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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용사의 용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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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ER2
작품등록일 :
2019.05.06 16:44
최근연재일 :
2019.09.07 21:44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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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수 :
160,749

작성
19.06.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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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1장 6회『길드』소란 (3)

DUMMY

***



“....저기, 저거 혹시 위험한 거 아닐까요..?

저런 에반은 처음 보는데···”



소녀는 에반이라는 남자의 몸의 안전을 걱정했다.

혹시나 이번을 계기로 무언가가 바뀌었다면

그것은 에반의 몸이 아닌 정신에 대한 문제였다.

소녀는 불안하다는 어조로 폭주하는 에반을 지그시 지켜보며 말한다.

메리 크리스벨과 스칼렛이라는 소녀들은

접수실 안 쪽에 석상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어느 정도 간격을 벌리고 있었다.

그녀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조용히

에반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 밖에 없었다.

적어도 그것이 현실이었다.

그 누구도 이 상태의 에반을 막을 수 없었다.

그 누구라고 하더라도···



“....에반!!!”



소녀가 목에 힘을 줘가며

소리친 지금 이 소리도 지금의 에반의 귀에는 들릴 생각이 없었다.

에반의 몸에서 푸른 불꽃이 감싸 안아 몸을 휘감듯이

심장에서 왼쪽 팔을 돌려가며

타고나가 용의 비늘과 발톱모양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 기묘한 흔적들은 지금 밖에서 에반을

보고 있는 소녀들에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공포를 세겨 주었다.

무엇보다도 그 다음엔 마치 드래곤처럼

아니, 드래곤과 같이, 왼쪽 등에는 비늘과 거대하고

장엄한 날개가 나타나기에 이르렀다.

물론, 그 모두가 푸른 색을 상징하고 있어,

그 모습을 누군가가 보더라도 아름다웠다는 것을···

그 누구나가 느꼈을 것이다.



“아름다워······”



소녀들은 지금 자신이 보고 있는 그저 신기한 상황에 감탄했으며,

다음에 벌어질 일에 대해서 깨닫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소녀들 또한 처음으로 느낀 것과는

반대로 지금 이 상황의 실질적인 형태에 대해서는

그 모든 것이 달랐다는 것을 어느 정도지만 이해하고 있었다..

에반의 눈 밑에 있던 초승달의 낙인은 그가 변화를 거듭하자,

목 끝까지 내려와 용의 문양과 이어지면서

이윽고 한 마리의 용의 모습을 표현하듯, 동화해간다.

에반의 모습은 그야말로 용의 모습을 한 광기(狂氣), 그 결정체였다.

소녀들은 광기(狂氣)란 무엇인지,

지금 이 자리에서 몸소 깨닫게 된다···



“으···..아아아아!!!! 하하하하하하!!!

발가락과···.. 손가락이···.!!!!!!! 하하하하!!!

물···물··· 그만해··· 이제 물은 싫어···. 배에 물이···!!!

찬다.. 하핫..!!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크크ㅡㅡ크크크ㅡㅡ크크!!! 좋아♥ 파괴다!!! 전부!!!”



에반의 목소리는 크고 굵은 목소리로 변하기에 이르렀다.

에반의 정신상태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망가져,

그 형태는 이미 정신분열증이라는 과열된 현상을 나타냈다.

근처에서 그 모든 모습을 지켜보던 소녀들의 눈에 비친

에반은 미쳐가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는 듯, 즐거워했다.

거대하고 우렁찬 목소리로 인해 스칼렛과 메리 크리스벨은

그 흉폭한 모습에 기겁되어 도저히 움직 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움직이더라도 그에 상당한 각오를 다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동물의 직감으로 알아차린 것이었다.

그러나 에반은 그녀들에게서 눈을 돌렸다.

소녀들의 모습엔 신경 하나 쓰지 않고,

접수실의 안쪽 벽을 차례로 부수었다.

에반의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의 용화로 인하여,

건물인 길드를 부수는 것은 손쉬운 일이었다.

『용』의 모습인 에반은 【위그드라실】의 1층, 정 중앙으로 서서히 걸어나간다. 엄청난 위압감을 자랑했다.



(콰아앙....)



길드【위그드라실】 1층 정 중앙, 플로어에서

쉬고 있던 모든 모험가들은 그 소리가 들려올 때까지

위험을 인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점점 쿵··· 쿵.. 하는 소리가 귓가에 울림으로써,

위험을 감지한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모험가들은

이미 전투태세라는 단계를 거쳤다.

그들 중, 도망간 이들은 누구 하나 없었다.

귓가에 울리던 소리는 어느 덧, 코앞까지 다가왔다.



(퍼어어엉!!!!)



접수실의 안을 막고 있는 벽들이 작은 조각으로 변하듯,

산산 조각나 그 소리는 하나도

빠짐없이 길드【위그드라실】중에 울려 퍼졌다.

소란을 그 자리에서 인지한 모든 모험가들은

누구 하나 없이 모두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이【위그드라실】길드는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

『파티』라는 동료라는 모아, 토벌하는 연계 플레이 제도가 존재했다.

에반의 그 흉직한 모습을 바라보던

한 청년 『모험가』가 위협을 인지하고,

주변에 있던 모든『모험가』에게 하나, 둘씩 『파티』를 걸었다.

그 모습을 보지 못한 모험가들은 잠시 주춤했지만

곧이어 에반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로잡았다.

무조건적으로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가 『파티』에 참여해야 했다.

아니, 참여하는 것 밖에 선택에 없었다.

하나, 둘 씩 빠르게 『모험가』들은 청년의 신청에 동의해 간다.

위험을 인지한 어떤 모험가는 말했다.



“뭐야, 저거 설마 『드래곤』인가?”


“설마 전설에 등장하는『드래곤』을 보게 될 줄이야···”


“형태가 어찌되든 저런

진기한 생명체와 맞닥뜨리다니, 내 운도 다했군···”



에반이 주변모험가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것을 기회로

그의 뒤에서 파괴한 벽을 통해,

스칼렛과 메리 크리스벨은 빠져나올 수 있었다.

소녀들은 다행히도 앞으로

벌어질 재해를 피해 밖으로 나올 수 있던 것이다.

스칼렛은 알 수 없는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을 바라본다.

놀라웠으며, 진귀한 생명체『괴물』로

변해버린 에반의 안전이 궁금했다.

소녀는 소리친다.



“......에반!!!”


“아아아아아아아!!!!!!!!!!! 누구??? 누구야?? 누구니···?

어라?? 내 손가락은??? 몇 개???

아파?아픈가??아프지???아프다????

펜치로 손가락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에반의 인격에는 중심적인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자신이 하고 있는 짓이 정녕 옳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오로지 파괴충동만을 기반으로 한 『괴물』이다.

그 곳에 있던 인간들을 보이는 즉시,

차례로 순서 없이 죽이기 시작했다.

그 방법은 너무나도 처참했다.

마치 자신이 당한 일을 재현하듯이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의 팔, 다리를 차례대로 절단해갔다.

절단 당한 누군가가 고통을 호소하더라도···

에반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저 즐겼다. 그 상황을..

그때, 『모험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에반이라는 『괴물』 앞으로 다가섰다.

그는 짐승 같은 몸을 소유했으며,

허리에 검을 차고 있는 『전사』클레스의 검사였다.


.

“하하하!!! 뭐야? 이 녀석??,

우리 길드에 처들어 오다니....

간덩이가 부었구만...?

아무리 고대의 잔재라고 하더라도

이 성대한 길드를 파괴한다는 말을 짓 거리다니,

참으로 안타깝구나.

이놈!!! 이 베이츠가 구축 시켜주겠다!!!

조용히 나의 검의 재가 되어라!!!!”



베이츠라는 이 남자, 이 【위그드라실】이라는

길드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모험가』였다.

짐승 같은 외모에 비해, 그는 일은 깔끔하게

처리 한다는 소문이 【위그드라실】안에는 퍼져있었다.

그가 하는 일은 검을 사용하는 검사이면서도

주로 어쌔신들의 의뢰를 가로채, 자신의 일로 삼는 경우도 있었다.

왜냐하면 그의 집안은 대대로 이어져온

어쎄신가문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허리에 차고 있던 검을 이용하여,

에반에게 자신의 기술을 시전했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이어져오는 시술이 있었는데

그는 그 기술을 다 배우지 못하고,

파문 당한 일족의 수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 받아라!!!! 비검술 오의 제 1형태: 『츠다메가에시』!!!”



【이 『츠다메가에시』라는 기술을 설명하자면 그의 가문:

베이스 나이도류라고 부르던 검술가의 주요 오의로써

지금은 여러 제자를 두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희대의 검술사다.

그리고 이 기술은 바로 그에게서 전해져

내려온 비검술의 제 1형태라고도 일컫는다.

기술의 유래는 몸을 재빨리 반전시켜서, 여러 방향에서 한 곳으로 총 4번 공격을 총괄하여 상대를 그대로 죽게 하는 칼날이라는 뜻이다.】



에반의 시야에서는 다중으로 4번의 칼날이

한번에 용화된 에반을 덮쳤다.

마치 회오리 바람을 보는 것과 같이

빨려 들어 갈 듯한 칼날이 4방에서 동시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그러한 술수도 지금의 에반에게는 통할 리가 없었다.

에반은 베이츠라는 남자의 칼날을 푸른 불꽃이

깃들어 있는 왼쪽 손가락 엄지와 검지로 간단하게 잡아냈다.

또한 에반은 별볼일 없다는 듯, 그의 검을 부러뜨린다.

간단하게 잡아내는 에반을 보고, 베이츠는 한 순간 생각했다.



‘이거 끝났구만...’



“아닛?? 이 녀석···...”



그러곤 베이츠라는 남자의 오른 쪽 팔을 잡고,

위에서 아래로 한 순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베이츠의 팔은 그대로 두 동강으로 나눠졌다.



“......크아아·········악!!!!!!!!!!!!!!!!!!!!!!!”



【위그드라실】의 안에는 베이츠라는

남자의 비명소리가 거리 중에 울려 펴진다.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 많은 인물이 에반을 괴물이라 불렀다.



“흑···!!! 괴···물···!!!!”


“어라?? 너?, 나? 아니, 난가?”



모든 이들이 에반의 모습을 보고 벌벌 떨며 공포에 휩싸였다.

하지만 길드에 남아 있던, 일반인들의 탈출이 모두 이루어지고,

물론 길드는 일반인 출입 금지였지만

친족이나 가족과 같은 제 3의 인물을

들이는 것은 허락하는 공통집단이었다.

자신들의 둥지를 침범한 에반을..

그냥 놓아줄 『모험가』들이 아니었다.

에반은 점점 육체의 주도권을 용에게 빼앗겨갔다.

에반의 모습은 용 그 자체로 변하기에 이르렀고

다른 사람을 분간할 정도의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모두 전투 태세를 갖춰라!!!”



그때였다.

【위그드라실】의 뒷쪽 출입구로부터 한 남자의

우렁찬 목소리가 【위그드라실】 안을 가득 매우 듯,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모든 이가 에반의 행동에 집중하던 가운데,

그 목소리로 인해 여러 소란의 확산은 서서히 잠잠해졌다.

그는 자신의 키만큼 큰 십자가를 등에 차고,

그 곳에 있던 모험가들 중에서 그 누구보다도 거대했다.

튼튼하고 거대한 몸, 고풍스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말투까지

그 남자를 당해낼 인물은 길드 내엔 아무도 없었다.

그 정체는 바로··· 신의 대리인, 신관의 옷을 입은 거구의 남자였다.



“치유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부상자를 치료하고,

싸울 수 있는 자, 나를 따르라!!!

그렇다면 지금의 비극을 끝내리라고, 신께서 말씀하셨다!!!”



모든 이들을 놀래 킬 정도의 여유,

길드 안의 소란을 단 한번의 말 한마디로 막는 인심까지···

그에게 빠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위그드라실】 안에서는 그 전까지의

소란은 어디가고 조용한 가운데, 많은 사람이 그를 보며 놀라워했다.



“어이, 저기 보이는 저것은 무언인가···?”



그의 주변으로부터 2명의 인물이 그의 옆으로 줄줄이 더 나타났다.

그와 마찬가지로 길드 내에서 이름을 날리는 모험가였다.

붉은 머리의 롱헤어의 여성과 녹색이라는

진귀한 머리에 많은 종류의 활을 가지고 다니는 『엘프』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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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1장 11회『그림자』과거 (1) 19.08.25 11 0 11쪽
27 1장 10회『석상』그림자 (2) 19.08.22 11 0 12쪽
26 1장 10회『석상』시선 (1) 19.08.01 22 0 11쪽
25 1장 9회『회의장』판결 (3) 19.07.28 14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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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장 7회『드래곤의 숲』변명 (1) 19.06.15 1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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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6회『길드』소란 (3) 19.06.09 22 0 12쪽
15 1장 6회『길드』소란 (2) 19.06.08 22 0 12쪽
14 1장 6회『길드』위그드라실 (1) 19.06.06 27 0 11쪽
13 1장 5회『제도』베르지아 (3) 19.06.01 19 0 13쪽
12 1장 5회『제도』메아트리스 (2) 19.05.29 31 0 11쪽
11 1장 5회『제도』메아트리스 (1) 19.05.29 22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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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장 4회『시작의 마을』세계의 시초 (3) 19.05.25 23 0 12쪽
8 1장 4회『시작의 마을』(2) 19.05.22 28 0 12쪽
7 1장 4회『시작의 마을』(1) 19.05.22 26 0 11쪽
6 1장 3회『불타는 광란』미노타우로스 (2) +1 19.05.19 41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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