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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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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
작품등록일 :
2019.04.26 07:23
최근연재일 :
2019.05.24 08:19
연재수 :
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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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17

작성
19.05.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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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악마

DUMMY

고양이가 간 후 우린 지하에 있는 방에 또 들어갔다.


'이방은 뭔가 으스스 한데..'


방안에는 냉기가 가득하고 추었다. 나와 최진은 방을 나가려는 순간 어떤 한 꼬마가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다.


꼬마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꼬마야 여기는 어떻게 들어온 거니?"


"그건 알봐 아니잖아요."


"설마 너도 마녀의 저주를 풀고 싶어서 들어 온 거 아니야?"


"그걸 어떻게.. 아신 건가요?"


"사실 우리도 저주를 풀려고 왔어. 같이 나갈래?"


"정말 그래도 되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최진은 꼬마 아이를 위아래도 훑어보며 내게 말을 했다.


"저 아이에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가까이 가면 안 될 거 같아요."


"정말이야? 하지만 좀 불쌍한데.."


"그래도 그냥 지나치고 다른 방으로 가요."


"그래."


우리는 꼬마 아이를 무시한 채 다른 방으로 들어갔다. 꼬마 아이는 찾아오지 않았다.


도대체 그 아이가 뭐가 이상하다는 거지.. 전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방안을 조사하다가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하나, 둘, 셋, 넷, "



누군가 숫자를 세는 목소리가 들렸다. 도대체 누구지? 문을 열어 조금 확인을 하자 아무도 없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최진에게 물어봤다.


"분명 숫자 세는 듯한 소리 듣지 않았어?"


"들은 거 같아요. 뭔가 짐작 가는 사람 있는거 같은데..?"


"설마 아니겠지?"


숫자 세는 소리는 점점 커졌다.


"다섯, 여섯, 일곱, "


방에 나와 밖을 확인하자 아무도 없었다. 다시 방으로 들어가자 꼬마 아이가 서있었다.


"찾았다..."





꼬마는 점점 악마의 형태로 변하기 시작했다. 나와 최진은 악마로 변하는 꼬마를 보며 도망을 쳤다.


최진은 이 아이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가자고 한 것이 었구나..


이제 깨달은 난 정말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마의 모습으로 변한 꼬마는 모든 물건들을 부숴버리며 점점 더 커졌다.


꼬마 아이가 변한 악마의 모습 마치 루시퍼 같아.. 설마 마녀가 제물을 바쳐 악마를 깨운 건가?


악마를 깨우면 안되는데.. 걱정이 되어 지하에 있는 다른 방으로 내려가 봤다.


방을 들어가 보니 전에 봤던 저주석과 함께 악마를 숭배하는 제물과 저주를 내리는 흔적과 함께 있었다.


잠깐, 제물들.. 지원과 예지잖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나와 진은 제물이 되어버린 예지와 지원을 보며 한동안 멍하니 바라봤다.


그때 최진이 내게 말을 했다.


"아마도 마녀가 이들에게 제물로 받친 거 같아요."


"그럼? 내 친구들은 죽은 거나 다름없잖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예요. 포기하지 마세요."




다른 방에는 악마가 날뛰어서 점점 집이 무너질 거 같았다.


"악마를 봉인하는 방법을 찾아봐요. 이 근처에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래. 빨리 찾아보자."


악마를 봉인하는 방법을 찾다 시간만 흘리고 아무런 단서 하나 찾질 못했다.


정말 이러다가 우리 다 죽는 건 아닐까? 점점 두렵고 무서워졌다.


악마는 불을 뿜으며 우리가 있는 곳으로 날개를 이용해 날아왔다.


너무 무서워 몸조차 움직이질 않았다. 그때 최진은 내 손을 잡으며 도망가자고 소리를 질렸지만 더 이상 움직이질 못했다.


'이젠 다 죽는 거야.. '


악마는 지원과 예지를 바라보더니 지원을 들며 갑자기 얼굴을 뜯어 으드득 소리를 내며 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난 너무 소름 돋아 도망가려고 하지만 다리가 움직이질 않았다.




지원의 얼굴은 내 발밑의 떨어지며 내게 말을 걸었다.


'현우야. 제발 나 좀 구해줘. 제발'


마음속에 지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너무 소름 돋고 무서워서 지원의 머리를 바라보지 못한 채 눈을 감고 도망을 쳤다.


이젠 친구도 뭐고 없는 거 같다. 우선 살고 봐야 알지.. 너무 무섭다. 난 죽고 싶지 않아.


최진은 나를 보며 말을 했다.


"예지를 들고 가야 할거 같은데요?"


"이젠 나도 몰라! 그 녀석들이 죽든 말든 상관없어. 내가 살고 봐야지. "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 설마 죽게 될까 봐 무서운 건가요?"


"그래. 나 솔직히 너무 무서워. 악마가 지원의 머리를 뜯었을 때 너무 무서웠어. 나도 저렇게 죽을까 봐."


"우리 약속한 거 잊으셨나요? 친구들과 함께 이 숲을 나가기로 하셨잖아요?"


"하지만 약속은 못지킬 거 같아... 우리가 정말 이 숲을 나갈 수 있을까? 고양이 말이 맞는 거 같아."


"솔직히 현우 씨 에게 실망했어요."





그녀의 말에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방금 끔찍한 광경을 보니 너무 무섭고 죽기 싫다는 생각에 나도 어쩔 수가 없었다.


"현우 씨는 혼자 나가세요. 전 저주를 풀고 친구들과 함께 이 숲을 나갈게요."


"이젠 나도 몰라! 진짜 나갈 거야."


"현우 씨..."


"왜?"


"죽진 마세요..꼭 살아서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세요."


최진은 내게 눈물을 보이며 마지막 같은 말을 남겼다.





저택에 있는 악마의 눈을 피해 간신히 나가게 되었다.


그런 후 숲에 나와 길을 찾기 시작했다. 길을 아무리 걸어도 걸어도 마을 하나 나오질 않았다.


도대체 우리가 어디서 캠핑을 한 거지? 캠핑한 장소만 알면 쉽게 집으로 갈 수 있는데..


밤이 되자 잠깐 동굴로 들어가 눈을 붙였다.




"현우야, 왜 나를 구해주지 않은 거야?"


"넌 이기적이구나.."


'뭐야? 누구지?'


주위를 살펴보니 예지와 지원이었다. 지원과 예지는 눈은 파헤져 있고 피를 흘리며 나를 쳐다보며 칼을 들고 있었다.


지원은 나를 향해 칼을 들이대며 말을 했다.


"내가 죽었는데..넌 나를 버리고 도망쳤어 . 그리고 지금도 우리를 버리고 혼자 집으로 가려고 해.


넌 쓰레기야. 죽어!!"


그 순간 잠에서 깬 난 다시 최진이 있던 곳으로 걸어갔다. 뭔가 느낌이 찝찝하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길을 걷다가 커다란 돌멩이에 적힌 문구를 발견했다.



- 악마가 깨어날 시 봉인하는 방법 -


악마의 눈을 칼로 도려낸 후 저주석을 함께 이용해 '악마여 잠들어라'라고 외치면 악마는 잠들게 된다




이거야! 드디어 악마를 봉인시키는 방법을 찾았어! 빨리 최진이 있는 곳으로 가야겠어!


다시 저택으로 걸어가자 난 깜짝 놀랐다. 분명 저택은 이 근처였는데.. 저택이 사라졌잖아?


이상하다..최진은 어디로 간 거지?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찾아 다니다가 뭔가가 떨어져 있었다.


그것은 최진이 매일 걸고 다니는 십자가 목걸이었다. 분명 최진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 거 같은데...?




잃어버린 친구를 찾으러 숲을 계속 돌아다녀도 찾을 수가 없었다.


시간이 지나자 배는 고파지고 점점 기력이 떨어졌다. 그때 어떤 구멍 속으로 떨어졌다.


일어나 보니 마녀의 저택이었다. 분명 이곳에 최진과 예지가 있을 거야.


저택을 들어가자 조용하자 이상하였다. 분명 악마가 소란을 피워 시끄러울 텐데.. 이상하네.



지하로 내려가 방을 들어가 봤다. 그때 식칼을 발견해 챙겼다. 필요할 수 있으니.


예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자 누군가 나를 보며 사라졌다. 설마 저택에 나 말고 다른 사람도 있는 건 아니겠지?


방을 보자 예지는 시체가 되어 쓰려져 있고 최진을 찾자 어디선가 조용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사..살려..주세요.."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자 악마가 그곳을 막았다.


악마는 불을 내뿜으며 나를 공격하려고 하자 칼을 꺼내어 악마의 눈을 공격한 후 다시 한쪽 눈을 도려냈다.


그런 후 저주석을 찾아다녔다. 분명 이곳 근처에 있을 텐데..


저주석에서 빛이 나더니 악마의 모습이 꼬마의 모습으로 변하려고 하였다.


그때 난 "악마여 잠들어라"라고 말을 하자 악마의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꼬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꼬마는 쓰려져 있었다. 쓰려져 있는 꼬마를 깨우며 말을했다.


"일어나보렴."


"여기는 어딘가요?"


"여긴 마녀의 저택이야. 방금 너 악마가 되어서 내가 봉인 시켰어."


"정말요?"




꼬마는 나를 보며 말을 했다.


"형, 저를 구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 사실 저.. 마녀가 악마의 저주를 받았어요."


"악마의 저주? 그런것도 있어?"


"어릴 때부터 엄마한테 들은 사실인데.. 제가 악마의 저주를 받아, 제가 정신이 잃어버리면 사람들을 죽인다고 하더라고요."


"아, 그래? 그럼 이제 저주에서 벗어났으니 다행이네."


"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형을 도와줄 방법 없을까요?"


"글쎄. 내 친구를 저주에서 풀려야 하는데.. 마녀를 만나봐야 해."


"형, 그건 위험해요! 마녀는 이 마을 사람들도 꺼리는 존재랍니다. 마녀는 죄 없는 사람들을 붙잡아 저주를 내려요."


"그건 많이 들었어. 하지만 친구의 저주를 풀려면 어쩔 수 없어."


"그럼 저도 도와줄게요."


"그래. 정말 고마워."







최진을 꺼내주자 꼬마를 보며 그녀는 꼬마의 머리를 쓰담았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에게 저주를 내리다니.."


"누나, 형이 제 저주를 풀어 줬어요! 누나도 꼭 풀려줄 거예요~


"그래. 난 꼭 저주를 풀 거라고 믿어."


"그런데 너 이름이 뭐야? 난 김현우 라고 하는데.."


"제 이름은 윤상우라고 해요. 나이는 11살 잘 부탁드립니다."


"난 최진이라고 해. 나도 잘 부탁해. "


"근데 누나랑 형이랑 사귀는 사인 가요?"



그 순간 나와 최진은 서로 바라보며 얼굴이 빨개지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아니야. 그냥 친구야. 친구!"


"하하. 사귀는 사인줄 알았네요. 너무 잘 어울려서.. "


그때 최진의 표정은 뭔가 아쉬운 듯 보였다. 친구 사이라고 한 게 잘못 말한 건가..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근데 형 어떻게 제 저주를 푸신 건가요?"


"숲을 돌아다니다가 커다란 바위에 적혀있는 글을 보고 알았어. "


"정말요? 왜전 찾질 못했지? 정말 고마워요."


"그래. "



저주를 풀어 이 숲을 빨리 나가고 싶다. 하루라도 빨리 나가서 가족품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만일 숲에 나가면 친구들하고 계속 연락할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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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5 25. 집으로 (완결) 19.05.24 4 0 7쪽
24 24. 인귀 19.05.23 4 0 9쪽
23 23. 마녀의 죽음 19.05.22 5 0 8쪽
22 22. 반마녀 19.05.21 7 0 8쪽
21 21. 조그만한 집 19.05.20 6 0 9쪽
» 20. 악마 19.05.19 8 0 10쪽
19 19. 시체의 방 19.05.18 9 0 11쪽
18 18.마녀의 가족 19.05.17 6 0 11쪽
17 17화 액자 19.05.16 7 0 10쪽
16 16. 종이학 19.05.15 8 0 11쪽
15 15. 카드 19.05.14 7 0 11쪽
14 14. 그림 19.05.13 8 0 10쪽
13 13. 마녀의 친구 19.05.12 8 0 12쪽
12 12. 계약 19.05.11 8 0 10쪽
11 11. 그림자 19.05.10 9 0 9쪽
10 10. 친구 19.05.08 9 0 11쪽
9 9. 마녀의 비밀 19.05.06 10 0 12쪽
8 8. 마리오 네트 19.05.05 8 0 11쪽
7 7. 종이 19.05.04 9 0 12쪽
6 6. 꿈 19.05.03 8 0 11쪽
5 5. 마녀 19.05.02 9 0 12쪽
4 4. 마녀 19.05.01 10 0 11쪽
3 3. 저주 19.04.29 10 0 11쪽
2 2. 인형 19.04.28 16 0 11쪽
1 1. 의문의 숲 19.04.26 29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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