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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최근연재일 :
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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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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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25화 빅터 한 재단

님의 침묵




DUMMY

504.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한 유엔군은 김포와 영등포 양 방향으로 진출하며 서울을 포위한다. 낙동강에서도 국군과 유엔군이 선전하며 전선을 돌파하기 시작한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사기가 꺾인 인민군은 낙동강전선을 포기하고 후퇴한다.

1950년 9월 24일 유엔군은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인민군을 전투기와 포병으로 와해시킨 후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여 시가전을 펼친다. 9월 27일 오전 6시 10분 한국의 해병대가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마침내 1950년 9월 28일 한국전쟁 발발 90여 일만에 유엔군과 국군은 서울을 완전 탈환하는 데에 성공한다.


9월 29일 12시 이승만과 맥아더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청에서 서울 환도식이 거행될 즈음 하와이 요양원 별실의 분위기가 묵중하다. 주찬과 오스카 내외가 엘우드 박사와 머리를 맞대고 있다.


“아직 정상적인 생활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초희 양의 예후가 호전된 것만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한 대령님이 사망한 직후 쇼크를 받았던 게 분명합니다. 그러나 환자가 워낙에 정신력이 강하여 스스로 열심히 재활한 결과 전과 달리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엘우드 박사가 주치의로서의 소견을 상세히 밝힌다.

“그래서 말인데······”

주찬이 오스카와 손을 맞잡곤 시선을 교환한다. 오스카가 그녀에게 용기를 북돋운다.

“여보, 박사님께 당신의 의견을 말씀드려.”

주찬이 한일자로 굳게 다문 입을 뗀다.

“우리 부부는 홍콩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엘우드 박사가 고개를 주억거린다.

“본국으로 돌아가실 만큼 건강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별을 하게 된다니 아쉬움이 앞서는군요. 그러나 주치의로서 환자분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한다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습니다. 잘 결정하셨습니다.”

주찬이 용단을 내린다.

“초희를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네?”

엘우드가 제 귀를 의심한다.

“초희는 제 수양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알고는 있습니다만······, 아직 완쾌한 게 아니라서······”

엘우드가 난색을 표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새로운 환경은 환자분의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줄곧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오스카가 나선다.

“우리 부부는 초희의 새로운 삶에 최선을 다하기로 이미 결정을 내렸습니다. 박사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두 분의 뜻이 완고하시니 하는 수 없군요. 초희 양이 퇴원할 수 있도록 마지막 치료에 열중하겠습니다.”


엘우드가 돌아가고 난 뒤 수잔과 초희가 별실을 방문한다. 주찬 부부는 수잔과 초희와 저녁식사를 하면서 눈치를 살핀다. 오스카가 다즐링차를 따른다. 그윽한 향기가 식탁에 은은하게 퍼진다.

주찬이 다즐링차를 홀짝거리며 제법 무거운 주제를 입에 올린다.


“내가 오늘 특별히 수잔 한 부인과 초희를 청한 것은 긴히 할 말이 있기 때문이오.”

차를 마시던 수잔과 초희가 주찬을 응시한다.

“우리 부부는 홍콩으로 돌아가기로 했소.”

주찬이 비장한 표정을 짓곤 단호하게 말한다.

“그동안 정도 들고 힘이 돼주셨는데, 안타깝습니다.”

울컥한 수잔이 콧잔등을 매만진다.

“안타깝다니요? 그럴 일은 없을 거요.”

주찬이 미소를 머금는다. 수잔이 잔을 내려놓곤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그럴 일이 없다니, 무슨 말씀이신지······?”

“수잔 한 부인과 초희와 동행하기로 했으니까요!”

“네?”


영문을 알 리 없는 수잔이 눈을 되록거린다. 주찬이 얼마간 숨을 고른다. 오스카가 식은 찻잔에 다즐링차를 따른다. 주찬이 살며시 그의 손등에 손을 얹는다. 주찬이 다즐링차를 음미하듯 한 모금 마시곤 입을 뗀다.


“한경덕 대인을 포함하여 서광휘 대장 그리고 빅터 한 대령과 초희로 이어지는 한 씨 가문은 마적단과 불가분의 인연을 맺어왔소. 만주에서 일본군과 대항하던 시절이 떠오르는군.”

주찬은 코끝이 찡한 듯 손수건으로 코를 팽, 푼다. 오스카가 그녀의 어깨에 카디건을 덮어준다.

“1931년 마적단은 서광휘 대장이 이끄는 독립군과 연계하여 항일의용군에 참여하기로 했소. 당시 마적단은 구식무기가 고작인 일개 무장단체에 불과했소. 결기만 드높았던 마적단은 무작정 신식무기로 무장한 일본군과 맞서기로 했었지.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하오. 아마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다면 마적단은 전멸했을 거요. 그러나 한경덕 대인과 조우한 순간 마적단의 운명이 뒤바뀌게 되었소. 한경덕 대인은 펑톈 거상 박진만이 남겨준 금괴와 채권을 서광휘 대장에게 전달해달라며 내게 전해주었소. 그리고······”

주찬이 글썽글썽한 눈매로 초희를 바라본다. 초희도 말귀를 알아듣는 듯 귀를 쫑긋 세운다.

“대인과 동행한 초희를 보자마자 장쉐량의 공격으로 명을 달리한 딸 평주가 살아온 듯했소. 하마터면 기절할 뻔했지. 한경덕 대인이 건네준 금괴가 마적단에게 한줄기 빛이었다면, 초희는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나 마찬가지라오. 만주의 전설 서광휘 대장이 쌍봉계곡에 합류하면서 마적단은 그야말로 일당백의 전사로 다시 태어나게 됐소. 서광휘 대장은 펑톈 거상 박진만이 건네준 금괴를 갖고 무기를 구매하러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날 즈음 기적이 일어났소. 바로 미국정보부 소속 빅터 한이 항일의용군을 찾아온 것이오. 그는 마적단과 독립군이 연합한 의용군에게 군자금을 전달해주었소. 서광휘와 빅터 한, 두 형제는 국경을 넘어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체코 군벌한테 신식무기를 구입하고 돌아왔소. 이는 후일에 항일의용군이 관동군을 맞이하여 ‘슈앙쳉바오 전투’를 펼칠 때 혁혁한 전과를 올릴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소.”


감정이 복받친 듯 주찬이 손수건으로 눈가에 맺힌 눈물을 훔친다. 초희가 슬그머니 손을 뻗어 주찬의 야윈 손등을 부여잡는다. 주찬이 그녀의 뺨을 어루만진다. 오스카가 주찬과 시선을 교환한다. 주찬이 고개를 끄덕인다. 오스카가 마른기침을 삼킨 뒤 말문을 연다.


“수잔 한 부인! 집사람이 설명한 것처럼 마적단은 서광휘 대장과 빅터 한 대령의 도움을 받아 일본과 대항하며 생사고락을 같이 한 운명공동체였습니다. 게다가 지금 우리는 초희 양과 함께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마디로 한 씨 가문과 마적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인연을 맺어왔다는 뜻이죠. 그래서 한 부인에게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오스카가 식은 차를 한 모금 마시며 뜸을 들인다.

“우리 부부는 한 씨 가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빅터 한 재단’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빅터 한 재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우리 부부의 마지막 대업입니다. ‘빅터 한 재단’은 일본제국의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한국을 포함하여 필리핀, 대만, 인도차이나 등 신생국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칠 생각입니다. 전쟁으로 폐허된 시설을 복구하는 데에 기여도 할 것이고, 전쟁에 부모를 잃은 고아들의 양육시설과 교육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 부인께서 교육학자이시니만큼 ‘빅터 한 재단’의 교육사업을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수잔이 잠시 머뭇거린 뒤 앙다문 입을 뗀다.

“남편의 명의로 재단을 운영한다는 것은 너무나 값진 일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럴 만 한 자금이 없습니다.”

오스카가 살포시 웃는다.

“자금 문제라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우리 부부가 재단에 기부하기로 된 출연금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재단 출연금의 대부분은 펑톈 거상 박진만님께서 남긴 채권이 종자돈이 되어 불어난 겁니다. 결혼할 즈음 집사람이 나에게 채권을 맡기더군요. 나는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승리하리라 믿고 채권을 팔아 군수기업의 주식에 전량 투자했습니다. 고인이 된 박진만 거상의 뜻이 통한 것이겠죠? 채권을 팔아 사들인 주식은 그야말로 황금 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재단 출연금의 규모를 알면 놀랄 겁니다.”


오스카가 우쭐하며 환하게 웃는다. 주찬이 그의 어깨에 살며시 얼굴을 기댄다.

“남편은 투자의 귀재라오. 이이의 별명이 뭔지 아오? 투자하는 주식마다 수익률이 폭등하여 업계에서는 이이를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부른다오. 그러니 부디 한 부인도 우리와 뜻을 같이했으면 바라오.”

수줍게 웃던 수잔이 제 의견을 밝힌다.

“두 분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단, 당장은 재단에 합류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남편과 살던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거든요. 남편의 기념관이 건립되는 대로 재단에 합류하겠습니다.”

주찬이 반색하며 박수를 친다.

“그거 참 좋은 생각이오. 우리도 떠날 채비를 하려면 시일이 걸릴 테니, 빅터 한 대령의 기념관을 만드는 데 조막손이라도 보태고 싶소.”

수잔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런데, 초희 아가씨가 홍콩으로 가려면 절차가 복잡할 텐데요.”

“우리 부부가 수양딸로 삼기로 했소. 이미 홍콩 정부에 한국전쟁 이후 제3국으로 망명한 난민의 지위로 초희의 신분증을 신청해 두었소. 머지않아 새로운 신분증이 도착할 거요.”


줄곧 세 사람의 말을 듣고 있던 초희가 고개를 꼿꼿이 들고 대화에 끼어든다.


“엄마, 아버지! 그리고 언니! 나도 오빠 재단에서 일하고 싶어요. 홍콩은 아시아 최고의 금융도시잖아요? 홍콩에서 금융을 공부한 후 부모님과 오빠들의 업적을 기리는 일에 동참할 거예요.”


또박또박 제 뜻을 펼치는 초희를 보곤 주찬과 오스카, 수잔이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린다.


“엄마, 아버지, 그리고 언니! 이렇게 기쁜 날 파티를 열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오스카가 맞장구를 친다.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홍콩에서 올 때부터 가방에 ‘돔 페리뇽’ 샴페인을 갖고 왔지.”

오스카가 거실로 가서 ‘돔 페리뇽’과 샴페인 잔을 들고 온다. 오스카가 샴페인을 잔에 따른다. 탄산이 치솟으며 청량한 소리를 낸다.

“자, ‘빅터 한 재단’의 설립을 축하하며 다 같이 건배해요!”

초희가 잔을 들어 건배를 제안한다.

“‘빅터 한 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주찬과 오스카, 수잔이 잔을 부딪치며 외친다.

“‘빅터 한 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수잔과 초희는 하와이 교민들과 힘을 합쳐 집안의 집기를 옮기고 거실에 ‘빅터 한 기념관’을 만든다. 주찬과 오스카는 이따금 간식을 들고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다.

하와이 교민과 빅터가 펼친 항일운동사의 사진과 유물들이 거실 중앙에 자리를 잡는다. 어느덧 ‘빅터 한 기념관’이 손님을 맞이할 채비를 갖춘다. 엘우드 박사가 꽃다발을 들고 기념관 완공식에 참석한다.

그가 하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축사를 낭독한다.


“한국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빅터 한 대령은 우리에게 이름만 남기고 간 고인이 아닙니다. 그는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 비록 그는 저세상으로 갔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자리에 남아 그를 추모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수잔 한 여사님께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박수로 환영해주십시오!”

하객들이 박수를 친다. 수잔이 하객들에게 눈인사를 하곤 마이크를 잡는다.


“주찬과 오스카 부부께서 ‘빅터 한 재단’을 설립하여 고인이 된 남편의 업적을 후세에 알리겠다고 하십니다. 저도 용기를 얻어 ‘빅터 한 기념관’을 건립하여 남편이 하와이 교민들과 항일투쟁을 벌였던 뜻을 남기고자 합니다. 저는 남편을 마지막까지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는 헌신적이고 실천적이며 누구보다도 고국을 그리워한 애국자입니다. 그는 죽어서 이름만 남긴 것이 아닙니다. 그의 모습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남아 기쁠 때나 슬픈 때나 우리와 함께 웃고 울 겁니다. 그의 아내로서 살아온 나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짧은 생애를 살다간 고인에게 이 자리를 빌려 한 마디 꼭 해주고 싶습니다. 여보,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수잔이 눈물을 흘리며 뒤로 물러선다. 거실에 잔잔한 박수가 울려 퍼진다. 하객들이 고개를 숙인 채 훌쩍거린다. 초희가 수잔 곁으로 다가가 그러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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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108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20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22 2 15쪽
128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31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14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16 3 17쪽
»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24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57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23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19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29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34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38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31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27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38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85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53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33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73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25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25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26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23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4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39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42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45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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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32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7 3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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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32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32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39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44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32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42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41 1 14쪽
90 90화 이승만 +1 19.05.09 127 1 14쪽
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21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26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20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21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22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28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8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20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22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30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17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16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22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26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21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15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15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15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15 1 15쪽
69 69화 천황결사옹위청년단 +1 19.05.05 121 1 15쪽
68 68화 후흑학(厚黑學) +1 19.05.05 124 1 13쪽
67 67화 경몽장(耕夢莊) +1 19.05.05 118 1 12쪽
66 66화 학교(學校) +1 19.05.05 118 1 8쪽
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18 1 19쪽
64 64화 나타샤 +1 19.05.05 117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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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62화 시인과 영웅 +2 19.05.04 128 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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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60화 국경수비대 +1 19.05.03 118 2 13쪽
59 59화 제네바협약 +4 19.05.03 123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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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18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19 2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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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25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27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30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2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2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26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23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1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1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25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33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30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32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38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41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45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45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44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40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38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41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66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4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53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42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40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4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58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48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50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52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53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59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67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71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66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73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85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200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77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58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81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302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21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35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92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95 13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44 14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44 12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68 13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75 14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902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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