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그때 우리 지금의 우리

웹소설 > 자유연재 > 로맨스, 드라마

주황색지붕
작품등록일 :
2019.04.29 10:13
최근연재일 :
2019.07.19 19:44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989
추천수 :
20
글자수 :
121,231

작성
19.06.14 00:14
조회
14
추천
0
글자
11쪽

25. 휴게소 (1)

새로운 작품으로 로맨스물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잘부탁드립니다.




DUMMY

익은고기를 입에넣기전 소주잔을 내밀고 둘의목으로 소주를 넘긴다.



" 캬... 하 무슨 최후의만찬의 와인같냐 달다달아 "



" 미친놈 하 이제 너도 가면 심심하긴하겠내 "



" 벌써 그립냐 ? "



" 그립지 집에서 말안듣는 강아지도 다른집가면 허전한데 "



" 내가 개라는거냐 ?? "



" 개가나은디 ... "



" 그건 인지엉....

그런데 아까 말하려던거 있었다아냐 ? "



" 흠.. 사실 내 전여친이 어제 연락왔었어 "



" 미친년이내 개욕나오내 그래서 ? "



" 하 미치겠다 나도 분명 내가 가장힘들때 그렇게 한 애이긴한데 쉽게 잊혀지지가 않는다 "



" 나하테 원하는 말이 있는거야 아니면 내 솔직한 대답을 듣고싶은건데 ? "



" 솔직한 말 "



" 개 같 은 년 잊어라 진짜 야 군대 기다려준다고 그렇게 생난리를 치던애가 니 훈련소 가자마자

모른척하고 거짓말까지 한 애를 무슨 사람 쉽게 안바뀐다 한번이 쉽지 두번이 어렵겠나 "



" 하... 그렇제 ? "



" 안보면 죽을것같고 그러면 니 연애니까 내가 참견하기는 싫은데 그정도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가치있는

인연도 아닌사람인데 무슨 "



" 뭐든지 말들은 쉬운거야 "



" 말이 쉬우니까 내가 이렇게 입터는거지 막상 내일이면 니랑 똑같을걸 키키 "



" 이새끼... 하 웃기긴하내 "



" 사람관계가 나도 힘든거아는데 그 의미없던 기억이 니를 더 힘들게 하기전에 끝내 니가 못난것도아니고

허우대 멀쩡하이 있어가지고 아우 술맛떨어지내 치아라 다 "



" 뭔 소리하노 술마실라고 원기옥모았는데 "



" 개소리 하지마라 매일 술먹는놈이 "



" 들켰냉... "



" 애휴 "



그렇게 술잔을 맞대다보니 어느새 3병을 비웠고 내일 일찍 나가는 시혁과 유미는 일도해야하기에 금방 이불을

깔고 잠자리를 깔았다.



" 하 옛날생각나내 니집에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



" 뭐 ? "



" 우리 중학교때 내용돈 천원 이천원때 둘이 매일 붙어댕기면서 피씨방가서 게임하고 니집와서 밥먹고

주말에는 엄마하테 혼나면서 니집에서 자면서 무서운이야기도하고 그랬는데 벌써 군대도갔다오고 참

시간 빠르다 "



" 하... 그렇내 니말 들으니까 엊그제 같은 기억인데 이제 앞날을 진짜 고민해야할 나이가 왔긴하다. . . "



" 돈은 더많이 들고다니고 더 좋은곳에서 밥도먹고 술도먹고 하는데 뭔가 천원으로 과자사들고 걸어댕기던

시절이 더 좋은것같냐 "



" 아이러니하긴하내 하하 "



" 간만에 무서운 이야기없나 "



" 무서운이야기 ? 니 오줌지려서 잠도 못잔다 "



" 뭔데 뭐 있나 "



유미는 귀신이나 공포관련된걸 엄청좋아했었고 밥먹으면서 공포영화를 보던 친구였다.

나와 유미의 공통점이라고 하면 귀신에대해서 믿고 관심이 많았다.

유미같은경우는 그쪽에 궁금증이 많았던것이고 나는 어머니가 사실 어릴적 신내림이 온적이있었다.

사실 귀신이나 신이든지 그런걸 믿지않았지만 어릴적 빌라에서 부모님이 맞벌이하러가시면 혼자 머리가

미칠듯이 아프거나 이상한소리가 들려왔고 어머니는 종종 이상한 소리를 하시기도했다.



" 장농 위 아니면 방구석 남는자리 탁자아래 컴퓨터책상 아래 이런곳있지 ? "



" 어 "



" 그런데 귀신이 좋아한데이 사람손이 안타는곳 우리는 매일 자기집이라고 생각하고 돌아다니니까

자기들이 쉴곳이없는데 이런곳은 손이많이 안가는곳이라 박혀있거든 그래서 밤늦게 거기를 계속바라보면

살아있는 사람이 자신을 보는줄알고 그때부터 그사람하테 접근하는거야 "



" 뭔데 관종아니가 자기하테 관심가져주는거 좋아하는거면 "



" 뭐 어떻게 보면 그런데 생각해봐라 모두가 자신을 모른척하거나 보질못하는데 어떤 사람이 자신을 봐준다라

그러면 얼마나 그사람이 궁금하겠냐 귀신들이 그런거지 어 나를보내 ? 내가 보이는거야 ? "



" 하... 니집 장농위에 공간이있고 왜 내머리바로위에 컴퓨터 책상이 있는건데 ... "



" 잘자라 난 침대위에서 편하게 잔다 "



" ....#시끼 "



그렇게 나와 유미는 잠에 빠져들었고 5분잔거같은데 핸드폰이 진동으로 울렸다.

나는 새벽일찍 일어나서 나가야했기에 유미가 잠에서깰까봐 알림을 진동으로 해놓았기에 소리가울리지않아

유미는 잠에서 깨지않았다.



나는 밖으로 나가기전에 책상위 포스트잇 한장을떼어 거실탁자위에 이렇게 쓴후 집에서나왔다.



' 혼자있다고 술 퍼마시지말고 전여친 차단바람 '



새벽공기 그리고 해가뜨기전 새벽에는 특유의 냄새가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힘들다라기보다 그 공기들을 맞으면 정신이 차려지는 느낌을받아서인지 맑은머리로

휴게소를 갈수있었다.



아침7시50분

휴게소로 직원들이타는 출근버스를타러 경산에와서 2분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해서 휴게소로 출발했는데

아주머니들과 젊은친구2명정도가 보여서 뭔가 기대반 걱정반인 마음을 지니며 휴게소로가는 버스안에

있었던거같았다.



" 도착했습니다 다들 오늘도 수고하세요 "



" 네 ~ "



기사님의 도착말에 아주머니들이 대답했고 나도 아주머니들 뒤를따라 내려서 내기숙사가있는 상행방향

청도휴게소로 들어갔고 매니저님에게 전화를걸었다.



" 점장님 저 상행이 도착했는데 어디로 가면되나요 ? "



" 아 혁이왔구나 그 매니저하테 말해놨거든 문자로 번호보내줄테니까 전화해서 말하면 안내해줄거야 "



" 감사합니다 점장님 "



" 그래 조금있다 봐~ "



" 넵 "



전화를 끊은후 현구매니저 라는 이름의 전화번호부가 나에게 전송되었고 저장후 매니저님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더니 중간과 하이톤사이의 듣기좋은 남자목소리가 들려왔다.



" 누구시죠 ? "



" 저 오늘부터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일하기로한 정시혁이에요 점장님이 번호알려주셔서 연락드렸습니다. "



" 아 ! 전해 들었어요 시혁씨 그 휴게소 실내 푸드코트계산하는 카운터로 오실수있어요 ? "



" 금방 가겠습니다. "



" 네에~ "



나는 옷들과 여러가지들이 들어있는 짐을들고 휴게소내부 우동과 음식들을파는 푸드코트카운터로 향했고

피곤해보이는 남자1명과 나보다 몇살많아보이는 여자1명이 눈에들어왔다.



" 저기 매니저님은 어디있나요 ? "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현구님 ! "



카운터 뒤쪽으로 가서 현구라는 이름을 부르는 여자였고 잠시후 키가 185정도로 보이는 덩치있는 안경쓰고

착한느낌의 남자가 등장하며 손을 건냈다.



" 시혁씨죠 ? 반가워요

상행쪽 매니저하고있는 박현구라고 합니다. "



" 아 저두 반가워요 매니저님 "



" 성격좋내요 짐들고 저 따라오시겠어요 ? "



" 알겠습니다. 읏차 ! "



짐을 두손가득들고 매니저님을 따라가니 계단으로 올라가셨고 뒤쪽 직원들만 다니는공간에서 2층으로 올라가니

복도에는 빨래건조대에 발래들이 널어져있고 모텔처럼 각각 작은방들이 있었다.

매니저가 안내해준 방은 매일구석에있는 끝방이었다.



" 여기가 시혁씨 지낼 방이에요 현재는 룸메이트가 없으니까 혼자 지내시면 되거든요 ? "



방은 2층침대가 2개있어서 총 4인실 같았고 창문쪽에는 작은티비가 하나있었고 냉장고는 복도에 배치되어

있었다.



" 짐은 침대근처 캐비넷이 넣으시면 되시구 자물쇠는 제가 오늘저녁에 드릴게요 그리고 세탁기는

중간에 샤워실 , 세탁기실 , 화장실이 있거든요 거기서 공용으로 쓰시면되니까 참고하세요 "



" 아 감사합니다. "



" 유니폼도 아직 없으시죠 ? "



" 네 "



" 사이즈가 어떻게 되요 ? "



" 상의는 95~100 하의는 30 입고있어요 "



" 그럼 넉넉하게 상의는 100으로 두개드리고 하의는 30짜리 하나드릴게요 상의는 자주빠셔야하니 두벌드려요 "



" 알겠습니다 "



" 그럼 짐 대충 정리하시고 기다리시면 제가 옷가져다 드릴테니 갈아입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



" 넵 "



그렇게 매니저가 나가자 방에 혼자남겨진 난 짐들을 대충풀어 캐비넷에 정리했고 방을둘러보니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느낌이나서 잠을자기에는 괜찮아 보였다.

나는 속으로 내가 처음이방에 들어오게 되었으니 좋은사람들과 방을 같이 썻으면 좋을것같다는 생각을하며

방에서 기다렸고 얼마후 매니저님이 방에다시 들어왔다.



" 이거 유니폼이니까 입으시고 내려오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일은 하행에서 하시게 될거에요 "



" 하행이면 반대편 말씀하시는거 맞죠 ? "



" 네 부산으로 내려가는 방향이 하행 올라가는 방향이 상행이에요 "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에이 뭐 이런거가지고 괜찮아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신거같은데 말편하게 할게요 "



" 넵 편하게 하셔두 됩니다 ! "



" 그래 혁아 성격도 괜찮고 형도와서 일 재밌게 하자 "



" 네 매니저님 "



" 손님들없으면 형이라고 불러도되 여기가 생각보다는 바쁘게 돌아가 그래서 힘든부분은 다 도와줄테니까

어떤 문제든 필요하면 형하테 바로 말해줘 "



" 네 현구형 형만 믿을게요 "



" 하하 그래 형이라고하니까 듣기좋다 그럼 내려가자 "



" 넵 "



유니폼을입으니 뭔가 구성원이 된거같아서 기분이 좋았고 매니저형도 첫인상이 너무좋았다.



" 몇가지 그냥 팁을 주자면 기숙사다보니까 여기서 사내연애를 좀 많이하더라고 애들이 사람들 관계 좀 잘하는게

좋아 어떻게보면 매일 보는얼굴들이다보니까 소문들이나 이상한말들이 막 돌아다니거든 여자애들이 많다보니

서로 기싸움도 있고 그래서 그냥 웃으면서 중간에서 지내는게 가장좋을꺼야 "



" 가장 중요한 팁 너무 고마워요 이게 제일중요한 포인트같내요 "



" 포인트 ? 하하하하 그렇내 포인트 여기가 대기업에서 운영하는곳이다보니 조직도도있고 직장이야 말그대로

직원들도 직급이 다있고 하다보니까 그래서 사내관계문제도 형이 쉽다고는 말 못하겠다 "



" 하.. 힘들때 형님하테 삐삐치겠습니다. "



" 삐삐 ? 크크 웃겨서 좋다 휠리스 타고와라 ? "



" 그거 바퀴하나 잃어버려서 안되요... "



" 미치겠다 아 그래 가자 "



그렇게 농담을 주고받으며 휴게소에서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작가의말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고 더우니까 물 많이들 드세요.
이놈의 모기들 진짜 아우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그때 우리 지금의 우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3 32. 일상 19.07.19 13 0 8쪽
32 31. 겨울나기 19.07.16 18 0 10쪽
31 30. 태풍 19.07.06 18 0 10쪽
30 29. 폭풍우가 치기전 고요한 하늘 (2) 19.07.03 16 0 13쪽
29 28. 폭풍우 치기전 고요한 하늘 19.06.27 16 1 7쪽
28 27. 휴게소 (3) 19.06.22 23 0 9쪽
27 26. 휴게소 (2) 19.06.16 16 0 8쪽
» 25. 휴게소 (1) 19.06.14 15 0 11쪽
25 공지 ! 19.06.13 18 0 1쪽
24 24. 생각 19.06.10 23 0 8쪽
23 23. 미개봉상자 (2) 19.06.08 22 0 7쪽
22 22. 미개봉 상자 (1) 19.06.06 16 0 7쪽
21 21. 머피의법칙 19.06.03 17 0 11쪽
20 20. 청포도맛 사탕 (2) 19.06.01 18 0 3쪽
19 19. 청포도맛 사탕 (1) 19.05.30 27 0 9쪽
18 18. 닭가슴살 & 해산물파스타 19.05.29 14 0 8쪽
17 17. 새로운 그녀 (2) 19.05.27 29 0 7쪽
16 16. 새로운 그녀 (1) 19.05.25 29 1 9쪽
15 15. 20대의 남자들 (2) 19.05.22 27 1 9쪽
14 14. 20대의 남자들 (1) 19.05.21 30 1 7쪽
13 13. 휴게소 19.05.19 25 1 8쪽
12 12. 예열 (3) 19.05.17 30 1 5쪽
11 11. 예열 (2) 19.05.16 27 1 8쪽
10 10. 예열 (1) +1 19.05.13 37 1 7쪽
9 9. 유미의 과거 19.05.12 28 1 9쪽
8 8. 부산여행 끝 19.05.09 21 1 8쪽
7 7. 부산여행 (4) 19.05.08 45 2 8쪽
6 6. 부산여행 (3) 19.05.07 52 1 9쪽
5 5. 부산여행 (2) 19.05.04 56 1 8쪽
4 4. 부산여행 19.05.03 53 1 8쪽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주황색지붕' 작가를 후원합니다!

  • 보유 골드: 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