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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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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
작품등록일 :
2019.04.26 07:23
최근연재일 :
2019.05.24 08:19
연재수 :
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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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18,517

작성
19.05.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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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22. 반마녀

DUMMY

샤워를 다마친 후 상우가 내게 조용히 귀에 속삭였다.


"형, 누나 좋아하지?"


"그만!!!"


그때 진과 소녀가 달려오며 우리를 봤다.


"무슨 일이야?"


"아니야. 하하 아무것도 아니야."


상우의 입을 손으로 막은 후 난 상우에게 말을 했다.


"절대 이야기하면 안돼. 이건 우리 둘의 비밀이다."


"네! 알겠습니다. 비밀이라니 먼가 멋진걸요?"





창문을 열자 쾌쾌한 냄새가 가득 찼다. 아마도 마녀가 주술을 한 마을 사람들의 냄새인 거 같다.


마을 사람들은 마치 좀비라도 된 듯이 서로를 잡아먹고 있었다.


반 마녀 상태가 서로를 먹기도 하는 건가.. 그럼 예지는 어떻게 되는 거지..


걱정이 되어 발만 동동 구를뿐이었다.


"뭔가 걱정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그때 소녀가 내게 말을 걸었다.


"사실 친구가 마녀에게 저주를 받았는데, 밖에 마을 사람들처럼 변했어.. 그런데 무사한지 궁금해."


"죄송한데, 친구분은 아마도 서로 잡아먹어 이미 죽었을 경우가 있어요."


"정말 생각하기 싫어. 예지가 죽다니.. 이제 친구들을 죽는 모습을 보기 싫어."






소녀는 차를 내오며 말을 했다.


"우선 이곳에 푹 쉬며 상황을 봐서 나가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그런거 같아. 근데 한 가지 물어봐도 돼? 넌 왜 마을 사람들처럼 저주를 받지 않은 거야?"


"저주라... 사실 엄마가 주신 팬던트가 있는데, 그것을 들고나가니 마을 사람들이 저를 피하더라고요."


"팬던트 봐도 되니?"


"그건 안돼요. 깨지면 안 되거든요."


"그렇구나.. 미안해."





그때 어떤 한 남자가 창문 사이로 들어오려고 하자 우린 깜짝 놀라 방으로 들어가 떨고 있었다.


남자는 반 마녀 상태이며 우리를 찾으려 다녔다.


'으으윽 으으윽'


남자에게 나는 쾌쾌한 냄새가 점점 가까이 나자 우린 남자가 이곳으로 오질 않길 빌었다.


그때 최진이 소녀에게 말을 했다.


"혹시 돌멩이나 목검 같은거 있어?"


"돌멩이는 집에 많아요. 커다란 돌인 거 말씀하시는 거죠?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우린 소녀의 뒤를 따라갔다.




소녀의 뒤를 따라가자 여러 가지 돌멩이들이 전시하여져 있었다. 그중 가장 큰 바위가 하나 있었다.


최진은 가장 큰 바위를 고르지 않고 중간만한 돌을 골랐다.


"이 정도면 될 거 같아."


도대체 뭘 하려고 돌을 고르는 걸까?


다시 우린 남자의 눈을 피해 방으로 숨었다. 그때 남자가 들어오더니 우리를 찾았다.


그 순간 난 이제 끝이구나 싶어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아버리자 뒤에 남자의 머리를 때렸다.


남자의 머리를 때린 사람은 최진이었다. 남자는 피를 흘리며 눈은 흰자를 보이며 거품을 쏟으며 쓰려졌다.




쓰려진 남자를 보며 우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혹시 반 마녀인 사람들을 죽이려면 머리를 공격해야 하나?


최진이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이 들었다.


"진아 내 생각인데 반 마녀 상태인 사람들을 죽이려면 머리에 충격이 가하면 죽는 거 같아."


"정말? 또 마을 사람 한 명나타나면 실험해볼까?"


"그래."





그때 창문 쪽으로 어떤 한 여자가 나오더니 우리를 보며 방으로 쫓아왔다.


쫓아오는 동안 소녀는 내게 칼을 쥐여줬다. 칼을 이용해 머리를 공격하라는 것인가..


상우는 아직 어려서 옆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소녀도 역시 어린 나이니 공격은 못할 거 같다.


우린 방에서 숨어서 여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왜 안 오는 거지?"


"현우 씨 조용히 하세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그때 여자가 우리가 있는 방으로 들어오더니 냄새를 맡으며 최진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이때다 싶어 여자의 머리에 칼을 꽂았다. 여자는 뒤를 돌아보며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낄낄낄 꽤 귀여운 꼬마네?"


"왜.. 죽지 않은 거지?"


당황하는 순간 여자는 나를 향해 이빨을 드러내며 나를 물려는 순간 내 손을 잡고 최진은 도망을 갔다.






우린 지금 여자에게 도망을 쳐야 한다.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숲 안쪽에 동굴에 숨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분명 머리를 공격했는데.. 왜 죽지 않은 거지..


의문이 생겼다. 분명 그 남자는 머리를 맞아서 죽게 됐는데..


"현우 씨, 머리에다 공격한 거 맞아요?"


"진짜로 머리에다 공격했는데, 이상하게 죽지 않아. "


"그럼 뭔가 이상한데..? 설마.. 아니겠죠?"


"뭔데?"


"제 생각인데, 급소가 각각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이 들네요."


"설마.. 그럼 우리가 불리하잖아."


"뭐, 어쩔 수 없죠."


그때 상우가 말을 했다.


"아니야, 우리한테 팬던트가 있잖아!"


"사실 팬던트는 집에 두고 왔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의심이 가서 빌려드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까지 상황이 크게 될지 몰랐네요. "


"괜찮아. 방법이 있겠지. "






시간이 지나자 허기지고 피곤해졌다. 최진은 동굴 안에 꾸벅꾸벅 졸았다.


앉아서 조는 모습을 보자 내 겉옷을 벗어 최진의 무릎에 덮어 줬다.


동굴 안은 냉기가 가득하고 쌀쌀하자 동굴 근처에 땔감이 있어 가져다가 라이터를 가지고 불을 피웠다.


라이터가 이런 곳에서 사용이 되다니...


최진은 따뜻해서인지 동굴 안에서 잠을 잘 자고 있었다.


상우는 나를 보며 조용히 말을 했다.


"형, 배고파 죽겠어요.."


"조금만 기다려, 형이 밖에 나가서 음식을 가져다 올게."


"형, 꼭 오셔야 해요. "


"그래. 기다려."




동굴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바람은 불며 비는 쏟아지고 있다.


비를 맞아가며 달려가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하며 마을까지 걸어갔다.


비가 내리자 마을 사람들은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어쩔 줄 몰라했다.


'제게 뭐 하는 짓이지? 왜 저런 짓을 하는 거지?'


그 틈을 타 편의점에 들어가 음식을 봉투에 담아 재빨리 동굴로 뛰어갔다.




마침 동굴에 도착해서 걸어갔다.


동굴 안을 확인하니 상우과 소녀는 잠을 자고 있었다.


"여전히 꼬마는 꼬마들이네.. 이 소녀랑 꼬마는 죽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봉투를 내려놓은 후 잠깐 눈을 붙였다.




시간이 지나자 아침이 되었고 일어나 보니 모두들 잠을 계속 잠을 자고 있었다.


흔들어 깨우자 일어나기 시작했다. 과자와 빵 봉투를 보더니 상우는 내게 말을 했다.


"형! 대단해요. 어떻게 마을 사람을 눈을 피해 이렇게 많이 가져오신 거예요?"


"뭐.. 그냥 운이 좋을 뿐이야."


"무슨 뜻인가요?"


"사실 어제 비가 많이 내렸는데, 마을 사람들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더라고.. 그게 무슨 짓을 하는지 아직까지 모르겠어."


"무슨 의식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의식이라.. 하지만 의식은 아닌 거 같았는데.. 뭔가 조종 받는 거 같은 거 같아."


"도대체 뭘까요? 뭔가 궁금하네요."




그때 상우가 빵을 뜯으며 말을 했다.


"뭔가 이야기가 찝찝해요. 배고프니 밥이나 먹자고요!"


"그럴까. 빨리 밥이나 먹자."


"맞아. 나도 배고파~"


소녀는 우리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사실, 그쪽들을 보면 정말 친하하는 생각이 들어요. 뭔가 부러워요."


"부러워 할 필요없어. 너도 친구하면 되잖아~"


"정말 그렇게 해도 되나요? "


"근데 너 이름이 뭐야?"


"제 이름은 마리입니다. 나이는 12세이고요. "


"난 김현우라고 해. "


"최진이라고 부르렴~ "


"난 윤상우라고 해. 반가워."




마리는 우리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마도 기뻐서 미소를 짓고 있는 건가?


우리는 아침으로 내가 가져온 빵을 먹었다. 상우는 마리의 빵을 조금씩 뜯어 먹으며 말을 했다.


"이 빵 정말 맛있다. 나랑 바꿔 먹자!"


"싫어요. 저도 이 빵 먹고 싶단 말이에요."


"둘이 싸우지 말고 빵은 많으니까 천천히 먹도록 해."


역시 애들이라 그런지 별것도 아닌 일로 다툰단 말이야. 뭔가 걱정이 된다.


애들만큼은 죽지 말고 무사히 집으로 갔으면 ... 하는 마음이 컸다.




그때 누군가 우리를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이 느껴젔다.


누구지? 난 동굴 밖으로 나가자 아무도 없었다.


이 경험.. 한 두번이 아니야. 설마.. 진짜 인귀가 있는 건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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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5 25. 집으로 (완결) 19.05.24 5 0 7쪽
24 24. 인귀 19.05.23 4 0 9쪽
23 23. 마녀의 죽음 19.05.22 5 0 8쪽
» 22. 반마녀 19.05.21 8 0 8쪽
21 21. 조그만한 집 19.05.20 6 0 9쪽
20 20. 악마 19.05.19 8 0 10쪽
19 19. 시체의 방 19.05.18 11 0 11쪽
18 18.마녀의 가족 19.05.17 6 0 11쪽
17 17화 액자 19.05.16 7 0 10쪽
16 16. 종이학 19.05.15 8 0 11쪽
15 15. 카드 19.05.14 9 0 11쪽
14 14. 그림 19.05.13 10 0 10쪽
13 13. 마녀의 친구 19.05.12 9 0 12쪽
12 12. 계약 19.05.11 9 0 10쪽
11 11. 그림자 19.05.10 10 0 9쪽
10 10. 친구 19.05.08 10 0 11쪽
9 9. 마녀의 비밀 19.05.06 12 0 12쪽
8 8. 마리오 네트 19.05.05 9 0 11쪽
7 7. 종이 19.05.04 10 0 12쪽
6 6. 꿈 19.05.03 9 0 11쪽
5 5. 마녀 19.05.02 11 0 12쪽
4 4. 마녀 19.05.01 11 0 11쪽
3 3. 저주 19.04.29 11 0 11쪽
2 2. 인형 19.04.28 21 0 11쪽
1 1. 의문의 숲 19.04.26 5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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