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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탈세라핌
작품등록일 :
2019.04.12 08:47
최근연재일 :
2019.06.08 09:16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389
추천수 :
2
글자수 :
97,244

작성
19.04.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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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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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쪽

치과의사

DUMMY

밤에 자다가 갑자기 이빨이 아파서

치과 응급실로 달려갔다.

그런데 접수를 받는 간호원이 좀 이상했다.

말을 하지않는것이다.

메모지에다가 용건을 적어달라고 하는데 입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그래서 아마 밤이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어금니가 상해서

치료받고 싶다고 했다.

그는 2층의 3번째 치료실로 나를 안내하였다.

그리고 치과 치료대에 누워 있었다.

잠시후 역시 마스크를 쓴 치과의사가 들어왔다.

그도 말이 없는건 마찬가지였다.

어쨋든 나는 그에게 치료를 맡겼다.

그가 마취주사를 놔주자 스르르 잠이 왔다.

그런데 한참 지난후에 잠이 깨서 보니

그가 나의 이빨 전부를 뽑아 버린것이다.

그리고 신경도 다 뽑앗다.

신경을 뽑아서 그런지 전혀 아프지 않앗다.

그의 눈빛은 황홀해 보였다.

마치 자신이 꿈꿔왔던 소원을 성취한 느낌이랄까?

그의 이성을 잃은듯한 눈을 보고있으니 소름이 돋앗다.

그래서 나는 지금 무슨짓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가 갑자기 전동드릴을 내눈에 찌른 것이다.

나의 왼쪽눈은 그대로 시력을 잃고 난 고통에 몸부림쳤다.

난 위기감을 느끼고 그의 생식기를 발로 걷어찻다.

그러자 그가 나가떨어지고 나는 도망쳤다.

뒤에는 그 치과의사와 간호원이 쫓아왔다.

그들이 말하길,

"너의 모든 신경을 원해! 이제 시작인데 부탁이야!"

"닥쳐! 이 악마들아!"

그들은 나에게 협상을 제안했다.

"너의 모든 신경을 준다면 앞으로 영원히

고통은 없을거야!"

나도 사실 가끔 이런생각을 했다.

만일 온몸의 신경이 없다면 하나도 아프지 않을까?

그래서 그들의 제안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신경이 없는대신에 내가 죽더라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즉 좀비가 되는것이다.

몸은 살아있지만 정신은 죽는 그런것?

어쨋든 모든 시술을 무료로 해준다는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내가 영원히 살거라고 했다.

대신 신경이 자랄때마다 자신들에게 주어야 한다했다.

난 치통이 정말 싫었다.

그래서 그들의 제안을 수락했다.

난 치료대에 앉았다.

그들은 나의 온몸에 상처를 내고 그안으로

신경을 뽑는 아주작은 도구를 마구 삽입했다.

그 치과의사는 미치광이처럼 그것에 집착했다.

그의 눈빛은 맛이갔다.

그러나 난 지금 그런걸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그리고 뒤의 간호원의 눈빛은 경이로움으로

반짝 빛나고 있었다.

사실 그들도 이런 손님은 내가 처음인듯 했다.

그렇게 순순히 응하는 손님이 그동안 없었던 것이다.

내가 고분고분하게 굴자 간호원은 중간에 음료수도

가져다 주고 매우 친절했다.

그런데 그 간호원이 웃을때 봤는데 이빨이

매우 날카로웠다.

정말 뭐든지 씹어먹을수 있을정도로 강해보였다.

어쨋든 수술은 무사히 마쳣고 치과의사는

고맙다고 했다.

그들은 이제 가봐도 좋다고 했다.

그리고 다음날 또 오라고 했다.

이제는 무료시술외에 현금도 준다고 했다.

신경 하나당 10만원씩 준다고 하였다.

만일 친구들을 데려오면 한명당 50만원씩

준다고 하였다.

솔깃하긴 했지만 친구들을 팔아넘길순 없다.

어쨋든 그곳을 빠져나와서 집으로 돌아갔다.

아참 치과의사는 내눈을 찔러서 미안하다면서

봉합수술도 해주었다.

비록 왼쪽 눈의 시력은 잃엇지만 이제 영원히

고통도 없고 물질적인 지원도 계속 해주기로

했으니 든든했다.

그들이 웬지 식구같앗다.

그리고 나는 다음날 동네친구 한명을 데리고 갔다.

하루에 한명만 데려가도 50만원이니 10일만

지나도 500만원을 벌수 있었다.

거기다가 신경은 조금씩 자랏고 또 팔수 있으니

플러스 알파가 되어 수입이 꽤 짭짤했다.

그곳에 다녀온뒤로 나도 점점 미쳐가는것 같다.

이 상황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어쨋든

고통도 없고 돈도 버니 1석2조의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의 비뚫어진 욕망은 거기서 끝이었다.

돈은 한달후에 받기로 했는데 정확히 한달후

치과는 사라졌다.

즉 그동안 그들에게 속아서 신경도 잃고

친구도 잃었다.

난 보이지 않는 왼쪽눈을 얻었을 뿐이었다.

너무 분해서 그들을 찾아 나섯다.

다니던 직장도 때려치고 그년놈들을 잡으러

떠난 것이다.

한가지 실마리를 얻었다.

그때 그 간호원과 주고받던 대화가 생각난다.

자신은 원래 식인을하며 시체성애자라고 했다.

그리고 이 동네에 사람이 가지않는 예전에

공동묘지가 있다고 들었다.

혹시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가보았다.

밤 12시쯤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그곳으로

삽 한자루를 무기로 쓰려고 가지고 갔다.

그리고 그곳을 배회했다.

다른 사람이 보면 나를 미친놈으로 볼 것이지만

나는 어쩔수 없었다.

그년놈들을 찾고 복수를 할 것이다.

잠시 소변이 마려워 숲속으로 들어갔다.

그때였다!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둔기로 내 머리를 내리쳤다.

난 기절했다.

깨어보니 그때 그 치과의 2층 3번째 치료실 이었다.

이번엔 치료대에 나의 팔다리가 묶인채로

그들이 나를 비웃고 있었다.

"용케도 찾아왔네 흐흐!"

치과의사는 이번에도 나의 신경을 뽑으려고 했다.

"어디 많이 자랏는지 볼까?"

"아참 간호원이 네 다리가 탐 난다네?"

그 간호원은 내 다리를 절단해서 먹어치웠다.

그리고 치과의사는 또 온몸에 상처를 내고 그곳으로

신경 뽑는 도구를 마구 삽입했다.

그리고 치과의사는 내게 말했다.

"이번엔 너의 오른쪽 눈도 필요해."

그말인즉슨 나의 모든 시력이 사라질수도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나에게 이제 남은건 팔밖에 없었다.

다리는 이미 간호원에게 먹혀서 뭔가 조치를

취할수 없었다.

대체 여기서 어떻게 해야한단 말인가?

그리고 치과의사는 말을 계속 이어 나갔다.

"넌 이게 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언젠가

니가 치과를 간다면 나를 만나게 될것이다.

그리고 난 너의 신경을 뽑겟지? 흐흐!"

정말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다.

나는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사...살려줘! 제발! 뭐든지 할게!"

"그래? 그렇다면 기회를 주마!"

"예 뭐든지 말씀하세요 주인님!"

"우리대신 나가서 한명만 잡아와!

아무나 여자든 남자든!"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리가 없어서

걷지를 못해요."

"그건 걱정마! 너의 신경을 뽑아놧으니 걱정할거 없어.

거기서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다시 다리를 재생할거야!"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때까지 간호원이

널 보살펴줄거야."

그렇게 해서 난 그들의 노예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나에게 마지막 경고를 했다.

"만일 니가 도망친다면 다시 잡히는 날에

너에게 영원한 고통을 선사하마!

넌 이제 마음대로 죽을수도 없어.

니가 자살해도 우린 너의 세포를 이용해서

너의 숨이 끊어지기전에 새로운 몸으로 이식해서

다시 살려낸다음 죽이고 다시 살려내고

죽이고를 영원히 반복할거니까!

하하하하하하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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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마마보이 19.05.17 10 0 7쪽
14 메시아 19.05.16 11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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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악플러의 최후 19.05.16 9 0 7쪽
9 지옥의 PC방 19.05.16 9 0 7쪽
8 죽음의 미학 19.05.16 7 0 7쪽
7 바퀴벌레와의 동거 19.05.15 12 0 7쪽
6 AI(인공지능) 19.05.15 11 0 7쪽
» 치과의사 19.04.12 22 0 7쪽
4 마네킹버스 19.04.12 20 0 7쪽
3 초상화 19.04.12 20 0 7쪽
2 핵전쟁 19.04.12 26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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