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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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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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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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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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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화 – 베타테스트(3)

DUMMY

026화 – 베타테스트(3)


그래도 한번 겪어본 일이라 그런지, 전투가 가능한 4명이 참관인으로 들어가니, 그럭저럭 1층은 클리어할 수 있었다.

애초에 고블린 숫자가 1/3으로 줄어버리기도 했고 말이지.


숫자가 적당해지니, 어떻게든 버티면서 조금씩 신체 제어에 익숙해지고, 제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된 후로는 순식간에 클리어 해버렸다.

연합이 생각했던 게 이런 형태라고 생각된다.

1층을 클리어하자 천공왕의 목소리와 함께 보상 상자가 등장했다.


[그대들의 전투는 잘 보았다. 1층은 시험의 형식이지만 2층부터는 전투의 기초를 숙달시키는 형태로 이루어 질 테니 난이도의 상승은 없을 것이다. 아마 그대들이라면 한동안은 어려움 없이 진행하겠지.]


천공왕의 말대로 이미 신체 제어에 능숙해진 일행은 파죽지세로 20층까지 진행하는 게 가능했다.

문제는 거기서 멈췄다는 거겠지.


20층의 보스는 리치였는데, 녀석이 끊임없이 소환하는 언데드를 처리하는데 벅차서 정작 녀석과는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했다.

10층 간격으로 보스룸이 있는데, 고작 두 번째로 나오는 보스가 저 정도 수준이면 난이도가 너무 확 오르지 않나?

나를 제외한 일행이 세 번 정도 도전에 실패하자, 천공왕이 말을 걸어왔다.


[음, 아무래도 여기까지인 것 같군. 그대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금까지 얻은 보상은 그대로 남기겠다.]


천공왕의 말이 들려오자 아쉬운 표정을 지은 엔더슨이 말했다.


“보상은 필요 없네. 그 대신 더 도전할 수 있게 해주면 안 되겠나?”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단순한 사냥과는 달리 제대로 싸우는 기분이 들어서 흥이 올랐나 보다.

그런 엔더슨의 부탁에 천공왕은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쉽지만 여기까지다, 우리도 이번에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볼 테니, 조금 기다려라.]


천공왕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메시지가 하나 떠올랐다.


[시련의 탑 1차 베타테스터 칭호를 얻으셨습니다.]


1차!? 더 할 거냐!

효과를 살펴보니, 전 스텟이 20씩 오르는구만.

일행을 보니 나쁘지 않은 효과에 꽤 만족스러워 보인다.

엔더슨만 불만이 있는듯한 표정이군.

난 일행을 불러모은 뒤 말하기 시작했다.


“그럼 이번 베타테스트는 여기서 끝인 듯하군요. 다음 기회에 다시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 선언에 엔더슨은 여전히 아쉽다는 표정이었지만 이내 수긍하고 대답했다.


“음···. 끝이라니 아쉽지만,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니 다행일세.”


엔더슨의 발언에 다들 질린다는 표정으로 바라봤지만 뭘 보냐는 듯 쳐다봐주는 엔더슨.

만담 구경도 좋지만, 슬슬 돌아가야 할 시간이군.

난 사령계로 통하는 균열을 열어 일단 사령계로 돌아간 뒤 엔더슨 일행에게 작별을 고했다.


“그럼, 여기서 작별이군요.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엔더슨 일행이 고개를 끄덕이며 언제든 말하라고 하는 와중에 루이스가 왠지 안절부절못하는 표정으로 날 보고 있었다.

쟨 또 왜 저러고 있어.


“뭔가 할 말이라도 있습니까?”


내가 루이스를 향해 묻자, 루이스는 더욱 안절부절못하더니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까는..했어.”

“네?”


물론 여기는 사령계. 뭐라고 했는지는 알아들었다.


“아까는...안 했다고”

“흠···. 제가 스텟 하나만은 남에게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걸 수정해야겠군요. 무슨 말인지 잘 안 들리네요.”


내가 능청스럽게 말하자, 루이스는 폭발할 것같이 시뻘게진 얼굴로 외쳤다.


“아까는 미안했다고! 하찮은 헌터라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했어!!”

“아아, 그건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죠. 하찮다고 생각했던 상대가 생각보다 좀 더 대단할 수도 있는 거고 말이죠. 흔히 있는 이야기잖아요?”


난 이번에도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사실 아까 좀 기분 상하기는 했거든.

어른스럽지는 못하지만 내가 원래 이런 걸 어째?

루이스가 아주 울어버릴 것 같은 상태기에 난 헛기침을 하며 진지한 말투로 말했다.


“험험, 뭐 농담이고,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법이죠. 전 정말로 신경 쓰지 않으니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도 됩니다. 정 루이스 양이 실수라고 생각한다면 다음번에 볼 때는 좀 더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좋겠군요.”


내가 그렇게 말하며 달래자 루이스는 그제야 좀 진정한 듯 작게 말했다.


“알겠어 아저씨.”

“아저씨는 좀···.”

“나이 차이가 9살은 나는데 아저씨라고 하지 않으면 뭐라고 해?”

“씁···.”


미국은 우리나라랑 나이 세는 기준이 달라서 더 적을 건데!

아직 생일 안 지나서 만으로 따지면 30살이거늘···.

난 더 이상의 화제를 이어나가지 않기 위해 말을 돌렸다.


“어쨌든 오늘은 수고하셨습니다. 출발한 곳으로 보내드릴 테니 다음에 뵙죠.”


내 말에 엔더슨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수고는 무슨, 오히려 나에게 새롭게 몰두할 과제를 던저준 자네에게 감사해야 할 판인데.”


아 뒤에서 존을 비롯한 나머지가, 썩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오늘 어지간히 힘들었나 보군.


“아, 그리고 부탁드릴 게 있습니다만.”

“부탁이라니, 어떤 부탁 말인가?”

“전 앞으로도 제 능력을 전부 드러낼 생각은 없습니다. 애초에 지구에선 전력을 다 할 수도 없고 말이죠. 그러니 저에 대한 건 적당히 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부탁에 엔더슨은 잊고 있었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 그러고 보니 자네를 만나려고 했던 원인이 그거였지. 한국의 던전 브레이크 사태에 대한 건 내가 대충 얼버무려 둘 테니 걱정하지 말게나. 어차피 아직 다른 곳은 던전 브레이크가 수습이 안 된 곳도 있으니 크게 신경쓰진 못할걸세.”


아직도 처리가 안된 곳이 있나···?

이 기회에 홍보나 좀 해둘까.


“그렇다면 제가 차릴 파견 길드를 써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흠···?”


의문을 표하는 엔더슨에게 난 내가 차릴 길드에 관해 설명했다.


“숫자는 얼추 5만 정도로 할 예정입니다. A급 이상인 던전은 힘들겠지만, 그 이하라면 꽤 많은 숫자를 커버할 수 있겠죠.”

“그거 나쁘지 않겠군, 그 건에 대해선 고려해 보도록 하겠네.”


좋아, 이제 일감 떨어질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군!

다음 계획으로 넘어가도 되겠구만.

난 엔더슨에게 감사를 표하며 균열을 열었다.


“그렇게 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이 균열을 통과하시면 아까 있던 장소로 갈 수 있을 테니 다음에 또 뵙죠.”

“음, 그럼 다음에 또 보도록 하지.”


엔더슨은 또 보자는 말과 함께 균열을 통과했고, 다른 일행들도 한마디씩 인사를 하고는 균열을 통과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혹시 무슨 일이 있다면 제가 드린 명함으로 연락해주시면 됩니다.”


음, 언젠가 연락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네.


“다음에 또 봐, 아저씨.”


나 아저씨 아니라고···.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 균열을 통해 사라지고, 자리에 남은 건 어느새 나타나 내 머리를 깨물고 있는 니토와, 피곤해 죽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대성이, 사인받는 걸 잊었다며 아쉬워하는 진호였다.

아니 얜 또 뭐가 불만이라 깨물고 있어···.

이갈이라도 하나.


“음···. 너희도 오늘 수고했다.”

“아오···. 국제 헌터 협회장이 전투광이란 소문은 들어보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심하다 야.”


대성이는 강행군을 계속하던 엔더슨에게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치를 떨며 말했고.


“아 씨, 루이스 누나한테 싸인 받았어야 했는데! 친구 놈들한테 자랑할 수 있었는데!”


진호 녀석은 한결같이 사인을 못 받았다고 투덜대고 있었다.

쟨 첫인상이랑 너무 달라서 가끔 적응이 안되는구만.

난 잠시 녀석들을 진정시키고는 대성이에게 말했다.


“벌써 자정이 넘었는데 넌 어쩔 거냐? 집으로 보내줄까?”

“음···. 벌써 하루가 지났나···. 난 길드 사무실로 보내주라. 부길마가 날 죽이려고 들 테니 가서 싹싹 빌기라도 해야지.”

“오냐, 그럼 넌 길드 사무실이고. 그럼 진호 넌 어쩔래?”

“저요? 어차피 집에 가봐야 누가 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여기서 연습이나 할래요. 피로회복이나 좀 시켜줘 봐요.”


이 녀석이 슬슬 사령계에서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니까 엄청 편리하게 써먹으려고 드네···.

난 일단 대성이를 길드 사무실로 보내준 뒤, 진호에게 피로회복을 걸어주고 삼재검법의 자세를 봐주고 있었다.


그렇게 진호의 자세를 교정해주면서 1시간 정도가 흘렀을까?

대뜸 관리자 대화창으로 천공왕이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천공왕 : 시간 있나 사령왕?

사령왕 : 네, 괜찮은데 무슨 일입니까?

천공왕 :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게 있다.

사령왕 : 무슨 일입니까?

천공왕 : 우린 시스템을 만들면서 레벨에 따라 랭크가 오르도록 했었다. 한데 오늘 베타테스터들을 보니 전혀 랭크에 맞지 않는 능력을 보여주더군.

사령왕 : 그건 스텟에 걸맞은 신체 제어가 부족해서···.

천공왕 : 아니, 그런 문제가 아니다. 레벨에 따라 랭크가 오르게 한 이유는 그 정도 레벨이면 그 정도의 능력이 되겠구나. 정도의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살펴본 바로는 엔더슨이라는 자 정도가 A랭크 끝자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고, 나머지는 A랭크 중하위, 혹은 B랭크 수준에 불과했다.

사령왕 : 그 정도였습니까···?

천공왕 : 그렇다, 그런 이유로 시스템의 랭크 상정 방식을 바꿔보고자 하는데 사령왕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사령왕 : 흠···. 그건 바꿔도 괜찮을지에 관한 질문입니까? 아니면 어떤 식으로 바꿀 것이냐에 대한 질문입니까?

천공왕 : 모두 포함이다. 일단은 10년간 정착되어 있던 시스템을 수정해도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있군.

사령왕 : 10년, 길다면 긴 세월이지만. 하나의 시대로 본다면 꽤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생각보다는 혼란이 적을 듯하니 그대로 진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천공왕 : 그런가···. 알겠다. 그럼 다음이 문제로군.

사령왕 : 방법 말입니까? 그건 생각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조만간 연락드리죠.

천공왕 : 알겠다. 잘 부탁한다 사령왕.

사령왕 : 네, 다음에 뵙죠.


[관리자 대화창이 종료되었습니다.]


흠···. 방법도 방법이지만, 미뤄뒀던 문제부터 해결하는 게 낫나. 천공왕이 연락해서 겨우 기억났구만.

난 요즘 들어 계속해서 일이 터지는 바람이 건망증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는 것에 슬픔을 느끼며 니토를 불렀다.


“음, 니토야 부탁이 있는데.”

“무슨 일인 겐가 주인! 내가 뭐든지 들어주겠네!”

“아니 별건 아니고, 나도 슬슬 시스템 제어에 대해 배워야 할 것 같아서 말이지.”


내 말에 니토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시스템의 제어라면 이미 알려주지 않았나?”

“엥? 뭐지, 잘 모르겠는데?”


니토는 약간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며 말한다.


“분명히 의지가 전부라고, 의지에 따라서 이루어질 것이라 알려줬던 것 같네만.”

“시스템도 그런 방식이 맞는 거구나.”

“물론 시스템이나 사령계를 조작하는 거나 마찬가지의 일이라네. 시스템도 조금 변칙적이긴 하지만 일종의 차원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해도 되니 말일세.”

“흐음···.”


난 실험을 위해 이미지를 그리고 생각했지만, 점점 이미지로 해결하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잠시 고민을 한 나는 제어를 위한 키보드와 마우스의 이미지를 떠올리고는, 나타난 키보드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역시 익숙한 도구가 있으니 낫구만.


[[공지사항]]

[시스템의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시스템 사용자들 사이에선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로 들리게 됩니다.]


흠, 이 정도면 됐겠지···?

진호에게 물어보니 잘 작동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는 이런 방법을 쓰는 게 좋겠구만.

난 그렇게 공지를 올리고 난 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오늘은 일하다가 휴대폰을 박살내먹어서, 대리점에 들렸다 오느라 더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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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032화 - 잭 +12 19.05.30 423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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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030화 - 테드 +5 19.05.28 466 17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00 19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519 18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552 18 14쪽
» 026화 – 베타테스트(3) +6 19.05.23 551 22 12쪽
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593 23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598 21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657 23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720 23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740 24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746 24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771 30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799 26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834 25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878 29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932 35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995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992 32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035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092 30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104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175 34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265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346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2 19.05.05 1,451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548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1,845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029 4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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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01화 - 노가다 하는 네크로맨서 +3 19.04.30 2,607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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