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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용사의 용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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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ER2
작품등록일 :
2019.05.06 16:44
최근연재일 :
2019.08.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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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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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4회『시작의 마을』세계의 시초 (3)

DUMMY

촌장은 이 작은 마을의 중심에 있는 인물로

모든 주민의 신뢰를 얻고 있었다.

이 마을에서 그가 나를 구해준 이유는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이 마을에서의 촌장이 주로 하는 일은 나와 같이

길을 잃은 자를 도와주는 일인 것 같다.

애초에 이런 작은 마을에서 신분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했다.

촌장은 주머니에서 낡은 종이 한 장을 꺼냈다.

그러곤 낡은 종이를 펼쳤는데,

그 곳에는 이상한 문자가 나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좀 전에 봤던 문자와는 또 다른 문자였다.

이상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그 정체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 전에 촌장은 기억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내게 이 세계에서의 지식을 알려주었다.

촌장의 이야기로는

옛날, 이 세계에는 신의 아들인 2명의 천사가 있었는데,

그 천사 두 명을 각각 『미카엘』과『루시퍼』라고 불렀다.

이 들은 이 세계를 구성하는 일부이며, 상반되는 존재라고 하였다.

그 천사 두 명은 형제 사이였으며,

매우 사이가 좋았었지만 형인 『루시퍼』는 어느 날, 생각했다.



“어쩜,

이렇게나 지루하고 평범한 세상인지··· 지루한 삶에 자극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는 변화를 추구했고, 지금의 따분한 삶을 만든

자신의 아버지 ‘신’을 몰아내고 신의 자리를 빼앗으려 하기에 이른다. 『루시퍼』는 생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자신의 마력을 이용해 많은 수의 마물을 만들어서 신을 위협한다.

하지만 그 계획은 실패하고 『루시퍼』는 하늘로부터 버려졌다.

평생 동안 하늘로 돌아갈 수 없는 형벌이 내려지고

그는 하늘로부터 추방당한다.

『루시퍼』는 자신을 버린 하늘과 신을 증오하고,

몇 번의 반복을 거듭하여, 하늘을 침공한다.

그러자 도저히 두고 볼 수 없었던 천사 『미카엘』은

그런 형을 막기 위해서 형이었던 『루시퍼』와 전투를 벌였고,

결국 형인 『루시퍼』에게 승리를 거둬 몰아낸다.

하지만 하늘의 자리로 돌아가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루시퍼』는 전투로 이길 수 없게 되자,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그 다음의 계획을 위하여,

동생이 죽기만을 기다린다.

『루시퍼』는 영생을 손에 넣기 위해,

당시 실존하는 용의 계곡을 찾아내기에 이른다.

결국 용의 계곡을 찾은 그는 그 곳의 용『드래곤』을 몰살시키고,

그곳의 샘물을 마셨다.

그렇게 그는 1000년에 한번씩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

『미카엘』은 자신의 형이 신의 자리를 탐냈다는 것에

매우 실망한 상태였다.

실망한 형에게 더 이상 말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 치 않았던『미카엘』은 하늘로 침공하는 형인 『루시퍼』의 공격을 자신,

직접 움직여 막아내어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그의 군사들이 승리에 취해 있을 때,

그는 기뻐하는 것이 아닌 형의 타락을 막지 못한 자신을 탓하였다.

『루시퍼』가 영생의 샘물을 찾아 마셨다는 것을 알았을 때,

『미카엘』은 추한 욕망의 덩어리로 떨어져버린

형의 추태에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신의 두 아들 『루시퍼』,『미카엘』 그들은 아무리 천사라고

하지만 신과는 달리, 영생을 얻을 얻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금단이었다. 금단을 어길 수 없었던 『미카엘』은 그래서 형인

『루시퍼』를 막을 수단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미카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후세에 남기기는 것이었다..

『미카엘』은 신에게 건의해 『루시퍼』의 악행을 막는다는 것을 토대로, 여러 인종을 창조하고, 그 중에서 6명의 인간에게

자신의 조각을 끼워 넣었다.

그렇게 그들은 천사 『미카엘』의 힘을 물려받은 인간들은 그의 6개의 힘을 각각의 보석【크리스탈】에 집어넣어 힘을 배분하기로 한다.

이 보석【크리스탈】은 지금에 이르러서는 모험가의 무기에 박아,

무기의 능력과 자신의 능력치『status』 를 올리는데 사용된다.

이 보석【크리스탈】이 없는 무기는

『모험가』의 무기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무기들의 기본 종류는

프리스트의 【십자가】, 전사의 【검】, 마법사의 【그리모어】,

궁술사의【활】, 어쌔신의 【그림자】, 연금술사의 【장갑】 등등

여러 개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수명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도 뒤를 물려 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렇게 생겨난 직업이 바로 『모험가』이다.

『모험가』들은 자신들의 후손을 육성하기 위해,

모험가 길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 길드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성서』라는 존재였다.

각 『성서』들은 3개의 나라 중 2명씩 나누어 존재한다고 한다.

그들의 소문을 들어보자면



‘그들은 너무나도 강했다. 여러 명의 마물들이 덤벼도 소용없었으며,

과거 7개의 마 신들을 물리친 적도 있었다.’



여기서 마 신이란, 『루시퍼』가 창조한 마물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마물들을 그렇게 불렀다.

각각 ‘분노, 오만, 식욕, 탐욕, 질투, 나태, 색욕’ 그들의 힘은

『루시퍼』와 필적 할 정도였다.

그렇지만 창조주인 『루시퍼』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전해내려 온다.

이상, 마 신의 이야기였고, 다시 성서의 이야기로 넘어가면

각각의 『성서』들은 길드의 1인자 즉,

제일 강한 인물이며 길드의 ‘통솔자’이다.

하지만 『모험가』가 아니더라도 각자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기사들이나 병사들은 기술을 배우기 위해

보석【크리스탈】을 사용했다.

그렇게 보석【크리스탈】은 국가와 길드의 공용이 되었다.

하지만 강함으로 따지자면 길드의 주력세력과 차이가 났다.

이상이 이 세계의 이야기라고 한다.


촌장은 반대 쪽에 있는 주머니에서 내게 새로운 지도를 주며 말했다. 그의 손은 매우 주름지고 전형적인 농 인의 손이었다.



“이것이 참고가 될 걸세.

이 것이 자신의 삶에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주겠지.

자네가 가지고 있던 낡은 지도는 우리 쪽에서 처분하겠네..”


“알겠어.”


“이런, 이런.. 아직 말을 안 해준 게 있었구먼···

그 지도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인데 어떤가···? 들을 건가..?”


“뭐지···? 이 세계의 이야기라면 알려줬으면 좋겠다···”



촌장의 또 다른 말을 들어보자면

이 세계에는 3개의 나라가 존재한다고 한다.

북쪽의 거대한 나라가 바로 『리 에스티얼 공화국』,

동쪽의 항구가 중심이 된 나라가 바로 제도 『메아트리스』,

마지막으로 서쪽의 『지르세크 왕국』

3개의 나라는 모두 동맹 중이며 목적은 하나,

세계에 퍼져있는 『루시퍼』의 악마를 처단하고

평화를 되찾는 것이다.

원래 3개의 나라는 하나의 국가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분단되어 갔다.

그렇게 생겨난 3국이 바로 이 3개의 국가이다.

촌장은 이 곳에서 나의 옛 직업은 모험가일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모험가』가 같은 게 아니다.

난 복수를 위해 존재하고 복수를 위해 살아간다.

그렇다. 나는 『이세계』에서 찾아온 『복수자』다.



“제일 중요한 건 이로부터 살아갈 자네의 이름이네만···

간단하게 내가 지어줄 수도 있네.”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그렇다. 이제 와서 이름 같은 건 아무 소용도 없다.

그러니 굳이 신경 쓰지 않는다.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면···



“음···. 그럼······ 자네의 이름은··· 음,,, 그래! 에반, 그래 에반으로 하지.

그럼 이쪽으로 잠시만 와 보게.”



촌장은 자신에게 다가오라며 나를 재촉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촌장에 말을 따라 촌장의 근처로 움직였다.

낡은 종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그런 나를 알아봤는지,

촌장은 이 낡은 종이에 대한 설명을 잠시 해주었다.



“아! 처음 보는 게로 구만.. 이건 【scroll】이라는 것인데,

자네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거지.

내게 맡기게나, 자네 이름은 분명 좋은 이름이 될게 야.”



그러곤 그는 손에 들고 있는 종이에 대고,

주문을 외웠다.

그렇게 두루마리가 펼쳐졌다.



“【scroll】『identity wash』【두루마리】『신분 세탁』”


“【scroll】『ID registration』【두루마리】『신분 등록』”



펼쳐진 두루마리로부터 빛이 나더니,

그대로 두루마리는 다시 그 전과 다름 없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노인이 한 언어는 분명 들은 적이 있던 언어였는데,

당시의 나는 생각할 수 없었다.



“자, 모두 끝났네. 자네의 이름은 이제 에반 오드렉트라네.

마음속에 꼭 담아 두도록...”



그렇게 촌장인 ‘아벨 밀러’에게 받은 신분의 이름인

‘에반 오드렉트’가 되었다.

하지만 실제 나의 이름인 ‘쿠도 키무로’ 이 사실만큼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그렇다. 누가 머라하더라도 내가 이방인이라는 것만은 바뀌지 않는다.

나는 얼마 있어 이 곳을 나가겠지만 내게 신분을 준 촌장,

나를 간병해준 ‘밀러’가족에게 감사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이 바로 내 감정이다.

감사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왜냐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

이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제도에 도착한다면,

크라이스의 대한 정보를 구하기는 훨씬 쉬 울듯 보였다.

이 장소에서 받은 빛을 갚으러 잃어버린 감정을 찾는다면,

언젠가 다시 한번 돌아와 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거의 실현성이 없는 이야기이다.

그 것도 내가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지만···.

이 마을에서는 나를 도와준 은혜가 있었다.

지금은 그런 것 따위를 고려할 때가 아니기에

바로 다음날 이 곳을 떠나 제도로 떠나기로 다짐했다.

그렇게 촌장과의 이야기는 그 끝으로 막을 내렸다.

난 다시 처음에 누워있던 침대로 되돌아왔다.



“그럼 난 이만 나가보겠네. 편히 쉬게나...”



촌장은 그러한 말을 남기고 내가 있던 방을 나갔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스칼렛 밀러’가 방문을 밀고 들어와

정중한 자세로 다가와 내게 말한다.



“저기 있잖아··· 초면에 미안하지만 부탁 하나만 들어주지 않을래?”



그녀는 내게 다가와 실제로 ‘두 번 밖에 만나지 않은 나’에게

부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나를 도와준 것은 틀림없으니,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부탁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야기라면 들어 줄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녀가 생명의 은인이었기 때문이다.



“저기, 혹시 괜찮으면 나를 제도로 데리고 가줬으면 좋겠어...

부탁해···”



그녀를 데리고 제도로 떠날 경우,

예상 도착시간보다 훨씬 늦게 도착 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내게 그녀를 데리고 갈 경우 생기는 메리트가 없었다.

아무리 생명의 은인이라도

알 수 없는 일에 발을 들이는 것은 사양하고 싶었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거절하겠다...”


“저기 정말 부탁이야. 나에겐 꼭 가야 하는 이유가 있어.”



그녀는 침대에 앉아 나의 손을 다시 맞잡았다.

거북했다. 그녀는 부탁하는듯한 말투로 내게 말을 이어갔다.



“정말 부탁이야··· 내게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날 대로 가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이런 부탁에도 나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무엇보다 메리트가 없다.

이 이유는 매우 크다.

행동하는데 메리트가 없는 일은 되도록이면 줄이고 싶다.

그녀의 이러한 부탁하는 행동에도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아니, 느끼지 못한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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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장 5회『제도』메아트리스 (2) 19.05.29 15 0 11쪽
11 1장 5회『제도』메아트리스 (1) 19.05.29 12 0 11쪽
10 1장 4회『시작의 마을』여행의 시작 (4) 19.05.27 18 0 13쪽
» 1장 4회『시작의 마을』세계의 시초 (3) 19.05.25 15 0 12쪽
8 1장 4회『시작의 마을』(2) 19.05.22 17 0 12쪽
7 1장 4회『시작의 마을』(1) 19.05.22 18 0 11쪽
6 1장 3회『불타는 광란』미노타우로스 (2) +1 19.05.19 29 0 13쪽
5 1장 3회『불타는 광란』(1) 19.05.18 24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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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장 2회『광기 끝의 허무함』(1) 19.05.12 38 0 14쪽
2 1장 1회『깨어날 수 없는 악몽』(2) 19.05.10 50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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