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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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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최근연재일 :
2019.06.15 16:59
연재수 :
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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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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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553

작성
19.06.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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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044화 – 부길마

DUMMY

044화 – 부길마


아니, 잠깐. 그 말로만 들었던 부길마가 여자였나!?


“저런 말만 듣고 확신할 수 있는 거냐?”

“너 같으면 저런 특징적인 모습을 보고 구별 못 하겠냐?”


그건 그렇지! 한번 보면 잊지도 않겠네!

진짜 그 부길마는 뭐 하는 사람이야···?


“그럼 S급 균열이 열렸을 때, 너희 부길마는 뭐 하고 있었는데?”

“음, 사실 길드 창설은 부길마가 전부 도맡아서 한 거나 마찬가지라서, 원래라면 길드장이 되는 게 맞긴 한데···. 본인은 사실 검사도 아니고, 검은 취미로 들고 있는 거라고 해서 내가 길드장을 맡게 된 거든.”


아니 딱 들어도 겁나게 수상한 사람인데?

왜 자기가 길드를 만들어놓고 저 녀석한테 죄다 넘겨준 거야?


“...아니, 그러니까 너한테 길드를 차려줬다는 소리네. 대체 왜?”

“글쎄···? 어쨌든 본인은 전투원이 아니니까 전투에는 전혀 끼어들지 않겠다고 한 거라서···. 그때도 길드본부에 대기하고 있었다고 알고 있어.”

“그럼 그때 같이 본부에 있던 사람한테 물어보면 되겠네. 간단하구만.”

“음, 잠깐 기다려봐라.”


대성이는 길드본부에 연락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이내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말한다.


“같이 있던 사람들 말로는 부길마는 계속 자리에 있었다는데? 자리를 비운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하네.”

“그럼 다른 사람인가 보지. 애초에 뜬금없이 너네 부길마가 나오는 건 좀 이상하긴 하다.”

“음···. 그래도 인상착의가 너무 똑같은데···.”

“그렇게 신경 쓰이면 직접 가서 물어보면 되겠네.”

“그래, 여기서 끙끙대느니 그게 낫겠다.”


그때 우리의 대화를 듣고 있던 서문천룡이 이 멍청한 것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같은 표정을 지은 채 말하기 시작했다.


“아니, 딱 들어봐도 그 부길마란 여아가 저 녀석한테 마음이 있나 보고만, 무슨 소리 들을 하는 거냐?”

“네? 에이 설마요. 부길마가 저한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 여아가 너한테 별생각이 없으면, 왜 할 일 없이 길드를 만들어서 넘겼겠냐? 그럼, 평소에는 뭐하는데?”

“음, 딱히 이상한 건 없습니다. 그저, 제가 다른 짓 못 하게 옆에 딱 달라붙어서 감시한다거나, 서류를 잔뜩 가져와서 처리하는 동안 옆에서 지켜본다거나. 한동안 딴짓하다 안 들어오면 붙들어놓고 한참을 설교한다거나, 집에 혼자 있을 때 찾아와서는 집안 꼴이 엉망이라고 설교한 다음에 밥을 차려준다거나, 보통 그러고 지내죠.”


...결국, 계속 옆에 붙어있는단 소리 아냐?

저 정도까지 하는지는 못 들었다만, 집에까지 찾아와서 챙겨주고 있는데, 댁한테 관심 있다고 대놓고 말하는 거 아냐!?

애초에 이상하다고 생각 못 하는 저놈 대가리가 이상한데!?

거봐 진호도 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하고 있네.


“저기, 대성이 형. 아무래도 그 부길마란 분이 형을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 같은데요?”


아니, 그게 아니지!?


“그치? 내가 일을 잘 못 하는 게 엄청 마음에 안 드나 보더라고, 나만 마주치면 표정이 딱 굳어서는 무표정하게 노려보는데···. 왠지 얼굴을 보면 꼼짝 못 하겠단 말이지.”


서문천룡은 어처구니없는지 혀를 끌끌 차고 있고, 나도 두통이 아파지는 기분이다.

저놈 대가리가 전설의 레전드구만.


“...어쨌든 그게 본인인지 물어보면 알겠지. 저놈은 글렀으니까 내가 한번 가서 물어보고 올게요. 그래도 저놈보단 내가 낫겠네.”

“오냐···. 제자라고 있는 것들이 저런 놈들이었다니, 생각도 못 했다.”


난 천검길드 본부에 균열을 연 뒤, 부길마가 있을 만한 위치를 찾아서 균열을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흠, 근데 자기 사무실에도 없다니 어디 있는 거지? 난 계속해서 찾다가 결국 길드장실까지 균열을 이동시켰다.

...근데 왜 대성이의 의자에 앉아서 대성이의 옷을 끌어안고 있는 걸까, 이 여자는.

슬슬 좀 무서워지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지금 나갔다가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게 될 것 같다.


“누구냐!”


미친, 뭐야? 왜 갑자기 소리를 질러?

내가 순간 놀라서 숨을 죽이고 있자, 그녀는 벌떡 일어나더니 이쪽을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다.

아니 설마 눈치챈 건가? 안 보이게 해둔 건데?

아, 다행히 알아챈 건 아닌지 주변을 맴돌며 살펴보기만 하는구만, 난 잠시 심호흡을 하면서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여긴가.”

“억!?”


아니 젠장, 방심하고 있을 때!?

대뜸 균열에 손을 집어넣어서 내 멱살을 잡다니!

순간 놀라서 뒤로 물러서자 부길마도 내 멱살을 잡은 채로 딸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 젠장. 아니 그보다 먼저 승인!


“뭔지 모를 균열에 대뜸 몸을 던지다니 제정신입니까?”


승인 하지 않은 인원이면 사기 때문에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짓거리였는데, 깜짝 놀랐네!


“네놈은 뭔데, 천검길드의 길드장실을 엿보고 있었지? 대성씨에게 해가 될 놈이면 지금 당장 찢어발겨 주마.”

“...저기, 저쪽.”

“무슨 소릴 하는···.”


우와···. 쩌저적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멋지게 굳어버리는데?

물론 내가 가리킨 방향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대성이가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야···? 부길마는 대체 왜 여기 있는 거고? 그리고 맨날 길드장이라고 부르더니 웬 대성씨?”

“그러냐···. 근데 이분이 진짜 비전투원인 거 맞냐? 무슨 비전투원이 내가 균열로 지켜보는 걸 알아채고 멱살을 잡아?”

“그럴 리가 없을 텐데···?”


난 굳어있는 부길마의 눈앞에 손을 흔들어봤다.

반응이 없군.


“저기···. 부길마님?”

“......”


대답이 없다. 그냥 시체인 것 같다.

이렇게 된 이상 삼자대면이라도 해볼 수밖에 없겠구만.

난 내 멱살을 잡은 손을 조심스럽게 풀고는, 집으로 이동했다.

음···. 여긴 또 묘하게 화기애애해 보인다?


“어? 빨리 왔네! 주인!”

“음, 일이 좀 애매하게 돼서 말이야···. 그보다 잠깐 사이에 꽤 친해진 것 같네?”


내 말에 서로 쳐다보면서 배시시 웃는 둘.

역시 젊은 사람들끼리 뭔가 통하는 게 있는 건가.


“음,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었어. 주인.”

“니토랑 대화해보니 생각보다 마음이 잘 맞아서 앞으로 친하게 지내기로 했지.”

“그렇습니까? 어쨌든 루이스 양이 봤던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으니까 같이 좀 가주셔야겠습니다.”

“빠르네···? 그럼, 저번의 그 공간으로 가는 거야?”

“네, 그럼 니토 너도 같이 가자.”

“난 언제든지 준비 돼 있어!”


음, 대답은 언제나 씩씩하구만.

다시 사령계로 돌아오자 상황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였다. 아직도 작동중지 중인가.


“일단, 루이스 양이 봤던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입니다만, 저 사람이 맞습니까?”

“어! 맞아! 분명히 저 사람이야! 그 잠깐 사이에 잡아 오다니, 역시 아저씨한테 부탁하길 잘했어!”


역시 맞는 건가···. 점점 더 정체가 오리무중에 빠지는구만.


“야 대성아 그 인물이 부길마님이 맞는다는데 뭔가 할 말 없냐.”

“그럴 리가 없는데···.”

“그런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났습니다.”

“음···. 그런데 꼼짝도 안 하는데 괜찮은 거 맞냐?”

“일단 기절하진 않은 거 같으니까, 네가 가서 한번 불러봐.”


대성이 녀석이 부길마에게 다가가자 확실히 반응이 나타난다. 조금씩 가까워질 때마다 움찔거리는군.


“음, 부길마? 좀 일어나봐.”

“......”


움찔.


“저기 세연씨?”

“......”


꿈틀.


“...세연아?”

“......후우”

“이제 정신이 좀 들어?”


한숨과 함께 벌떡 일어나더니, 대성이를 바라보는 부길마. 확실히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구만.


“이게 대체 무슨 소란인지 모르겠군요. 여긴 어딥니까?”


우와···. 모르는 척 넘기려고 하고 있어!

차라리 저렇게 넘기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데 루이스가 나서서 외치기 시작한다.


“당신이 천검길드장을 감시하고 있었잖아! 정체가 뭐야! 적이 보낸 첩자냐!”

“잠깐!”


아오. 젠장, 얜 우리가 나눈 얘기를 못 들었구나!

그 말을 들은 부길마는 표정이 잠시 깨지는 듯하더니, 겨우 표정을 다잡고 반박했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보아하니 공간술사 마리아 루이스씨 인 것 같은데 사람 잘못 보신 것 아닙니까?”

“으으···. 거짓말···! 그때도 한 번만 더 미행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면서 지금처럼 살기를 보냈잖아!”


완벽하게 절제하고 있긴 하지만, 여긴 사령계니까 마리아에게로 쏘아지는 살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저렇게 완벽하게 살기를 제어할 수 있으면 꽤 고수라는 얘긴데···. 서문천룡조차 살기를 감지 못하고 태평한 얼굴이잖아?

분명 저런 타입이면, 일이 틀어졌다고 생각했을 때 날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기, 루이스 양? 잠깐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적은 아닌 것 같으니까 그만···.”

“분명 요새 갑자기 급성장했다는 천검제를 제거하기 위해서 온 게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쳐다보고 있을 리가 없잖아!?”


그 말을 들은 부길마는 주변을 쓱 둘러보더니 한숨을 내쉬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후우···.”

“......와오.”


분명 ‘다 죽이는 건 곤란하니, 기억만 날려버려야겠다.’라고 중얼거렸는데!? 생각 이상으로 적극적이다!

음, 근데 안 움직이고 입만 달싹거리고 있잖아?

어디···. ‘공간결계’‘이동제약’‘행동제약’ 이라고 하고 있군.

그리고 나지막한 시동어와 함께, 우리 전원에게 빛의 원이 생기면서 움직임을 속박하고 있다!

천검길드 소속에 검까지 차고 있으면서 마법사야!?


“이게 무슨 짓입니까?”

“당신들이 잘못한 겁니다. 죽지는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난 한숨을 쉬며 마법을 없애버리고, 마법사용까지 금지해버렸다.

그래도 덕분에 정체는 대충 알겠구만···.


“내 마법이···.”

“뭔가 오해가 있나 본데, 갑자기 마법부터 날리는 건 예의가 아니죠. 안 그래요? 만물의 지휘자에게 선택받은 분?”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군요. 그게 뭡니까?”


...그래, 왜 대성이를 볼 때마다 표정이 굳어있는 줄 알겠구만. 표정을 못 숨기니까 아예 안면근육을 경직시켜 둔 거였군.

대성이 녀석이 의아한 표정으로 내게 묻는다.


“만물의 지휘자라면 마법사 아니야? 그게 우리 부길마랑 연관이 있다고?”

“넌 방금 그걸 봤으면서도 그런 질문이 나오냐? 루이스 양까지 대비해서 공간이동 금지에 이동 행동까지 전부 묶어버리는 구속마법이었다고.”

“내가 그걸 척 보고 어떻게 아냐 인마···.”

“어쨌든 루이스 양은 당신이 대성이를 노리고 온 자객 같은 거라고 착각한 거니까, 안심해요.”

“제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일련의 상황을 지켜본 루이스의 얼굴이 점점 창백해진다.


“...나 또 뭔가 실수한 거야?”


그냥 놔뒀다가는 또 자아를 찾으러 한 달 정도 잠적할 기세구만.


“아뇨, 충분히 오해할 만 했으니까요. 루이스 양이 잘못한 건 없습니다.”

“어, 그렇다면 다행이고.”

“그리고···. 잠시 저놈은 치우고 얘기하죠.”


난 대성이 녀석을 길드장실로 쫓아낸 뒤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음···. 제가 오해하는 걸지도 모르겠는데, 부길마님은 대성이한테 마음이 있는 게 맞죠?”


부길마는 창백해진 얼굴로 몇 번 더 마법을 써보려고 시도하다가, 이내 포기한 듯 말하기 시작했다.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게 뭐가 어쨌다는 겁니까. 좋아하는 게 나쁩니까?”

“아뇨, 나쁘지 않죠. 그리고 S급 균열 때도 대성이가 걱정돼서 지켜보고 있던 거고?”

“아무래도 제가 보기엔 불안하니까 그랬습니다.”

“그럼 쫓아온 루이스 양에게 협박한 건?”

“경쟁자라고 생각했고, 혹시 제가 지켜보고 있던 게 대성씨에게 흘러 들어갈까 봐 타일러둔 것뿐입니다.”

“그리고 만물의 지휘자에게 선택받은 것도 맞죠?”

“후우···. 당신은 모르길 바랐는데···. 네, 그것도 맞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어서 숨기려고 한 겁니까?”

“경쟁자에게 자신의 정보를 숨기는 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아니 미친, 그거 나 말하는 건 아니겠지?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내가 그렇게 어필을 했는데도, 사내놈에게 정신이 팔려서 본체만체하고! 그러니까 당연히 당신을 경쟁자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사내놈이라니, 말이 좀 심하구만···.

대체 무슨 말도 안 되는 오해를 하는 거야 이 여자는?

그리고 만물의 지휘자 이 양반, 분명 다 알고 있었을 텐데···!

왠지 낄낄거리면서 지켜보고 있을 만물의 지휘자가 생각나서 열 받기 시작했다.


“아니 아니, 그건 그냥 단순히 저놈 대가리가 병신이라 그런거고,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소릴 하고 있어요?”

“대성씨가 왜 병신이야!”

“애초에 평소에 지내는 걸 줄줄 말하고 나서, ‘하하, 부길마가 절 좋아할 리가 없잖아요?’ 이 지랄 하고 있는데 그게 병신이지 뭐야!”

“읏···!”


그건 반박할 말이 없겠지!

부길마가 반박할 말을 고르는 동안 난 황당해하고 있는 루이스에게 말했다.


“자, 이제 일의 자초지종은 알겠습니까?”

“어, 그럼 며칠 동안 방에 틀어박혀서 벌벌 떨면서 고민했던 내 고생은···?”

“뭐긴 뭡니까, 뻘짓한거지.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있는 거죠. 개한테 물렸다고 치고 잊어버려요.”

“젠자아아앙!!!”


괴성과 함께 공간이동으로 사라져버리는 루이스.

좀 걱정이긴 한데, 니토가 따라붙었으니 괜찮겠지?

난 루이스에 대한 걱정은 접고 다시 부길마를 돌아보며 말했다.


“후···. 어쨌든 난 여자가 좋은 몸이고, 그놈도 대가리가 문제라 그렇지 여자를 좋아하니까 걱정하지 말아요.”

“정말입니까···?”

“네, 그래서 직접 말은 해봤어요? 그랬으면 아무리 저놈이라도 모르진 않을 텐데?”

“직접 말하는 건 너무 부끄러워서···. 아무리 그래도 그런 반응은 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도 그래 보이네요. 그런 놈이 뭐가 좋다고···.”


나 좋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그리고 평소에도 자기 좋다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는데요?”

“없을 리가 있겠습니까? 다 제가 사전에 차단하는 것뿐입니다. 도둑고양이 같은 것들이 대성씨한테 꼬리 치는 건 봐줄 수가 없으니까.”

“그러십니까···. 어쨌든 힘내보시죠.”

“네, 힘내겠습니다.”


난 대성이 녀석을 다시 불러온 뒤 잠시 주저앉아서 한숨을 쉬기 시작했다.

젠장, 커플은 다 망해버려라.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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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4화 – 부길마 +5 19.06.09 313 18 15쪽
43 043화 – 의문의 인물 +4 19.06.08 349 20 12쪽
42 042화 – 심문 +2 19.06.08 383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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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028화 – 본가 +6 19.05.25 601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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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796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16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2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41 2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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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011화 – 준비 +5 19.05.10 1,255 3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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