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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내 소환수들이 나보다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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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기
해골귀신
작품등록일 :
2019.04.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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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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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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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045화 – 유세연

DUMMY

045화 – 유세연


주저앉은 채로 둘이 대화하는 걸 들어보니 가관이다.


“근데 부길마는···.”

“세연아.”

“...그래 세연아, 이제 보니 근접직조차 아닌데 그 일본도는 왜 차고 다니는 거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취미라고 했을 텐데요. 그냥 대형 은장도라고 생각하세요.”

“그···그래? 음···. 근데 남들이 그러는데, 네가 나를···.”


저 미친놈이 여기서 무슨 소리를 하려고 하는 거야!?

내가 경악하는 사이에 철검이 한 자루 날아와 녀석의 뒤통수를 후려쳐서 침묵시켰다.

좋아, 그래도 정신머리 있는 건 영감 정도인가!

난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부길마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기 시작했다.


“후···. 아직 통성명도 못 했네요. 알고 계시겠지만 김호영입니다.”

“유세연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에 관한 건 알고 있으니 굳이 소개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지, 제자 놈을 잘 부탁하마.”

“그건 당연히 알아서 합니다.”

“어, 그럼 형수님이라고 불러야 해요?”

“형수님···. 그거 좋군요. 앞으로 그렇게 부르세요.”


대성이 외에는 전혀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구만.

어떻게 저런 사람이랑 엮인 거야 이놈은?

난 헛기침을 하며 화제를 돌렸다.


“크흠, 만물의 지휘자의 말로는 자신이 굳이 뭔가를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할거라고 하던데 현재 랭크가 어느 정도 되시죠?”

“랭크는 아직 A랭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까 그 구속마법이면 S랭크 헌터도 꼼짝도 못 할 수준이었는데···?

이 사람도 잭이랑 같은 과인가.


“능력에 비해서 랭크가 낮으시네요?”

“어차피 랭크 따위는 장식 아닙니까? 자신의 실력이 중요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근래 대성씨의 변화는 달갑더군요.”


하지만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르지.

여기서 내 재능이 쓰레기라는 걸 새삼 알게 되는군!


“흠, 앞으로 힘을 빌려야 할 수도 있을 테니, 정확한 능력을 알고 싶은데 제가 마법은 잘 모르니 어렵군요.”

“네? 네크로맨서면 마법직 아닙니까? 어째서 마법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하시는 거죠?”


아씨, 뼈 맞았어 잠깐···.

뭔가, 둘러댈 말이 없나!


“음, 제 능력은 해골을 만들고 영혼을 다루는 것에 특화돼 있어서요. 보통 마법은 하나도 모릅니다. 대신 잘 할 줄 아는 부하가 있죠.”

“흐음···.”


젠장, 미심쩍은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잖아?

안 되겠다. 치트키를 쓸 수밖에!

난 급하게 잭이 있는 곳에 균열을 열어서 잭을 불러냈다.

한 손에 책을 들고 있는걸 보니, 뭐하다 온건인지는 알겠군.


“기계공학에 관한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만, 무슨 일로 부르신 겁니까?”

“저 사람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겠어?”

“호오···. 사령왕님의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는 마법사입니다. 여기에는 마법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나 봅니다.”


신기한 걸 본다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잭을 본 세연은 꽤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인다.


“화···확실히···. 이런 존재가 부하라면 스스로 마법 따윈 쓸 줄 몰라도 상관없겠군요. 혹시 만물의 지휘자입니까? 아니, 그럴 리는 없을 텐데···.”


“만물의 지휘자라···. 아쉽게도 본인이 아직 그 정도 수준은 아닌지라. 얼추 20년 정도는 더 필요할 것 같소이다.”

“뭘 기준으로 20년을 잡은 건데···?”

“지구 전체에 펼쳐진 시스템을 분석해본 결과입니다. 20년 정도는 수련에 매진해야 겨우 비슷한 것이라도 만들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얘가 제일 무섭단 말이지···.

초월자 10명이 힘을 합쳐서 만든걸 20년 만에 흉내라도 낼 수 있을 것 같다니···.


“그런데, 마법사를 처음 본다고?”

“네, 전부 스킬 이란 것만 쓰는 사람들뿐이지 마법사는 없었습니다. 마법사가 없는 세상에서 처음으로 마법사를 만나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저 역시, 마법사라고 할 수 있는 존재는 처음 보는군요.”


세연씨의 수준을 살펴본 잭이 한동안 끙끙거리면서 고민을 하더니 겨우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으으음, 왕이시여. 혹시 제가 이 여인을 가르쳐봐도 되겠습니까?”


오···. 처음으로 나에게 뭔가를 제대로 요구하는 녀석이 나왔구만. 그 정도로 세연씨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건가?


“전력이 늘어난다면 나야 환영인데, 그건 본인의 의사부터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

“아니요, 제가 먼저 부탁하고 싶었던 일입니다. 차마 말은 못 했는데 먼저 제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요? 그거 다행이네요.”


좋아,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엔 재능 면에서 가장 뛰어난 것 같기도 하고, 대성이 녀석에게 폴인러브니까 큰 전력이 생긴 셈이구만.

양쪽의 허락이 떨어지자 잭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럼 이제부터 넌 나의 제자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부님.”


인사를 나눈 잭은 어디선가 작은 상자 같은 걸 하나 꺼내더니 세연씨에게 건네줬다.

뭔가 마법이 걸려있다는 것밖에 모르겠는데?


“이건···. 통신장비군요.”

“그렇다, 마력을 약간 흘려 넣으면 나와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는 도구지. 한번 사용해봐라.”


세연씨가 상자를 손바닥 위에 올리고 마력을 약간 주입하자, 잭의 모습이 홀로그램처럼 떠오르기 시작했다.


““나에게 주어진 임무도 있으니, 앞으로는 대부분 이것을 통해서 수업을 진행할 것이다.””

“단순히 마법만 걸려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만들어진 물건입니까?”

““알아보겠나? 그건 기계장치와 조합해서 만든 물건이다. 왕께서 내리신 임무를 위해 만들고 있는 것이지.””


아오. 소리가 이중으로 들리잖냐···.

그리고 저건 뭐길래 내가 지시했다는 거야?

설마 벌써 슈트 제작에 착수한 건가!

잭은 손을 까딱거려 영상을 없애고는 나에게 자랑스레 말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현대의 과학기술로는 슈트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건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마법과 과학을 융합시킨 새로운 기술을 개발 중이며, 저 물건이 첫 시제품입니다. 부디 왕께서도 하나 받아주십시오.”


음, 홀로그램이 뜨는 건 신기하네, 근데 마법이랑 과학을 융합한 거면 마도과학이라거나 마법공학같은 뭔가 있어 보이는 이름을 붙여줘야 할 것 같은데······.


“그런 이유로, 마도과학, 마법공학, 이런 후보를 생각해봤는데 마음에 드는 게 있어?”

“마법공학···. 나쁘지 않은 울림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연구에 그런 이름까지 하사해 주시다니, 왕의 자비로우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거에 감사할 것까지야···. 그런데 앞으로 잭이 초월자의 경지에 오른다면, 마법이 아니라 마법공학으로 오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구만···.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오히려 새로운 영역에 대한 이름을 지어준 거니 내 쪽이 더 영광이지. 그래서, 슈트가 완성되기까지 얼마 정도 걸릴 것 같아?”


시간을 물어보자 잭은 잠시 침묵하더니, 분한 듯이 대답했다.


“크윽···! 제 능력이 부족하여 한 달 정도는···!”

“충분히 대단한 능력이니까 걱정하지 말고, 재료는 리안나가 입고 있던 갑옷을 써봐. 엄청 튼튼한 물건이니 외장갑을 만드는 데는 딱일거야. 그리고 어차피 급한 건 아니니까 천천히 만들어도 된다.”

“보름! 보름 안에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왜 갑자기 시간이 반절로 줄어드냐···?

아무래도 이 녀석은 능력 부족이었던 과거 때문인지 내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 같다 싶으면 폭주한단 말이지···.

우리가 나누는 대화를 듣던 세연씨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 하는 표정으로 질문했다.


“말씀 중에 실례합니다만, 슈트란게 뭡니까?”

“아 그건···.”

“강철남이 입고 있는 슈트를 뜻한다.”


대놓고 말하면 무슨 코스프레 하는줄 알 거 아니냐!

제길, 묘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데.


“슈트···. 혹시 저도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겠습니까?”

“좋다. 만들면서 얻는 것도 많을 테니 마법공학의 수업으로는 나쁘지 않겠군.”

“즐거운 수업이 될 것 같군요, 기대됩니다.”


어, 의외로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나 보군?

오히려 뭔가에 불타는 눈빛을 하고 있네. 학구열인가?


“일단, 세연씨에게도 이곳에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을 드릴 테니, 앞으로의 일정은 추후에 상의를 하시죠.”

“이번에 절 처음 보신 걸 텐데, 어떻게 믿고 그런 능력을 맡기시는 거죠?”

“아니 뭐···. 저 녀석이 바보 같아도 사람 보는 눈은 있으니까, 녀석이 항상 옆에 두고 있는 세연씨가 믿을만한 사람이란 건 알 수 있죠. 그리고, 세연씨가 대성이를 생각하는 건 확실한 것 같으니까요.”


사실 출입 권한이 있어 봐야 나한테 뭔가 해를 끼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적이 사령계로 바로 넘어와 주면 땡큐지.


“그렇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앞으로는 대성씨가 안보일 때 여기로 와보면 되겠군요.”

“보통 연무장 쪽에 있을 테니 편하실 대로 쓰고 제자리로 돌려놓으시면 됩니다.”

“네, 협조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대성이 녀석이 싫어했으면 옆에 두지도 않았을 테니까,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겠지.

씁···. 생각하니까 또 열 받네.

난 더 열 받기 전에, 세연씨에게 출입 권한을 부여한 뒤, 아직도 기절 중인 대성이 녀석을 안겨서 길드 본부로 보내버렸다.


“후우···. 어쨌든 바쁜 와중에 불러서 미안하다.”

“아닙니다. 저도 좋은 제자를 얻었으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래? 그럼 다행이고. 아마 마법에 대한 재능은 천재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일 테니 가르칠 맛은 날거야.”

“왕께서 그리 장담하시니 기대되는군요. 그럼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래 수고해다오.”


고개를 꾸벅이고는 사라져버리는 잭.

흠, 오해로 시작해서 일이 꽤 커졌구만···.

그래도 얼추 마무리된 것 같으니 슬슬 니토랑 루이스를 찾아봐야겠다.

진짜 멀리도 가 있네, 지구였으면 아예 다른 나라까지 간 수준인데?

둘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보니,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있는 루이스를 니토가 계속 달래고 있었다.


“...뭐하십니까?”

“꺅!”

“루이스가 너무 우울해 하고 있어 주인.”

“일도 해결됐고, 세연씨도 돌아갔으니 루이스 양도 슬슬 돌아가시는 게 어떻습니까?”

“찾지마 아저씨. 난 여행을 떠날 거야.”

“여기서 가긴 어딜 간다고 그래요? 일단 돌아갑시다.”

“싫어···.”

“실수한 것 때문에 그래요? 사실 실수도 아니었는데 뭐가 문젭니까?”

“그것 때문에 그런 것도 아니야.”


그럼 뭐가 문제라는 건데?!


“내가 말했었지? 난 내가 약하다는 생각은 못 해봤다고, 지금까지 위험해 본적도 없었고, 몬스터를 사냥하는 건 너무 손쉬워서 단순 노동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

“능력이 능력이니까 그럴 만하죠.”

“그런데 이번에 그 여자랑 만났을 때 나 진짜 죽는다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 여자는 그냥 타이른 것뿐이라고 하네? 난 며칠 동안 무서워서 방에서 나오지도 못했는데?”

“음, 그건 세연씨가 좀 특이케이스라···.”

“결국,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했던 게 전부 허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부끄러워···.”


하급 헌터들이 들으면 귀싸대기를 날릴 말이긴 하지만, 사실 틀린 소린 아니지. 애초에 극소수를 제외하고 다 수준미달이니까···.

난 잠시 단어를 고르고는 말을 꺼냈다.


“사실 약하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역시!”

“하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 얼추 다섯 명이나 되려나? 그런 인물들 빼고 헌터 전원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우리가 그 정도로 상태가 나빠···?”

“최초의 헌터가 나온 지 고작 10년이 지났을 뿐입니다, 갑자기 초인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엄청나게 강해질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그렇지만···.”

“정 그렇게 강해지고 싶다면, 일단 적성부터 한번 찾아봅시다. 시작은 서문 영감으로 하죠.”

“어?”


난 의아해하는 루이스를 데리고 연무장으로 이동했다.


“넌 뭘 그리 왔다 갔다 하고 있냐?”

“루이스 누나다!”

“시작은 저 사람으로 한다는 게 무슨 말이야?”

“자, 일단 이 검을 들고.”

“들었어.”

“영감! 신병 받아라!!”


잡생각이 많을 땐 그냥 구르면 된다.

매우 많이 구르다 보면 잡생각 따윈 들지 않는 법이지.


작가의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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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046화 – 위(僞) +4 19.06.11 294 17 13쪽
» 045화 – 유세연 +4 19.06.10 327 14 12쪽
44 044화 – 부길마 +5 19.06.09 312 18 15쪽
43 043화 – 의문의 인물 +4 19.06.08 348 20 12쪽
42 042화 – 심문 +2 19.06.08 381 20 14쪽
41 041화 – 휴식(3) +2 19.06.07 412 18 14쪽
40 040화 – 휴식(2) +4 19.06.06 385 2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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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035화 – S급 균열(3) +4 19.06.01 481 14 12쪽
34 034화 – S급 균열(2) +5 19.06.01 456 17 12쪽
33 033화 – S급 균열(1) +4 19.05.31 475 19 13쪽
32 032화 - 잭 +12 19.05.30 509 16 13쪽
31 031화 – 테드(2) +4 19.05.28 503 21 14쪽
30 030화 - 테드 +5 19.05.28 556 19 12쪽
29 029화 – 신업의 망치 +2 19.05.26 584 21 13쪽
28 028화 – 본가 +6 19.05.25 600 20 12쪽
27 027화 – 검선 서문천룡(2) +4 19.05.25 640 20 14쪽
26 026화 – 베타테스트(3) +6 19.05.23 632 24 12쪽
25 025화 – 베타테스트(2) +4 19.05.22 701 25 12쪽
24 024화 – 베타테스트(1) +4 19.05.21 701 22 13쪽
23 023화 – 국제 헌터 협회 +9 19.05.20 795 24 14쪽
22 022화 – 해골 창조 +6 19.05.19 814 24 13쪽
21 021화 – 검선 서문천룡 +3 19.05.18 840 25 13쪽
20 020화 – 권마 유혼(2) +6 19.05.18 840 25 15쪽
19 019화 - 숙련 +4 19.05.17 866 31 13쪽
18 018화 - 설립 +4 19.05.17 895 27 14쪽
17 017화 - 성장 +2 19.05.15 946 27 13쪽
16 016화 - 훈련 +4 19.05.14 981 30 13쪽
15 015화 – 권마 유혼 +6 19.05.13 1,038 36 13쪽
14 014화 - 논의 +3 19.05.12 1,105 33 16쪽
13 013화 - 수습 +3 19.05.11 1,110 33 14쪽
12 012화 - 시작 +4 19.05.10 1,177 31 13쪽
11 011화 – 준비 +5 19.05.10 1,250 31 13쪽
10 010화 – 헌터 협회 +4 19.05.08 1,228 36 16쪽
9 009화 – 계획 +2 19.05.07 1,295 35 13쪽
8 008화 – 시스템 업데이트(2) +3 19.05.06 1,431 35 14쪽
7 007화 – 시스템 업데이트(1) +2 19.05.06 1,535 32 15쪽
6 006화 - 쿠르커 +3 19.05.05 1,605 36 15쪽
5 005화 - 던전 파기 의뢰 +3 19.05.04 1,719 35 14쪽
4 004화 - 천검제 최대성 +2 19.05.03 2,053 35 13쪽
3 003화 - 사령왕(2) +4 19.05.02 2,243 43 13쪽
2 002화 - 사령왕(1) +2 19.05.01 2,487 47 14쪽
1 001화 - 노가다 하는 네크로맨서 +3 19.04.30 2,902 5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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