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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끝말잇기 전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우행
작품등록일 :
2019.04.21 01:31
최근연재일 :
2019.10.16 01:13
연재수 :
79 회
조회수 :
17,683
추천수 :
156
글자수 :
357,697

작성
19.05.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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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6
추천
9
글자
7쪽

끝말잇기 전사

DUMMY

금마익은 끝말잇기를 좋아한다 아니 사랑한다!

끝말잇기야말로 금마익이 살아있는 이유였다


금마익은 초등학생때부터 받아쓰기 100점을 밥 먹듯이 받았으며

중학교때는 따로 공부를 안 했어도 국어만큼은 70점 80점을 유지했다


단어에 대한 갈망이랄까 그것이 금마익이 끝말잇기를 향한 흥미를 끌었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 쉬는시간이였다


고등학교때는 핸드폰을 내야했기때문에 같은 반 아이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때 한 아이가 끝말잇기를 하자했고 금마익은 자신이 다른 애들보다 단어만큼은 잘 안다고 생각을 하였다


"마익아 끝말잇기 하자"


"그래 못 할 이유도 없지"


"그럼 나부터 할게 마익아"


"그래"


첫 단어는 고구마였다 금마익은 마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금방 생각해냈고 말하였다


"마비"


금마익은 마비라는 단어에 비밀이라고 응수했다

꽤나 쉬운 상대였다


"밀정"


금마익은 정력이라고 바로 답했다

주변 친구들은 모두 웃었다 금마익은 앞으로 자신의 이미지도 생각하면서 끝말잇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역사"


나에게 '사'라는 글자를 주다니 그 친구는 생각을 덜 한것 같다

금마익은 "사력"이라 웃으며 대답했다


그 친구도 웃었다

"어이 금마익이 설마 그 콤보를 쓰려는 건 아니지?"


들켰다

자신의 콤보를 간파당했다

이것은 자신의 전략이 역이용 당할 수 도 있다는 걸 뜻했다


"역지사지"


하지만 그 친구는 그 콤보를 당하지 않았다

금마익은 생각했다

'당황하지마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많으니깐'


금마익과 그 친구는 역으로 된 허리케인을 몰아쳤다


금마익 :지력


친구:역도


금마익:도력


친구:역수


금마익:수력


친구:역도선수


'그런것도 되는거야? 역도선수라는 단어가 된다고?'

금마익은 그 친구에게 물었다


"역도선수는 합성어잖아"


"아 미안미안 다시 할게"


금마익:수력


그 친구는 '역역'이라 말했다

금마익은 눈 앞이 깜깜해졌다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더 이상 생각나지 않았다


5


4


친구들은 카운트다운을 세기 시작했다

5초안에 대답하지 못하면 자신이 패배하는 것이였다


3


2..

금마익은 머리를 지어짜내기 시작했다

역..역..역자로 시작하는 단어는..


1


망했다

떠오르지 않았다


"에헤 금마익 너의 패배야 뭐야 깝치지마라 "

금마익이 국어에 자신이 있었던 만큼 패배에 대한 아픔이 너무 컸다


금마익이 한판 더 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수업종이 쳐서 각자 자기 자리로 갔다


첫수업은 수학수업이었다

하지만 금마익은 수업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두번째 수업은 윤리수업이였다

역시 수업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뭐가 있지..'

금마익은 수업을 듣지도 않으면서 교과서에서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기 시작했다


세번쨰 수업은 체육수업이였다

첫시간이라 체육쌤을 꼬셔서 운동장에서 축구를 했다


네번째 수업은 역사수업이였다

전 시간이 아무래도 체육이여서 그런지 모두 진이 빠져 잠에 들고 말았다

하지만 금마익은 교과서에서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고 있었다


드디어 찾았다

오늘은 첫 수업이기 때문에 4교시만 한다


친구에게 자신이 찾은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해줘야 한다

드디어 수업시간이 끝났다


금마익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 친구에게 갔다

"헤이 친구야! 내가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았다!"


그 친구는 웃으며 말한다

"뭔데?"


"역지"


금마익은 의기양양하게 말을 했다

그 친구는 비웃으며 말한다


"지랄"


그러자 반애들도 금마익을 비웃었다

"야 쟤 끝말잇기 진 거 아직까지 맘에 담아둔거야?"


"어후 개찌질해 4시간이나 역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생각해낸거야?"


금마익은 충격이였다

자신이 4시간이나 찾은 단어를 인정받지 못했다


드르륵-

앞문이 열리고 담임선생이 들어왔다

"야 뭐하냐 자리에 앉아라~"


반 아이들은 모두 자리에 앉고 금마익만이 우뚝 서 있었다

담임선생이 금마익에게 어서 자리에 앉으라고 한다

금마익이 자리로 가려고 하는데 그 친구가 금마익에게 귓속말을 했다


"랄로 시작하는 단어는? 자리에 가서 앉으면 두번째 게임도 네 패배야"


금마익은 우뚝 섰다

"야 금마익 가서 앉으라고!"


5


담임 선생이 금마익에게 소리친다

아직도 금마익은 우뚝 서있다


4

"금마익 너가 늦게 앉을 수록 종례는 늦어진다"

반 아이들이 금마익에게 야유를 보낸다


3

'랄'로 시작하는 단어는?

금마익은 속으로 생각한다


2

하지만 생각나지않는다

반 아이들의 야유는 더 심해진다


1

금마익은 자리로 가서 앉았다

자신의 패배였다


금마익은 그 친구를 보았다

그 친구는 금마익을 비웃고 있었다


"오늘 첫 수업이라 단축도 했고 그러니깐 집에 바로 가라.."

담임 선생의 종례말씀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오로지 자신은 패배자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종례가 끝나고 그 친구가 자신에게 다가온다


금마익은 그 친구가 다가와서 무슨 말을 하기 전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더 이상 패배의 감정을 느끼기 싫었다


복도를 뛴다

아직도 랄로 시작하는 단어가 생각나지않는다


계단을 뛰어 내려간다

랄..랄...


중앙현관으로 나왔다

아직도 랄로 시작하는 단어는 떠오르지않는다


금마익은 교문밖으로 뛰쳐나갔다

그 순간 금마익은 15톤 트럭에 치어버렸다


아직도 랄로 시작하는 단어는 떠오르지 않은 상태였다





**

금마익은 눈을 떳다

사방이 모두 하얀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어..나..분명 트럭에 치었는데"


주위를 둘러보자 한 사람이 더 있었다

그 사람은 자신이 오늘 끝말잇기를 진 그 친구였다


"야 친구야 너도 트럭에 치었니?"


그 친구는 우하하 웃었다

"금마익 나는 끝말잇기의 신이다"


금마익은 믿을 수 없었다

"야 신은 무슨..너 머리 다쳤니?"


"우하하하 금마익이, 너는 죽었다 하지만 내가 기회를 주기로 했다"


"뭐야..뭔 기회?"


"내가 널 이세계로 보내주겠다 거기서 용사가 되어 이름을 널리 펼쳐라

그럼 트럭에 치어 죽은 일은 없던 일로 해주겠다 단"


"단?"


"이세계에서의 모든 말은 끝말잇기로 해야한다"


"뭐라고? 끝말잇기?"


"그래 너는 죽을때 마지막 사념은 끝말잇기에 관련되어 있었지

그래서 모든 말을 끝말잇기로 하면서 마왕을 처리해야 한다"


"그게 끝이야?"


"마왕을 잡고나면 '랄'로 시작하는 단어를 알려주겠다"


"좋아 근데 네 이름은 뭔데"


"내 이름은 쿤쿤타다 마왕을 잡을때까지 날 부를 수 있는 기회는 모두 3번이다"


금마익은 쿤쿤타의 말을 믿기로 했다

갑자기 하얀공간이 나타난것도, 학교에서의 쿤쿤타의 이름도 기억이 나지않는것도

모두 그가 신이여서 그렇겠지


"좋아 금마익이, 이세계로 가거라"


금마익은 눈을 감았다

금마익의 신체는 한순간에 빛이 나더니 금방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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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날아오르라 +4 19.08.13 61 2 11쪽
72 안죽어용 +4 19.08.10 90 2 13쪽
71 용용 죽겠지 +4 19.08.07 81 1 12쪽
70 노력중 +2 19.08.06 70 1 10쪽
69 무식하네 +2 19.08.04 71 3 10쪽
68 제발 구만해 +2 19.08.03 66 2 10쪽
67 +2 19.08.01 52 2 10쪽
66 박수 한번 시작 +4 19.07.31 64 3 10쪽
65 뛰뛰빵빵 +4 19.07.30 63 1 10쪽
64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2 19.07.29 69 2 10쪽
63 나는나는 갈테야 +4 19.07.27 85 2 9쪽
62 또 다른 국면 +4 19.07.26 83 2 10쪽
61 그것보다 더 깊이 +2 19.07.25 64 1 10쪽
60 아이엠그라운드 +4 19.07.24 69 2 10쪽
59 왜 거기서 나와? +2 19.07.23 88 1 10쪽
58 곤드레 만드레 +2 19.07.22 63 1 10쪽
57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4 19.07.20 75 2 10쪽
56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 +2 19.07.19 83 1 11쪽
55 왜 너는 나를 만나서 +4 19.07.18 88 2 10쪽
54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2 19.07.17 81 1 10쪽
53 뿌셔뿌셔 +4 19.07.16 86 2 10쪽
52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 19.07.15 92 1 12쪽
51 나풀나풀 나빌레라 +2 19.07.13 96 1 11쪽
50 레디 플레이어 투 +4 19.07.12 111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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