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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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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
작품등록일 :
2019.04.26 07:23
최근연재일 :
2019.05.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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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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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마녀의 죽음

DUMMY

한참 동안 동굴 안에 있다가 냉기가 가득하면서 덜덜 떨렸다.


"오빠, 너무 춥지 않아요?"


"사실 나도 좀 추운 거 같아."


"형, 불을 피워도 왜 춥지? 더 불을 피워볼까?"


"그건 안돼. 동굴 안에 불이라도 나면 큰일이거든."


최진은 덜덜떨며 내게 말을 걸었다.


"현우 씨, 밖에 상황은 도대체 어떻게 됐을까요?"


"밖에 상황이요?"


"네, 지금 반 마녀 상태라 서로를 잡아먹잖아요. 나중에 남은 사람은 도대체 누굴까요?"


"그건 그러네요. 제발 예지는 도망쳐야 할 텐데.."


"형, 친구가 반 마녀가 되었어요?"


"응, 마녀에게 저주를 받아서 그렇게 변해버렸어."


마리와 상우는 안타깝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사실 친구들이 사라지고 죽는 것은 모든 책임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이라도 침착하게 행동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나에게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이 든다.


갑자기 동굴밖에는 조용하니 이상했다. 왜 갑자기 조용해졌지?


분명 마을 사람들이 반 마녀 상태라서 미치고 날뛸 텐데.. 이상하다.


동굴 밖으로 잠깐 얼굴을 비쳐보니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고 시체만 남았다.


그럼 설마..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고 혼자 남은 사람이 있는 건가..




"얘들아 밖에 상황 좀 보고 올게."


"안돼요. 현우 씨, 밖에는 너무 위험해요."


"하지만 , 예지가 죽을 수도 있잖아. 도와줘야지!"


"그녀는 이미 당신을 못 알아 봐요. 그냥 이곳에 숨어 있는 것이 더 안전해요."


최진의 말에 예지가 나를 못알아본다는 사실에 뭔가 마음 한구석이 아려오는 것 같았다.


예지는 초등학생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사이가 좋다. 매일 학교도 같이 등교하고 학교 끝날 때도 같이 집으로 가고..


갑자기 예지와 지낸 시절이 떠올랐다. 하지만 캠핑을 온 뒤로 예지랑 같이 붙어있을 땐 안심이 되었는데..


예지가 사라지며 갑자기 죽은 채로 발견되었을 때 정말 하늘이 무너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때 누군가 동굴 안으로 들어오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누구지 ? '


뒤를 돌아보니 예지였다. 예지의 입술은 붉게 물들였고 옷에는 핏자국이 튀어있었다.


예지를 보고 다들 놀라 숨었다. 아마도 예지가 반 마녀 상태인 것을 직감한 거 같았다.


최진은 나의 손을 잡고 데려가려고 하자 손을뿌리 쳐 예지를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예지는 여전히 날 알아보지 못하고 보자마자 나를 물어뜯으려고 했다.


"예지야! 제발 정신 좀 차려! 나 현우야. 제발 .."


"으으윽. 으으윽."


예지는 나를 항해 달려오며 팔을 물어뜯었다. 팔에는 시퍼런 멍이 들며 피가 철철 흘렸다.





팔을 물고 있는 예지를 감싸 안아주었다. 예지는 팔을 물고 있다가 갑자기 물지 않으며 내 얼굴을 바라보았다.


예지의 몸 주위에 있던 [인귀]라는 한자가 사라지며 예지는 나를 보더니 미소를 지으며 쓰려졌다.


쓰려진 예지는 다시 시체가 되었다. 시체 안에서 마녀가 나오더니 내게 공격을 했다.


마녀는 입으로 바람을 불자 모든 것들이 얼어 버렸다. 바람을 피해 마녀에게 다가가 나무에 불을 집어 마녀에게 던지자 마녀는 바람을 불어얼렸다.


그런 후 마녀는 나와 같은 인형을 꺼내더니 갑자기 나와 변했다. 나는 나로 변한 인형과 싸움을 했다.


인형은 칼을 꺼내며 자신의 몸에 칼을 찔렀다. 갑자기 내 가슴 쪽이 아파졌다.


설마, 저 인형... 나와 몸이 연결되어있는 건가?


인형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칼을 마구마구 찔려대자 점점 지쳐가며 힘이 풀려 쓰려져 버렸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인형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자 다시 내게 아픔이 도로 돌아왔다.


도대체 이 인형을 어떻게 공격해야 하지?




그때 최진이 내게 말을 했다.


"현우 씨, 저 인형은 공격을 하면 안 돼요. . 저주를 풀어야 해요!"


"저주라고? 그럼 어떻게 풀어야 하는데?"


"현우 씨의 피를 먹이게 하면 풀릴 거예요."


"그래.알았어."




인형에게 달려가 내피를 먹이려는 순간 인형은 자신의 팔을 꺾자 내 팔도 꺾어졌다.


'으윽.. 겨우 인형에게 질 순 없는데.'


내 피를 병에 담아 최진에게 건네 내가 붙잡고 있는 사이 인형에게 피를 먹였다.


그러자 인형은 점점 가루가 되며 사라져 버렸다.






"내 귀여운 인형을 사라지게 만들다니."


마녀가 나타나 내게 싸움을 걸었다.


마녀는 내 팔을 얼렸다. 얼린 팔이 무거워 질질 그시며 다녔다. 마녀를 향해 주먹질을 하자 마녀는 주문을 걸자 난 피를 토했다.


한참 동안 싸움을 하고 더 이상 승리가 날 기미가 보이질 않자 최진에게 물었다.


"진아,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 없어?"


"잠깐만요. 제가 풀어드릴게요!"


그때 마녀는 눈을 바라보더니 진을 얼어버리게 만들었다. 진은 책을 떨어뜨리며 얼어버렸다.




책을 펼쳐보니 문구가 적혀 있었다.



-마녀를 봉인하는 방법-


한사람을 제물로 삼은후 자신의 피를 병에 떨어뜨려 봉인 합니다. 라고 말을 하면 봉인 이 된다.



이 글을 읽자 도대체 누굴 제물로 삼아야 하나.. 걱정이 되었다.


우선 봉인을 해야 하니 난 마녀의 집으로 달려가자 마녀는 나를 따라 날아왔다.


다른 애들도 나를 따라 달려왔다. 우선 난 지하로 내려가 악마를 숭배하는 곳으로 들어가 누군가를 빨리 제물로 바쳐야 한다는 생각에 머리가 아팠다.


그때 마리가 말을 했다.


"마녀를 봉인하려면 제물이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저를 쓰세요."


"그건 안돼. 넌 너무 어리고 널 제물로 쓸순..."


"괜찮아요. 전 이미 가족들도 죽고, 살아갈 의미가 없어요. 제물로 써주세요."


그 말을 들은 난 마리를 제물로 써 마녀를 봉인하려고 시작을 했다.


그때 마녀는 내가 제물을 바치려는 모습을 보고 눈이 붉게 변하며 날라오고 있었다.


빨리 봉인시키기 위해 내 엄지손가락을 이빨로 물은 후 피를 병에 떨어뜨리자 마법진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뒤 "봉인합니다."라고 말을 하자 마녀는 비명을 지른 후 사라지려고 하자 내 몸과 마녀의 몸이 바뀌기 시작했다.





마녀에 의한 죽었던 마을 사람들도 다시 살아났다. 반 마녀 상태가 된 사람들이 살아났다.


그럼 내 친구들도 살아있는 건가? 친구들을 찾아 저택을 나가 숲안을 뒤져보자 친구들이 쓰려져 있었다.


역시 직감이 맞았어! 마녀가 봉인되면 친구들도 다시 되살아나는 거였어.


동현이와 성민 지원 예지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난 흔들어 깨웠다.


"여긴 어디지? 오빠 여기 어디야?"


"예지야! 살아서 정말 다행이야!"


너무 기쁜 마음에 예지를 안자 예지는 얼굴이 새빨개지며 나를 살짝 밀쳐 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친구들이 숲 안에 있던 일들을 기억을 하지 못했다.


기억이 사라진 건가..? 왜 기억을 하질 못하는 거지?




"예지야 너 캠핑 한거 기억 안나?"


"캠핑 온 거 빼고는 기억이 나질 않네.."


"맞아. 현우. 우리 캠핑 왔는데.. 왜 여기서 자고 있지?"


더 이상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뭐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니..


그래도 마침 친구들이 다시 되살아 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친구들은 이 숲에서 캠핑을 하자고 하자 난 집으로 가자고 설득을 했다.


"현우야. 우린 캠핑하러 이 숲으로 들어왔잖아."


"캠핑은 나중에 하고 빨리 집으로 가자."


"왜 그러지? 현우 이상해."




"사실 내가 사귄 친구들이 있는데.. 같이 집으로 가도 될까?"


"그래. 데리고 와"


마녀의 저택으로 들어가 상우와 최진을 데리고 왔다.


친구들은 그들에게 반갑게 잘 대해줬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젠 집으로 가면 끝이네... 이 숲과도 이별이다. 정말 시웝하다.


친구들과 함께 숲을 나가려고 계속 걸어갔다. 1시간이 지나자 숲은 걸어도 걸어도 계속 똑같은 길만 걸어 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난 동현이에게 물었다.


"동현아 진짜 이길이 맞아? 왜 똑같은 길만 걷는 거야?"


"진짜 이길이 맞아. 이상하다.. 왜 똑같은 길만 걷는 거지.."


우린 계속 똑같은 길만 걸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런 이러다가 또 무슨 일이 생길 거 같다.


과연 집으로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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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녀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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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 집으로 (완결) 19.05.24 5 0 7쪽
24 24. 인귀 19.05.23 4 0 9쪽
» 23. 마녀의 죽음 19.05.22 6 0 8쪽
22 22. 반마녀 19.05.21 8 0 8쪽
21 21. 조그만한 집 19.05.20 7 0 9쪽
20 20. 악마 19.05.19 8 0 10쪽
19 19. 시체의 방 19.05.18 11 0 11쪽
18 18.마녀의 가족 19.05.17 6 0 11쪽
17 17화 액자 19.05.16 7 0 10쪽
16 16. 종이학 19.05.15 8 0 11쪽
15 15. 카드 19.05.14 9 0 11쪽
14 14. 그림 19.05.13 10 0 10쪽
13 13. 마녀의 친구 19.05.12 9 0 12쪽
12 12. 계약 19.05.11 9 0 10쪽
11 11. 그림자 19.05.10 10 0 9쪽
10 10. 친구 19.05.08 10 0 11쪽
9 9. 마녀의 비밀 19.05.06 12 0 12쪽
8 8. 마리오 네트 19.05.05 9 0 11쪽
7 7. 종이 19.05.04 10 0 12쪽
6 6. 꿈 19.05.03 9 0 11쪽
5 5. 마녀 19.05.02 11 0 12쪽
4 4. 마녀 19.05.01 11 0 11쪽
3 3. 저주 19.04.29 12 0 11쪽
2 2. 인형 19.04.28 21 0 11쪽
1 1. 의문의 숲 19.04.26 5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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