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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용사의 용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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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ER2
작품등록일 :
2019.05.06 16:44
최근연재일 :
2019.09.07 21:44
연재수 :
3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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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49

작성
19.07.2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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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장 8회『성』로그레스 (3)

DUMMY

***



그 날도 어느 때와 비교적 다를 게 없는 해였다.

이상하게 그 날 따라 『성서』 ‘지크프리트’ 뿐만이 아니라

그의 옆에서 줄줄이 3명의 인물이 나타났다.

그들은 차례로 내가 있던 감옥을 찾았다.

붉은 머리의 롱헤어의 어엿한 모습의 여자와

녹색의 머리에 조금 장난꾸러기를 연상시키는 많은 활을 가지고

다니는 『엘프』의 남자.

그리고 그들의 옆엔 나와 잠시나마

여행을 한 ‘스칼렛 밀러’도 같이 있었다. 의외였다.

이들과 면식이 있었다니···



“에반···.”


“어째서 네가 이곳을···.”



그녀를 본 순간, 여러 생각이 들었다.

왜 이 곳에 그녀가 있는 것인지··· 혹시라도 나를 배신한 것인지..

신경 쓰였다.

애초에 그녀가 이 곳에 온다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 수긍하기 힘들었다.

솔직히 말해 이 자리에 그녀가 있는 게 부자연스러웠다.

용으로 변한 내 정체를 보고 그녀가

나를 다시 찾을 줄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만약 배신이라고 한다면 그 출처가 딱딱 들어 맡기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서』파의 인물과 같이

온 모습을 보면 그녀도 나의 처분에 대해 몇 가지를 관여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의문의 재회겠지만,,, 저기, 옆에 있는 우리 생각 좀 해줘. 소년~?”



『엘프』라는 종족의 남자가 귀를 쫑긋거리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에 비해 나와 그는 방금 처음 만난 사이였다.

『엘프』로 보이는 이 남자, 아까의 영상에서 이자는

여러 활을 사용하여 내게 겨낭했던 인물이다.

주저 없이 활을 당기는 모습을 보아 상당한 실력자다.

그리고 그의 옆에 있는 의문의 여성,

하지만 이 붉은 머리는 어딘가 본적이 있다.

아니, 기분 탓이겠지···

‘스칼렛 밀러’와는 차이가 있는 붉은 색인

이 여성의 머리카락도 레드와인처럼 새빨갛다..

여성은 자신의 의견 표현 의사를 성서에게 물었다.



“그럼 제가 설명을 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죠? 대장”


“그래. ”



붉은 머리의 여성은 ‘지크프리트’의 승인이 떨어지자 바로 말을 이었다.



“저는 『성서』보좌역을 담당하고 있는 ‘에밀 밀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몸입니다만··· 이자의 ‘언니’되는 몸입니다.”



여성은 스칼렛 밀러를 가리키며 자신의 언니라고 칭했다.

그녀의 언니는 분명, 『마가렛』이라고

하는 곳의 【포션제조가】 였을 터, 이렇게 되면 말이 맡지 않는다.

스칼렛은 내게 거짓말을 한 것인 가···?

내가 의문을 품고 있을 때, 에밀 밀러는 그대로 진행했다.



“그리고 이 옆에 있는 이 『엘프』는 길드【위그드라실】에서

가장 쓸데없는 『궁술사』인 ‘솔 엘리시우스 바리엘’이로

하는 자입니다. 이상입니다.”


“에~~? 에밀짱?, 너무한 거 아니야···? 그거”


“이 정도면 많이 쳐 줬다고 생각합니다만···”


“흑··· 너무한 거 맞지??? 그치?? 에반치??”



그들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그들의 말을 이해하기가

조금 버거웠다. 솔직히 말해서 그들의 말에는 관심이 없었다.

나는 스칼렛의 변명이 듣고 싶었다.

나도 그에게 거짓말을 하며 접근 한 건 맡지만

이렇게 뒤통수를 얻어 맡았으니 좋은 기분은 아니었다.

스칼렛은 에밀 밀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내게 정중하게 입을 열기 시작했다.

변명이라기 보단 설명하고 있는 듯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응··· 에반. 그리고 이 사람이 바로 내 언니야...

언니가 설마 제도의 『성서』 보좌가 되었을 줄이야···! 정말 놀랐어. ”



그녀의 언니, 『성서』를 보필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스칼렛의 언니였던 에밀 밀러다.

하지만 스칼렛이 말하길 스칼렛의 언니는 『마가렛』이라는 곳에서

업무하고 있던 【포션제조가】였다고 한다.

몇 달 사이에 『성서』보좌에 이르다니···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였지만 그녀의 태도를 보아하니

거의 완벽한 여성이었기에 근방 수긍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말에는 거짓말이라고 볼 수 없는 점이

여러 개가 존재하고 있었다.

두 여성의 말을 들은 나는 스칼렛은 처음부터

내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는 것보다

그 사실을 왜 내게 말해주는 지 의문이었다.

찾았으면 그걸로 된 거지 왜 그걸 내게 굳이 보고하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붉은 머리카락과 닮은 생김새, 이 두 특징만 보고서도

그녀들이 자매라는 것을 보고 이 자리에서 대충 눈치 챌 수 있었다.

진실을 알아도 생각보다 충격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몇 개의 상상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 진실을 이미 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진심을 표현하기 힘들어 직접 답이 나오도록 유도했다.



“너 내게 거짓말을 한 거냐···?”


“그런 게 아니야.. 에반,,, 나는 네게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네 덕분에 기다리던 언니를 찾을 수 있었어···!!!

네가 어떻게 생각하든 난 너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생각해.”



이걸로 진실에 다가섰다.

그녀 또한 확실히 그녀의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없겠지..

결코 길게 알고 지낸 사인 아니었지만 스칼렛에 대해

몇 가지 안 사실이 있다.

그녀는··· 극도로 거짓말이 서툴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저의 동생이 여러모로 민폐를 끼쳤습니다.

당신에게 감사를 올립니다.”



스칼렛의 말과 덧붙여 ‘에밀 밀러’ 스칼렛의 언니로

보이는 인물의 감사인사가 들려온다.

그리고 곧바로 이 상황으로 보아하니 ‘에밀 밀러’와 ‘스칼렛 밀러’는

정말로 감동의 재회를 한 것이 분명했다.

두 여성은 서로 마주보며 웃고 있었다.

스칼렛의 웃음을 보아하니, 나 또한 나쁜 기분은 들지 않았다.



“그렇군,,, 잘됐구나··· 스칼렛.”


“응!!!”



지금 이 마음이 무엇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한 순간이었지만 나는 그녀가 언니를 찾음으로써

안심했을 지도 모른다.

나의 선택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았다는 사실에···

스칼렛의 사연은 마무리되고 드디어 나를 찾아온 주목적이 들려왔다.



“에반 오드렉트, 너의 출신지나 과거 경력은 여전히 불명이다만···.

확실하게 대답해라. 네놈은 대체 어디서 왔느냐..?”



『성서』 ‘지크프리트 엘리사아’는 움직일 수 없도록 구속되어 있는

내 몸을 지그시 바라보며 질문했다.

그는 내 바로 앞자리에 앉았다.

나와 그의 사이를 철창이 가로 막고 있었다.

구속되어 있는 몸이었지만 나는 그의 기백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의 그 기백으로 보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성심성의 것

대답해야 한다는 위압감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서 그에게 거짓말을 해 봤자

나에게 얻는 건 없다.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것 자체가 지금

내게 필요한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진실을 말한다고 달라지는 게 존재할까? 라는

의문이 머리 속에 맴돌았다.

그래도 말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건 존재하지 않으리라···

변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바뀌어야 된다.

결국, 난 그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 놓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밖에서 왔다···”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란 눈치였다.

정확한 장소는 말하지 않았다. 그저 밖이라는 말 밖에 하지 않았다.

그랬지만 그들의 반응은 상당한 것이었다.

『성서』가 질문을 하고 대답을 촉구한다.



“밖···이란 어디지···? 정확한 장소를 말해라.”



그의 질문에 대답한다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내가 이 곳에 오게 되었던 이야기를 했다.

마음에 두고 온 이야기를···



“아니, 정확히는 다른 인물이 나를 이곳에 불러들였다···.”



이렇게 나는 그에게 내가 온 경로와 내게 있었던 일들을 모두

그에게 털어놓았다.

‘크라이스’라는 인물에게 심한 고문을 받았다는 것과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크라이스’라는 인물에게

복수를 다짐했다는 것까지 모두···

내가 속에 감추었던 나의 이야기를 하자,

감옥 안에는 그야말로 긴 침묵이 흘렀다.

스칼렛은 눈물을 흘렸고, 엘프의 남자는 마음이 아프다는 듯이

얼굴을 어루만졌고 에밀밀러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쓰레기 자식······”



솔직히 말해 그들이 내게 보내는 시선이 짐작이 갔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변하는 건 일절 없으리라···



“그렇군, 잘 알겠다. 이 것으로 너의 처분은 결정되었다.”



『성서』는 원하는 답을 얻었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대장··· 그는 너무나도 비참하고 슬픈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잠시나마 안정을 주는 것이 좋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에반치, 정말 힘든 삶을 살았구나··· 내 고민은 고민도 아니네···”


“에반,,,, 정말 미안해···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 상처에 대해 물어봐서···...흑··· 흑···”



이런 말을 들어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아니, 이런 말을 들어도 느끼는 게 없다.

이제 와서 위로 같은 말을 원하지 않는다.

이런 흔한 위로의 말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랬을 터였다. 나의 감정 속에서 묵혀 둔 이야기를

꺼내니 한결 가벼워 진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스칼렛이 내 이야기를 듣고 울어주었을 때,

말로는 표현 못할 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점점 호전되어가고 있는 감정을 느낀다···



“이만 3명은 이제 나가봐라.”



지크프리트는 내게 단둘이 할 말이 남아 있어

다른 사람들을 빠르게 보내는 눈치였다.



“하지만,,,”



스칼렛이 할 이야기가 남아 있는 듯 나를 쳐다보았다.



“그럼 우리는 이만 나갈게! 또 보자!! 에반치!!”



‘솔 엘리시우스 바리엘’은 내게 작별을 고하고

그와 ‘에밀 밀러’는 나란히 내가 있던 감방을 떠났다.



(철컥 칙···칙)



그리고 스칼렛과 『성서』 ‘지크프리트 엘리시아’만이

내가 있던 감옥에 남았다.



“에반, 나는 에반과 잠시나마 여행을 하면서 에반에 대해 알 수 있었어.

에반이 사실은 상냥한 사람이라는 것도, 일부러

여러 방향에서 안 좋게 생각한다는 것도···

하지만 나는 에반을 믿고 있어!”



스칼렛은 자신의 말을 모두 끝마친 후, 잠시나마

다시 침묵이 이루어진 감방을 홀로 나갔다.

그 다음엔 역시나 아무 말도 없었다.



(철컥 칙···칙)



“스칼렛, 하고 싶은 말은 모두 했나요?”


“응!! 분명 에반은 괜찮을 거야!! 나는 그렇게 믿고 있는 걸.”



스칼렛이 나가고 드디어 『성서』 ‘지크프리트 엘리시아’와

단둘이 남게 되었다.



“저 아이는 상냥한 아이구나..”


“그래···”



나는 『성서』 의 말을 부정할 수 없었다.

스칼렛이 상냥하다는 것은 내가 처음 본 마을에서부터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생전 처음 본 나를 구해준 것도···

이렇게나 불완전한 나를 믿어주는 모습도···



“그럼, 드디어 본론으로 넘어 갈 수 있겠군.

단도직입적으로 묻지. 너, 나의 제자가 될 생각은 없나?”


“뭐라고···.?”



뜬금 없이 들려온 지금의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나는 그의 마당에서 수 많은 인간을 죽이고 침범했다.

그런 나를 제자로 삼는다는 저자의 심리가 매우 궁금했다.

아니면 드디어 미친 것인가···?



“내가 왜 그녀를 대리고 왔는지 아는가??”



이자가 스칼렛을 이 곳에 대리고 이유는 분명

스칼렛에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온 것이 분명했다.



“물론, 너의 죄를 용서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너의 힘을 그냥 버려둘 어리석은 존재도 아니지.

확실하게 대답해라.

조금이라도 망설인다면 이 이야기는 없던 걸로 하지.

만약 네가 원한다면 넌 다음 『성서』가 되는 거다.”



하지만 이자의 말대로 나의 힘은 그들에게 있어서 매우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미지의 힘을 나는 무엇보다 컨트롤 할 수 없다.

근방이라도 터지는 폭탄을 정말 가지고 싶은 심산인가···?

그리고 나는 재생이라는 특수능력이 빠진 그냥 일반인과 다름 없었다.

아니, 일반인과는 그럼에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자의 말을 섣부르게 믿을 정도로 나는 바보가 아니었기에

그 의도를 살폈다.



“대체 왜?? 내게 이런 기회를 주는 거지···?”


“음,,,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네놈이 나쁜 녀석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아까 말한 것처럼

네놈의 힘을 그냥 방치해둘 정도로 우리는 어리석지 않다는 것이다.

더 이상 이유가 필요한가..?

고작 그 뿐인 이야기다.”


“【위그드라실】에서 처럼

날뛰는 걸 기대하는 거라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이유는···?”



『성서』는 차분한 목소리로 질문하며 나에게 대답을 촉구하는 듯

말을 걸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드래곤과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 알려주는 것이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꿈의 이야기를 했다.

당시에 꿨던 의심적인 이야기를···



“······그렇군. 육체의 힘을 기르라고···

그럼 더더욱 네놈은 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가 이렇게나 내게 권유를 하는 것을 보아하니

도저히 거절할 수 있을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그의 제안을 거절한다는

선택지가 없다는 것도 그가 내세운 한 수가 분명했다.



“내게 이런 기회가 와도 좋은 것일까..”



나는 오히려 그에게 되물어 물어보았다.

이러한 내가 정말로 그런 짓을 해도 되는 것 인지···

그것이 복수를 위해서라고는 할 수 없었다.

죄책감이 그 당시의 나를 사로잡았다.



“물론 네가 지은 죄는 크다.

하지만 신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지켜보시며

그의 진리를 파해 치시지..

구원을 바란다면 지고하신 신께서는 이를 내치지 않고

자그마한 희망을 내려주신다···

주의 이름을 걸고 맹세코 구원을 원한다면···!!!

만약, 그렇다 해도 죄의식이 남는다면

그 것은 네가 아직 인간이라는 증거다.”


“인간이란··· 증거···”



그 자그마한 울림은 한 곳에서 그치는데

끝나지 않고 마음 속 깊숙한 곳에서 울려 퍼졌다.



“그럼, 대답은···?”



이 자그마한 보답을 받은 순간에 나에게 크나큰 변화가

생기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알겠어.”



나는 성급해 하지 않고 차분하게 그의 눈을 쳐다보며 똑똑히 말한다. 그도 내 의도를 알아 차렸는지 그에 부응해주었다.



“좋은 대답이다. 그럼, 나는 이만 나가보겠다.”



그런 내 얼굴이 볼만했는지 『성서』지크프리트는 흡족한 듯

자리에 일어서서 말하며 끝내 내가 수감 되어있는

이 감방 안을 나갔다.



(철컥 칙···칙···)



그가 나간 후에도 나의 감방에는 어느 정도 침묵이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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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1장 9회『회의장』논쟁 (2) 19.07.27 23 0 11쪽
23 1장 9회『회의장』논쟁 (1) 19.07.25 20 0 11쪽
» 1장 8회『성』로그레스 (3) 19.07.25 26 0 15쪽
21 1장 8회『성』로그레스 (2) 19.07.22 19 0 11쪽
20 1장 8회『성』로그레스 (1) 19.07.20 23 0 11쪽
19 1장 7회『드래곤의 숲』결심 (2) 19.06.19 24 1 12쪽
18 1장 7회『드래곤의 숲』변명 (1) 19.06.15 20 0 12쪽
17 1장 6회『길드』전투 (4) 19.06.12 49 0 11쪽
16 1장 6회『길드』소란 (3) 19.06.09 27 0 12쪽
15 1장 6회『길드』소란 (2) 19.06.08 23 0 12쪽
14 1장 6회『길드』위그드라실 (1) 19.06.06 30 0 11쪽
13 1장 5회『제도』베르지아 (3) 19.06.01 20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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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장 4회『시작의 마을』세계의 시초 (3) 19.05.25 27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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