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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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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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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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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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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화 – 권마 유혼

DUMMY

015화 – 권마 유혼


다급했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기까지, 다행히도 이상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다.

적 초월자도 작전 변경을 위해 힘을 비축하는 중인지 균열도 열리지 않아서, 정말 오랜만에 옛날로 돌아온 기분이다.

난 아침부터 대성이와 진호를 불러낸 뒤 니토의 보조를 받아 식사를 준비 중이었다.


“으음, 이건 이렇게 자르는 게 맞는 겐가 주인?”

“오, 그래 잘하네. 그렇게 하면 된다.”


니토가 재주 좋게 앞발로 식칼을 잡고 두부를 썰고 있었다.

딱딱한 걸 맡기기는 아직 좀 불안해서 김치찌개라도 끓일 겸 시켜보긴 했다만, 용케 하고 있네 그려···.

그렇게 요리가 끝나갈 때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왔다···.”

“오늘은 어째 목소리가 다 죽어간다?”

“던전 파기하고 뒷수습한다고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오냐, 고생했다.”

“내가 뭔 고생이냐, 너 A급 미만 던전 혼자 싹쓸이했다면서?”

“엥, 협회에서 말해주디? 웬만하면 안 밝힐 줄 알았는데 너라서 말해준 건가?”

“아니, 파견 갔던 애들이 사령왕을 외치는 해골들을 만났다는데 그게 너밖에 더 있냐.”


난 머리를 긁적이며 겸연쩍게 대답했다.


“그건 그렇구만, 뭐 그 정도는 가능하더라고.”


대성은 이상한 놈을 보듯 쳐다보다,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말했다.


“아니 이놈은 뭔 중간이 없어? 10년 동안 빌빌거리더니 대뜸 우주 괴수가 돼버렸냐.”

“너도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100회씩에 10km 달리기를 매일 해보지 그러냐.”


대성은 됐다는 듯이 손을 내젓고는 말했다.

아니, 난 어느 정도는 진심이었는데.


“쉰 소리는 됐고, 왜 불렀냐? 아침이나 먹여주려고 부른 건 아닐 거 아니냐.”

“일단 진호가 오면 말해주마. 두 번 말하기는 귀찮은지라.”


준비가 끝나고 식사를 시작하려고 할 무렵에 현관 벨 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벨 누르고 들어올 사람이 거의 없다 보니 어색하구만.


“아, 거 한 번에 오지.”


문을 열어보니 역시 진호가 피곤함에 절은 표정을 지은 채 서 있었다.


“왔냐? 그러고 보니 협회는 어쩌고 온 거냐?”

“아니, 그걸 아는 사람이 아침부터 사람을 부른 거에요? 협회는 사표 내고 왔어요. 이런 시국에 사표 낸다고 역시 미성년자는 안된다느니 어쨌다느니 시끄러워서 진짜.”

“어···. 그건 좀 미안하게 됐는데. 그래도 이번엔 좋은 얘기 해주려고 부른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진짜 좋은 얘기 아니기만 해봐라.”

“일단 들어와서 밥부터 좀 먹어.”

“고기는 있어요? 난 고기 없으면 밥 못 먹는데.”

“김치찌개에 많이 넣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


진호는 투덜거리면서도 얌전히 들어와선 식탁에 앉았다.


“일단 먹으면서 설명해주마.”


난 식사를 하며 탑에 관한 이야기나 적 초월자의 작전에 관해서 얘기하기 시작했다.

얘기를 들은 진호가 꽤 기뻐하며 떠들어댔고.


“시련의 탑? 보상 상자도 나오더니만, 완전 게임이 됐네요? 연합이란 사람들 뭘 좀 아네!”


대성이가 나름 다행이라는 듯 말했으며.


“그건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런 게 생긴다면 전력상승에 도움이 되긴 하겠는데?”


나와 니토가 거기에 동의했다.


“그렇지, 나도 느낀 건데 우린 괴수 같은 것만 상대하다 보니 전투방법이 너무 단조롭더라고, 게다가 이쪽이 스펙으로는 윗줄이기까지 하니 더 말할 것도 없지.”

“주인의 말이 맞네, 지구의 능력자들은 너무 능력치만 높은 상태라 균형이 어긋나있네.”


나는 이어서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균열이 열리자마자 몬스터들이 들이닥칠 테니 예전처럼 느긋하게 굴 수도 없고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춰야 할 시점이야.”


그렇게 말하고 있으려니 진호가 흥분하며 재촉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거 언제 되는데요? 빨리해보고 싶은데?”

“글쎄···? 조만간 연락을 준다고 했으니까 며칠 걸리지 않을까? 일단 내가 생각했던 건 따로 있었으니 그것부터 진행하고 있자고.”

“오, 아저씨가 자신만만해 하던 그거 말이죠?”

“그게 뭔데? 난 못 들었는데.”


난 음흉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흐흐흐, 아주 기대해도 좋을거다.”

“불안해지니까 그따위로 웃지마 인마.”

“그러게요. 밥맛 떨어지게!”

“주인한테 그게 무슨 말인가! 자네들 나한테 한번 혼나보고 싶은 겐가?”


젠장, 이놈들 나한테 막말이 너무 심해!

조금 있다가 두고 보자!

그리고 역시 니토밖에 없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뒤,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니토를 남겨두고 사령계로 향했다.

멍하니 서서 어슬렁거리던 최하급 언데드들이 뭔가 하는 시늉을 하는 걸 보니 확실히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같긴 하군.


““사령왕을 뵙습니다!!””


날 볼 때마다 오체투지를 하려고 드는 병사들과 푸른 부족을 물리고는, 도시 밖의 평야에서 권마 유혼을 불러오려고 생각하며 영웅 소환을 시전했다.


[권마 유혼이 소환되었습니다.]

[죽음의 신이 사령왕을 지켜보기 시작합니다.]


검은색 빛무리와 함께 나타난 유혼은 날 보더니 꽤 기쁜 듯이 웃기 시작했다.


“좋아, 꽤 근성 있는 소환자로군. 그런 말을 듣고도 다시 날 불러낼 줄 몰랐다.”


부르지 말라고 일부러 그러고 간 거였냐···.

잠시 아연해 있는데 옆에서 대성이 날 툭툭 치며 부르기 시작했다.


“야, 저건 그냥 사람 같은데? 저런 것도 되는 거였냐? 그리고 저 사람은 왜 부른 건데?”

“그러게요? 저 사람이 우리한테 싸우는 법이라도 알려주려고 그러나?”


난 놀란 척 하며 말했다.


“잘 아네? 어떻게 알았냐?”

“엑? 지금 장난해요? 아니, 딱 봐도 비리비리한 게 약해 보이는데, 뭘 가르친다고···.”


그 말을 들은 유혼이 같잖다는 듯이 웃기 시작한다.


“소환자의 차원에 있는 능력자들은 참으로 자기 역량도 모르는 작자들 뿐인가 보군?”

“뭐, 우리 동네는 괴물들이랑 싸우는 게 주 분야라 어쩔 수 없죠. 그래서 가르침을 좀 받아볼까 해서 다시 부른 겁니다.”

“나쁘지 않은 생각이군. 좋아, 기본 정도는 알려주도록 하지.”


그렇게 대화를 하고 있자 진호가 열 받은 듯 외치기 시작했다.

저 녀석도 다른 헌터들이 그렇듯 좀 분노조절장애란 말이지.

하지만 조만간 분노조절잘해가 될 거다.


“아니, 지금 사람을 병신 취급해놓고 뭐라고 하는 거야? 함뜨?”

“흠···. 그것도 좋겠지. 최대한 빨리 끝내주마.”

“아니, 이 새끼가 근데?”


진호는 대뜸 대검을 빼 들더니 달려들기 시작했다.

아, 이거 저번에 윤대철 아저씨랑 같은 패턴이네.

역시나 똑같은 방식으로 회피한 유혼의 팔꿈치를 맞고 튕겨 나가는 진호.


“어떻게 공격하는 게 하나같이 판에 박은 듯이 하는 건지 원···.”

“지랄···. 더는 안 봐준다 이 자식!”


진호는 비틀비틀 일어나더니 검에 마력을 휘감고 다시 달려든다.

저것도 똑같네···. 우리 문제가 진짜 심각했구나.


“동작이 너무 크다.”

“크엑!”

“방어가 허술하다.”

“켁!”

“생각을 하고 검을 휘둘러라.”

“으억!”

“상대의 움직임을 봐라.”

“어윽!”

“그냥 움직임 자체가 조잡하군.”

“끄억!”


한마디씩 하면서 신나게 진호를 두들겨 패는 유혼.

보기엔 가볍게 두들기는 것 같은데 비명 지르는 걸 들어보니 가벼운 충격이 아닌가 보다.

나도 그때 당시보단 월등히 강해졌지만, 기술적인 면에선 당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

대성이도 옆에서 꽤 충격을 받은 얼굴을 하고 있다.

나도 처음에 봤을 땐 좀 쇼크였지, 그나마 진호는 B랭크 지만, 내가 본건 S랭크가 털리는 장면이었다고···.


“하아, 한숨이 나올 정도군···.”

“꺽!”


유혼이 한숨을 쉬며 복부에 일격을 가하자 숨넘어가는 소리를 내며 뻗어버리는 진호.

놀라서 달려가 보니 일단 숨은 쉬고 있었다.

깜짝 놀랐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자니 유혼이 다가와서 말했다.


“그 한숨은 뭔가? 이런 애송이를 상대로 헛손질이라도 했을까 봐 그런가?”

“아니, 완전히 숨넘어가는 소리라 깜짝 놀라서 그만···.”

“그런 능력을 지니고 상대방의 상태조차 바로 알아보지 못하다니, 이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군.”


유혼은 진절머리를 치면서 투덜거리고 있다.

아니, 그걸 어떻게 척 보고 아는데···.

잠시 투덜거리고 있던 유혼은 의아하다는 듯 날 바라보더니 말했다.


“그런데 소환자는 대체 뭘 했길래 하루 사이에 그렇게 능력이 상승한 거지?”

“김호영입니다. 능력이야 레벨이 많이 올랐으니까···.”


그렇게 말하자 유혼은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웃는다.

뭐가 그리 웃기십니까.


“허 참, 아니, 레벨? 무슨 게임도 아니고. 내가 현세가 아니라 가상현실 게임에 불려오기라도 한 건가?”

“...?”


권마 어쩌고 하길래 무협 같은 데서 나온 줄 알았더니 반응이 이상한데?

서로 머리 위에 의문부호를 띄우고 쳐다보고 있자, 대성이 몸을 풀며 앞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그런 건 나중에 얘기하고, 거기 형씨 나랑도 한번 붙어봅시다.”

“흠,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선 그나마 가장 나아 보이는군. 좋다.”

“그 자신만만함이 얼마나 가나 한번 보자고.”


그렇게 말한 대성은 무수한 검을 만들어서 띄우고는 유혼을 향해 쏘아낸 뒤, 자신도 함께 달려들기 시작했다.

저게 바로 대성이가 천검제라고 불리는 이유이자 주력 스킬이다. 웬만한 몬스터는 한순간에 압살해버릴 수 있어서 옛날에 도움 많이 받았는데···.


“허, 기검으로 이기어검을 펼쳐? 이제야 흥미가 좀 생기는구나.”


유혼은 여유롭게 말하면서, 날아오는 검을 주먹으로 전부 튕겨내고는 대성의 공격까지 막아냈다.

뭔 주먹으로 칼을 막고 있냐···.

유혼은 김샜다는 듯 말했다.


“겉보기만 그럴싸했군, 기껏 그런 능력이 있는데 무작정 쏟아붓기만 하는 건가.”

“이제 시작이니까 걱정하지 마쇼!”


대성이의 이마에 미약하게 실핏줄이 돋기 시작하더니, 단조롭던 검의 움직임이 명확하게 유혼의 빈틈을 노리는 움직임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튕겨내던 유혼은 순간 사라지더니 어느새 대성의 눈앞에 나타나 주먹을 내지르고 있었다.

저번의 그거구만!


“검을 움직이느라 본체가 텅 비었잖나.”

“큭!!”


간신히 검을 휘둘러 주먹을 막아낸 대성은 거리를 벌리며 조종하던 검의 속도를 더욱 높였다.


“빈틈을 노리는 게 조잡하다. 좀 더 상대의 의표를 찔러.”

“그런 거 누가 모른다고···!”


유혼이 다시 순간적으로 사라졌다 나타나며 주먹을 휘두른다.

순간적으로 검은 그림자 같은 게 보이면서 고속이동을 하는 것 같은데, 지금 수준으로도 잘 안 보일 줄이야···.


“모르고 있으면서 말은 잘하는군. 다시 몸통.”

“젠장!”


이번에는 막지 못하고 충격에 비틀거리는 대성.

충격이 꽤 컸는지 조종하던 검까지 흔들리고 있다.

그걸 바라보던 유혼은 한숨을 쉬며 주먹을 거뒀다.


“하아···. 대체 넌 정체성이 뭐냐?”

“그, 건···.”


아직 충격을 추스르고 있는 대성에게 유혼은 한심하다는 듯 계속해서 쏘아댔다.


“애초에 검사인 척 하는 주제에 하는 짓은 그냥 염동술사랑 다를 것도 없고, 애초에 네 녀석이 좀 전의 꼬마보다 나은 점이라곤 신체 능력이 더 높다는 것 뿐이다. 전투기술이 형편없어.”


난 변명하듯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것 때문에 도움을 받기 위해 부른 것 아닙니까.”

“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능력이 불균형하게 발전할 수 있는 거지? 정말 게임이라도 하는 건가? 여긴 게임 안이고?”

“.....”


우와···. 정말 할 말이 없군···.

나름 지구에서 최상위권에 드는 대성이가 저렇게 박살이 날 줄 몰랐는데···.


“꼴을 보아하니, 김호영 이랬던가? 흠, 한국식 이름이군. 어쨌든 너도 더 심하면 심했지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끙···. 그렇게 심각한 수준입니까?”

“심하다마다. 너흰 그냥 일반인에 불과한데, 감당하지 못할 능력만 얻은 꼴이다. 일단 이번엔 그냥 돌아가지만, 다음번에 부를 땐 나와 함께 서문천룡이라는 이름을 생각해라.”


그렇게 말한 유혼은 유지시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돌아가 버렸다.


[권마 유혼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죽음의 신의 시선이 거두어집니다.]


꽤 실망한 모양이군···. 그런데 저 사람은 지구에 있던 사람이라도 되나?

난 한숨을 쉬며 진호와 대성을 회복시키기 시작했다.

인지율과 동조율이 1.7% 정도라도 이 정도는 가능하니 다행이다.

그나저나, 앞으로의 일이 꽤 고될 것 같은 예감이 들기 시작하는데···.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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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033화 – S급 균열(1) +4 19.05.31 475 19 13쪽
32 032화 - 잭 +12 19.05.30 508 16 13쪽
31 031화 – 테드(2) +4 19.05.28 503 21 14쪽
30 030화 - 테드 +5 19.05.28 556 19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83 21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600 20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639 20 14쪽
26 026화 – 베타테스트(3) +6 19.05.23 632 24 12쪽
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700 25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701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795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13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0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39 25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864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894 27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946 27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980 30 13쪽
»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1,037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104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109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77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250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227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294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429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533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3 19.05.05 1,604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719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2,052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239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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