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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공모전참가작 데스 나이트였던 아저X씨.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새글

양철통9
그림/삽화
XXXXXXXXXXXXXXXXXXXX
작품등록일 :
2019.04.20 23:43
최근연재일 :
2019.06.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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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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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976

작성
19.04.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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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3
글자
13쪽

(1) 성욕이 매직일까? 사랑이 매직인가.

DUMMY

*





“아가씨 정신이 좀 들어요? 깨어나서 다행이에요.”


그래서 보미는 ‘섹시 로맨스 술집’에서 의식을 되찾았을 때, 눈물이 터질 것만 같았다. 어째서 자신이 의자에 꽁꽁 묶여 있는 건지.. 목매 단 시체가 흔들거리는 이 기괴한 장소는 어디인지..


입고 있던 청바지는 또 왜 벗겨져 있는 건지...

몇 몇 의문에 당황하긴 했으나,

무섭진 않았다.


몽롱한 시야 너머로 자신을 쳐다보며 술을 마시는 남자.

남자는 바 테이블에 턱을 괸 채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어디서 주워 입은 건지 모를... 무척 작아 보이는 검은색 셔츠를 걸치고 있었다.


그의 머리 위에선 반라의 시체가 끼익끼익 소리 내며 흔들렸고,

바 테이블 위에는 휴대용 버너와 고블린의 가죽주머니, 그리고 식칼 세 자루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플립 때문에 혀가 굳어서 말하기 힘들거에요. 미안해요. 다뤄보지 않은 약재라 아무래도 과하게 경구한 모양인데...”



남자는 자상했다.



“아마도 현기증이랑 이명이 좀 있을 거에요. 혀가 풀릴 때 쯤, 같이 사라질 테니까 걱정은 안 해도 되요.”


남자는 이 장소에 오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줬고,

마지막에 “아가씨를 묶어둔 건 치료를 위해서긴 한데... 아가씨 의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라는 의미 모를 말을 했다.


“...네.”


“아, 말 할 수 있겠어요? 혹시 어디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가 있어요?”


“아.. 아니요.”


“다행이네요.”


다가온 남자가 자신의 이마에 손을 얹었을 때, 보미는 얼굴이 확 뜨거워지는 바람에 고개를 푹 숙였다.

남자는 “흠.” 하는 소리를 내더니, 두 어 걸음 뒤로 물러섰다.


“의식도 돌아오고, 열도 내리고 해서... 15분쯤 뒤에는 치료를 시작해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그 전에 아가씨에게 확인할 게 몇 개 있어요.”


“네.”


남자가 담배연기를 흐트러뜨리며 말했다.


“질문 전에 미리 당부하는데.. 답변 내용에 따라 나는 아가씨를 죽일 수도 있어요.”


무시무시한 말을 하면서도 남자의 얼굴엔 감정이 드러나지 않았다.

남자가 말을 다루는 방식은, 의도를 예측하기 어려웠고... 지나치게 낮고 건조했다.



“그러니까 거짓말을 해도 되요.”



그래서 섹시했다.

보미는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하며, 떨리는 무릎을 조아렸다. 그의 목소리가 섞인 흐릿한 담배연기가 그녀의 몸을 연신 만졌다.


“다만, 아가씨가 한 거짓말은.. 말을 뱉은 시점부터 진실이 되요.”


“...”


“이곳에서도. 아공간 밖에서도. 무슨 말인지 이해했어요?”


“네.”


이상한 말이었지만, 보미는 남자가 그런 말을 하는 까닭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수긍했다. 그러나 보미는 거짓말을 할 생각은 없었다. 보미는 강렬하게... 남자가 의식을 잃고 있던 때의 벌어졌던 ‘그 일’을, 남자와 단둘만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기요. 그런데... 아저씨...”


“네.”


“구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서로 간에 인사는 나중으로 미루죠. 조금 뒤에는 또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잖아요.”


보미는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봤다.

엄마가 오랫동안 찾아 헤매던 사람.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

부끄러웠지만 용기를 내서 남자의 눈을 뚫어져라 응시했다.


“아가씨는 눈이 참 예쁘네요. 라는 말 같은 걸 듣고 싶은거에요?”


“네? 아, 아니요.”


“농담이에요. 농담할 분위기는 아니지만.”


남자는 첫 번째 질문으로 보미의 이름을 물었고, 두 번째로는 “보미 씨는 내가 오우거와 교전할 당시에 의식이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네..”


“그렇다는 건 내가 발현한 마법의 진행과정을 전부 봤다는 거네요. 각성자니까 그것이 ‘어둠’의 계열이라는 거야, 구분할 수 있었을 테고... 또...”


“네, 그리고 발현하신 마법이... 사람들이 혐오하는 시체술이라는 것도 알아요.”


남자는 조금 당황한 듯 보였지만, 곧 표정을 지웠다.


“그래요. 무슨 생각인지 모르지만... 너무 솔직해서 내 쪽이 당황스럽네요. 벨의 학생이라고 했죠? 요즘에는 학교에서 어둠의 각성자들 조심하라는 교육 안받나보죠?”


“아.. 아니요. 받아요.”


“그래요. 솔직한 아가씨네. 그럼 질문을 쉽게 바꿀게요.”


“...”


“나에게 LSD23을 주사한건 아가씨가 아니에요. 그렇죠?”


Y-LSD-23은 불완전 각성자의 전용 치료제. 그러니까 남자의 말은 자신이 불완전 각성자라는 걸 모른다고 거짓말 하라는 뜻이었다. 그 희한한 배려에 보미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브레이지어도 안하고 있는데 티셔츠 위로 담배연기의 질감이 느껴졌다. 남자의 목소리가 그녀의 상체 어딘가를 꽉 움켜쥔 것 같았다.


“아니요... 제가 주사 했어요. 저는 아저씨가 불완전 각성자인거 알아요.”


보미의 대답에 남자의 얼굴에 살짝 짜증이 스쳤다.


“아가씨는 아까 내가 한 말 이해 못한 건가.”


남자의 짜증에, 조바심이 난 보미가 서둘러 대답했다.


“이해했어요. 그런데 저... 전부 말하고 싶어요.”


“왜.”


“아저씨가 절 구해주셨잖아요.”


“그런 이유라면 됐어요. 대단한 일도 아닌데 쓸데없는 의미 두지 마요. 보통 각성자 생활하면 서로 도와주기도 하고 도움받기도 하잖아.”


“있기는 있지만, 모르는 사람을 위해 생명을 희생해서까지 그런 행동 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 말을 들은, 남자는 잠시 대화를 중단했다.

뭔가 생각에 빠진 얼굴로, 새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혀에 연기를 감았다. 그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정말로 맛있어보였는데, 보미는 한번도 담배를 피워 본적은 없지만 남자의 벌어진 입술 안에 혀와 얽혀있는.. 저 하얀 연기가 솜사탕처럼 달콤할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저 입술이 맛있어 보였다. 그때쯤 보미는 자신의 몸이 필요이상으로 흥분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는 했지만, 그보다 남자를 만지고 싶다라는 충동이 너무 강렬해서 그에 대해 생각은 이어가지 못했다.


“아가씨 뭔가 오해하는 모양인데, 나는 애초에 죽을 각오 같은 걸 하고, 보미 씨를 구하려 한 게 아니에요. 그냥 고블린 몇 마리 해치우면 되겠거니.. 하고 차에서 뛰어 내린 거에요.”


“아니요. 불완전 각성자가 마력을 쓰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알고 있어요. 아저씨는 좋은...”


“보미 씨.”


남자가 길바닥에 깡통을 툭 차듯, 그녀의 말을 끊었다.


“...”


“보미 씨는 내가 무슨... 좋은 사람, 착한 사람 뭐 그런 걸로 오해하는 모양인데... 틀렸어요. 미안하지만 내 동기는 그런 게 아니에요.”


“...”


남자는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무자비한 말을 뱉었다.


“보다시피 내 외모 별로잖아요. 보미 씨를 구하면, 보미 씨랑 어떻게 한번 잘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 뻔한 행동이에요. 굳이 이런 말까지 하는 이유는, 나는 좋은 사람이라느니...하는 그딴 인간으로 취급받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보미는 입을 다물었고,

남자는 반쯤 핀 담배를 구둣발로 비벼 껐다.


“그러니까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이쯤해서 마무리하죠. 나는 아가씨‘같은’ 사람 죽이고 싶지 않아.”


“저 같은 사람이 뭔데요?”


“....”


“네? 말씀해주세요.”


“멍청한 인간.”


서로간의 눈동자에 서로의 얼굴이 비췄다.

남자의 목소리에 처음으로 감정다운 감정이 실렸고, 보미는 남자의 말이.. 그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보미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그 ‘악마’의 말을 떠올렸다.


“저는 그 분을 만났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울음기가 섞여 있었지만, 꽉 닫힌 입술을 벌리려는 혓바닥처럼 강력했다.


“...”


“그것 봤다구요.”


그녀의 말이 강간하듯 남자의 입안을 휘저었다.

남자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아가씨 그 말은 취소하는 게 좋아. 아가씨 정말 죽어.”


그녀가 다물어지려는 남자의 입술을 다시 한번 파고들 듯, 말을 뱉었다.


“아저씨 나 죽여도 돼. 근데... 나 아저씨한테 거짓말하고 싶지 않아...”


보미는 남자가 거짓말을 요구하는 궁극적 이유를 알았다. 그 괴물...

남자 안에 잠들어 있는 그 악마惡魔.

보미는 그것과 만났고 그 것과 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




“하악... 하악...”


다섯 머리의 오우거가 죽고,

남자에 의해 쇼핑카트에 실려져, 이동하던 그 때..


보미는 실낱같은 의식을 부여잡은 채 쎅쎅-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몸을 움직일 수는 없었지만 볼 수 있었고, 들을 수 있었다. 각성자 학교에서 가장 처음 배우는 것들 중 하나가 고블린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산다. 라는 격언이며, 그 방법이다.


덜컹덜컹 소리를 내며, 잿빛의 분진 사이를 가로지르는 쇼핑카트. 목이 잘린 다섯 댄서가 사이좋게 춤을 추며 카트를 호위했다.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저 남자는 괜찮은 거겠지? 저렇게 강한데... 살아남겠지?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거지?‘



..재밌게도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확신했을때,

자신의 목숨을 단념하면서까지 홍과장을 구하려 했던 보미는,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 되자 무섭게 삶을 갈망하기 시작했다.


남자에 대한 궁금증은 조금씩 줄어들어 옆으로 밀려났다. 당연한 거겠지만 보미는 엄마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흉내쟁이일뿐. 코앞으로 다가온 공포와 불안은 평범한 그녀의 목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마치 시험을 하듯, 뒤쪽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자신을 살려준 아저씨의 비명이었다. 무언가 두 개의 목소리가 섞인 것 같은 그 처절한 비명에. 보미는 저도 모르게 몸을 움찔 떨었다.


공포를 꿰뚫고 들어온 어떤 생각.

보미는 제 몸에 일어난 변화에 놀랐다. 남자의 비명이 귀에 와닿는 순간 머릿속의 모든 걱정, 불안, 공포가 백지처럼 변했다.


냉정하게 따지자면... 저 남자와 자신은 아는 사이도 아니다. 어쩌면 저 남자는 보미가 찾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게다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그가 마치 가족처럼 느껴졌다. 아니, 가족을 넘어서 ‘나’같이 느껴졌다.

그것은 보미가 지금껏 체험하지 못한... 또 다른 이상한 경험이었다.



‘뭐지?’



저 사람은 얼마나 아픈 걸까?

저 사람은 지금 얼마나 무서울까?

보미의 걱정은 남자의 현재 감정 상태를 유추하며 그에 동화되어갔고, 상상 속에서 공감됐다. 마치 임신한 부인을 따라 입덧이라도 하는 남편처럼... 보미는 남자의 비명소리에 제 몸의 상처보다 더한 통증을 느꼈다.


‘돌아가면 죽을 거야!’


‘가만히 있어!’


‘철없는 것아! 넌 지금 네 목숨도 부지 못 할 정도로 엉망이라구!“


머릿속에서 수많은 외침이 있었지만, 그중에 진심은 없었다.

그녀의 마음을 가득채운 건 오로지 자신을 살려준 그 남자. 보미는 저도 모르게 부러진 다리에 힘을 실어 탁! 카트를 발로 찼다.


탁!


탁!


힘을 쥐어짜내 몸통을 흔들었다.

비로서 카트가 넘어지고, 보미는 흙바닥을 굴렀다.

온몸이 엉망진창이라서 두 팔을 온전히 쓸 수 없는 상태인 것도 그제야 깨달았다.


“같이 살 수 있어...”


머릿속이 희망 없는 희망으로 가득 찼다.

보미는 뇌를 보호하기 위해 분배해뒀던 도토리만한 마력을 몸으로 돌렸다. 부러진 다리를 질질 끌며 갈지자로 걸었다.


남자가 입혀준 촌스러운 셔츠가 벗겨지고, 뚝 뚝 무릎에서 힘줄 같은 게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죽으러 가는 게 아니야. 함께 살 수 있어.’


보미는,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신부처럼.. 온갖 긍정적인 말로 자위했다. 멀지 않아 남자의 실루엣이 드러났고 보미는 큼직큼직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해치고 남자에게 가까이 다가섰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지금 남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지만, 혼절하기 전까지의 비명은 주변의 마물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했다.


낮게 그르렁거리는 짐승의 소리.

세 개의 눈이 달린, 하이에나 한 마리가 그녀를 향해 달려들었다.


다행히 목 없는 댄서들에 의해 위기를 넘겼지만,


상대는 하이에나.


휘날리는 흙먼지 너머, 붉은 눈동자의 하객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펑! 펑! 쥐어짜낸 마력으로 압축공기를 만들어봤지만, 완두콩만한 공격수단은 아무런 효력도 없었다.


다섯 댄서가 차례차례 쓰러졌고, 이를 드러낸 하이에나들이 포위망을 좁혔다. 보미는 자신을 향해 깜빡깜빡 거리는 수백개의 붉은 눈이 꼭 경고등 같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정말로.. 정말로 끝이구나...

하이에나가 휘두르는 앞다리에, 허벅지를 크게 베인 보미가 비명을 질렀다. 저 뒤에서 뛰어오는 수십마리의 시커먼 굶주린 존재들을 보며.. 보미는 홍과장을 꽉 감싸 안았다.


그래봐야 어차피 둘 다 죽을 테지만,


그냥... 뭔가 해주고 싶었다.













그런데 그때였다.


무언가 등 뒤로부터 거칠고 억센 손아귀가 보미의 머리카락을 덥석 움켜잡더니, 목을 부러뜨릴 듯 우악스럽게 잡아당겼다.



그리고..

귀가 터질 것 같은 웃음소리가 한참을 이어지더니,

어떤 악마惡魔가 말했다.









“재밌는 아이구나.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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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죽음의 의사 +38 19.06.19 8,528 377 14쪽
50 자기가 무척 재미있는 사람인 줄 아는 아저씨들 (옛 친구들) +46 19.06.16 9,577 479 16쪽
49 [이곳은 신용인] X [그가 증명했다] +89 19.06.14 10,384 500 19쪽
48 별 것 없는 휴식. +79 19.06.12 11,046 501 17쪽
47 스마일. +141 19.06.10 11,670 598 17쪽
46 +73 19.06.08 12,049 596 13쪽
45 여왕 강림. +136 19.06.06 13,381 679 17쪽
44 비즈니스, businessman. +52 19.06.04 14,502 567 16쪽
43 전위 계열의 클래스 중 하나 :머슬 비스트 +48 19.06.02 16,539 659 19쪽
42 별 일 없겠지. +74 19.05.30 17,664 663 17쪽
41 우리를 반기소서. +35 19.05.29 18,477 671 9쪽
40 잔인 주의 +121 19.05.26 20,032 810 19쪽
39 하하 매미 같아요. +95 19.05.24 21,392 825 21쪽
38 찾았잖아. +86 19.05.23 22,303 793 12쪽
37 쓰레기 +77 19.05.20 23,826 841 16쪽
36 그저께 저녁. + 1203호에 살던 소년의 미래. +90 19.05.18 25,182 883 19쪽
35 그는 어떻게 버텨왔는가. ((조금 잔인합니다.)) +145 19.05.16 26,624 924 20쪽
34 오글거려서 칼이 된다. +115 19.05.14 26,703 1,009 22쪽
33 <부드러운 가슴이 없어서, 걸터 앉는다.> +불완전 각성자 +80 19.05.12 27,442 861 16쪽
32 수학 영웅은 세상이 18이라고 결론 냈지만, 18같은 세상에도 매직은 있다. +101 19.05.10 27,468 769 19쪽
31 [회상 : 아내와의 첫만남 ] + [애들에게는 수염이 어울리지 않는다.] +35 19.05.10 26,901 716 16쪽
30 가+장 : 삐뚤어질 수도, 기울어질 수도.. : 가X장 +72 19.05.09 28,039 886 10쪽
29 은아의 이명. +70 19.05.08 27,868 85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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