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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 지금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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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지붕
작품등록일 :
2019.04.29 10:13
최근연재일 :
2019.07.19 19:44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987
추천수 :
20
글자수 :
121,231

작성
19.05.04 15:15
조회
55
추천
1
글자
8쪽

5. 부산여행 (2)

새로운 작품으로 로맨스물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잘부탁드립니다.




DUMMY

휴가로 집으로 향하였던 기찻길도 복귀하던 기찻길도 아니였기 때문에 너무나도 여유러웠고 너무나도

설레였다.



" 야 이게 진짜 여행아니겠나 "



" 하 이게 무슨 촌놈이 서울길에 떨려하는것 같냐 와이카노 촌놈쉐이야 "



" 티...많이나냐 ? "



" 어 크크크 근데 니 부산간적 몇번있자나 "



잠시 생각을하였더니 나는 부산에가본적이 한번밖에 없었다.

그것도 고등학교 졸업전 겨울방학때 12월31일에 맞춰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8명이라는 많은숫자로

부산에가서 모텔에잡고 술을마시고 해운대바람에 빠져들었던 완전 병아리같았던 기억뿐이었다.



" 한번밖에 없다 ! 그것도 갓스물될때 싸이월드에 사진있을걸 "



" 싸이월드...? 화석이세요 ? 요즘 누가 싸이월드해 페이스북하지 "



" 나도 안다구 ! 말이 그렇다는거지 크 싸이월드 세이클럽 시절이 그립다 그리워 "



" 아우 촌놈냄새 옆자리에 괜히 앉았내 "



그렇게 투덜거리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여행길의 피로가 갑자기 몰려왔고 수면안대를 챙겨온 유미덕에

잠깐의 잠을 청할수있었다.



유미는 친구들중에서 키가크고 남성적인 직진남같은 기질이 보였지만서도 이름처럼 여성적인 디테일이나

생각이 많은친구였다.

부모님은 초등학교때 이혼을 하셨고 그때부터 할머니손에 자라 중학교때부터는 할머니의 몸이 좋지않아

요양병원에 입원하셨고 쭉 혼자 커왔었던것이 많은 영향을 받은것 같아보였다.



잠에 청하던 둘은 잠시후 알림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 승객 여러분 부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산역은 종점임으로 모두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빠지신 짐이 있는지 확인 하신 후 ........... "



안대를 먼저 벗은 유미는 시혁에게 짐을 챙기라고 했고 둘은 이어폰줄을 정리하고 짐을챙겨 내렸다.



기차에서 다시 지상으로 첫발을 내딛었더니 부산에 온거같았다 괜시리 바람이 불어오는것 같았고 괜시리

바닷냄새들이 흘러오는것 같았다.



" 캬 ! 부산이고 "



" 아... 빙구 먼저간다 "



시혁이 쪽팔렸는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로 먼저 빠른걸음으로 향하는 유미였고 그런유미를 뒤쫒아 뛰어가는

시혁이었다.



" 야 갖이가자 ! "



그렇게 둘은 가장처음 유미의 할머니가 계시는 요양원에 먼저 가기로 하였고 유미는 병실에 같이 들어갔다.

할머니는 자신이 중학교1학년때 유미의집에서 봤을때보다 늙어계셨고 많은 기억을 잃어 가시던것 같아보였다.

똑같은 말을 하시는 할머니를 유미는 계속 받아주었고 약간 마음이 움직였지만 둘사이의 관계이니 좋은것이겠지

하며 잠시 병실밖에서 앉아서 기다리기로 했다.



한 10분이 지나서 유미가 나왔고 가자고 했다.



" 가자 "



" 이제 어디가는데 ? "



" 삼촌 만나러 갔다가 구경하러 가야지 부산까지왔는데 병실이랑 절만 갔다가 올라가는건 아깝잖아 "



" 당연하지 ! 근데 병원냄새는 언제 맡아도 적응이 안되냐 "



" 나도 글타 "



약간의 분위기가 달라진 유미였지만 거기에 빠지지않게 하기위해서 시혁은 농담도 치고 장난도치며

유미의 삼촌이 계시는 절로 지하철을타고 가고있었다.

작은말로 시혁이 유미에게 말한다.



" 부산 여자는 대구여자보다 더 예쁜거 같냐 "



" 원래 여행오면 다 이뻐보이고 다 좋아보인다 그도 그럴것이 못보던 새로운시선으로 보는거니까 "



" 흠 딴거는 몰라도 하나는 확실히 알것같다. "



" 뭐 ? "



" 으 니한테 고지식한척 하는 진지충냄새나는거 "



" 뭐라고 ! ? "



시혁의 장난에 소란스러웠지만 한층 분위기가 밝아졌고 잠시뒤 삼촌이 계시는 절로 도착하였다.



" 오 ! 유미왔냐 옆에 친구도 왔내 "



" 네 삼촌 저번에 두번정도 보셨을텐데 시혁이라는 친구에요 "



" 안녕하세요 ! 정시혁이라고 합니다. "



" 오 그래 밥은 먹었냐 ? "



" 아뇨 삼촌 아직 안먹었어요 삼촌은요 ? "



" 배고프다 밥먹으러 가자 "



걸어서 어디를 가는줄 알았는데 차를타고 이동했고 그차는 그렌져 신형이었고 스님은 고기를 먹지않는다는

편견도 그리고 스님들은 백화점쇼핑을 하지않는다는 편견 모두 그날 깨졌다.

스님은 부산신세# 백화점의 VIP였고 그날 많은 편견과 생각이 바뀌었다.

잠시후 스님이신 유미의 삼촌은 유미에게 용돈을주고 조심히 올라가라고 말씀하셨고 유미와 시혁은

인사를 드린후 헤어졌다.



" 야 . 삼촌 ..... VIP는 충격이내 "



" 남포동의 큰 절의 주지스님이시니까 돈도 많으시지 "



" 흠... 말을아끼마 "



" 그래 말을 아끼자 "



시혁이 무슨말을 할려는지 알아차린 유미는 위와같이 말했고 둘은 갑자기 웃기시작했다.



" 왜케 웃기지 하 이제 어디갈건데 ? "



" 흐음 ... 바다구경좀하고 회에 소주한잔 ? "



" 좋다 ! 여기까지 왔으니 바다도보고 회도먹어야지 ! "



유미를 따라가니 많은 새로운 부산을 알게됬다.

부산은 해운대도 좋지만 광안리도 그에못지않게 좋다는것 그리고 광안대교가 그렇게 이쁘다는것

그리고 주변의 수산시장에서 회를 엄청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는것까지

둘은 회를 포장하고 편의점에서 소주두병을사서 광안리에 돗자리를 깔고앉아 회에 소주를 먹었고

3월이라 적절히 좋은 온도와 시원한 밤바다의 바람 그리고 파도가 출렁이는 소리까지 모든게 완벽했다.



" 하... 진짜 좋다 군대다녀와서 제일 좋은게 뭔지아나 ? "



" 어 ? "



유미가 궁금한듯이 쳐다봤고 시혁이 바다를 보며 말했다.



" 매일 새롭다 가족을 봐도 예전 어릴적 매일보던 엄마나 형이 아니고 새로운 엄마와 형의 모습도보고

친구를 봐도 새롭다 오래봤던 니도 예전의 좋은 기억에 새로운 친구도 보는것같고 그건 좋드라 "



" 이쉑기 와이러노 또 게이안된다니까 "



" ...숨겨왔던 나의 수줍음... "



" 그만 ! "



중학교 1학년때부터 중학교3년때까지 3년내내 같은반이었고 고등학교는 비록 달랐지만 늘 축구와 청소년을

함께 지금까지 지내온 둘이었고 서로를 너무 중요하게 잘알았기에 모든게 좋은 자리였다.



" 슬슬 취기도 올라오는데 뭔가 아쉽지 않냐 ? "



" 흐음.... "



친구 아니랄까봐 무슨말을 하는지 단번에 알아차린 유미였다.

주변에는 아까부터 헌팅을 하는 남자들이 보였고 생각없었던 둘이었지만 눈으로 보고있으니 자극되었고

여행지에서 이성과의 술자리는 매력적이었기에 점점 끌리기 시작했다.



" 야 근데 헌팅안해봐서 우애하노 키키키 몸과 마음이 다르다 난 글렀나봐....흑 "



" ...... "



둘은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잘놀고 재밌어서 주변에 친구들도 많았지만 이런거에는 잼병이었기 때문이었다.

만약 한다하더라도 실패한다면 주변에서 어떤 시선으로 자신들을 볼까 그리고 실패하면 말했던 여성분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에 한참 눈치만 보며 소주만 홀짝이고 있을때 누군가가 이쪽으로

와서 앉았다.



" 저기요 "



분명 여자의 목소리였고 둘은 엄청난 속도로 고개가 돌아갔고 육상선수가 스타팅을 하는속도였다.



" 네 !? "



" 에! "



둘이 화들짝놀라며 네라고 하자 태연하게 앉은 여성분은 놀라서 에 하며 움찔거렸고 두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는 얼어붙었다.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작가의말

평일들이 또 끝나가고 주말이 다가오내요 지나고나면 시간은 참 빠른거 같습니다.
늘 느끼지만 요번주는 뭐했지 허무하게 지나온거 같기도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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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7. 휴게소 (3) 19.06.22 23 0 9쪽
27 26. 휴게소 (2) 19.06.16 16 0 8쪽
26 25. 휴게소 (1) 19.06.14 14 0 11쪽
25 공지 ! 19.06.13 18 0 1쪽
24 24. 생각 19.06.10 23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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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2. 미개봉 상자 (1) 19.06.06 16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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