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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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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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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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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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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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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030화 - 테드

DUMMY

030화 - 테드


난 부모님을 배웅하고 나서 바로 관리자 대화창을 열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사령왕 : 여러분께 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만검의 주인 : 뭐가 궁금한데?

사령왕 : 겁화의 투마나 신업의 망치는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아실 텐데요, 대체 여러분이 점찍어둔 대리인들은 얼마나 더 있는 겁니까?

만검의 주인 : 음···. 대리인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그냥 자기 나름대로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선물을 주는 것뿐이지.

사령왕 : 다른 분들도 그렇게 선택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만검의 주인 : 아직은 우리가 지구에서 발휘할수 있는 영향력이 크지 않으니까, 성격급하기로 첫째 둘째를 다투는 둘 정도나 선택한 거야.

신앙의 지팡이 : 전 제 특성상 아무도 선택하지 못했습니다.

심판의 천칭 : 나도 선택할만한 인물은 찾지 못했다.

만검의 주인 : 난 현재 지켜보고 있는 사람은 있는데, 최근 큰 성장이 보여서 기대 중이야.


의외로 전부 점찍어둔 사람이 있는 건 아니었구만.

그냥 우연으로 둘 다 만난 것뿐인가?


만물의 지휘자 : 사실 난 골랐어.

만검의 주인 : 아니 대체 언제? 언제나 자기 절반 수준의 재능이라도 가진 사람이 없다고 투덜거렸잖아?

신앙의 지팡이 : 저도 놀랍군요, 당신이 누군가에게서 가능성을 발견하다니, 그게 누구죠?

사령왕 : 저도 알고 싶군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중을 위해 알아두고 싶은데요.

만물의 지휘자 : 사령왕에게는 미안하지만 그건 비밀. 사실 말이 좋아서 선택한 거지, 내가 무언가 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클 사람이야.

사령왕 : 흠···. 비밀로 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만물의 지휘자 : 본인이 그걸 원하고 있거든. 그러니 힘없는 내가 그걸 말할 수는 없지.


누구지? 비밀로 하라고 한 걸 보니 내가 아는 사람인가?

괜히 떡밥만 던지고 비밀드립을 치다니 제법이군.


사령왕 : 그렇다면 별수 없죠. 그 외에 다른 분들은 없는 건가 보군요. 요새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들 때문에 놀라서 여쭤본 겁니다.

만물의 지휘자 : 성격 급한 누구 누구 덕분에 고생이 많네.

사령왕 : 그나저나 천공왕님은 왠지 말씀이 없으신데 시련의 탑 제작이 잘 안 됩니까?

만물의 지휘자 : 아무래도 랭크 책정 기준을 바꾸려고 하면서 탑도 대대적으로 갈아엎을 생각인지, 계속 끙끙거리고 있네. 공대장이 저러고 있으면 어쩌자는 건지.


음, 뭔가 이상한 소릴 하는 것 같은데.


만물의 지휘자 : 아마 저러다가 조만간 사령왕에게 조언을 구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럼 처음부터 부탁하면 좋을 것을···.

사령왕 : 저도 탑에 관해서 생각해둬야겠군요. 그럼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만검의 주인 : 다음에 또 봐!

만물의 지휘자 : 아, 그리고 한국에 S급 균열이 생성될 조짐이 보여. 적도 꽤 신경 써서 진행하는 일 같으니 사령왕이 나서야 할 수도 있을 거야.

사령왕 : 음, 그것도 고려해 두도록 하죠.


[관리자 대화창이 종료되었습니다.]


드디어 S급 균열이 나오기 시작하는 건가···.

일단 전부 불러서 논의를 좀 해봐야겠다.

잠시 후, 난 일행을 불러 모은 뒤 언제나처럼 내 옆에 찰싹 달라붙어 자고있는 니토를 쓰다듬으며,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방금 연합에게 들은 얘기다만, S급 균열이 생성될 조짐이 보인다고 하더라.”


내 말을 들은 대성이가 별 시답잖은 소릴 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S급 던전이면 확실히 대단하긴 한데, 그게 다 불러모을 정도로 큰 문제는 아니지 않냐? 설령 최초의 균열이 열리더라도 지금이면 바로 제거 될 텐데?”


난 녀석에게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어주며 말했다.


“너, 누가 최초의 균열이 S급이라고 했냐? 그냥 A급 균열이 이 정도니 최초의 균열은 그쯤 되겠구나 한 거잖냐.”

“그건 그렇지만···.”

“그리고 이건 아냐? 얼마 전 베타테스트 때 우리의 전투를 보고 연합이 측정한 랭크는 A랭크 수준이다.”

“...진짜?”

“그래, 협회장만 A랭크 끝자락 수준이고 나머지는 다 중하위 수준이라더라. 너 말이야 너.”

“우릴 그렇게 평가한 연합이 S급 균열이라고 했다면···.”

“지금 전력으로는 막기 힘들지도 모른단 소리지. 이제 감이 좀 오냐?”

“젠장, 그럼 큰일이잖아!?”


대성이가 당황하고 있자 묵묵히 얘기를 듣고 있던 서문천룡이 한마디 한다.


“뭘 당황하고 있냐 이 녀석아! 아직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수련을 더 열심히 하면 될 것 아니냐!”

“하지만, 저 혼자 강해진다고 전부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혼자서는 불가능하다고 하디? 그런 약한 소리나 하는 거 보니 아직 수련이 부족한 게야. 따라와라 이 녀석들아!”

“가만히 있던 저는 왜요!?”


서문천룡은 대성이와 진호를 데리고 연무장으로 가버렸고, 난 괜히 불똥이 튄 진호에게 애도를 표해주고는 바토스에게 말했다.


“그럼 현재 우리 길드로 넣어둔 5만의 병력으로 얼마나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적의 전력을 완벽하게 알지 못하니 장담할 수는 없사오나, S급 균열에서 등장할 몬스터가 저번에 본 엔더슨이란 사내의 2배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병사 스물로 하나 정도를 상대할 수 있을 것이옵니다.”


그럼 엔더슨 정도는 병사 10명으로 상대할 수 있다는 소리구만···.


“흠···. 변수가 될만한 게 너무 많으니 문제군.”

“하지만 소신들이 전부 나선다면, S급 균열의 전력이 예상을 아득히 웃돌더라도 피해 없이 제압할 수 있을 것이옵니다.”

“그건 그렇지만, 시가지에 열리기라도 한다면 전 병력이 나서기도 무리란 말이지···.”

“확실히 이 국가는 토지가 너무 좁은 것 같사옵니다.”


내 병사들의 문제점이 그거다.

확실히 어마어마한 대병력이긴 하지만 충분한 공간이 없다면 제대로 힘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군대는 뭉칠수록 강해지니까 말이지···.


게다가 균열을 통과하는 방식이라 한 번에 많은 숫자가 이동하기도 힘들다는 문제도 있다.

뭔가 방법을 생각해두긴 해야겠는데···.

그러고 보니 예전에 사령계로 보내놓고 까맣게 잊고 있던 녀석들이 있었구나?

누가 곰 아니랄까 봐 두 녀석이 성 밖의 산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네.


흠, 생각해보면 결전 병기를 둘이나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겠지.

난 생각한 걸 바로 실행하기로 하고, 융합언데드 둘을 소환한 뒤, 보스가 들어간 녀석을 기본 베이스로 삼아 재융합 해봤다.


“와우···.”


두 마리의 영혼을 영혼 흡수로 뽑아 하나로 뭉쳐서 영혼 부여로 집어넣었더니 시체 둘이 서로 뭉치고 압축돼서 2m 정도 크기의 거한이 되었다.

왜 곰을 합쳤더니 인간이 나오는데···?

녀석은 내 앞에 무릎을 꿇더니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주인님을 뵙습니다.”

“그래, 반갑긴 한데 곰을 합쳤더니 인간이 나올 줄 상상도 못 해서 좀 놀랍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 이유가 뭔데?”


녀석은 잠시 생각을 정리하는 듯하더니 이내 대답하기 시작했다.


“저는 과거에 수인들의 국가인 슬리지아의 왕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열린 균열에서 등장한 몬스터들 때문에 저의 국가는 멸망하고 가장 강했던 저 혼자만 남아 계속해서 저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왠지 보스들은 어디의 족장, 왕 이런 녀석들 뿐인 것 같은 느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이 왕이 되는 건가 보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저항해봐야 한계는 있었고, 결국 전 힘이 다해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쪽수에 장사 없긴 하지.”

“그리고 제압당한 제 앞에 검은 그림자 같은 존재가 나타났고, 그 존재는 제 영혼을 쪼개서 자신의 장기 말로 써먹겠다며 절 조롱했습니다.”


엄청 한가한 녀석인가 본데···.


“그 뒤의 기억은 분명치 않습니다만, 저는 제 영혼이 조각조각 나누어진 것을 느꼈고, 주인님께서 제 영혼을 모아주셨기에 이렇게 원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럼 수인이라고 했으니 그 곰 형태로도 변할 수 있다는 소리구만?”

“수인은 모두 자신의 본질인 형태가 따로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대로 곰의 형상입니다.”

“그럼 한번 보여줄 수 있어?”

“가능합니다. 잠시 물러나 주십시오.”


내가 뒤로 물러나자 녀석은 몸에 힘을 주는 듯하더니 덩치가 점점 커지면서 몸에 털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어 뭐야···. 계속 커지는데?

순식간에 변신을 마친 녀석은 15m 정도의 거대 곰이 되어있었는데, 척 봐도 인간 형태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이 느껴졌다.

내가 생각한 건 늑대인간처럼 좀 커지고 마는 거였는데, 현실은 좀 많이 다르네그려···.


[이것이 제 본질의 형태입니다, 수인은 본래형상으로 변했을 때 더욱 강해지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그 강함의 증폭률이 역대 최고라고 불렸기에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인간 형태로도 웬만한 S랭크 헌터 이상의 스탯을 가진 걸로 보였는데, 변신하고 난 뒤는 적어도 10배 정도는 강해진 것 같다.

네가 무슨 사이X인 이냐···.

저 정도면 기술이고 뭐고 피지컬로 전부 씹어먹을 수 있겠네.

그런데 저렇게 강한 녀석도 적 초월자가 나서기도 전에 제압당했다는 건가···.

난 다시 인간 형태로 돌아온 녀석에게 옷을 만들어주며 말했다.


“앞으로 너에겐 내 호위를 부탁하도록 하지. 그런데 생전의 이름이 뭐지? 계속 야 나 너라고 부를 순 없잖아”

“나라를 잃었을 때 이름도 함께 잃어버렸습니다. 편하신 대로 불러주십시오”


또 작명을 떠넘기는 녀석이 나타났군!

곰 하면 하반신 탈의한 녀석이랑 테디베어밖에 생각 안 나는데···.


“음, 넌 앞으로 테드라고 부르도록 하지, 앞으로 잘 부탁한다.”

“저 같은 죄인에게도 이름을 하사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주인님께서 하사하신 이름을 걸고 결코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겠습니다.”


[무명의 수왕이 이름을 얻었습니다.]

[수왕 테드는 당신에게 귀속됩니다.]


얜 다른 애들 보다는 텐션이 좀 낮구만···.

그래도 강력함 하나는 압도적이니 이번 S급 균열이 나타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자 바토스가 나에게 다가와 말하기 시작했다.


“강력한 장수를 얻으신 것을 경하드리옵니다.”

“그래, 고맙다. 그럼 이제부터 함께 할 사이니, 인사나 좀 나눠.”

“알겠사옵니다. 난 왕의 신하인 바토스라고 한다. 앞으로 잘 부탁하지.”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하겠소.”

“여기 내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자고있는 녀석은 니토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연무장에 있을 텐데, 네 실력도 확인해볼 겸 한번 가보자.”


난 곧바로 연무장으로 이동했고, 대성이와 진호를 신나게 굴리고 있는 서문천룡을 볼 수 있었다.

볼 때마다 굴리고 있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


“저기서 애들을 신나게 굴리고 있는 게 서문천룡, 그리고 굴려지는 녀석들 중 큰녀석이 최대성, 작은녀석이 정진호라고 하지.”


내가 일행을 설명해주고 있자, 서문천룡이 테드를 발견하고 다가왔다.


“허, 이 괴물은 뭐지? 가늠할 수 없는 힘을 숨기고 있는 게 느껴지는데?”

“이번에 새로 합류한 테드예요, 제 호위를 부탁하기로 했죠.”

“잘 부탁드리겠소.”


서문천룡의 검을 상대하고 있던 대성이와 진호도 그 말을 들었는지 외치기 시작한다.


“잘 부탁한다!!”

“반가워요!!”

“나도 잘 부탁드리겠소.”


대충 통성명도 끝났으니 여기로 온 다른 이유도 해결해야겠지.

난 아직도 테드를 관찰하고 있는 서문천룡에게 말했다.


“어때요? 한판 붙어보고 싶어요?”

“잘 아는구만, 내가 역량을 전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는 드문데 말이지. 손이 근질거린다.”

“마침 잘됐네요. 안 그래도 테드의 실력을 좀 확인해보려고 온 건데.”

“그래? 잘됐구만! 어디 한번 붙어보자!”


테드도 서문천룡의 강함을 느끼고 호승심이 생겼는지 흔쾌히 찬성했다.


“주인님께서 바라신다면 얼마든지.”

“좋아, 너무 심하게 하진 말고 적당히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선에서 멈추자고.”


내 말에 동의한 둘은 연무장 중앙에서 10m 정도의 거리를 벌리고 마주보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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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034화 – S급 균열(2) +5 19.06.01 420 16 12쪽
33 033화 – S급 균열(1) +4 19.05.31 433 18 13쪽
32 032화 - 잭 +12 19.05.30 467 15 13쪽
31 031화 – 테드(2) +4 19.05.28 458 20 14쪽
» 030화 - 테드 +5 19.05.28 514 18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46 20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562 19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596 19 14쪽
26 026화 – 베타테스트(3) +6 19.05.23 591 23 12쪽
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644 24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653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729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771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792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796 25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823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848 27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889 27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928 30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984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049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050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04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170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165 37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233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350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434 33 15쪽
6 006화 - 쿠르커 +2 19.05.05 1,528 37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627 36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1,945 36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118 44 13쪽
2 002화 - 사령왕(1) +2 19.05.01 2,359 48 14쪽
1 001화 - 노가다 하는 네크로맨서 +3 19.04.30 2,719 5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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