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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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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최근연재일 :
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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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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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020화 – 권마 유혼(2)

DUMMY

020화 – 권마 유혼(2)


대성이 녀석이 어느 정도 신체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니, 드디어 유혼을 불러볼 때가 왔다.

어디 보자···. 서문천룡이란 사람을 같이 소환하랬던가?

이쪽은 왠지 진짜 무협지에나 나올 것 같은 이름이구만.


[권마 유혼과 검선 서문천룡이 소환되었습니다.]

[죽음의 신이 사령왕을 지켜보기 시작합니다.]


검은빛이 사그라들자, 그 자리엔 유혼과 웬 잘생긴 젊은 남성이 서 있었다.

저 사람이 서문천룡인가? 검선이라길래 선풍도골의 나이 지긋한 노인이 나올 줄 알았는데···.


“빨리도 다시 불렀군. 김호영. 의욕이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여기가 네 녀석이 말한 차원이냐? 어디 보자···. 겉보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만.”


서문천룡은 우릴 감평하듯 살펴보며 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자세는 물론이거니와 저 근육 꿈틀거리는 거 봐라. 상태가 이상한데?”

“일단 설명해 드릴 게 있으니 이거나 좀 드시고 얘기하시죠.”


난 냉동시켜놨던 아이스크림을 건네주며 말했다.

옆에서 대성이 녀석이 자기도 달라고 아우성치는군.

서문천룡은 좀 시큰둥한데 유혼은 꽤 반가운 눈치다.


“내 나이가 얼만데 이런 어린애들이나 먹는걸 들이미는 게야?”


투덜거리면서도 까먹고 있는 서문천룡.


“오, 그립구만. 잘 먹으마.”


그립다는 소리를 하면서 아껴먹고 있는 유혼.

역시 유혼은 한국 사람인 건가···?

계속 궁금했던걸 유혼에게 조심스레 물어보자 흔쾌히 대답해준다.


“내가 지구의 대한민국 출신인 건 맞는다만, 너희의 차원과는 다른 곳이다. 평행차원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지.”

“그렇습니까···?”

“아마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우리 지구는 너희랑 상황도 아예 다를 거다.”

“그거 신기한 얘기네요.”

“그건 그렇다 치고, 너희의 신체가 그렇게 불균형해진 이유는 뭐지? 하루 지날 때마다 상태가 너무 달라져서 당혹스러울 지경이군. 게다가 넌 왠지 더욱 강해진 것 같고.”


그야 유혼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만도 하겠군.

하루가 지날 때마다 상태가 확확 바뀌어버리니···.

난 우리의 시스템에 관해 설명해줬고, 아무래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서 신체 제어 보정을 해제해놨다는 얘기도 함께 해줬다.


유혼은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허, 획일화된 스킬이 존재하고, 신체의 움직임마저 자동으로 보정해준다라···. 그래서 게임 캐릭터 같은 느낌이 들었군. 어쨌든 스킬은 어쩔 수 없다지만 신체 제어 보정이란 것을 해제한 건 잘한 일이다. 그딴 것은 강해지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시 그렇습니까?”

“애초에 자신의 신체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인간이 무슨 무술을 배운다는 건지···. 마법 쪽은 내가 잘 모르지만, 아마도 연산보조라던가 하는 물건이 있겠지.”

“그러고 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유혼은 혀를 차며 깔아보듯 말했다.


“쯧···. 이 시스템이란 걸 만든 작자들은 어지간히 남을 가르칠 줄 모르는군···.”


댁이 신세 지고 있는 죽음의 신도 거기에 한발 걸치긴 했을 텐데요···.


[[난 애초에 그런 것이 필요 없었다.]]


미친 식겁했네, 뭐야!?

갑자기 차원 전체가 흔들리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한마디가 들려왔다.

이게 죽음의 신이야? 그냥 말 하나 전하는데도 이 정도라고?

당황하는 와중에 유혼이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쳇, 계속 지켜보고 있었나. 할 일 없는 양반 같으니라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던 서문천룡도 한마디 거든다.


“그러게, 원정 나와서도 입조심 하라고 하지 않았던? 아무 데서나 주둥아리 놀리고 다니다간 큰코다칠 거다.”


유혼은 피식 웃으면서 대꾸한다.


“영감님이나 잘하셔, 그 성질머리 때문에 제자들이 피해 다니기 바쁜 사람이 말이야.”

“이놈아, 다 커서 가르칠 것도 없는 녀석들이라 내가 참견을 안 하는 거지, 내 제자들이 날 피해 다니는 게 아니야!”

“아이고, 그러시겠지. 어쨌든 지금 상태로는 박투술이고 검술이고 가르치긴 그른 거 같은데, 뭐 방법 없습니까?”


서문천룡이 기분 상했다는 표정으로 뚱하게 말한다.


“자기 신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면 방법은 하나밖에 더 있겠느냐, 될 때까지 굴리면 되지.”

“하긴, 그게 최고긴 하지.”


대화하는걸 듣자 하니, 어째 저번이랑 같은 패턴이 될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니 대성과 진호도 그걸 느낀 것인지, 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녀석들, 이번에도 고생 좀 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와중에 유혼이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뭐야, 난 왜.


“내가 볼 땐 네가 이 중에서 제일 심각하다. 오늘 안으로 자신의 신체 정도는 완벽하게 다룰 수 있게 해주지.”

“어···. 저도 해야 됩니까?”


유혼은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대꾸한다.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군? 말하지 않았나, 네가 제일 심각하다고. 시간도 얼마 없으니, 몸에다가 직접 때려 박아주마.”

“음, 거부권은 없습니까?”

“날 소환해줄 수 있는 녀석이 비명횡사라도 하면 어쩌나, 그러니 최소한 허무하게 죽는 일은 면하게 해주지.”


난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씁···. 어쩔 수 없지.”

“그럼 간다.”


그리고는 내가 채 자세를 잡기도 전에 순간적으로 내 눈앞에 나타나서 주먹을 휘두른다.

난 훈련을 위해, 인지능력은 봉인한 상태로 내 본연의 능력만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좋아, 그래도 어느 정도는 눈에 보였다 이거야!

쉽게는 안 당해준다!


그렇게 생각하며 사령계의 기운을 두른 팔로 막아내려고 하던 차에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게 느껴졌다.

아, 젠장 빨리 움직이는 게···.


퍽.


안되지···. 근데 어째 별로 통증이 없군?

소리도 맥빠진 소리만 나고 있고.

겨우 자세를 잡고 유혼을 바라보니 자신의 손을 바라보면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대체 무슨 정신 나간 능력이냐, 그 검은 기운은 반칙이군. 정타가 들어갔는데도 방어력에 막히다니.”

“하하하, 그럼 비명횡사할 확률은 줄었으니 여기서 그만 하는게···.”


그렇게 말하자 유혼은 씨익 웃으면서 말하기 시작한다.


“아니, 그럴 순 없지. 세상엔 단순한 방어 정도는 무시할 수 있는 능력자도 많은 법이니까.”

“아니, 우리 세상엔 그런 사람 없는데요!?”

“잔말이 많군.”


시큰둥하게 말한 유혼은 다시 한번 달려들기 시작한다.

헹, 내 방어력이 유혼의 공격력을 상회한다는 걸 알았으니, 겁날 건 없지!


“이 정도쯤이야!”


이번엔 좀 더 신경 써서 움직여서, 뻗어오는 주먹을 왼팔로 걷어내고는 반격을 가하려고 시도해봤다.

역시 신체 능력은 내 쪽이 훨씬 위다!

유혼의 주먹은 생각보다 맥없이 걷어내 졌고, 훤히 드러난 유혼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려는 찰나.


푹.


“으아아아악!?”


아니 미친, 지금 왼팔이 뭔가에 뚫렸는데?!

급하게 뒤로 물러나서 유혼을 바라보니, 뭐 이런 바보 같은 놈이 다 있나, 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다.


“넌 바보냐? 적이 어느 정도의 힘으로 공격하는지도 감이 안 오나? 페이크도 모르는 거냐 넌?”


직접적으로 말해주는군!

아니, 그것보다 내 방어는 뭔 수로 뚫은 거야.

난 팔을 다시 원상복구 시키며 물어봤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무슨 수로 타격을 입힌 겁니까? 뭔가에 뚫린 상처입니다만 이거.”

“...이건 뭔, 넌 싸울 때, 네 능력을 적한테 주절주절 설명해주는 타입인가 보지? 칼 맞고 죽기 딱 좋은 녀석일세.”

“알아야 고칠 것 아닙니까.”


유혼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하아···. 뭐 좋다. 지금은 가르치는 입장이니, 너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해주지.”


그리고는 유혼은 대성이와 진호의 비명을 배경음 삼아서 나에게 천천히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다.


“일단, 네 신체 능력은 정말 대단하더군.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거의 보지도 못했어.”

“이런저런 보정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넌 그 신체 능력을 너무 과신하는 것 같더군. 애초에 방금 내 주먹을 걷어내려고 할 때도, 그냥 보이니까 팔로 밀어낸 거였지?”

“그렇죠, 무술 같은 건 배운 적이 없으니까요.”

“애초에 난 첫 일격 때도 전력으로 가격한 것도 아니거니와 네가 내 주먹을 걷어냈다고 생각한 것도 그냥 내가 팔을 치운 것 뿐이다. 이걸로 쑤셔주기 위해서지.”


그렇게 말하며 유혼이 팔을 슬쩍 휘두르자, 검은색 그림자 같은 게 같은 궤도로 지나간다.

어? 저게 뭐야? 난 인지능력을 활성화해서 유혼을 살펴봤지만, 정체를 알 수 없었다.


“흠, 또 세상이 날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 아무래도 너의 능력인가 본데, 그 정도의 수준으로는 날 완벽하게 꿰뚫어 볼 수는 없을 거다. 정보 보호는 기본이지.”

“그건 또 어느 세상의 얘기입니까···.”


확실히 내가 유혼에게서 감지할 수 있는 건, 육체적으로 움직이는 것 정도뿐이다.

예전에 고속이동을 할 때도 인지능력으로 알아본 게 아니라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거니까 말이지···.

그렇게 생각에 잠겨있는 나에게 유혼은 계속해서 말했다.


“시스템이란 건 확실히 대단하긴 하다. 일반인이라고 할지라도 성능 자체를 올려줄 수 있는 거니까. 하지만 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게 뭡니까?”

“시스템을 만든 자들은 분명 엄청난 권능을 가지고 있겠지, 듣기로는 초월자 10명이 모여서 만들었다지?”

“그렇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 초월자들은 결코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그 창조물인 시스템도 완벽하지 못하다.”

“그건···. 맞는 말입니다.”


난 나의 경우나, 얼마 전 신체 제어 보정에 대해 생각했다.

확실히 완벽하고는 거리가 멀지.


“너를 예로 들면 그 엄청난 방어력 때문에 대다수의 공격은 먹히지도 않겠지. 하지만 방금 내가 한 것처럼 시스템의 방어력 이라는 개념 자체를 뚫어버릴 수도 있는 거다.”

“으음···.”

“만약 내가 너의 머리를 노렸다면 넌 즉사하고 거기서 게임 끝이지. 요컨대, 시스템을 쓰는 건 좋다. 하지만 거기에 너무 의존하지 말아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

“으으으음···.”

“말이 너무 길었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시 시작하지.”

“네, 잘 부탁드립니다.”


우린 그 뒤로도 1시간 동안 대련을 계속하면서, 난 어느 정도 신체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아까 전까진 움직이는 거나 겨우 했던 거고···.


“좋아, 그래도 어느 정도는 볼만 해졌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기능은 끄고 있는 게 좋을 거다. 괜히 왔다 갔다 하면 지금 상태로는 더 혼동이 올 수가 있으니 말이지.”

“음···. 그래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아까부터 말없이 지켜보고만 있는 저 해골은 누구지? 왠지 익숙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생긴 것만 가지고는 알아볼 수가 있어야지 원···.”


그러고 보니 바토스도 데려왔었지.

아무 말도 없이 구석에서 얌전히 있어서 잊고 있었구만.

유혼이 말을 꺼내자 바토스가 나에게 다가와서 말한다.


“잠시 실례하겠사옵니다. 왕이시여.”

“어, 그래 아는 사이가 맞았나 보구나?”

“조금 인연이 있사옵니다.”


고개를 숙이고는 유혼에게 다가가는 바토스.


“오랜만이군, 권마 유혼.”

“어···. 해골이랑은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닌데···. 누구냐? 분명 어디서 느껴본 기운인데···?”


유혼이 질문하자 바토스가 검을 빼 들고 한번 휘두른다.

내가 볼 땐 단순히 휘두르는 것 같았는데, 유혼이 볼 땐 아니었는지 꽤 놀란 눈치다.


“허···. 당신 왜 여기서 그런 꼬락서니를 하고있는 거야?”

“사령왕께 봉사하기 위함이지. 그래서 명계의 상황은 어떻지?”

“그걸 신경 쓰는 양반이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 되지.”


그렇게 쏘아붙인 유혼은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쩝···. 명계야 뭐 한결같지. 할 일 없고 심심하고.”

“그런가? 그건 다행이군.”

“애초에 병사들을 관리하던 댁이 왜 여기 와있는 거야?”


바토스는 감격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난 사령왕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운명을 느꼈다. 오랜 시간 동안의 권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을 때 내가 얼마나 감격했는지 알겠는가?”

“뭐···. 심심하던 차에 잘됐다고는 생각했지만. 당신, 그 양반한테 허가는 받은 거겠지?”


유혼이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물어본다.


“물론, 이것은 죽음의 신께서도 흔쾌히 허락하신 일이다.”

“그렇다면야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겠지. 그나저나 해골바가지 모습을 한 걸 보니까 웃기는구만.”

“겉모습 따윈 의미가 없다. 난 그저 사령왕께 충성을 다 할 수 있다면 만족한다.”


대화를 못 따라가겠는데···.

바토스 이후로도 수십만의 병사를 불렀지만 바토스 같은 개체는 더 나오지 않았지, 그래서 뭔가 있긴 하겠다는 생각은 했다만···.


“음···. 왠지 엄청나게 소외된 기분인데. 그래서 둘은 무슨 사이고, 바토스가 원래 뭘 하고 있었다는 겁니까?”

“바토스? 아 저 양반한테 지어준 이름인가?”


유혼이 왠지 신나게 웃어 재낀다.

나도 좀 같이 웃자 이 양반아.

낄낄거리는 유혼에게 바토스가 눈에 불을 밝히면서 말했다.


“왕께서 내게 하사하신 이름을 비웃을 생각인가?”

“아니, 그런 건 절대 아냐. 약해진 것 같긴 하지만 댁이랑 싸워서 뭐가 남는다고 시비를 걸겠어? 그냥 좀 웃겨서.”


젠장, 그러니까 왜 웃긴 건데!

난 결국 참지 못하고 질문했다.


“그래서 그 이름이 뭐가 그렇게 웃깁니까? 나름 고심해서 지은 이름인데!”

“그건 말이지···.”


스릉.


바토스가 검을 빼 들고 유혼을 겨누고 있다.


“한마디만 더 한다면 나와 결판을 내고 싶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겠다.”

“음, 본인이 싫어하니 어쩔 수 없군. 그럼 훈련도 얼추 끝났겠다. 난 이만 돌아가 보도록 하지. 한동안은 신체 제어에 힘쓰도록.”


빠르게 한마디 남긴 유혼이 냉큼 사라져버렸다.

어째 도망가는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지어준 이름이 뭐가 문제라는 거야?”

“그것은 왕께서 신경 쓰실 필요도 없는 사소한 일이옵니다.”


어 젠장, 정중하게 말하고는 있는데 왠지 더 물어보면 안 될 것 같다.

이 화제는 나중으로 미뤄야겠군···.

그나저나, 유혼은 돌아갔는데 서문천룡은 아직도 둘을 데리고 살풀이 중이구나.

난 풀리지 않은 의문에 괴로워하며 그쪽으로 향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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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030화 - 테드 +5 19.05.28 556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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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028화 – 본가 +6 19.05.25 600 20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640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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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701 25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701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795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14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0 25 13쪽
»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40 25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866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895 27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946 27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981 30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1,038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105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110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77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250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228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295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431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535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3 19.05.05 1,605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719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2,052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241 43 13쪽
2 002화 - 사령왕(1) +2 19.05.01 2,485 47 14쪽
1 001화 - 노가다 하는 네크로맨서 +3 19.04.30 2,900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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