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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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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
작품등록일 :
2019.04.26 07:23
최근연재일 :
2019.05.24 08:19
연재수 :
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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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517

작성
19.05.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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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인귀

DUMMY

계속 똑같은 길만 거다가 우린 숲 한가운 데에 주저앉아 버렸다.


"오빠, 다리만 아프고 집은 나오질 않아. 어떻게 된 거야?"


"이상하다. 분명히 이쪽으로 나가면 집으로갈 수 있는데.."


"동현아 네가 잘못 알고 들어 온 거 아니야?"


"야! 김현우 그럼 내가 길치라는 거야?"


그러자 마리가 나와 동현을 말렸다.


"오빠들, 그만 싸우세요. 지금 이 상황에 싸우시면 더 큰일 날 수도 있어요."


마리의 말을 들은 우린 싸움을 멈추었다.


"야, 김현우 꼬마의 말 때문에 살은줄 알아라"


역시 나동현이 정말 맘에 안 들지만 꾹 참자. 어릴 때부터 친구니까. 저 녀석은 왜 이렇게 잘난 척이 심할까.


특히 여자아이들이 있으면 더욱더 잘난 체가 심해지는 거 같다.


그래서 재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자 난 배가 고파 친구들에게 말을 했다.


"혹시 가방에 먹을 것 가지고 있는 사람 있어?"


"그러고 보니 우리 가방이 사라졌네..?"


"나도 그래! 어떻게 된 일이야?"


아 참, 맞아. 지금 친구들은 마녀에게 죽다 살아나 가방은 찢어지고 없지.


내가 무슨 소리를 한 거람. 친구들은 가방을 요리조리 찾으며 다니고 있다.


당연히 아무리 찾아도 가방은 나올 기미가 없다. 이놈이 입이 방정이라니까.


"현우야. 우리 가방이 어디로 간지 알고 있어?"


"잘..모르겠다."


"그래?"





그때 우리들 앞에 미라 씨가 나타났다. 당신은..? 미라 씨?


미라 씨가 나타나자 보라색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더니 향기가 매료되는 것 같았다.


친구들은 그녀를 보자마자 뭔가 생각이 나는 듯한 표정이 들더니 갑자기 덜덜 떨기 시작했다.


"현우야, 우린 마녀에게 죽다 살아났어."


"맞아. 우린 캠핑을 했는데.. 마녀의 저주로 죽었어."


친구들의 말에 난 깜짝 놀랐다. 그녀를 보자 왜 갑자기 잃었던 기억이 돌아온 거지?


미라 씨는 나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를 보고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설마 그녀가 인귀가 아니겠지..?







"현우 씨 생각대로 제가 인귀 입니다. 전 인간이 아니라 귀신이죠."


"당신, 전에는 인간이라고 하지 않았어?"


"인간이 되고 싶은 귀신이랍니다."


그녀를 보며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라 씨는 나를 보더니 내 이마에 주문을 걸더니 갑자기 시간이 멈추어 버렸다.



**




내 이름은 미라다. 17살이 되던 해 우리 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왔다.


이름은 리라이다. 왕따인 나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친구였다.


하지만 리라는 나를 가끔 친구들에게 웃음거리로 만들곤 한다.


그래도 난 리라를 믿는다. 그녀는 내 친구다. 난 절대 리라를 미워하지 않는다.


어느 날 등교하는 길에 리라를 봤다. 골목길에서 리라를 발견했는데.. 남자들과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 겁이 나 리라에게 인사를 못건 넨 채 지나가려는 순간 리라는 내게 말을 걸었다.


"미라야 안녕? 우리랑 재밌는 놀이할래?"


그 순간 난 도망치려고 마음속으로 내게 말을 걸었다.





리라는 내 몸을 붙잡고 모르는 남자들은 내 왼쪽 가슴에 담배를 지졌다.


너무 괴로운 난 비명을 지르며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전혀 도와줄 기미를 보이질 않았다.


리라는 과연 내 친구가 맞을까? 학교에 같이 등교하며 내게 말을 걸었다.


"미라야 방금 있던 일 잊는 거지? 우린 친구니까.."





이 기억 뭐지? 또 다른 기억이 있는 거 같은데.. 마치 유리처럼 조각조각으로 나누어 져 있는 기억들이 나누어져 있었다.


기억들은 모두 미라 씨의 기억들..? 한가지 기억을 보자 나에게 유리 조각으로 빛이 나더니 구슬이 되어버렸다.


미라 씨에게 이런 가슴 아픈 기억들이 있을 줄 몰랐네..


난 또 다른 기억을 잡아 열어 보았다.




**



"나 결혼했어. 축하해줘."


리라의 결혼식에 전혀 갈수 없었다. 그 이유는 이미 죽은 몸이기 때문이다.


내가 자살을 한 이유는.....


항상 리라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살아갔다. 리라의 따돌림은 점점 갈수록 심해졌다.


옷을 벗겨 복도에 뛰어다니라는 것 아니면 사진을 찍는 등 여러 가지를 시키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내가 속옷만 입은 채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본 담임 선생님은 말씀이 기억이 난다.


"네년이 얼마나 같잖으면 친구들이 그런 짓을 시키냐?"


그 말을 들은 순간 내 편이 한 명도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새벽이 되자 모든 걸 버린 아니 잃어버린 난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을 선택했다.






2년이 지난 후 리라는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리라의 뱃속에 들어있는 아이에게 저주를 걸었다.


마녀가 되어 태어나게 되는 저주를.... 절대 리라를 평벙하게 살도록 놔둘 수 없었다.


아기가 태어나고 리라는 아기를 안으며 기뻐했다. 아기에게 벌어질 일을 모른 채..


아기는 자라면서 점점 나와 하는 행동이 비슷해졌다.


리라는 아기를 혼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아기는 리라를 노려보았다.




아기가 자라자 아기에게 더욱더 저주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엔 아기의 정신을 빼앗은 것이었다.


그리고 리라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며 리라를 화를 화를 돋우게 만들며 부부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리라의 피를 담아 가 저주를 내리기도 하며 저주를 어떻게 내려야 하나 매일 연구를 하기도 했다.




몇년 이 흘려 끝내 리라와 남편을 죽이는 데 성공을 했다. 하지만 리라를 죽이는 것이 목표였는데..


죽이고 나니 후련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난 이 아이로 통해 죽였는데..


왜 후련한 마음이 들지 않는 걸까?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 마을 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리는 것이었다.


아이를 이용해 마을 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리기로 했다.





또 다른 기억들이 하나 빛이 나더니 내게 와 동글란 구슬이 되었다.


도대체 이 기억들은 다 뭐지? 왜 친구들은 멈추어 있는 거지? 미라 씨의 기억이지만..


왜 죄 없는 아이에게 저주를 내려 마녀로 만든 것은 좀 아닌 거 같다.


그래서 고양이가 마녀의 정신이 아닌 사람이 조종한다.. 라고 말을 한것 이구나.


마녀를 봉인시키긴 했는데.. 뭔가 마녀도 피해자 인거 같아서 불쌍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설마 마녀의 엄마가 말한 쪽지 속에 그녀가 미라 씨?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난 미라 씨에게 걸어가 말을 걸었다.


"미라 씨, 이제 그만 하세요."


"전 아직 더 죽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사람을 죽이면 마음속이 후련할 거 같나요? 죄만 쌓일 뿐이에요."


"....... "


"제가 죽이고 싶은 사람은 당신들입니다."


"미라 씨! 제발 정신 차리세요.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잖아요?"


"전 어떤 사람인데요??"


"저를 처음으로 구해준 분이잖아요. 당신은 마음이 따듯한 분이에요."





갑자기 미라 씨는 이빨을 보이며 크게 비웃기 시작했다.


"크크큭큭 크크큭큭"


갑자기 왜 이렇지? 왜 비웃는 거야? 뭔가 기분이 나빴다.


"혹시 인귀에 대해 알고 있나요?"


"인귀라뇨? 알고 있어요. 사람의 모습을 한 귀신이잖아요. "


"크크큭. 다른 정보는 모르는 것 같군요."


"다른 정보..?"


"인귀들은 인육도 한답니다. 사실 저 아까부터 당신의 피부를 볼 때마다 먹고 싶어 죽을 거 같아요."


"뭐.뭐라고?"




미라 씨는 내게 걸어오더니 내 얼굴을 어루만지더니 이빨로 내 팔을 물었다.


내 팔을 물자 피가 나오더니 난 소리를 질러 최진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하자 멈춘 상태가 도와 줄 수가 없었다.


그녀는 내 팔을 뜯으려고 하자 난 비명을 질렀다.


"으윽!! 제발 살려주세요. 그만!!"


"당신의 살결을 칼로베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먹고 싶어요..."


"당신! 미친거야! 저리 꺼져."




팔에 피가 흘리며 도망을 쳤다. 도망을 치자 갑자기 배경이 검은색으로 바뀌더니 내게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도망을 가면 친구들을 버린다는 것으로 알겠다."


겁이 난 난 둘 중에 뭘로 선택할지 생각한 겨를도 없이 도망가려고 하자 비명소리가 들렸다.


"아악!! 살려주세요! 으윽!!!!"


비명소리를 듣고 정신이 들어 다시 미라 씨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미라 씨가 원하는 것이 도대체 뭘까? 나를 죽여 잡아먹는 것을 원하는 것일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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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5. 집으로 (완결) 19.05.24 5 0 7쪽
» 24. 인귀 19.05.23 5 0 9쪽
23 23. 마녀의 죽음 19.05.22 6 0 8쪽
22 22. 반마녀 19.05.21 8 0 8쪽
21 21. 조그만한 집 19.05.20 7 0 9쪽
20 20. 악마 19.05.19 8 0 10쪽
19 19. 시체의 방 19.05.18 11 0 11쪽
18 18.마녀의 가족 19.05.17 6 0 11쪽
17 17화 액자 19.05.16 8 0 10쪽
16 16. 종이학 19.05.15 8 0 11쪽
15 15. 카드 19.05.14 9 0 11쪽
14 14. 그림 19.05.13 10 0 10쪽
13 13. 마녀의 친구 19.05.12 9 0 12쪽
12 12. 계약 19.05.11 9 0 10쪽
11 11. 그림자 19.05.10 10 0 9쪽
10 10. 친구 19.05.08 11 0 11쪽
9 9. 마녀의 비밀 19.05.06 12 0 12쪽
8 8. 마리오 네트 19.05.05 9 0 11쪽
7 7. 종이 19.05.04 10 0 12쪽
6 6. 꿈 19.05.03 10 0 11쪽
5 5. 마녀 19.05.02 11 0 12쪽
4 4. 마녀 19.05.01 11 0 11쪽
3 3. 저주 19.04.29 12 0 11쪽
2 2. 인형 19.04.28 21 0 11쪽
1 1. 의문의 숲 19.04.26 52 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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