나타샤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맥나마라가 성큼 병실로 들어선다.


“대령님,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빅터가 혈관에 꽂혀 있는 주사기를 떼어 낸다.

“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그는 절름거리며 나타샤에게 다가간다.

“상태는 어떤가?”

“군의관의 말로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기억상실증세를 보이고 있답니다.”

빅터가 나타샤의 손을 꼭 쥐곤 되묻는다.

“전황은 어떤가?”

“어제 서울이 함락됐습니다. 현재 수원에서 국군이 방어선을 치고 인민군의 남침을 저지하고 있다는데······”

빅터는 더 들을 필요가 없다는 듯 맥나마라의 말을 자른다.

“도쿄의 반응은?”

“맥아더 사령관이 군대 파병을 두고 워싱턴과 긴밀히 협의하는 중입니다. 오후에 도쿄 사령부 맥스 참모장이 전쟁조사실사단을 이끌고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합니다.”

빅터가 주섬주섬 옷을 입는다. 병실로 들어온 군의관이 빅터를 보곤 소스라치게 놀란다.

“대령님,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탄환 파편이 대퇴부에 박혀 있습니다.”

군의관이 눈짓을 보내자 의무병이 빅터를 침대에 눕힌다. 그러곤 환자복 하의를 내리고 오른쪽 대퇴부를 소독하기 시작한다.

“옆에 있는 환자는 어떤 상황인가?”

“다행히 쇄골과 복부에 박힌 탄환 3개는 모두 제거했습니다. 정신적인 쇼크가 심해서 그런지 아직 사물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회복할 수 있는 건가?”

“심리적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망각증상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환자를 도쿄 미육군병원의 정신과로 이송하여 정밀검진을 받아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될 수 있으면 평온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는 게 최선입니다.”

“잘 보살펴줘서 고맙네.”

“의사로서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대령님, 치료 기록을 작성해야 하는데, 여성 환자의 신분이······”

맥나마라가 끼어든다.

“작전에 참여한 정보정교의 정보는 밝히지 않는 것이 불문율입니다. 치료 기록은 정보부에서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아, 그렇게 하시면 저희도 편하죠.”

군의관이 의무병과 병실을 나간다.

“대령님, 이제 어떡하죠?”

빅터가 배시시 웃는다.

“‘코이라 커넥션’를 찍는다며? 시나리오의 대미를 장식해야지.”

“하하핫!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나타샤 역은······?”

“오드리 헵번이 낫겠어.”

“역시 대령님은 저랑 생각이 똑같네요. 멋지게 마무리 짓겠습니다.”

두 사람은 모처럼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서로를 마주본다.



인민군은 파죽지세로 전선을 확장한다. 수원의 방어선까지 위태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승만은 안절부절못한다.


“각하! 거처를 부산으로 옮기시고 임시정부를 소집하는 게 어떨까요?”

출세가 이승만에게 부채질을 해주며 묻는다.

“대전에서 부산으로?”

“인민군이 소련제 전투기까지 동원하여 후방을 폭격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미그기가 투하한 폭탄의 파장이 휘몰아친다. 유리창이 요란하게 흔들린다.

“지금 처지에 제일 안전한 곳은 부산 밖에 없습니다.”

부쩍 해쓱한 이승만이 부스스한 백발을 쓸어 올린다.

“임자가 알아서 처리하게. 맥아더 원수가 수원으로 날아온다는군. 난 수원으로 가서 맥아더 원수를 만나고 지원을 협의하겠네.”

“잘 다녀오십시오. 소인은 부산으로 내려가 각하가 계실 곳을 물색하겠습니다.”



1950년 6월 29일 맥아더가 탄 전용기 ‘바탄호’가 곳곳에 웅덩이가 파여 있는 수원비행장을 선회한다. 이틀 전 수원 상공에서 미국의 F-80 전투기와 북한의 야크기가 공중전을 펼쳤는데, 그 흔적이 고스란히 활주로에 남아 있다.


“사령관님! 기장이 착륙이 위험하다고 회항하는 게 낫겠다고 합니다.”

부관이 맥아더에게 다가와 보고한다. 맥아더가 고개를 뻣뻣이 들고 활주로의 상태를 점검한다.

“밀림에 불시착한 적도 있고 해안에 내린 적도 있어. 활주로가 정 못마땅하면 옆에 있는 논으로 동체착륙이라도 하라고 해!”


‘바탄호’는 상공에 원호를 그리며 선회한 뒤 간신히 웅덩이를 빗겨 활주로에 착륙한다. 뒤미처 이승만이 탄 비행기가 활주로에 내린다. 이승만과 맥아더는 그나마 포격을 피해 벼들이 무성한 논두렁에서 만난다.


“장군, 조심하세요. 장군의 구두가 못자리를 밟고 있습니다.”

이승만이 건넨 말에 맥아더가 멋쩍게 웃는다.

“성한 곳이 이곳 밖에 없어서요. 농부한테 보상금을 지불하겠습니다.”


맥아더와 이승만이 질척거리는 논두렁을 막 벗어날 즈음 소련제 야크기가 기총소사를 퍼부으며 접근한다. 두 사람은 부관들에 둘러싸여 황급히 서울대 농과대학의 강의실로 자리를 옮긴다.


“파병을 속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국군의 전력으로 탱크와 전투기까지 동원한 인민군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이승만이 축 늘어진 눈꺼풀을 슴벅거리며 애처로운 시선을 보낸다. 늙고 왜소한 권력자에게 측은지심이 동한 것일까. 맥아더는 아직 국회의 승인도 못 얻은 민감한 사안을 선뜻 약속한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군비가 갖추어지는 대로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겁니다. 조만간 전쟁조사실사단이 부산항에 입항하여 군수물자를 하역할 부두를 선정할 겁니다.”

“고맙소, 장군! 장군이 수원에 온 것만으로도 2천만 국민은 암흑 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보게 되었소.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인민군을 응징하겠소!”

“대통령이 늘 하시던 말씀대로만 하면 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군요. 그렇게 하리다!”




이승만과 맥아더가 협의를 하고 있을 즈음 출세는 조명철과 노덕술을 대동하고 특별객차편으로 급히 부산으로 내려간다. 그는 객차 안에서 덕술과 명철과 머리를 맞댄다.


“노 대장! 자네는 부산에 내려가자마자 각 경찰서장을 소집하여 민심의 이탈을 막도록 하게. 인민군이 서울 함락 후 먼저 한 일이 서대문형무소와 마포형무소에 수감된 남로당원들을 석방하지 않았나. 각하가 부산으로 몽진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남로당원들이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어. 지금은 전시상황이니만큼 빨갱이들이 준동하면 가차 없이 사살하라고 해.”

“빨갱이들 족치는 거라면 제 전공이 아닙니까. 맡겨만 주십시오. 하하핫!”

덕술이 야유회라도 가는 듯 너털웃음을 친다. 출세가 본체만체하고 명철에게 눈길을 돌린다.

“자네는 각하가 머물 곳을 찾아봐! 민간인이 거처하는 곳이라도 좋으니 무조건 각하를 편히 모실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도록 해!”

“민간인이 사는 집도요?”

“어차피 전시상황이야. 사유재산 전부가 국가의 징발 대상이네.”

“알겠습니다.”

“난 부산시장을 만나 정부 이전 건을 협의하겠네. 저녁 때 시청에서 보세!”


저녁 무렵 흠뻑 땀에 젖은 조명철이 부산시청에 임시로 마련된 사무실로 들어선다.

“단장님, 각하께서 머무실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각하 내외가 편히 쉴 수 있겠나?”

“예. 서구 부민동에 있는 이층 양옥집인데, 해방 전에 경남 도지사 관저로 쓰였습니다. 관리도 양호한 편입니다.”

“부민동이라면 시내에서 가까운 곳이잖아. 임시 정부가 이전하게 되면 각하께서 출퇴근하기도 용이하겠군. 잘 했네. 각하 내외분이 불편하지 않게 건물을 꼼꼼히 손보도록 해.”

출세가 흡족한 미소를 지을 즈음 땀에 폭 젖은 노덕술이 손수건으로 목덜미를 닦으며 들어온다.

“그래, 더운데 일은 잘 봤나?”

“경찰서장들을 모아놓고 남도당원들에 대하여 전원 소재를 파악하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폭동에 대비해서 형무소에 경비를 강화하라고 했습니다.”

“잘했어.”

덕술이 얼음이 동동 뜬 물 잔을 단숨에 들이켜곤 출세 쪽으로 다가앉는다.

“그런데······, 단장님! 영도경찰서장으로부터 이상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출세의 눈꺼풀이 바르르 떨린다. 본능적으로 수상쩍은 낌새에 몸이 반응한 것이다.

“전쟁 통에 이상한 얘기라니?”

“이틀 전에 느닷없이 미군 정보국 장교가 부상병 두 명을 데리고 나타났답니다.”

“부상병 두 명? 그래서?”

“정보국 신분증을 확인하곤 범일동 연락소로 안내해줬다더군요.”

“연락소라니?”

“해방 전까지 일본군의 보급창이었는데 미군이 인수해서 연락소로 쓰고 있답니다.”

“부상병의 신원은?”

“정보국 소속이라 자세히 캐묻지는 않은 모양인데, 확실한 건 부상병 두 명 중 한 명이 여자랍니다.”

“뭣이?”


출세가 벌떡 일어나 관자놀이를 매만진다. 실타래처럼 뒤엉킨 단초와 맞닥뜨릴 때마다 그가 취하는 버릇이다. 6월 25일 새벽 한국은행에서의 총격전이 눈에 선한 듯 그의 눈동자가 움찔한다. 응접실 주위를 서성거리던 그가 돌연 뒤돌아선다.


“6월 25일 새벽 한국은행 앞에서 총격전 당시 미군 헌병대장은 여자였어. 비록 남장을 했다손 치더라도 귀신은 속일지언정 내 눈은 속일 수 없지. 나와 눈이 마주쳤거든. 안가 식구들이 그들을 뒤쫓지 않았나? 그렇다면 부상당한 남녀는 빅터와 남장한 헌병대장이 틀림없어!”

출세가 덕술에게 명령을 내린다.

“자네는 당장 수사대를 이끌고 범일동으로 가서 잠복하게. 그리고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샅샅이 정탐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이 확실해!”

“알겠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노덕술이 차 안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다. 운전석에서 연락소를 정탐하던 부하가 그를 깨운다.


“대장님! 놈들이 움직입니다.”


덕술이 부스스한 얼굴을 비비며 창밖을 주시한다. 맥나마라가 탄 지프 보조석에 빅터가 앉아 있다. 뒤에 지프 한 대가 따라붙는다. 지프 두 대는 곧장 부산항으로 내달린다. 덕술이 탄 차가 그 뒤를 미행한다.

현해탄을 건너온 병참선 '포세이돈함'이 기적을 울리며 부둣가에 접안을 시도한다. 부둣가의 말뚝에 홋줄이 묶여진 뒤 맥아더가 파견한 전쟁조사실사단이 하선하기 시작한다. 전쟁조사실사단장인 맥스 소장이 목발을 짚고 있는 빅터에게 다가와 반갑게 악수를 나눈다.


“듣던 거와 달리 부상이 심하군.”

맥스 소장이 빅터를 훑어보며 혀를 찬다.

“아직 타나토스가 명줄을 거두지 않은 모양입니다.”

“지금 죽음의 신을 논할 때가 아니잖나! 제발 정신 좀 차리게. 맥아더 사령관께서 자네 걱정을 많이 하시네. 정보국 대령이 총격전에 나서는 법이 어디 있냐고 펄펄 뛰셨어.”

“이제 그럴 일은 없습니다.”

빅터가 붕대를 친친 감은 대퇴부를 보며 어깨를 으쓱한다.

“그나저나 맥아더 사령관님은 언제 파병할 예정입니까?”

맥스 소장이 한숨을 푹 내쉰다.

“자네가 도쿄에 왔을 때 예비 병력을 투입해달라고 졸랐다면서? 사령관님이 자네의 제안을 거절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셨네. 그 때 예비 병력이라도 투입했으면 전쟁억지력 차원에서 김일성의 침략을 막을 수 있었다면서 지금도 통탄하시지.”

“지금이라도 곧 파병을 해주셔야 합니다.”

“어제 수원에서 맥아더 사령관이 이승만 대통령을 만났다네.”

“사령관님이 한국에 오셨습니까?”

“참모들이 극구 말렸는데도 사령관께서는 직접 전선을 둘러보고 이승만 대통령을 만나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셨네.”

“역시 사령관님다운 행보입니다.”

“휴가에서 돌아온 트루먼이 해군과 공군에게 한국군을 지원하도록 명령했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한국에 필요한 원조를 제공한다는 권고문을 채택했고······”

빅터가 맥스의 말을 가로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건 해군과 공군의 지원이 아니라 전투부대의 파견입니다.”

맥스가 도리질을 친다.

“그게 그리 녹록치 않아. 전투부대의 파견은 정치와 밀접하거든. 트루먼이 육군 파견을 굳이 언급하지 않은 이유가 뭣이겠나? 자칫 군대를 파병하면 소련과 중국이 개입하여 3차 대전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뜻일 테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조사를 잘 하셔서 파병을 속히 결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알았네.”

빅터와 맥스가 차에 올라 항구를 떠난다.



부산시청으로 돌아온 덕술이 출세에게 보고한다.

“빅터가 미국에서 파견된 전쟁조사실사단과 함께 연락소로 복귀했습니다.”

“실사단이라니?”

“맥아더 원수가 전황과 병참을 파악하기 위해 참모장인 맥스 소장을 단장으로 보냈습니다.”

“빅터, 그 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생포해야 돼!”

덕술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단장님, 정보국 소속의 대령 급 거물을 함부로 건드렸다가 화가 미치는 것이 아닙니까?”

“뒷일은 내개 책임질 테니 자네는 연구소에 대원들을 잠복시켜 놈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도록 해!”

“예, 알겠습니다.”


이튿날 전쟁조사실사단은 곧바로 임무를 수행한다. 공병과 해군 출신의 장교들은 부산항을 둘러보며 군수물자를 하역할 시설과 병참기지가 들어설 부지를 조사한다.

맥스 소장이 탄 C-54 수송기가 부산비행장의 활주로를 박차고 오른다. C-54 수송기는 F-80 전투기 편대의 비호를 받으며 전장을 둘러본다. 빅터가 맥스 소장에게 포화로 초토화된 수도권의 지리를 상세히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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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25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31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44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47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66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61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63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61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82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95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77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76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83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88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91 2 14쪽
»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90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85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95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22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04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98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21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90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88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90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88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95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91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96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00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06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12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89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90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91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93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89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89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91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92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89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93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91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89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83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89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85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86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81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88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00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81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80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87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82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81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79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85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89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82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79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78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79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80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82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83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83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85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84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85 1 11쪽
63 63화 보고서 +1 19.05.05 85 1 11쪽
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96 2 15쪽
61 61화 탄생의 비밀 +2 19.05.04 86 2 18쪽
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84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88 2 18쪽
58 58화 명백한 운명 +1 19.05.03 84 1 16쪽
57 57화 미두취인소(米豆取人所) +1 19.05.03 86 1 12쪽
56 56화 생포(生捕) +1 19.05.02 84 2 13쪽
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85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82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84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88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88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86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85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90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85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85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82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83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85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89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87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85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87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93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00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98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97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92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96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97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07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02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06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01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03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08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21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08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08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08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09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13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21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25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28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27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35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142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17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194 6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12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234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246 7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259 8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09 11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07 12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349 13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434 11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536 12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770 12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471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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