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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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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최근연재일 :
2019.06.15 16:59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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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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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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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019화 - 숙련

DUMMY

019화 - 숙련


나도 사령계를 직접 둘러보진 않았다.

둘러 볼 시간도 없었지만 말이지.

그리고 인지율이 15%가 되고 난 뒤 이 근방은 죄다 인식범위 안에 들어와 버리니 더욱 돌아볼 필요도 없었고.

예를 들어 지금 진호가 바토스한테 갈굼 받으면서 신나게 구르고 있는 게 느껴진다.


“그럼 일단 연무장부터 가볼래요?”

“연무장···? 웬 연무장인가 싶지만 한번 가보자 그래.”

“걸어가긴 귀찮을 테니 스킵하죠.”


예전의 니토처럼 손가락을 튕기자 어느새 연무장으로 이동해 있는 우리.

나도 이제 이쯤은 가능하구나.


“자세가 흔들린다!! 그런 신체 능력을 가지고 검이 흔들리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검 하나 들 힘도 제대로 안 남겨놓고 말하기는···.”

“잡설이 길다!”


그래도 이번엔 검술을 가르친다는 분위기는 풍기고 있구만, 한 따까리 한 것 같긴 하지만.


“둘 다 수고가 많네.”

“사령왕을 뵙사옵니다!!”

“살려줘요. 아저씨···.”


거, 대조적인 인사말이구나.

그러고 보니, 지금 진호도 제어 보정을 받는 거겠지?

훈련 효율이 안 좋을 것 같으니 해제해둘까.

생각난 김에 나도 해놔야겠군.


꼭두각시 인형의 실처럼 우리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을 없앤다는 이미지로···.


[사령계에서의 신체 제어 보정 기능을 해제합니다.]


좋아, 된 것 같다.

근데 인지 동조율은 안 올랐네.

조금 아쉬워하면서 한걸음 내딛자 순식간에 연무장의 외벽이 눈에 들어온다.


“뭐야 이거!”


쾅!!


외치는 사이에 외벽과 충돌한 나는 이내 외벽을 뚫고 계속 나아가기 시작했다.

50m 정도 떨어져 있던 외벽을 뚫고도 30m 정도나 더 이동해버린 나는 당황을 금치 못했다.


“아니 미친, 한걸음 걸었을 뿐인데···.”


뒤쪽에서 진호가 비명을 지르는 게 들린다.


“아악! 이게 뭐야!?”

“지금 나에게 시위하는 건가! 똑바로 하지 못하나!”

“아니! 몸이 제멋대로 움직인다고요!”


저 녀석도 당황하는 중이군···.

이 정도로 문제가 심각할 줄은 예상 못 했다.

특히 나 같은 경우는 신체 능력 자체가 말도 못 하게 높으니 이런 일까지 벌어지는구만···.


“젠장···. 이번엔 조금만···. 조심해서···.”


난 조심스레 뒤로 돌아서 살짝 발을 내딛어봤다.


쾅!!


아오. 젠장, 또 박았어!

그래도 살살 움직여서 그런가 60m 정도밖에 이동하지 않았다.

슈퍼맨이 일상생활할 때 노이로제 걸릴 정도로 힘을 제어한다고 하던데 그게 이런 느낌이겠구만···.

조금만 더 살살···.

이번에는 45m.


“아 씁···. 지나쳤잖아···.”


윤수형이 저놈이 갑자기 왜 저러나 하는 얼굴로 쳐다보는 게 느껴진다.

살짝 돌아서 다시 한걸음. 20m.

다시 한걸음. 10m.

다시 한걸음. 5m.

이번에야말로...

1m 정도군···. 됐다!


“야, 지금 뭐 하는 거냐?”


윤수형이 다가오면서 물어본다.

난 급하게 손을 들어 제지하려고 했다.


후아앙!!


“으악!?”


그러자 마치 돌풍처럼 일어나는 바람.

어 젠장, 윤수형 날아간다!

원위치로!

그렇게 윤수형이 원래 위치로 돌아오게 한 뒤 어안이벙벙해 있는 형에게 말했다.


“저기 미안한데, 지금 우리 근처에 있지 말고 좀 떨어진 데로 가있을래요? 아니지, 내가 이동하는 게 낫겠다.”

“야, 무슨 일인지 설명은 해주···.”


난 급하게 100km 정도 떨어진 평야로 이동했다.

여기라면 마음껏 움직여도 되겠지.


“와···. 진짜 당황스럽네···.”


그렇게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자, 니토가 이쪽으로 이동하는 게 느껴진다.


“무슨 일이라도 있는 겐가 주인? 갑자기 이동하길래 와봤네만.”

“어, 일단 조심해라. 내가 지금 힘 조절이 안 되거든?”


니토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이내 뭔가 알았다는 듯이 말한다.


“흠? 그러고 보니, 시스템의 신체 제어 보정이 해제되어있군? 그래서 지금 몸을 제어 못 하는 겐가?”

“그래, 아무래도 그건 불필요한 것 같아서 해본 건데, 이건 내 상상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였던 것 같다.”


근데 니토는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어 보이는데?

나랑 같은 보정을 받고 있다면 스텟이 엄청나게 높아졌을 텐데?


“근데 넌 괜찮아? 아예 제어 보정이 없어진 것도 모르고 있던 것 같은데.”

“괜찮네만? 원래 자기 육체는 자기가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젠장···. 이 녀석도 재능충이었어···. 천공왕이랑 같은 소릴 하다니.”


난 그 뒤로도 땅을 가르고 바위를 박살 내면서, 2시간 정도나 걸려서 겨우 몸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급하게 움직이는 건 못하지만, 그래도 천천히 움직이는 건 되는군···.

진짜 재난이다. 이건···.

그렇게 겨우 몸을 제어하는 데 성공하고 돌아오자 윤수형이 왠지 힐끔힐끔 쳐다보며 말한다.


“가까이 가도 되냐? 저 해골이 지금 육체 제어가 안 돼서 그럴 거라고, 거리를 좀 두는 게 좋을 거라고 하던데.”


바토스가 알아서 다 설명 해줬나 보군···.

그런데 윤수형은 레벨이 낮아서 그런가 멀쩡해 보이는데?


“형은 움직이는 데 문제 없어요?”

“어? 난 괜찮은 것 같은데? 잠깐 움직임이 이상하긴 했는데 좀 움직이다 보니 괜찮아지더라고.”

“어우···. 난 죽는 줄 알았어요. 몸 움직이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네.”

“뭐, 난 잘 모르겠지만 힘내라.”


진호는 어찌하고 있나 살펴보니, 움직임이 좀 어색하긴 해도 나보다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다.


“음···. 저 녀석도 어느 정도는 제어에 성공했나 보네.”

“너 기다리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엄청나게 웃기던데? 막 칼 휘두르다가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점프하려고 하다가 십수 미터는 뛰어오르고 막 그러더라.”

“그거 보기에는 웃겼겠네요.”


당사자는 전혀 웃기지 않았지만 말이지.

근데 몸을 제어하는데 시간을 너무 썼구만···.

난 시간을 살펴보며 윤수형에게 말했다.


“형은 슬슬 가봐야 하죠?”

“어디 보자···. 벌써 3시가 넘었네? 가보긴 해야겠다.”

“구경 좀 시켜주려고 했는데 엄한데서 시간 다 잡아먹어 버렸네요.”

“아니, 충분히 재밌었다. 다른 곳은 나중에 둘러보지 뭐.”

“그럼 바로 데려다줄게요.”


난 협회 근처로 균열을 열고 누가 없나 살펴본 뒤 윤수형을 데리고 나왔다.


“진짜 이동했네···. 물류 유통에 혁명을 일으킬 수도 있겠는데?”

“그러면 다 까발려야 하니까 그건 좀 무리죠.”

“그건 그렇다만···. 앞으로 어디 갈 데 있으면 연락하면 되냐?”

“물론, 언제든지 연락해요. 사령계에 있어도 연락은 받을 수 있으니까.”

“그래?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하마.”

“나도 잘 부탁해요. 그럼 가볼게요.”

“오냐, 다음에 한잔하자.”


그렇게 윤수형을 배웅해주고 다시 사령계로 돌아오니, 바토스가 열심히 진호를 갈구고 있었다.


“자신의 신체 하나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다니! 그런 어처구니없는 상태로 검술을 배우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그래도 많이 나아졌잖아요!”

“뚫린 입이라고 말은 잘하는구나! 2시간이 넘게 움직여놓고 아직 그따위인 주제에!”


젠장, 찔리는 소리 하지 마십쇼 바토스 선생.

조금 전보다 움직임이 나아진 걸 보니 나보다 훨씬 낫구만.


“훈련은 잘 돼가?”


가볍게 물어본 것뿐인데 바토스가 부동자세로 대답한다.

좀 더 가볍게 대해줬으면 좋겠어···.


“이제야 겨우 자신의 움직임에 따라가기 시작했사옵니다.”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 한참 부족하옵니다. 이 녀석은 사령왕의 재능의 발끝에조차 미치지 못하옵니다.”


허들 올리지 마라. 나 힘들다···.

그건 그렇고, 꽤 적응이 빨라 보이는데 역시 스텟이 낮을수록 유리한 게 맞긴 한가 보군.

대성이 녀석도 여기 들어오면 고생 좀 하겠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대성이에게 연락을 해봤다.


“왜.”

“바쁘냐? 오늘도 와서 한판 붙어봐야지?”

“젠장, 그 꼴을 또 당하라고?”


대성이 녀석이 투덜거리고 있다.

하긴 신나게 털리긴 했지.


“그래도 다음엔 다른 사람도 같이 부르라고 했잖냐, 뭔가 다른 게 있지 않을까?”

“으음···. 지금은 부길마 때문에 힘들고, 저녁쯤에 너희 집으로 찾아가마.”

“대체 그 부길마란 사람은 누구야···.”


대성이는 왠지 떨리는듯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대체 뭔데···? 맨날 노가다만 하느라 헌터계의 일은 신경 쓰지 않고 살았는데 진짜 궁금하게 구네.


“완전 깐깐한 사람 하나 있어···. 넌 안 만나는 게 좋을 듯.”

“그러냐, 그럼 이따 보자. 올 때 메로나.”

“오냐, 이따 보자.”


어···. 습관적으로 말하긴 했는데, 까먹고 있었군.

난 잠시 집으로 돌아가 메로나와 돼지바를 사 들고 돌아왔다.

훈련도 좀 쉬면서 해야지.

아직도 개같이 굴리고 있네. 지금 저거 몇 시간째야···.


“음, 잠시 쉬고 하는 게 어때?”

“왕의 명령이시라면 따르겠사옵니다.

“사··· 살았다···.”


난 안도의 한숨을 쉬는 진호에게 메로나를 건네주며 말했다.


“이거나 좀 먹으면서 잠깐 쉬고 있어라, 이따가 대성이 오면 유혼을 부를 건데, 그전까진 또 굴러야지?”

“으으으···.”


진호가 부들부들 떨면서 드러눕는다.

데굴데굴 구르는 거 보니 걸레라도 하나 붙여주고 싶네.

나도 하나 까서 먹고 있는데, 바토스가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왕이시여, 유혼이라 하면 권마 유혼을 말씀하시는 것이 맞사옵니까?”

“맞는데, 아는 사이야?”


하긴 같은 곳에서 오는 거니 알고 있으려나?


“그는 죽음의 신의 궁전에 거주하고 있는 영웅 중 하나이옵니다. 왕께서 그런 능력도 지니고 계셨을줄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가? 하긴 강한 것 같긴 했다만.”

“궁전에 거주하는 영웅들은 모든 차원에서 모인 맹자들 이라고 알고 있사옵니다.”

“확실히 설명에 그런 말이 있긴 했지···.”


바토스는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나에게 부탁했다.


“왕이시여, 다음번에 부르실 때, 그 자리에 소신도 함께할 수 있겠사옵니까?”

“문제 될 건 없지. 그럼 얼추 3시간 후 쯤 대성이가 온다고 했으니까, 그때까진 쟤 좀 쉬게 해 줘.”

“알겠사옵니다.”


나와 바토스가 대화하는걸 듣고 있던 진호가 환호성을 외친다.


“3시간은 확실히 쉬는 거구나! 아이고 죽겠다!”

“음, 원래 더 굴리라고 하려 했는데 말이지···. 바토스랑 얘기하다 보니 왠지 이번에 부르면 더 격하게 힘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봐준다.”


진호가 왠지 달관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죠. 난 잘 테니까 깨우지 말아요!”

“찬 바닥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 어디 보자···.”


이미지를 떠올려 침대를 하나 만들어본다.

오, 되는군. 가능한 범위 안에서는 만능이구만.


“헐···. 이런 것도 되는 거에요?”

“그러게, 해보니까 되긴 되네. 이건 영 한계치도 모르겠고 감이 잘 안 온단 말이지.”

“궁금증은 나중에 풀고, 일단은 즐잠!”


그렇게 드러눕더니 10초 만에 잠드는 진호.

저것도 제법인데?

난 대성이가 오기 전까지, 바토스에게 영웅들에 대해서 들어보기로 했다.


“그 궁전에 있다는 영웅들에 대해 좀 알아?”

“그리 많이 알지는 못하오나, 아는 범위 안에서 전부 말씀드리겠사옵니다.”

“그래, 썰 한번 풀어보렴.”


그 뒤로 대성이가 연락할 때까지, 설명을 듣고 있었다.

바토스 이 녀석도 투 머치 토커의 자질이 충분하다니까···.


많이 알지 못하긴 개뿔, 아직 반도 다 말 못한 주제에.

대성이를 데리러 갈 때 바토스가 내비치던 아쉬운 눈빛을 한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집에 가서 대성이를 데리고 사령계로 돌아오자마자, 대성이가 비명을 지르며 앞으로 날아간다.

그래, 저럴 줄 알았지.


“야! 이거 뭐야!? 갑자기 왜 이래!?”

“헌터들은 전부 시스템에서 제공해주는 신체 제어 보정이 있었단다. 그게 있어서 능력치가 올라도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거지.”


난 이쪽으로 돌아오려고 한 발짝 내딛고는 다시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는 대성을 보면서 계속해서 설명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난 거기서 생각했지. 그런 게 있으면 결국 자기 몸조차 스스로 제어하지 못한다는 건데, 그럼 훈련을 하는 의미가 퇴색되잖아?”

“남이 이 꼴인데 여유롭게 설명이나···!”


어이쿠, 아주 난리도 아니군.

역시 스텟이 높으니까 개판이구나.


“그래서 사령계에선 제어 보정을 꺼놨단다. 유혼 부르기 전까진 좀 적응해보려무나.”

“이, 망할! 그런 건 진작 말해!!”

“미리 말하면 재미없잖냐! 나도 겁나 당황했다!”

“너, 두고보자아!!”


난 신나게 웃어 재끼며, 1시간 정도 대성이가 고생하는 꼴을 구경했다.

근데, 나보다 빠르군. 제길···.


작가의말

으으으...

주말에는 좀 더 힘내보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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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033화 – S급 균열(1) +4 19.05.31 475 1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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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031화 – 테드(2) +4 19.05.28 503 21 14쪽
30 030화 - 테드 +5 19.05.28 556 19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83 21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600 20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639 20 14쪽
26 026화 – 베타테스트(3) +6 19.05.23 632 24 12쪽
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700 25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701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795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13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0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39 25 15쪽
» 019화 - 숙련 +4 19.05.17 865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894 27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946 27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980 30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1,037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104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109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77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250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227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294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429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534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3 19.05.05 1,604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719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2,052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239 43 13쪽
2 002화 - 사령왕(1) +2 19.05.01 2,484 47 14쪽
1 001화 - 노가다 하는 네크로맨서 +3 19.04.30 2,898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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