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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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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
작품등록일 :
2019.04.26 07:23
최근연재일 :
2019.05.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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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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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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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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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림자

DUMMY

친구들과 진과 난 숲 안을 돌아다니며 주문들을 찾고 다녔다.


'분명 숲 안에 마녀가 적어놓은 주문이 있을 텐데..?'


이상하다? 계속 이곳을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뭔가 힘이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들어.


점점 힘이 빠져버린 난 그만 주저앉아 버리며 쓰려져 버렸다.




그때 누군가 내 이름을 불렸다.


"현우야!"


누구지? 설마 엄마? 아니면 아빠? 난 눈을 뜨자 우리 집이었다.


분명 난 친구들과 캠핑을 하러 숲을 들어갔는데..? 친구들은 온데간데없고 어떻게 된 일이지?


침대에서 깨어난 난 내 얼굴을 만지며 꿈인가? 꿈이 아닌가 잠시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꿈이 아니었다. 어라? 정말 이상하다? 그럼 다른 친구들도 집에 무사히 도착했으려나?


아니면 내가 꿈을 꾸고 이제 깨어난 것인가? 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엄마는 주방에서 밥을 만들고 계셨다. 그런 후 내게 말을 하셨다.


"현우야 된장찌개 끓였는데, 한번 맛 한번 봐봐"


"네, 잠깐 만요."


"그래."



그때 내 방으로 들어온 동생이 나를 보더니 말을 했다.



"오빠는 왜 이렇게 늦잠을 자는 거야? 대학교 졸업하고 매일 백수 생활이니.. 정말 걱정이다. 걱정!"


"야! 네가 왜 걱정을 해? "


"히히. 메롱~ "


"너 정말 죽을래!"








먼저 난 휴대폰을 꺼내어 동현에게 전화를 했다.




-뚜뚜뚜뚜-



전화를 하자 동현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왜 전화를 받지 않는 거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친구들에게 한 명 한명 씩 전화를 하자 전화를 받질 않았다.


'먼가 이상한데..? 설마.... 숲 안에 있던 일들.... 꿈이 아닌가?'


예지네 집에 전화를 해 봤다.



그때 누군가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예지니? 나 현우야. 살아서 정말 다행이다."


"현우오빠? 저 예지 언니 동생이에요. 언니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는데? 오빠는 왜 돌아오셨어요?"




이 말을 들은 순간 뭔가 철컥 커다란 바위가 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설마, 그럼 나 혼자만 집으로 돌아온 것이었어?


거실로 들어가 밥을 만들고 계시는 엄마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깜짝 놀랐다.



"너 혼자 집으로 돌아가니 기분은 어떤가?"




"어..엄마?"





그 순간 엄마의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지며 흰 백발에 붉은 눈을 가진 마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빠 동생의 모습을 보자 마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건 설마, 꿈이 아니야. 난 지금 숲 안에 갇혀 있는 거야.'



여러 마녀들을 피해 도망을 치더니 난 숲으로부터 도망을 치고 있었다.


도대체 다른 친구들은 어디로 간 거지? 마녀는 나를 쫓아오며 입에 바람을 불자 하얀 입김이 나오더니 모든 것들이 얼음이 되었다.


'마녀가 입김을 불자 얼음이 되어버렸잖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필사적으로 달리다 난 모자를 푹 눌러쓴 여인에게 달려가 부탁을 했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


"살고 싶으신가요?"


"제발 살려주세요!"




그녀는 바로 미라 씨 였다. 미라 씨는 내 머리에 손을 대며 주문을 외우자 난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다.


눈을 뜨자 난 연못가에 있었다. 여기는 그녀와 함께 있던 연못가? 미라 씨가 어떻게 이곳을 알고 있는 거지?


주위를 살펴보자 그림자들이 엄청 많이 있었다. 이 그림자들은 뭐지?


그림자를 밟자 비명이 들렸다.



"꺄아악!!!!!!!!!!!"



뭐지? 이 목소리 어디서 들은 거 같아. 설마? 예지?


"예지야! 설마 너 예지야?"


그림자에게 물어보자 그림자는 내게 말을 했다.


"오빠, 저 맞아요. 제발 구해 주세요. "


"다른 친구들은 어디 있어?"


"모르겠어요."



이 많은 그림자들... 아마도 다른 친구들도 그림자가 돼버린 거 같아.


그림자로부터 그들을 벗어나게 하려고 연못가에 나가려던 찰나 미라 씨를 봤다.


난 미라 씨를 보자 안심이 되어 말을 했다.



"미라 씨 정말 고마워요. 저를 구해 주셔서요."



그때 어떤 그림자가 내게 말을 했다.


"현우야 도망쳐!! 저 여자가 우릴!!"


그 순간 미라 씨는 그림자를 칼로 찌르자 그림자에서 피가 주르륵 흘러나왔다. 난 그 모습을 보자 그녀를 향해 주먹질을 했다.


그녀는 나를 향해 칼을 들이대더니 말을 했다.



"당신은 악마의 재물. 더 이상 도망 치질 못해요. 이 이상 도망치면 친구들을 죽이겠어요."


"마리 씨? 설마 그녀와 같은 마녀였나요?"


"전 마녀가 아니랍니다. "


"그럼 뭔가요?"



"전 [인간]이랍니다."




"인간? 인간인데. 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전 인간이 너무 싫어요."


"인간이 싫은 이유가 뭐야!"


"그건 당신같이 정의로운 척하는 인간들이 제일 싫어요."



더 이상 그녀에게 할 말이 없었다. 내가 정의로운 척을 한다고..?


그녀는 왜 내게 보인 이유가 뭘까? 그녀는 귀신이 아니고 인간이었다니.


정말 놀랐다. 그럼 그녀가 동현의 시체를 먹은 것도 식인을 한다는 것이네...?




그녀는 그림자를 하나둘씩 칼로 찌르며 친구들을 하나둘 죽였다.


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친구들이 죽어가는 비명을 듣자 미칠 지경이었다.




"끄아아악!!!!살려줘!!!!!!!"




"오빠!!!!!!제발 살려줘!!!!!"




그림자를 칼로 계속 찔려대는 그녀를 향해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


그녀는 입꼬리가 올라가며 나를 향해 하얀 가루를 뿌리며 저주를 내리기 시작했다.


내 모습은 점점 악마의 형태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게 지금 내 모습이라고?


그녀는 나를 보며 말을 했다.


"넌 지금 악마의 재물이다. 그녀는 지금네 육체가 필요하다."


"네년은 그 마녀의 부하라도 되는 모양인 거 같네?"


"......"


"난 절대 악마의 재물이 되질 않아."




내 몸은 불덩이처럼 뜨겁고 온몸에 열이 나며 점점 시야가 흩트려졌다


난 그 순간 그 자리에 쓰려져 버렸다. 시간이 지날 때쯤인가?


눈을 뜨자 어떤 한 노부부가 나를 간호해주고 있었다.


"어기는 어디지?"


"학생. 몸이 많이 다친 거 같아. 우리 집에서 좀 머물다가 가렴."


"설마 당신들도 마녀인가요?"


"마녀? 하하. 소문으로만 듣던 마녀가 진짜 있을 리 없잖아?"


난 그들의 말에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혹시 마녀에 대해 아시는 건 없으신가요?"


"마녀? 그녀는 아주 어릴 때부터 마녀로 태어나 이 마을 사람들을 저주를 내렸다는 소문이 있어."


"무슨 저주를 내렸나요?"


"그녀는 사실 엄청 나이를 먹은 노인이지. 하지만 젊음을 유지하고 싶어 꼬마들을 유인해 육체를 빼앗아 간다고 하더라고."


"하하. 뭐 소문일 뿐이지만."


"또 다른 소문은 없나요?"



"다른 소문? 글쎄..?"


"마녀는 외모에 관심이 많아서 젊은 여성들을 잡아 식인을 했다는 소문이 있어."


"식인까지요? "


"그래. 식인. 그녀는 외모에 관심이 많아 예쁘고 젊은 여성들을 식인 했다고 하더라고"


"영감, 이제 마녀 이야기는 그만해요. 소문일 뿐인데 그걸 누가 믿겠나요?"



"아니에요! 정말 고마워요.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학생. 그냥 소문일 뿐이니 믿지는 말게."


"네. 고마워요."


"설마 진짜 마녀가 있겠어?"



몸이 회복이 되자 다시 숲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노부부가 내게 말을 했다.


"학생, 늦었으니까 집에 머물고 가는 것이 어때?"


"고맙긴 하지만, 전 빨리 나가봐야 해요."


"그래.그럼 빨리 가보렴"




숲 안으로 들어가 다시 연못가로 향해 뛰어갔다. 연못가에 가보니 난 정말 참혹했다.


"뭐야? 이 광경은?"


모든 그림자들은 핏자국이 있으며 누군가가 밟은 흔적이 있으며 그림자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설마 내 친구들이 다 살해당한 것은 아니겠지? 점점 난 혼란스러워지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최진은 어디로 간 거지? 친구들은 남겨둔 채로?


그녀도 마녀인데...이젠 못 믿을 거 같다. 그때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르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혀..현우야... "


"누구야? "


"우...우린 아직 살아 있어..."



난 그림자 쪽으로 걸어가 보니 친구들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군가가 우리를 치료해 주고 갔어.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만 찾아줘"


"알았어. 꼭 구해줄게"




난 숲을 뒤지며 돌아다니다가 누군가를 발견했다. 백발에 붉은 눈 ?


마녀잖아? 왜 하필 이럴 때에... 정말 운도 없지..


커다란 나무 뒤에 몸을 숨기자 그녀는 점점 내가 가까운 곳으로 다가오며 말을 했다.



"곧 있으면 네 녀석의 육체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뒤를 돌아보니 마녀가 나를 노려보며 말을 했다.




"네가 원하는 것이 뭐지? 원하는 것을 해주면 친구들을 살려줘"


"원하는 것이라? 그것은 네놈의 육체를 네게 넘기는 것이다."


"그럼 내 친구들을 살려주는 것이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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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 집으로 (완결) 19.05.24 4 0 7쪽
24 24. 인귀 19.05.23 4 0 9쪽
23 23. 마녀의 죽음 19.05.22 5 0 8쪽
22 22. 반마녀 19.05.21 7 0 8쪽
21 21. 조그만한 집 19.05.20 6 0 9쪽
20 20. 악마 19.05.19 7 0 10쪽
19 19. 시체의 방 19.05.18 8 0 11쪽
18 18.마녀의 가족 19.05.17 6 0 11쪽
17 17화 액자 19.05.16 7 0 10쪽
16 16. 종이학 19.05.15 8 0 11쪽
15 15. 카드 19.05.14 7 0 11쪽
14 14. 그림 19.05.13 8 0 10쪽
13 13. 마녀의 친구 19.05.12 8 0 12쪽
12 12. 계약 19.05.11 8 0 10쪽
» 11. 그림자 19.05.10 9 0 9쪽
10 10. 친구 19.05.08 9 0 11쪽
9 9. 마녀의 비밀 19.05.06 10 0 12쪽
8 8. 마리오 네트 19.05.05 8 0 11쪽
7 7. 종이 19.05.04 9 0 12쪽
6 6. 꿈 19.05.03 8 0 11쪽
5 5. 마녀 19.05.02 9 0 12쪽
4 4. 마녀 19.05.01 10 0 11쪽
3 3. 저주 19.04.29 10 0 11쪽
2 2. 인형 19.04.28 16 0 11쪽
1 1. 의문의 숲 19.04.26 2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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