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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님의 침묵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드라마

완결

최장르
작품등록일 :
2019.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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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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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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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28화 폭탄테러

님의 침묵




DUMMY

507.


1951년 7월 개성에서 시작된 북한군과 유엔군의 정전회담은 판문점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남과 북은 휴전이 체결되기 전에 한 뙤기의 땅이라도 차지하기 위한 공방전에 사력을 다한다.


헨리가 해군 정보국을 떠나 중앙정보부(CIA) 도쿄 지부로 자리를 옮길 즈음 수잔은 필리핀 마닐라 빈민촌에서 ‘빅터 한 재단’의 첫 삽을 뜬다. ‘빅터 한 초등학교’는 전쟁고아뿐만 아니라 빈민촌의 아이들에게도 교육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승만이 관저에서 김출세와 이기붕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 장관! 정전회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이기붕 국방부장관이 고개를 앞으로 내민다.

“각하! 북한군과 중공군이 포로교환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현재 회담이 결렬된 상태입니다.”

“포로를 맞교환하면 되는데 무슨 놈의 어깃장을 놓는단 말이야?”

이기붕이 머리를 긁적인다.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입니다. 유엔군의 실종자가 10만 명을 육박하는데, 저들은 고작 1만여 명뿐이라며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한에 수용된 중공군과 인민군의 포로 중 대다수가 본국 송환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턱을 괸 채 듣고 있던 이승만이 콧방귀를 뀐다.

“쳇! 내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지. 내가 뭐라고 했나? 빨갱이들은 절대 믿어서는 안 되는 족속이라고 했지 않나? 맥아더의 목을 칠 때부터 알아봤어. 겁쟁이 트루먼은 이번 전쟁에서 누가 이기든 관심조차 없어. 그저 얼른 휴전을 체결해서 자국 병사의 희생을 줄이고 싶을 뿐이야. 그래야 선거에서 민주당이 유리할 테니까······”

출세가 이승만의 비위를 맞춘다.

“각하가 말씀하신대로 북진해서 만주에 중공군을 붙잡아두고, 맥아더의 주장대로 만주에 핵폭탄만 투하했어도 지금처럼 회담장에서 공산당한테 질질 끌려 다니지 않았을 겁니다.”

이승만이 뒷짐을 지고 창가를 서성거린다.

“오늘따라 콘콥파이프를 문 맥아더가 보고 싶군.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군인이었어.”

이승만이 창밖에 시선을 던지곤 길게 숨을 내쉰다.

“그나저나 정전이 체결되면 전선이 곧 휴전선이 되는 게 아닌가?”

이승만이 이기붕 쪽으로 돌아선다.

“아마 그렇게 될 공산이 큽니다.”

“이 장관! 현재 국군이 주력하는 전선이 어딘가?”

“중부전선의 심장부랄 수 있는 철원평야의 백마고지입니다. 김종오 소장이 국군 제9사단을 이끌고 방어하고 있습니다.”

“휴전협정이 체결되기 전에 무조건 백마고지를 사수하라고 하게. 철원이 무너지면 서울은 있으나마나야.”

“당장 김종오 사단장한테 각하의 뜻을 전하겠습니다.”

“9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연합국과 미국이 강화조약을 맺었다더군. 이 조약으로 일본은 주권을 회복하고 당당히 국제사회에 복귀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지. 이는 곧 미국이 일본을 극동아시아의 파트너로 삼아 중국과 소련을 견제하겠다는 뜻일세. 여차하면 한국을 포기하겠다는 뜻이기도 하고. 이제 미국도 믿을 수 없어. 나도 독자적으로 처신을 해야겠어. 임자, 신당창당은 잘 돼가고 있겠지?”

이승만이 출세를 바라본다.

“공산당을 물리치고 완전한 자주 국가를 구현하고자 하시는 각하의 반공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취지를 담아 당명을 ‘자유당’으로 할까합니다.”

이승만이 무릎을 친다.

“‘자유당’이라? 그것 참 귀에 쏙 들어오는군. 잘했네.”

출세가 덧붙인다.

“‘자유당’을 창당한 후 국회에서 대통령직선제의 개헌안을 통과시켜 각하의 장기집권의 초석을 다져놓겠습니다.”

이승만이 눈가에 번진 웃음기를 애써 감추며 넌지시 되묻는다.

“야당의 반대가 만만치 않을 텐데?”

“만반의 장치를 이미 다 설치해놨습니다. 각하께서 ‘자유당’ 창당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시면 원내의 공화민정회와 원외의 국민회, 대한청년단, 대한노동조합총연맹, 농민조합연맹, 대한부인회 등 사회단체들이 입을 모아 기자들 앞에서 ‘자유당’ 입당과 지지 성명서를 낼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야당이 의회에서 어깃장을 놓으면 백골단과 땃벌떼, 민중자결단 등 외곽조직을 동원하여 철저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놨습니다.”

“역시 임자는 조조도 울고 갈만한 책략의 귀재일세.”

“각하, 성은이 망극합니다.” 출세의 아부에 이승만이 이를 드러낸 채 호탕하게 웃는다.



1951년 11월 19일 독립촉성중앙회를 기반으로 쟈유당(自由黨)이 창당되고 이승만이 초대 총재로 추대된다. 1952년 1월 대통령직선제를 위한 개헌안이 국회에 상정된다. 재석 163명 가운에 143명이 반대하며 자유당은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다.

김출세는 국민회, 조선민족청년단, 대한청년단, 노동총연맹 등 어용단체를 동원하여 연일 대통령직선제를 주장하는 관제데모를 부추긴다. 백골단, 땃벌떼, 민중자결단 등의 정치깡패집단은 백주대낮에 야당인사를 폭행하고 납치하는 등 탄압을 일삼는다.



1952년 2월 홍콩으로 돌아온 수잔은 센트럴가의 저택을 방문한다. 주찬 부부와 왕룽과 리안이 식사를 하며 수잔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수잔이 사진을 건네며 필리핀에서 펼친 사업의 성과를 설명한다.


“현지의 선교사들과 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흙을 나르고 벽돌을 쌓았습니다. 그 결과 교실 세 개 동과 교무실, 간호실을 갖춘 번듯한 학교가 문을 열게 됐습니다.”

주찬이 침을 흘리며 일그러진 입술을 실룩거린다. 오스카가 침을 닦아주며 주찬이 늘어놓는 어눌한 말을 듣곤 대신 전한다.

“아이들 반응이 어떠냐고 묻는군요.”

수잔은 주찬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또박또박 큰 소리로 말한다.

“전쟁고아들과 빈민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인데 반응이 가히 폭발적입니다. 다음 학기에 입학하겠다며 신청서를 낸 학생 수가 벌써 입학 정원의 세 배를 넘었습니다.”

주찬이 머리채를 흔들며 웃는다. 오스카가 손수건으로 주찬의 입을 닦으며 귀를 기울인다.

“학구열이 넘치는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말고 학교를 더 만들라고 하네요.”

오스카의 말을 들은 수잔이 주찬을 보고 입모양을 크게 움직이며 답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미 선교회와 협력하여 빈민촌에 학교 두 개를 더 설립하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여사님이 보시면 깜짝 놀랄 거예요. 조만간 모시고 학교를 방문하겠습니다.”

주찬이 헤벌쭉 입을 벌린 채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곤 왕룽 쪽으로 고개를 모로 튼다. 오스카가 그녀의 말을 받아 전한다.

“왕 박사! 다음에는 의료진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하라고 하네. 말라리아나 뎅기열병 등의 풍토병으로 아까운 목숨을 잃는 걸 뉴스로 봤다는군. 돈 아끼지 말고 백신을 구입해서 아이들한테 예방접종을 하라고 하네.”

왕룽이 공연히 볼멘소리를 늘어놓는다.

“어머니도 참, 별 걸 다 걱정하시네. 분부대로 백신을 왕창 사서 예방접종을 할 테니까, 제발 어머니 건강부터 챙기세요.”

주찬이 고개를 끄덕인다.


가족들은 사진을 돌려보며 모처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땀국에 젖은 아이들이 수잔을 에워싸고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며 주찬은 마냥 즐거워한다.



이튿날 수잔은 재단사무소에 출근하여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직원 세 명은 필리핀의 활동내역을 담은 기사를 등사로 밀며 홍보물을 만든다. 노크소리가 들린다. 직원 한 명이 문을 열자 우체부가 소포를 내민다. 소포를 든 직원이 수잔에게 다가간다.


“여사님, 여사님 이름으로 소포가 왔는데요.”

소포를 건네받은 수잔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포장을 뜯기 시작한다.

“누가 보냈을까?”


수잔이 포장 안에 있는 나무상자를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한껏 기대감에 젖은 그녀가 손을 비비며 나무상자의 뚜껑에 손을 올린다. 궁금증이 동한 직원 세 명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지켜본다.

완차이의 번화가는 차량들이 한데 뒤엉켜 체증을 유발한다. 차량들이 서로 경적을 울리며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갈 즈음 재단사무소 2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거리로 쏟아진다. 화들짝 놀란 행인들이 황급히 몸을 피하며 2층을 바라본다.

뒤미처 소방차들이 사이렌을 울리며 재단사무소 앞에 도착한다. 소방관들이 불길이 치솟는 2층을 향해 물세례를 퍼붓는다. 이윽고 연기가 잦아들자 소방관들이 진입을 시도한다.

나무상자의 뚜껑을 연 수잔은 시신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공중분해가 된 상태다. 직원 두 명도 파편에 맞아 명을 달리한다. 겨우 목숨을 건진 직원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된다.


CIA 도쿄 지부에서 폭발사건의 소식을 들은 헨리가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재단사무소를 둘러본다. 리안과 왕룽이 참담한 표정으로 그를 맞이한다.


“고모, 어떻게 된 겁니까?”

헨리가 리안의 양팔을 붙잡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생존자의 증언에 의하면 폭발사고가 나기 직전에 우체부가 소포를 전달했다고 하더라고.”

리안이 헨리의 어깨를 다독이며 흐느낀다.

“사고라니요? 이건 명백히 살상을 목적으로 한 테러입니다. 끝까지 배후를 추적해서 응징할 겁니다. 어머니는 평생 희생만 하신 분이에요. 누구한테 손가락질을 받을 만한 짓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요.”


헨리가 참았던 울분을 터트린다. 그는 벽을 뒤덮은 핏자국과 살점을 어루만지며 꺼이꺼이 목 놓아 울부짖는다.

며칠 뒤 홍콩 구룡공원의 세인트 앤드류 교회에서 합동 장례식이 열린다. 헨리는 장례식 내내 선글라스를 낀 채 침통한 심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주찬과 오스카가 꽃을 헌화하고 교회 밖으로 나간다. 리안과 왕룽이 뒤를 따른다.


주찬이 롤스로이스 앞에서 헨리를 부둥켜안고 오열한다. 오스카가 간신히 주찬을 진정시킨 뒤 뒷문을 열고 차에 태운다. 주찬 부부가 탄 롤스로이스가 교회를 벗어난다. 리안이 헨리의 등을 쓰다듬는다. 헨리가 왕룽에게 퉁명스럽게 질문을 던진다.


“왕 박사님, 재단에 협박을 가한 단체가 있었습니까?”

왕룽이 한숨을 내쉰다.

“협박까지는 아니지만 재단에 섭섭한 감정을 지닌 단체가 있긴 하네.”

“어디입니까?”

“사실 민감한 사항이라 확실한 증거 없이 입 밖에 내는 게 조심스럽네.”

헨리가 눈을 부릅뜬다.

“조심스럽다니요? 무고한 민간인이 백주대낮에 흔적도 없이 사살됐습니다.”

머뭇거리던 왕룽이 입을 뗀다.

“사실 만주독립을 위해 망명 집단이 ‘만주독립협의회’를 만들었네. 그들이 종종 연락을 해와 도와달라더군. 그러나 어머니는 정치적 단체와 연결되는 것을 꺼려해서 완고히 거절했네.”

헨리가 고개를 가로젓는다.

“어머니가 입국한 다음 날에 맞춰 소포가 배달된 걸 보면 폭탄테러는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된 일이 틀림없습니다. 게다가 폭발잔여물이 ‘클레이모어’로 밝혀졌습니다. ‘클레이모어’는 한국전에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막기 위해 대인살상용으로 개발한 고폭탄입니다. 아직 실전에 배치되지도 않은 신형 폭탄을 ‘만주독립협의회’가 손에 넣는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필시 그 배후에 막강한 세력이 있는 게 분명합니다.”

리안의 눈빛이 번뜩인다.

“‘만주독립협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분명 보이지 않는 배후가 있어.”

왕룽이 호기심을 발동한다.

“패전국의 전쟁고아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재단을 누가 공격한단 말이야? 나라를 상대로 활동하는 것도 아닌데······”

헨리가 이를 바득바득 갈며 의욕을 불태운다.

“패전국의 전쟁고아를 돕는 게 아니꼬운 집단일 테지요. 철저하게 파헤쳐서 곱절로 되갚아줄 겁니다.”

걱정스러운 듯 리안이 헨리의 손을 꼭 붙잡는다.

“고모도 도울게. 언니의 죽음을 헛되이 방치할 순 없어.”

왕룽도 동조한다.

“헨리, 말만 하게. 여사님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일이라면 쌍수 들어 대환영일세.”

“일단 ‘만주독립협의회’를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적의를 드러낸 단체라면 분명 재단에 흑심을 품고 있는 자가 있을 겁니다. 먼저 그자들부터 뒷조사하겠습니다.”

왕룽이 고개를 주억거린다.

“내가 만주 출신 아닌가? 협의회의 일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사람을 알고 있네. 재단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의 명단을 넘기라고 연락하겠네.”

“부탁드립니다.”


헨리는 리안과 왕룽에게 인사를 한 뒤 교회로 돌아간다. 그러곤 유품을 챙겨 공항으로 간다.

하와이에 도착한 그는 곧장 빅터 판다누스나무의 그늘이 드리워진 ‘메모리 가든’으로 향한다.

그는 빅터 한이 누워 있는 무덤 옆에 땅을 파곤 수잔의 유골함을 묻는다. 그는 검붉게 물든 바다를 향해 사자후를 토한다. 엘우드 박사가 언덕에 서서 말없이 헨리를 바라본다.


헨리는 다음 날 빅터 한의 기념물 옆에 수잔의 사진과 유물을 나란히 올려놓는다. 그러곤 기념관 앞에 ‘빅터 한과 수잔 한의 기념관’이란 간판을 새로 내걸고 하와이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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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33화 고귀한 죽음 +1 19.07.11 103 1 12쪽
132 132화 무지개 +1 19.07.10 99 1 13쪽
131 131화 차관협정(借款協定) +2 19.07.05 108 1 14쪽
130 130화 반공포로석방 +1 19.07.01 120 2 13쪽
129 129화 한일회담 +1 19.06.29 121 2 15쪽
» 128화 폭탄테러 +1 19.06.26 131 2 13쪽
127 127화 카츄샤 +1 19.06.24 114 2 13쪽
126 126화 의사 왕룽 +1 19.06.23 115 3 17쪽
125 125화 빅터 한 재단 +2 19.06.19 123 3 13쪽
124 124화 인천상륙작전 +1 19.06.13 157 2 15쪽
123 123화 메모리 가든 +1 19.06.12 123 2 15쪽
122 122화 겹생 +3 19.06.10 119 2 16쪽
121 121화 하와이 +1 19.06.07 129 3 14쪽
120 120화 소령 맥나마라 +4 19.06.06 134 2 15쪽
119 119화 한초희 +1 19.06.05 138 2 14쪽
118 118화 맥아더 원수 +1 19.06.04 131 2 14쪽
117 117화 기만방송 +1 19.06.03 127 2 13쪽
116 116화 코리안 커넥션 +1 19.06.01 138 2 12쪽
115 115화 잠수함 +1 19.05.30 185 2 13쪽
114 114화 6.25 전쟁 +1 19.05.29 153 2 12쪽
113 113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특명 1호 ‘폭풍’ +1 19.05.21 133 2 11쪽
112 112화 금괴수송작전 +1 19.05.19 173 2 10쪽
111 111화 '암호명 A-1' +1 19.05.18 125 2 13쪽
110 110화 악연(惡緣) +1 19.05.17 125 2 14쪽
109 109화 마지막 미션 +1 19.05.16 126 2 12쪽
108 108화 애치슨 라인 +1 19.05.15 123 2 12쪽
107 107화 연적(戀敵) +1 19.05.15 143 2 12쪽
106 106화 독살(毒殺) +1 19.05.14 139 2 12쪽
105 105화 마돈나 다방 +2 19.05.13 142 2 15쪽
104 104화 한국은행 +1 19.05.11 145 2 14쪽
103 103화 비밀거래 +1 19.05.10 168 2 12쪽
102 102화 남미이주작전 +1 19.05.10 162 2 13쪽
101 101화 트루먼 독트린 +1 19.05.10 132 2 11쪽
100 100화 숙명의 라이벌 +1 19.05.10 137 3 18쪽
99 99화 Jane Doe +2 19.05.10 138 2 13쪽
98 98화 앙숙, 이승만과 김구 +1 19.05.10 135 2 12쪽
97 97화 반도호텔 +1 19.05.10 132 2 13쪽
96 96화 좌익과 우익 +1 19.05.09 132 2 13쪽
95 95화 조선인민공화국 +1 19.05.09 139 2 17쪽
94 94화 일본패망(日本敗亡) +1 19.05.09 144 2 12쪽
93 93화 원자폭탄 +1 19.05.09 132 2 13쪽
92 92화 김일성 +1 19.05.09 142 1 14쪽
91 91화 독수리 작전 +1 19.05.09 141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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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89화 비밀요원 나타샤 +1 19.05.09 121 2 15쪽
88 88화 OSS(미국전략사무국) +2 19.05.09 126 2 16쪽
87 87화 승전(勝戰) +1 19.05.09 120 2 14쪽
86 86화 진주만공습 +1 19.05.08 121 1 16쪽
85 85화 갈라예프 +2 19.05.08 122 2 16쪽
84 84화 채권(債券) +1 19.05.08 128 2 11쪽
83 83화 다카키 마사오 +1 19.05.08 138 2 12쪽
82 82화 광복군(光復軍) +1 19.05.08 120 2 13쪽
81 81화 육군정보학교 +2 19.05.08 122 2 11쪽
80 80화 홍콩행 +1 19.05.07 130 3 13쪽
79 79화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 +3 19.05.07 118 2 12쪽
78 78화 김원봉과 김구 +1 19.05.07 117 2 16쪽
77 77화 까레이스키 +3 19.05.07 116 2 12쪽
76 76화 탈출(脫出) +1 19.05.07 122 3 9쪽
75 75화 박정희와 최태민 +1 19.05.07 126 2 9쪽
74 74화 중일전쟁(中日戰爭) +1 19.05.07 121 2 13쪽
73 73화 강제이주 +3 19.05.06 115 1 12쪽
72 72화 마루타 +1 19.05.06 115 1 12쪽
71 71화 막후 실력자 +1 19.05.06 115 2 13쪽
70 70화 마오쩌둥과 스탈린의 등장 +1 19.05.06 115 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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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5화 국제연맹(國際聯盟) +1 19.05.05 118 1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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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5화 참패(慘敗) +1 19.05.02 118 2 14쪽
54 54화 향수병(鄕愁病) +1 19.05.02 119 2 18쪽
53 53화 음악회 +1 19.05.02 119 2 18쪽
52 52화 들개 진구 +1 19.05.02 125 2 24쪽
51 51화 가락지 +3 19.05.02 127 2 26쪽
50 50화 덫 +1 19.05.01 130 1 28쪽
49 49화 추격전(追擊戰) +1 19.04.30 120 2 35쪽
48 48화 쌍성보전투(雙城堡戰鬪) +1 19.04.30 125 2 39쪽
47 47화 광휘와 빅터 +3 19.04.29 126 2 33쪽
46 46화 특별수사본부(特別搜査本部) +4 19.04.29 123 2 41쪽
45 45화 만저우리(滿洲里) +4 19.04.28 117 3 35쪽
44 44화 폭풍전야(暴風前夜) +1 19.04.28 118 3 37쪽
43 43화 Boys, be ambitious! +1 19.04.27 125 2 39쪽
42 42화 만주국(滿洲國) +5 19.04.27 133 2 38쪽
41 41화 만몽영유계획(滿蒙領有計劃) +1 19.04.26 130 3 25쪽
40 40화 재회(再會) +1 19.04.26 132 3 30쪽
39 39화 빅터 한 +1 19.04.25 138 3 49쪽
38 38화 박진만 +2 19.04.25 141 3 45쪽
37 37화 정보국 5과 +3 19.04.24 145 3 51쪽
36 36화 마적(馬賊) 왕리 +2 19.04.24 145 3 49쪽
35 35화 삼두정치(三頭政治) +2 19.04.23 144 3 42쪽
34 34화 주찬 +1 19.04.23 140 3 51쪽
33 33화 만주야사(滿洲野史) +2 19.04.22 138 3 50쪽
32 32화 서광휘 +2 19.04.22 141 3 47쪽
31 31화 국내진공작전(國內進攻作戰) +2 19.04.21 166 4 47쪽
30 30화 미쓰야협정(三矢協定) +4 19.04.21 141 4 46쪽
29 29화 출산(出産) +3 19.04.20 153 4 43쪽
28 28화 밀항(密航) +2 19.04.20 142 4 45쪽
27 27화 불령선인(不逞鮮人) +1 19.04.19 140 4 43쪽
26 26화 님의 침묵 +1 19.04.19 147 4 48쪽
25 25화 이민(移民) +2 19.04.18 158 4 39쪽
24 24화 회자정리(會者定離) +2 19.04.18 148 5 44쪽
23 23화 여걸(女傑) 수잔 +5 19.04.17 150 4 46쪽
22 22화 3·1 만세운동 +5 19.04.17 152 4 44쪽
21 21화 천적(天敵) +1 19.04.16 153 5 49쪽
20 20화 아카키 타이요우(赤木太陽) +4 19.04.16 159 5 52쪽
19 19화 망국(亡國) +4 19.04.15 167 3 49쪽
18 18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3 19.04.15 171 3 46쪽
17 17화 한성진격작전(漢城進擊作戰) +4 19.04.14 166 4 49쪽
16 16화 의병전쟁(義兵戰爭) +4 19.04.14 173 4 43쪽
15 15화 춘투(春鬪) +5 19.04.13 185 3 47쪽
14 14화 암살미수(暗殺未遂) +4 19.04.13 200 3 37쪽
13 13화 결혼(結婚) +3 19.04.12 277 6 42쪽
12 12화 돈버거 +9 19.04.12 258 7 44쪽
11 11화 대한제국(大韓帝國) +2 19.04.11 281 7 45쪽
10 10화 김출세(金出世) +7 19.04.11 302 8 42쪽
9 9화 낙향(落鄕) +4 19.04.10 321 8 42쪽
8 8화 혁파안(革罷案) +4 19.04.10 335 9 41쪽
7 7화 증기자동차 +2 19.04.09 392 12 22쪽
6 6화 2차 사행(使行) +2 19.04.09 395 13 24쪽
5 5화 견문록(見聞錄) +5 19.04.08 444 14 19쪽
4 4화 북경(北京) +1 19.04.08 544 12 19쪽
3 3화 만남 +1 19.04.08 668 13 15쪽
2 2화 1차 사행(使行) +2 19.04.08 975 14 14쪽
1 1화 파락호(破落戶) 이하응 +17 19.04.08 1,902 2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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