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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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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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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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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3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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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033화 – S급 균열(1)

DUMMY

033화 – S급 균열(1)


연합의 경고가 있은 뒤로 3일이 지났다.

그동안 잭 혼자서 균열을 차례대로 쓸어버리고 A랭크 까지 오르기는 했다만, 역시 그 이상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마력이 늘어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 느낌이라 좀 무서울 지경인 데다가, 지식욕은 얼마나 강한지 휴대폰을 하나 구해줬더니만, E북으로 구매한 책이 벌써 수백 권이다.

이 녀석은 대체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걸까···?


“음, 사령왕님의 세계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작은 물건으로 무한정 책을 읽을 수 있다니···.”

“공짜 아냐···. 그건 둘째치고 조만간 균열이 열릴 때가 된 거 같긴 한데, S급 균열도 잘 대처할 수 있겠어?”

“A급 균열을 기준으로 한다면 전혀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즉답이구만, 하지만 너무 방심하지는 마, 연합이 직접 경고를 전해올 정도니까.”

“연합입니까···. 그런 존재들이 있다는 것은 꽤 놀라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저의 차원에도 초월자가 있었을지가 궁금합니다.”

“글쎄다? 그건 직접 가보지 않는 이상은 모르겠지. 듣고 보니 궁금하긴 하네.”

“사령왕께서 하사하신 권능을 계속 연구하다 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땐 제가 모시겠습니다.”


차원 이동 너무 쉽게 말하는 거 아니냐···.

사령계의 출입구를 여는 것 자체가 차원 게이트 같은 거긴 하지만, 마법을 제대로 써본 지 3일 지난 해골이 할 소린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잭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자니, 니토가 나타나 다급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주인! 드디어 S급 균열이 열린다는 공지가 떴어!”

“그래? 어디에 열리는데?”

“좀 이상한 얘긴데, 주인집 근처에 열린다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나랑 주인이 만난 던전이 있던 자리.”

“...진짜냐? 엄청 찝찝한 기분이 드는데?”

“나도 그게 좀 이상해서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주인이 사령왕이 되면서 남긴 영향력 탓이 아닌가 싶어.”

“또 나냐!? 이놈은 왜 남이 남긴 영향력 같은 걸 써먹고 난리야?”


열 받는 건 열 받는 건데, 이거 생각해보니 좀 싸하다.


“내 존재가 적에게 들켰을 수도 있다는 거 아니냐 이거.”

“아마 그건 아닐 거야, 주인의 영향력 때문에 차원의 방벽이 조금 더 얇아진 장소라서 그런 거 아닐까 싶은데?”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일단 주의는 하고 있어야겠다.”

“응, 나도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그럼 주인은 직접 나서지는 않으려고?”

“아니, 일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니 일단 현장에는 있어야겠지. 그리고 생각해보면 길드소속 병사들을 전부 빼 오면 다른 균열 처리에 구멍이 날 테니 숫자도 조율해봐야 하고···. 바토스는 지금 사무실에 있어?”


사령계 내부라면 인지 범위 안에 들어있어야 하는데 안 보이는구만.


“공지가 뜨고 나서 좀 한다 하는 헌터들이 죄다 몰려들어서 전력에 공백이 많아졌거든, 그것 때문에 의뢰 처리한다고 바쁜가 봐.”

“그거 안 좋은데···. 혹시 모르니까 헌터들이 많이 빠진 곳은 전부 체크해두라고 해.”

“적이 S급 균열로 시선을 돌리고 다른 짓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야?”

“잘 알고 있네, 아니지 그냥 내가 가서 말하는 게 낫겠다.”


길드장인데 길드에 신경 안 쓴지 너무 오래됐다!

대성이 녀석이면 부길마란 사람이 잡아먹으려고 했을 거야.

니토와 함께 사무실로 이동하자, 바토스가 병사 열댓과 함께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해신 길드에서 연락이 왔다고? 거긴 A랭크 헌터도 많지 않은가! 다른 곳이 더 급하다고 거절해라! 왕께서 바라시는 건 최대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천검 길드에서 길드장을 내놓으라고 성화입니다!”

“어련히 알아서 가실 테니 우리한테 연락하지 말라고 해!”

“협회에서 고위 헌터들의 공백이 심각하다고 추가파견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찮은 것들이 욕심만 가득해서는! 오천의 병력을 열씩 나눠서···! 사령왕을 뵙사옵니다!”

““사령왕을 뵙습니다!””


날 보자마자 넙죽 엎드리며 외치는 바토스와 병사들.

얘네는 말해도 안 고쳐진다.

그냥 포기하는 게 좋겠다.


“그래, 수고가 많다.”

“바토스가 열심히 해줘서 내가 편해!”

“과찬의 말씀이옵니다!”


진짜 수고가 많긴 하지, 진짜 살다 살다 해골들이 사무실에서 전화기를 붙들고 키보드를 두들기면서 외쳐대는 비현실적인 광경을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다.


“이번에 S급 균열 때문에 고위 헌터의 전력 공백이 크다면서?”

“그렇사옵니다. 하지만 허상을 좇는 부나방 같은 인물들까지 신경을 쓰실 필요는 없사옵니다.”

“걸리는 게 좀 있어서 말이지, 유비무환 이랬잖냐. 일단 S급 균열에는 1만 정도를 데려갈 테니, 만약의 사태가 벌어진다면 한도 없이 병력을 불러다 써도 좋다.”

“성동격서를 생각하시는 것이옵니까?”

“만약이야 만약. 대비 정도는 해두는 게 좋잖아? 덕분에 네가 여기 남아있어야 하는 건 미안하다.”

“왕을 보좌하는 것이 저의 임무이옵니다. 심려치 마시옵소서.”


으으···. 양심이 살짝 쑤신다.

이런 인재를 파견 관리에나 써먹고 있다니···.


“으으음···. 관리를 맡을만한 사람을 빨리 구해볼게.”

“모집공고는 내고 있는데 지원자가 없어···.”

“뜻대로 하시옵소서.”


균열이 열리기까지 남은 시간은 2시간.

난 바토스의 배웅을 받으면서 다시 사령계로 건너갔다.

이 양반은 뭘 하고 있나···. 죽어라고 검만 휘두르고 있구만, 그렇게 분했나?

난 바로 그곳으로 이동했고, 서문천룡은 날 보자마자 인상을 쓰더니 퉁명스럽게 말했다.


“여긴 웬일이냐? 난 지금 바쁘다.”

“거 테드가 졌다고 하는데 뭐가 그리 불만이에요?”

“흥! 다음번엔 불사고 뭐고 산산조각을 내서 제대로 이길 거다. 저리 가라.”

“씁···. 어쨌든 일 좀 해줘야겠는데요”


서문천룡은 꽤 기분이 상한 듯 검을 겨누며 말했다.

한 대 칠 기센데?


“바쁘다고 하는 소리 못 들었냐?”

“거 참···. 언행일치가 잘 안되시는구만.”

“이건 또 뭔 헛소리야?”

“실전이 중요한 거 아니었어요? 애들 굴리는 거 보면 실전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실전처럼 하더니.”


서문천룡은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확실히 맞는 말이긴 하다만, 나 정도 경지쯤 되면 뭘 하던 수련이다.”

“이번엔 꽤 강한 녀석들이 튀어나온다고 하던데 진짜 안 갈 거예요?”

“제자 녀석들 보면 강해봤자 거기서 거기겠지.”

“연합에서 경고까지 했는데도?”

“음···. 연합이면 죽음의 신의 옛 동료들 말하는 거냐?”

“그렇죠, 죽음의 신도 원래 연합소속이었으니까요.”

“흐으음···. 그건 좀 흥미가 생기는군···.”


좋아, 좀만 더 꼬드기면 넘어올 것 같다.

앞으로 안 볼 사이도 아닌데, 괜히 마지막 수단까지 꺼내서 사이가 틀어질 필요는 없겠지.


“그리고,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요? 유혼에게 듣기로는 속세에서 지내는 것도 좋아한다면서요?”

“그 녀석···. 그런 쓸데없는 소리까지 했나.”

“너무 눈에 띄는 건 사양해야 하는 몸이라서요, 대신 좀 화끈하게 날뛰어 주시죠.”


서문천룡은 수염도 없는 턱을 만지작거리면서 고민하다 헛기침을 하며 말했다.


“크흠, 정 이 몸의 힘이 필요하다면, 한 손 거들어 주도록 하마.”

“오케이! 그럼 일단 권한 부여부터 해드리죠.”


난 바로 사령계의 출입 권한을 부여해주고는 말했다.


“제가 하는 거 봤으니 대충은 알죠? 그냥 가고 싶은 곳을 인식하고 균열을 열면 됩니다. 웬만하면 다른 사람 눈에 안 띄는 곳에 열고요.”

“호오···. 꽤 신기하군. 그럼 어디로 가면 되는 거냐?”

“가야 할 곳은 제가 직접 전달해 드리죠.”


난 그에게 가야 할 곳의 이미지를 직접 전송해줬다.

그러자 문득 인상을 쓰기 시작하는 서문천룡.


“네 녀석···. 무슨 꼼수를 썼나 했더니 이런 방법이었구만? 이러니 완벽하게 펼칠 수밖에.”


쳇, 이래서 눈치 빠른 영감은 질색이라니까.

바로 눈치채버리네.

내가 머쓱한 표정을 짓고 있자 서문천룡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한다.


“이제 와선 상관없는 일이지, 다시 속세를 즐길 수 있게 됐으니 오히려 잘된 일이다. 그러니 이번은 그냥 넘어가 주마.”

“뭐, 윈윈이란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조금 있다. 대성이랑 진호도 여기로 보낼 테니까 시간 맞춰서 오시면 됩니다.”

“오냐, 시간 맞춰서 가마.”


그럼 대성이랑 진호한테도 가봐야 하는군. 바쁘구만.


“살살 좀 합시다!”

“우리는 휴식을 원한다! 좀 쉬자고요!”

“주인님께서 내리신 명령을 수행할 뿐이오. 기초가 제법 잡혀있어서 손맛이 있구려.”


음, 테드가 서문천룡대신 잘 굴려주고 있구나.

이게 다 너희들을 위한 거다. 결코, 사심이 있는 건 아냐.

난 녀석들에게 다가가 손뼉을 치며 말했다.


“자자, 자유대련은 여기까지, 슬슬 일할 시간이다.”

“주인님을 뵙습니다.”


테드가 손을 멈추자마자 널브러지는 두 녀석.

요새 맨날 저런 꼴이구만.


“아이고 죽겠다···! 확연하게 강해지는 게 느껴지지만 않았어도 이런 짓은 안 하고 있는데!”

“누가 아니래요···. 나 지금이면 웬만한 S랭크 헌터는 찜쪄먹을 수 있을 듯.”


오, 말하는 거에 자신감이 묻어나는데?


“말하는 거 보니까 성과는 있나 보다?”

“오냐! 덕분에 아주 그냥 실력이 수직상승 중이시다!”

“아저씨한테 칼침 한방 놔줄 날이 머지않았다고만 아셔!”

“그래, 기대 안 하고 기다리마. 어쨌든 슬슬 S급 균열이 나온댄다. 서문천룡도 가기로 했으니까 가서 준비나 하고 있어.”

“어? 벌써?”

“어, 벌써. 그리고 너희 길드에서 너 엄청나게 찾더라.”

“억! 휴대폰을 꺼놔서 모르고 있었는데!”

“일단 서문천룡한테 보내주마.”


난 녀석들을 만전의 상태로 만들어준 뒤 서문천룡에게 보내버렸다. 알아서 시간 맞춰서 오겠지?

그리고 쿠르커는···. 아직도 요새 건설 중이구만···. 쟨 그냥 놔두자···.


“그럼 너도 힘 좀 써줘야겠다.”

“주인님의 명이시라면 무엇이든 따르겠습니다.”


테드도 챙겼고···. 잭은 아까 그 자리에서 책 읽는 중인가 보군.

바로 이동했다.


“슬슬 시간이다.”

“잠시, 잠시만 시간을 주시면, 4차원개론을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일단 가서 읽으려무나.”

“잠시만···!”


난 바로 잭을 붙들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

엄청 바쁘게 돌아다닌 기분인데 정작 시간은 별로 안 지났구만, 공간이동은 정말 최고야!

어쨌든 준비도 다 끝났고, 부모님께 연락도 해놨고, 남은 건 기다리는 것 뿐인가···.


“주인,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는 게 낫지 않겠어?”

“그럴까? 가서 분위기나 좀 보고 있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다시 사령계를 통해서 집으로 돌아온 뒤 나갈 채비를 하고 있으려니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발신자 표시를 보니 엔더슨이다.


“네, 전화 받았습니다.”

“나도 좀 데려가 주게나 김호영 헌터!”


전화해서는 대뜸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이 아저씨는···.


“여기서 출발해서는 시간에 맞출 수 없네! 내가 그런 장소에 없어서야 말이 되겠는가!”

“음···. 겁화의 투마가 말 안 해주던가요?”

“우리는 그렇게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닐세! 알았으면 진작 갔겠지!”


그렇지···. 저 양반 성격이면 미리 알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와있었을 거다.


“그럼 혼자 오시는 건가요?”

“다른 친구들은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 여기는 것 같네, 일단은 나 혼자일세.”


하긴 저번 베타테스트 때 좀 크게 데였으니까 말이지.

데려와야 하나···. 일단 만나보고 생각해볼까.


“그럼 지금 바로 찾아가겠습니다. 예전에 만났던 곳에 계시면 됩니다.”

“기다리고 있겠네!”


뚝.


“그럼 잠깐 갔다 올 테니 기다리고 있어.”

“얼른 갔다 오자 주인.”


자연스럽게 내 몸에 달라붙어 있는 니토.

요즘 들어 점점 더 자주 달라붙어 있는 기분인데?

뭐, 좋은 게 좋은 거겠지.

니토를 달고 약속장소로 이동해보니 엔더슨이 완전무장을 하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온 건가! 자 얼른 가세나!”

“좀 진정하시죠. 일단 가도 괜찮을지 좀 봐야겠네요.”


흠, 저번보다 기세가 더 강해졌는데?

이 정도면 그럭저럭 해볼만 하겠군.


“괜찮을 것 같네요. 그럼 갑시다.”

“후, 이 나이를 먹고 이렇게 떨릴 줄이야.”


결국, 엔더슨까지 합류해서 균열예정장소로 향하게 됐다.

균열이 열리기까지 1시간 남았구만···.

별일이 없어야 할 텐데.


작가의말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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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037화 – 육체 +3 19.06.03 427 17 12쪽
36 036화 - 깨달음 +5 19.06.02 464 21 13쪽
35 035화 – S급 균열(3) +4 19.06.01 481 14 12쪽
34 034화 – S급 균열(2) +5 19.06.01 456 17 12쪽
» 033화 – S급 균열(1) +4 19.05.31 476 19 13쪽
32 032화 - 잭 +12 19.05.30 509 16 13쪽
31 031화 – 테드(2) +4 19.05.28 503 21 14쪽
30 030화 - 테드 +5 19.05.28 556 19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84 21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600 20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640 20 14쪽
26 026화 – 베타테스트(3) +6 19.05.23 632 24 12쪽
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701 25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701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795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14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0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40 25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866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895 27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946 27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981 30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1,038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105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110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77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250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228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295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431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535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3 19.05.05 1,605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719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2,053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243 43 13쪽
2 002화 - 사령왕(1) +2 19.05.01 2,487 47 14쪽
1 001화 - 노가다 하는 네크로맨서 +3 19.04.30 2,902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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