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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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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최근연재일 :
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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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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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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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040화 – 휴식(2)

DUMMY

040화 – 휴식(2)


녀석은 자신의 공격 스킬을 전부 무력화시키며 다가온 나에게 놀랐는지 꼼짝도 못 하고 있었다.

어휴... 꼴을 보아하니 독기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어쩌다 이런 꼴이 된 거야?

부모님이 너무 오냐오냐 길렀나?


“주먹다짐까진 그렇다 치고, 사람을 상대로 공격 스킬을 날렸으니 그건 반격으로 죽어도 할 말 없는 거 알지?”

“뭐··· 뭐라는 거야! 우리 아빠는 일신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라고! 날 건드리고도 무사할 줄 알아!? 그리고 네놈이 우리 애들을 죄다 조져놨잖아!”

“너 머리 나쁘단 소리 많이 듣지 않냐? 너희 집에서 부탁한 거라니까?”

“거짓말하지 마! 어디서 윤수형 이름을 주워듣고는 날 속이려고 하는 거겠지!”


...생각 이상으로 머리가 나쁜 것 같은데?

이런 녀석이 주도적으로 길드를 만들 생각은 안 했을 것 같고 부추긴 녀석이 있긴 한가 보구만.

역시 뒤에서 무게 잡으면서 지켜보던 녀석인가?


“일단 한숨 자라.”


난 녀석의 목덜미를 후려쳐서 기절시킨 뒤 남은 패거리들을 돌아봤다.


“흠···. 너희 대장이 누구냐? 이 녀석은 바지사장인 거 뻔히 보이니까 이 녀석이라고 할 생각은 말고.”


그렇게 물어보니 뒤에서 무게 잡고 있던 녀석이 앞으로 나서면서 웃기 시작한다.

풍기는 기세를 보아하니 얼추 S랭크에 근접한 것 같은데···.


“하하하! 반쪽짜리 쓰레기라고 들었는데 싸움 실력이 제법이군. 왜 지금까지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 살았는지 모르겠구만, 게다가 자기보다 높은 등급의 헌터까지 일격에 제압하다니.”

“너도 바보냐? C급 이상의 몬스터들한테는 마력이 안 담긴 공격은 안 통하는 거 몰라?”


그러자 녀석은 비릿하게 웃으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그도 그렇긴 하군. 그래서 이렇게 일을 벌여놓고 어쩔 생각이지? 균열은 이제 곧 열릴 테고 균열을 막아야 하는 우리 길드원들은 네가 대부분 때려눕혀 놨으니 균열을 막을 사람이 없어졌는데?”

“그래서 이다음에 생길 일을 나보고 책임지라고?”

“그게 당연한 소리 아니겠나? 애초에 이 녀석들이 길거리 양아치 같은 녀석들을 모아둔 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없으면 곤란하니 협회에서도 묵인하고 있는 거지. 그래서, 넌 그 책임을 어떻게 질 거지?”


그렇지. 당연한 소리긴 하지. 그런데 부하들이 태반이 누워있는 것 치고는 여유롭구만.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넌 믿는 구석이 있는 것 같은데?”

“하! 그걸 내가 먼저 알려줄 필요는 없지. 하지만 내 밑으로 들어온다고 한다면 이 일은 내가 수습해줄 수 있다.”

“나 같은 반쪽짜리를 영입해서 어디에 쓰려고 그러는데?”

“확실히 넌 공격에 마력을 담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중국무술인가···? 어쨌든 그건 뛰어나 보이더군. 우리 길드의 훈련 교관이 되어주길 바란다.”


어 뭐지. 생각 외로 엄청 멀쩡한 제의가 들어오는데!?

이런 스카우트 제의는 처음 받아봐서 막 설레고 그러네.


“자기 부하들을 박살 낸 상대에게 스카우트 제의라니 꽤 대범하구만?”

“실력이 있는데 스카우트하지 못할 이유는 뭐지? 그리고 어차피 이런 양아치들이야 있으나 마나 한 거고 말이다.”

“그래? 말하는 걸 들어보니 원래 다른 뒷배가 있던지 따로 키운 녀석들이 있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건 좋을 대로 생각하고, 그래서 제안에 따를 건가? 아니면 거절인가? 참고로 거절하는 즉시 난 그대로 돌아갈 거고 뒷 일은 네가 감당해야 할 거다.”

“거 참···. 그게 뭔 제의냐? 그냥 협박이구만! 그래도 일단 거절이다. 넌 영 뒤가 구려 보이거든.”


내 거절과 동시에 균열이 열리기 시작했고, 녀석은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웃더니 말하기 시작했다.


“허···. 만용이 지나치군. 그렇다면 별수 없지. 난 휘말리기 전에 가보겠다.”

“말 안 끝났는데 어딜 가냐 인마.”

“뭐? 넌 균열이나 막고있···.”


물론 균열이 열려봐야 이미 내 병사들이 결계를 치고 있었기에 몬스터들은 일정 거리 이상 뛰쳐나오지 못했고, 병사들은 그런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도륙하기 시작했다.


“어, 잘 막고 있네. 역시 내 부하들이다. 그리고, 내가 생각 없이 저 녀석들을 박살 내놨겠냐? 당연히 뒷감당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지. 그런 뻔한 걸 생각 못하는 걸 보니 역시 너 머리 나쁘구나?”


녀석은 경악하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분명 네크로맨서는 못 써먹을 직업일 텐데!”

“아니 넌 공지도 안 봤냐? 오류가 있었다고, 오류는 수정했다고 했잖냐.”


녀석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듯 반박한다.


“아무리 그래도 저건 말도 안 되지! B랭크 헌터 혼자 A급 균열을 막을 수 있다니!”

“GM이라는 양반이 네크로맨서 엄청 좋은 직업이라고 꼭 고르라고 하지 않던? 그리고 내가 이래 봬도 최초의 44인이고 최초의 네크로맨서야 인마. GM이 보상이라고 내가 원래 올랐어야 했던 랭크로 올려주더라.”

“그럼 넌 다른 최초의 44인처럼···.”

“엉, S랭크란다 애송아. 그럼 의문도 풀렸을 테니, 우리 진득하게 얘기나 좀 나눠볼까? 네가 말하는 걸 보니까 궁금한 게 많아졌다. 그래도 친한 형 친척 동생인데 이상한 녀석들한테 엮여있는걸 두고 보긴 좀 그렇네.”

“이··· 이, 젠장!”


아니 뒤통수를 보이면서 도망치다니, 저건 역시 후려갈겨 달란 소리겠지? 원하는 대로 해줘야지.

난 도망치는 녀석의 뒤통수를 후려갈겨서 기절시킨 뒤 축 늘어진 녀석을 병사 둘을 불러 감시하게 하고는 조금 전의 중사에게 다가갔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이주철 헌터가 지인의 사촌 동생인데 이상한 무리랑 엮여있는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어서 말이죠. 우연히 만나긴 했지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음···. 저희 입장에선 균열 문제는 해결됐으니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런데 정말로 S랭크 헌터십니까?”

“이래저래 바빠서 아직 정식으로 등록은 못 했지만 S랭크가 맞습니다.”

“저도 일단은 헌터인지라 공지는 봤습니다. 허···. GM이라는 인물에게 직접 보상을 받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그 GM이 나니까 직접 받은 거라고 우기면 맞는 말이긴 한데, 역시 이건 좀 구라지.

난 헛기침을 하며, 말을 돌렸다.


“크흠···. 어쨌든 저 균열은 이제 20분 정도면 정리가 될 것 같은데, 여기 다시 개장합니까?”

“몬스터의 사체도 치워야 하고 이래저래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리지 않을까요?”

“그거라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헌터시니까 제가 왜 고위던전 금지령이 떨어졌었는지는 아시겠죠?”

“아, 그 안전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사실 스킬 때문이라던 얘기 말입니까?”

“바로 그겁니다. 제 스킬로 전부 언데드로 만들어서 수납하면 치울 시간은 확 줄어들죠.”

“음···. 그렇다면야···. 윗선에 보고를 올려보겠습니다.”

“네, 잘 부탁합니다.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아마 윗선도 최대한 요청을 들어드리려고 할 겁니다.”


그렇게 말한 중사는 상관에게 다가가서 설명하기 시작했고, 이내 어디론가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 이제 남은 녀석들을 어찌할까가 문제군.

기절시킨 녀석들이 15명, 도망쳐서 멀쩡한 녀석들이 4명이다. 이주철까지 합쳐서 20명인가, 꽤 소수정예 집단인데?


“거기 양아치들 이리 컴.”

“누가 양아치···.”

“넌 좀 닥치고 따라와라.”


양아치란 소리에 발끈하려는 녀석의 입을 막고는 슬금슬금 다가오는 양아치들.


“이 녀석 뭐 하는 녀석인지 아는 녀석은 봐준다. 선착순 한 명.”

“제, 제가 압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꺼져 병신아! 내가 아는 게 정확해!”


허허, 아주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난리를 치는구나.

난 한 놈씩 지목해서 물어보기 시작했다.


“거기 너, 그래 주변 둘러보는 너. 말해봐라.”

“저기 잘은 모르지만, 짱깨놈들이랑 만나고 다니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흐음···? 다음 너.”

“저희도 원래 그냥 주철이랑 같이 균열을 제거하면서 어깨에 힘이나 주고 잘난 척 하던 놈들이었는데요, 어느 날 저놈이 주철이한테 접근해서 부추기더니 어느새 길드까지 만들게 된 겁니다.”

“그래?”


듣고 보니, 얼굴이 워낙 험상궂은 녀석들뿐이라 바로 눈치 못 챘다만, 이 녀석들 죄다 2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 그냥 저들끼리 놀던걸 부추긴 거라 이거구만.

중국놈들이랑 어울리면서, 재벌 3세한테 접근해서 길드까지 만들게 했다고? 이건 본인한테 좀 들어봐야겠는데?

난 바로 이주철을 깨우기 시작했다.


“으···. 뭐야? 5분만 더 잘게···.”

“...태평한 놈일세.”


헛소리하는 녀석의 머리통에 딱밤을 한방 놔주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일어난다.


“으헉!? 너, 너!”

“그 손가락 안 치우면 확 반대로 접어버린다. 어디다 대고 삿대질이야 건방지게.”

“너 이 새끼! 우리 애들을 죄다 묵사발로 만들어놨겠다! 균열은 어쩌려고 그랬는데! 이 정신 나간 사이코 새끼야!”

“한 번만 더 새끼 나오면 혓바닥을 반 토막으로 만들어준다.”

“균열은 어쩌려고 그랬는데 이 사람아!”

“뭐? 아~ 이 녀석 골때리는 녀석이네. 그래도 균열 걱정은 됐냐? 영 썩은 놈은 아니었나 보구만?”

“당연한 소릴 지껄이고 있어! 이새···!”

“쓰읍.”

“사···사람아···.”


이놈 좀 웃긴 구석이 있는 것 같다. 진호랑 붙여두면 좀 재밌겠는데?

그래도 의외다. 힘에 취해서 제 잘난 맛에 사는 줄 알았더니 의외로 진지하게 균열을 처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네.


“균열은 지금 제압 중이니까 신경 쓰지 말고. 너 이 녀석 어떻게 알게 된 거냐?”

“박 실장은 S랭크에 근접한 헌터인데? 너, 어떻게···.”

“음, 하지 말라는 게 많은 거 같은데. 또 너라고 부르면 알지···?”

“그···그대가 어떻게 쓰러뜨린 거야?”

“...뭐 어쨌든, 박 실장이라고? 이신그룹에서 보낸 놈이냐?”

“아니 그건 아니고···. 나도 윤수형처럼 자립해서 크게 되려고 길드를 세운 거라고! 박 실장은 그때 실장 자리 주기로 해서 박 실장이라고 부르는 건데?”

“저 박 실장이 그러디? 네가 길드를 세우고 크게 성공하면 집에서 좋아할 거라고?”

“그래! 어릴 때는 말썽만 부렸지만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거라고!”


아이고, 이 중생을 어찌해야 하는가.

어그로 끌고 다니는 건 성격인 듯한데, 누가 터치하지도 못했을 테니 그냥 그렇게 자랐나 보구만.


“그래서, 너희들로 길드를 만들어서 어떻게 크게 성공하려고 한 건데?”

“박 실장이 자기가 아는 동생들이 있다고 나중에 다 데려온다고 했어. 전부 A랭크 이상이라고 했다고. 걔네만 도착했었어도 이렇게는 안 당했는데!”


박 실장이 여유롭게 균열을 처리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이유가 지금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녀석들 때문이었구만. 난 또 균열 구경하고 싶어 하는 실없는 마니아들인가 했네.

어디 보자, 20명이나 되네? 그럼 병사 20이면 충분하겠지. 난 녀석들이 모여있는 곳에 병사 20을 보내고는 확실하게 제압해 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넌 그 말을 듣고도 이상하지 않디? A랭크 헌터 수십 명을 데리고 있는 놈이 너한테 접근해서 길드를 세우게 해준다는데?”

“아니? 우리 애들도 조금 있으면 거의 다 A랭크는 찍을 수 있을 텐데 이상할 게 뭐 있어?”


음, 하긴 이놈들 양아치 주제에 은근히 실력이 좋다.

그러니 저 단순한 녀석이 그럴 만하다고 넘기지.


“그래···. 일단 저놈들이 도착했을 때 심문해보면 알 수 있겠지.”

“누가 온다고 그러는 거야?”

“음, 저기 오고 있네.”


병사들이 20명의 헌터들을 단단히 포박해서 끌고 오고 있었다.

뭐라고 막 외치고는 있는데 자동으로 번역되니 어느 나라 말인지 애매하잖아···?

난 도착한 녀석들 앞에서 번역기능을 끄고 말을 들어봤다.


“칙쇼! 조센징노 쿠세니!”

“코노 가이코츠 나제 콘나니 츠요이!”


...야 중국놈이라며?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더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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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037화 – 육체 +3 19.06.03 431 17 12쪽
36 036화 - 깨달음 +5 19.06.02 469 21 13쪽
35 035화 – S급 균열(3) +4 19.06.01 487 14 12쪽
34 034화 – S급 균열(2) +5 19.06.01 461 17 12쪽
33 033화 – S급 균열(1) +4 19.05.31 479 19 13쪽
32 032화 - 잭 +12 19.05.30 513 16 13쪽
31 031화 – 테드(2) +4 19.05.28 508 21 14쪽
30 030화 - 테드 +5 19.05.28 560 19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90 21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605 20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646 20 14쪽
26 026화 – 베타테스트(3) +6 19.05.23 640 24 12쪽
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714 25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710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803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25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9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49 25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876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906 27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957 27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991 30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1,051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115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122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90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265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240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308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445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549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3 19.05.05 1,621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736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2,071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265 43 13쪽
2 002화 - 사령왕(1) +2 19.05.01 2,516 47 14쪽
1 001화 - 노가다 하는 네크로맨서 +3 19.04.30 2,937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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