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독점  공모전참가작 엔타로 나이트메어

웹소설 > 자유연재 > 공포·미스테리, 판타지

엔탈세라핌
작품등록일 :
2019.04.12 08:47
최근연재일 :
2019.07.03 07:51
연재수 :
34 회
조회수 :
800
추천수 :
1
글자수 :
106,486

작성
19.04.12 09:09
조회
28
추천
0
글자
7쪽

핵전쟁

DUMMY

아주 맑고 고운 청렴한 햇살이 매우 따듯한 날이었다.

나는 홀로 유원지 같은곳에 있었다.

주위에는 들판과 호수가 있었고 난 그 평화로운 곳을

걷고 있었다.

공기가 너무도 맑아 숨쉬는게 행복할 정도였다.

가족들끼리 화목하게 놀러온 사람들도 있었고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도 밝고 흐뭇해 보였다.

그런데 그때였다.

멀리서 슈욱 하는 뭔가 금속성의 물체가

날아오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그건 핵미사일 이었다.

아니 누가 그것이 핵미사일 이라고 설명해주지는

않았지만 직감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어쨋든 난 위기감에 그것을 바라보다가 더욱더

소름이 끼쳤다.

나를 향해 날아오고 있는 것이다.

나의 정면으로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보자마자 난

순간적으로 내 오른손을 들어 그것을 막자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오른손을 뻗자 핵미사일이 마치 시간이

정지된것처럼 딱 멈춰섯다.

여기서 만일 내가 손을 뗀다면 어떻게 될까?

그런데 그렇게 계속 있을순 없었다.

물론 이상황도 신기했지만 일단 그곳을

피해야 했다.

장시간 그렇게 있을수도 없고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결국 난 팔을 내렸지만 핵미사일은 그냥 그곳에

계속 정지해 있었다.

나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물론 나도 그 자리를 피하려고 움직였다.

난 일단 높은곳보다는 지하로 대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을 데리고 깊고 낮은곳을

찾아봤다.

그런데 갑자기 하수구 맨홀뚜껑 같은것이 폭 하고

떨어져 나오더니 그 안에서 코끼리 열차같은것이

나왔다.

그것은 공중에 뜰수도 있는 열차였나보다.

물론 아래쪽에 레일이 있긴했지만 지금은 공중에

떠서 밖으로 나온것이다.

칸은 총 10칸이었고 나를 포함해 내주위엔

모두 30명 이었다.

1칸에 두명씩 탈수 있었고 20명만이

구원받을수 있었다.

즉 10명은 탈수 없었다.

우선 어른들은 아이들과 노인들을 먼저 태웠다.

모두 타자 마지막 두자리가 남았다.

즉 나를 포함한 12명중에 단 둘만 거기에 몸을

실을수 있었다.

일단 12명중 가장 어린 여자분을 태웟고

나머지 한 자리를 제비 뽑기로 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생겼다.

갑자기 덩치 큰 좀 험악하게 생긴 아저씨가

자신이 타야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여기서 가장 힘을 잘 쓰게 생겼으니

저 코끼리열차에 탄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고 통솔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죽고싶은 사람은 여기에 아무도 없었다.

만일 저 코끼리열차를 놓친다면 생명을 보장할수

없는 상황이기도 했기에 섣불리 양보할

사람도 없었다.

여기서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이 나올줄은 몰랏지만

어쨋든 그렇다.

그 덩치큰 사람이 그렇게 나오자 나머지 사람들이

반발했다.

"당신목숨만 목숨이야? 여기에 죽고싶은

사람이 어딨어?"

"제비뽑기해서 나온자가 타는게 맞아.

여기 다 어른이고 누구나 통솔은 할수있다고

생각하거든?"

그러자 그 덩치큰 사람이 그 말을 하고 동조한

몇몇을 뚜들겨 팻다.

그러자 그 맞앗던 사람들이 주위에 있던

쇠파이프랑 각목등을 들고 그에게 대항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그 사이에 멀리서

엄청난 굉음이 울렸다.

그렇다. 핵미사일이 폭발한 것이다.

어쨋든 그 사람들이 싸우는 사이에

코끼리 열차는 갑자기 하수구 밑으로 레일을 따라

시야에서 사라졌다.

즉 아무도그 한자리에 타지 못하고

그냥 가버린 것이다.

어쨋든 나는 그 하수구 안으로 들어가야겠단 생각에

재빨리 움직여 안으로 들어갔다.

아까 싸우던 사람들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살고 싶으면 따라오겟지? 란 생각과 동시에 난

그 하수구 밑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신기한것은 하수구 밑이 생각보다 넓었다.

그 안에 건물 같은것들도 많앗다.

이게 어떻게 된거지? 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수구 윗쪽에선 또 엄청난 굉음이 들려왔고

아까 싸우던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모두 죽은것 같다.

나는 홀로 코끼리 열차 레일을 따라갔다.

아무리 가도가도 끝이 없었다.

지칠때쯤 저 멀리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그건 토끼였다.

그런데 빨간색 망토를 입고 있었고 심지어 말도 했다.

키는 나보다 더 컸다.

그가 나에게 물었다.

"이곳에는 무슨일이죠?"

"아 예, 위에서 전쟁이 난것 같습니다."

"그게 저희와 무슨상관이죠? 당신들 일인데?"

"죄송합니다. 그곳에 있었다면

저도 죽었을지 몰라서요."

"그건 당신 사정이고 이곳에 발을 들이면 안됩니다.

어서 돌아가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곳에 머물수 있게 배려해주세요."

그러자 그 토끼는 나를 한번 힐끔 홀겨보더니

이내 말을 이어갔다.

"그럼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예 뭐든지요."

"만일 당신이 여기서 굶어죽는다면

우리가 당신을 취해도

되겠습니까?"

그말은 매우 섬뜩했다.

"그게 무슨말이죠? 저를 먹는단 말씀입니까?"

"그말은 맞지만 당신이 살아있을때는 상관없습니다."

"그럼 제가 죽으면 먹겠단 말씀입니까?"

"바로 그것이죠! 우리에겐 남은 식량이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죽으면 우리에게

식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것에 동의한다면 여기에 있어도 좋습니다."

일단 나는 살고봐야했기에 그러라고 했다.

"예 뭐 좋습니다. 제가 죽은뒤라면

얼마든지 제공하지요."

그렇게 해서 그곳에 살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에는 정말 먹을 것이 없었다.

난 살아야했기에 가끔씩 보이는 쥐를

잡아먹어야했다.

정말 그것말고는 먹을게 없었다.

한달정도 지나자 이제는 그것조차도 없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그런데 이곳에는 비밀이 한가지 있었다.

그때 그 토끼가 밤 12시만 되면 들어가는

문이 있었다.

그 문의 색깔은 빨강색이었고 난 그곳을

가끔씩 지나치다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었다.

"아아아~ 살려줘! 난 아직 죽지않앗어!

아직 먹을 권리가 없다고!"

이게 무슨소리지? 난 좀 섬찟했다.

혹시 살아있는 사람을 먹는건가?

난 계속 그곳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경청했다.

"제발 먹지말아줘. 부탁해."

그러자 그때 그 토끼의 말소리가 들렸다.

"알다시피 이곳에 이제 식량은 없어.

법을 바꾼다. 외부인을 먹는다.외부인은

식량 1순위야. 내가 이곳의 법이다."

난 그 말소리를 듣자마자 숨이 멎는것 같았다.

그리고 냅다 뛰었다. 물론 하수구 입구쪽으로 말이다.

한달이 지났는데 밖의 상황이 궁금하기도 했다.

다행히 그 토끼는 눈치채지 못한것 같았다.

쫓아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앗다.

어쨋든 하수구의 맨홀뚜껑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내앞에 놀랍고 소름 끼치는 광경이 펼쳐졌다.

파충류같은 존재들이 인간처럼 직립보행을 하면서

걷고 있었고 그들은 닥치는데로 인간들을 잡아

분쇄기같은것에 넣고 있었다.

마치 이곳은 인간 정육점같은 느낌이랄까?

그 분쇄기에 갈린 인간들의 육질을 뭉처서

경단을 만들고 그것을 오븐같은곳에 넣어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그 오븐을 만지작 거리던 파충류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이제 도망칠 곳은 없었다.

난 그 파충류에게 잡혀 팔과 다리가 잘린채로

분쇄기로 던져졌다.

오븐에 내몸이 익혀질때쯤 알람소리가 들려왔다.

END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엔타로 나이트메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4 지각생의 말로 19.07.03 10 0 7쪽
33 괴물이 사는 빌딩 19.06.20 16 0 7쪽
32 꿈속의 꿈 19.06.18 18 0 7쪽
31 초능력자 19.06.08 19 0 7쪽
30 이상한 세계의 창조자 19.06.06 24 0 7쪽
29 대홍수 19.06.05 21 0 7쪽
28 영웅 19.06.04 21 0 7쪽
27 토끼의 정체 19.05.31 22 0 7쪽
26 영생을 얻는 음식 19.05.30 24 0 7쪽
25 악마 19.05.29 25 0 7쪽
24 휴거 19.05.28 23 0 7쪽
23 싸이코패스 가족 19.05.27 22 0 7쪽
22 거짓말 하면 죽는 세계 19.05.24 26 0 7쪽
21 이상한 교회 19.05.23 25 0 7쪽
20 거울 19.05.22 27 0 7쪽
19 루저의 절규 19.05.21 25 0 7쪽
18 파라다이스 19.05.20 25 0 7쪽
17 맛있는거 19.05.19 26 0 7쪽
16 아마겟돈 19.05.17 29 0 8쪽
15 마마보이 19.05.17 24 0 7쪽
14 메시아 19.05.16 23 0 10쪽
13 오늘의 운세 19.05.16 25 0 7쪽
12 소행성 충돌 19.05.16 14 0 7쪽
11 악마의 창세기 19.05.16 24 0 7쪽
10 악플러의 최후 19.05.16 24 0 7쪽
9 지옥의 PC방 19.05.16 13 0 7쪽
8 죽음의 미학 19.05.16 10 0 7쪽
7 바퀴벌레와의 동거 19.05.15 16 0 7쪽
6 AI(인공지능) 19.05.15 20 0 7쪽
5 치과의사 19.04.12 25 0 7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엔탈세라핌'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