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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도신헌터, 세상은 힘과 계급!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장귀재
작품등록일 :
2019.05.14 10:52
최근연재일 :
2019.07.08 20:20
연재수 :
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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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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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69,222

작성
19.06.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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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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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27화) 교도소의 격투황제 [2]

DUMMY

미친! 똥물을 쳐 먹으라고?

그런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한순간 표정이 일그러진 문석태.


“영감탱이가 관 짝에 들어가겠다고 발버둥 치는데 그럼 도와야겠지.”

문석태가 보란 듯이 주먹을 꽉 쥐었다.


“흐흐흐. 어린노무 새끼가 노인 공격 할 줄도 모르고 계속 야부리만 틀꺼냐? 어서 덤벼. 껄껄껄.”

일사천리로 성사된 격투.

뭐, 뭐야!

그 믿지 못할 광경에 두 눈이 번쩍 떠진 사람들.


문석태 VS 마구리

이런 빅 이벤트라니!

그 엄청난 사건에 어느새 주위로 몰려든 교도관들과 수많은 인파들.


“헉! 마구리 대 문석태라니!”

“이거 도대체 누가 이기는 거야?”

“대박! 빅매치다!”

수 십 명이 인간 띠를 두르며 순식간에 만들어진 격투장.

팽팽한 긴장감에 쥐죽은 듯 그 광경을 쳐다보는 관중들.


샤삭. 샤사삭.

문석태가 스텝을 밟기 시작했다.

거구의 몸집에 비해 경량급 선수처럼 가벼운 발걸음. 위빙자세만 봐도 일반인에겐 그야말로 프로 싸움꾼의 면모.


하지만 마구리는 가소롭다는 눈빛을 날린다.

“흐흐흐. 나 똥 푸러 가야 해. 빨랑 덤벼. 쫄보 잡부놈아.”

하품을 하며 태연히 던지는 능욕.


뭐? 쫄보 잡부?

이런 건방진 노친네가!

그 여유 언제까지 가나 보자!

조심스럽게 접근하려던 계획 취소!


‘그래! 딱 한번만. 딱 한번만 잡으면 돼! 몇 대 맞더라도 무조건 한번만 잡고 던지면 끝나는 거야!’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작정을 한 문석태가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밀어붙이자!

후다다다닥.

으득 거리며 황소처럼 무식하게 돌진을 하는데...어라?

놈이 피하질 않는다. 설마? 정말 앞이 안 보이는 건가?!

그리곤 곧 얼굴에 화색이 핀 문석태.

순식간에 영감의 허리를 움켜 잡은 것.


자, 잡았다!

됐어! 게임은 끝났어!! 이제 들어다 땅에다 쳐 박으면 돼!


“으하하하! 혓바닥만 긴 싱거운 영감새끼! 넌 이제 뒈졌어어!”

쾌재를 지르며 나무를 뽑듯 마구리의 허리를 뽑아 올리는데


으아아아아아!


그, 그런데...


뭐, 뭐야!

꿈쩍도 하질 않는다?

마치 전봇대를 잡아드는 느낌.


이럴 리가... 절대 이럴 리가 없어어!! 데드리프트 최고기록이 300kg인 난데 이런 삐쩍 곯은 영감탱이 하나를 못 든다고? 말도 안 돼!


으아아아아아!

다시 한 번 온 힘을 쏟아 붙지만 역시나 요지부동!


“흐흐흐. 중체심(中體沈). 욘석아. 죽어도 너는 나를 못 들어.”


중체심? 그게 무, 무슨?

너무나 황당한 상황에 영문도 모른 채 얼굴이 노랗게 뜬 문석태. 그에게 어디선가 똥냄새와 함께 묘한 향기가 전해질 때 쯤.


“흐흐. 젊은 놈이 피죽도 한 그릇 못 먹었구나. 싱겁네. 그만 끝내지. 단파(斷波).”


타악!

모두를 경악시킨 믿을 수 없는 광경.


마구리의 맺고 끊는 짧은 펀치 한방에 문석태가 5미터를 공중으로 날아 내동댕이쳐졌다.


부우우웅.

쿠쿠쿵!


“으아아악!”

떨어지면서 땅에 부딪혀 탈골이 되버린 어깨.


끄둑!

“크으으악!”

빠진 어깨를 부여잡고 낑낑대지만 맹수 앞의 초식동물처럼 이미 손과 발이 마구 떨리고 있다. 절대 이길 수 없다는 본능적 직감.

'제길...!'

결국 그대로 털썩 주저앉아 버린 문석태. 그 광경을 두 눈으로 생생히 목격한 관중들의 입이 쩍 벌어졌다.


이럴 수가!

마구리의 완벽한 한판 승.

아니. 이건 완벽한 정도가 아니라 그야말로 일방적 도륙이 아닌가. 명색이 서문파 N0.2를 상대로 이렇게나 압도적이라니!


“흐흐흐. 그럼 이제 가볼까.”

하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옷깃을 한번 툴툴 털더니 똥지게를 다시 들쳐 메고 발걸음을 떼는 마구리.


흠칫.

사아아악.

그가 걷기 시작하자 홍해가 갈라지듯 사람들이 일제히 피하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미친 괴물.

잘못 걸리면 뼈도 못 추린다. 그런 영감의 뒷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데인저러스를 각인하는 구용우.


역시나 이 사람은 절대 마주치지 말아야 할 괴물이다.

‘이건 베리베리 정도가 아니라 베리베리 머치베리다.’


그런데...

그런데!

구용우의 뇌를 후드려패는 그 말.

“임시직분이 정해졌네요.”


뭐, 뭐라고? 헉!

왜 저놈이 지금 영감을 따라가고 있는 거야?


“영감님!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제자로 받아 주십시오!”


뜨악!

또다시 모두를 놀라게 한 최하의 밑도 끝도 없는 황당함. 그 소리에 마구리가 뒤를 슥 돌아본다.

“흐흐흐. 그게 네 놈 소원이더냐?”


쿵! 철렁.

어마 무시한 똥통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들고 있던 바가지로 똥물을 한 그릇 잔뜩 푸곤

“이거 남김없이 쭉 들이키면 그 소원을 들어주마. 껄껄껄.”

또다시 황당무계한 말을 던지는 것. 그것을 본 사람들은 모두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끔찍한 요구라 여겼지만


.......됐다!

최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것은 최하가 애초에 바라던 최종 목표였다.

천신조의 전직 사범, 신비한 격무의 황제 ‘마구리’. 그는 C동에서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노닥거려지는 3명의 전설적 인물 중 하나였다.


그리고 껍데기 무급층 최하가 유일하게 비벼볼 수 있는 소속이 없는 야인이기도 했다. 지금 이건 마구리가 지나는 길목에서 진을 치다 걸린 기막힌 찬스. 그가 평소에 똥물 드립을 날린다는 건 익히 들었다.


하지만... 아무도 시도조차 안했지.


덥석!

똥바가지를 잡아낚아 챈 최하.


“헉! 뭐, 뭐야? 저 놈!”

“서, 설마 진짜냐?”

“미친 거 아냐? 설마 거, 거짓말이겠지!”


후우우.

마구리는 떠도는 소문보다 훨씬 더 엄청난 사람이다.

격투 기술이 전무후무한 내가 폭풍성장하려면 이 사람밖엔 없다!


의연히 입을 닦는 최하.

쓰읍.


‘원효 대사의 해골 물. 원효 대사의 해골 물! 원효 대사의 무우우울!’

최하가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하곤 단숨에 똥물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벌컥. 벌컥. 벌커억!

“잘.. 먹었습니다...... 사부님. 꺼억.”

설마 했던 일이 진짜로 벌어지고 만 것.


순간의 정적.

이제껏 아무도 엄두도 못낸 정말 더러운(?) 일을 결국 해낸 것이다. 그 모습에 역겨움보단 대단하다는 사람들의 표정. 이건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진짜 독하다! 독해!”

“저 친구 정말 디럽게 대단하잖아!”

“헐. 끔찍하게 대단한 친구네.”


드디어 최하가 야인 마구리의 1대 제자가 되는 것인가! 하지만 모두의 귀를 의심케 만든 마구리의 다음 대사.


“엥? 뭐, 뭐야? 이 미친놈은? 먹으라고 그걸 진짜 먹으면 어떻게! 이건 똥개도 안 먹는 건데... 이거 완전히 또라이잖아!”


후다다다닥.

마구리가 그대로 똥지게를 짊어지고 줄행랑을 내뺀 것.

뭐, 뭐냐?

이 얼토당토 안한 시추에이션은?


“그, 그냥 가면 어떻게! 이런 망할 영감탱이야! 우웨에에엑!”

분출을 시작한 최하였다.



*


다음 날 오전.


“꾸에에에엑!”

어제 밤새도록 토악질을 해댄 최하. 더 이상 토해낼게 없어 노란 위액까지 흘러나왔다.


“그러 길래 왜 그런 무식한 미친 짓을 한 거요? 자. 이거나 드쇼.”

구용우가 최하에게 슬쩍 내민 건 어렵게 구한 위장약.


“고마워요. 형.”

미친 짓을 했다고 타박했으나 사실 구용우의 까막눈(?)에 비친 최하는 미친놈 보다는 천재에 가까운 굉장한 놈이었다. 그 누가 시체실에서 두 달 만에 방길동을 잡고 미친 괴물이라 일컫는 마구리에게 딜(deal)을 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약골 몸으로 이렇게나 말이다.


이건 C동에서도 핫뉴스.

물론 마구리에게 뒤통수를 맞긴 했으나 그건 순전히 마구리가 예측할 수 없는 미친놈이었기 때문일 뿐. 최하의 치밀한 준비와 과감한 배짱은 놀라웠다. 하지만 경외심도 잠시 곧 구용우를 다시 깜짝 놀라게 만든 그 말.


“이제 다 게워낸 것 같으니 다시 만나야겠죠?”

“뭐? 누굴 다시 만난다는 거요? 서, 설마?”

“맞아요. 사기꾼 영감탱이죠.”


헉!

다시 시체실을 나서 정화조 지역으로 향하는 최하.


‘이 친구. 또 무슨 기막힌 계획을 설계한 건가!’

이젠 자신도 모르게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최하의 뒤를 쫓는 구용우다.


계획이라...

어제 밤새도록 토를 하며 머릿속으로 수를 짜낸 최하였지만 상대는 광인(狂人)이 아닌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미친 인간의 맘을 예측한다는 건 불가능이었다.


하지만 절대 이대로 포기할 순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원효 대사의 해골 똥물은...... 너무 너무나 억울한 거다.


젠장!

그렇게 이를 꽉 깨물며 필사즉생의 심정으로 결단에 찼는데

“늦었구나.”

뭐? 늦었다니? 최하를 보자마자 태연히 그 말을 던지는 마구리.


헉. 그렇담 제자로 받아들인 거였나?

하지만 김칫국은 금물.


“가지고 왔냐?”

또다시 밑도 끝도 없는 얘기.

“무엇을요?”

“흐. 이눔새끼. 과외를 받으려면 당연히 과외비를 내야지. 공짜로 먹으려고?”

또 뭔 개소린가 싶지만 일단 더 들어보기로 했다.

“과외비라뇨? 정확히 무얼 말하시는 건지.”

“초콜릿.”

“초, 초콜릿이요?”

“쯧. 그 놈 나에 대한 정보가 영 꽝이로구나. 돌아가.”


영문도 모르고 황당해 할 때

“맞아. 마구리가 젤 좋아하는 게 초콜릿이랬어. 그거에 완전 환장을 한대.”

어느새 다가와 귓속말을 전하는 정보통 구용우.


망할 영감탱이.

난데없이 초콜릿을 내가 어떻게?


“큰형님. 구해주실 수 있는 거죠? 초콜릿.”

갑자기 뒤돌아 구용우의 두 손을 잡더니 간절하게 입안 똥내를 풍기는 최하였다.


큰형님?

뭐냐. 이 거부할 수 없는 섬뜩한 부탁은.

눈앞에 보이는 미친 진상 둘과의 인연.

구용우는 이때 깽깽이 발이라도 진작 탈출했어야 했다.



*


C동에서 누구나 바라는 궁극적 목표.


‘무투(無鬪) 대회’ 우승!


-한 달에 한번 씩 열리는 대회는 오직 계급층만이 참여 할 수 있고 그걸로 직분, 건물 그리고 시장이 포상하는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무투 대회의 승자는 지역의 땅과 건물의 관리를 포상 받는다. 그리고 그 지역의 지분이 80%가 넘어가면 그 지역을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곧 구역의 지주가 되어 특정한 권력을 누릴 수가 있는 것. 하지만 모두가 무투 대회에 혈안이 되는 진짜 이유는 시장이 말한 바로 그 룰.


“C동 내에서 30억의 상금을 모은 자는 전동 또는 출소를 할 수 있다.”

무려 석방이라니!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비록 기부금 석방일지라도 실제 대외로 보여 지는 건 대통령 ‘특별사면’ 형태의 완벽한 출소였기에 수형자들은 열광했다.


결국 이해관계와 힘의 논리에 따라 자연스레 거대 조직 출신끼리 뭉치게 됐고 제2구역은 청출, 제3구역은 서문파가 당연하게 이제껏 관리를 한 것인데......


3구역의 N0.2 문석태가 마구리에게 한방에 깨졌다는 것과 그 미친 괴물 마구리에게 엄청난 제자가 처음 생겼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며 C동엔 일대 파란이 불어 닥쳤다.


“구했군요.”

“헉헉. 진짜 힘들었어. 이거 구하느라 내 보름치 노역비 다 날아갔다.”

10개짜리 허쉬 초콜릿을 1통을 받고선 자리를 박찬 최하. 이젠 영감이 절대 딴소리를 할 순 없겠지.


“저기 최하야. 이 초콜릿 공짜로 주는 거 아닌 거 알지? 다른 데는 몰라도 4구역 판자촌에선 진짜 구하기 힘든 거야. 내 밥차 직분 하루 노역비는 말이야.”

상상을 초월하는 마구리 격무의 비밀.

그건 과연 무엇일까?


“저기 최하야? 이 큰형님 말 듣고 있지?”

역시나 그것을 알기 위해선 겪어 볼 수밖에 없는 일.

“최, 최하야? 여, 여보세요?”


<사역의 갬블링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순간 공간을 멈추는 메시지. 일제히 주위의 풍경이 모두 회색으로 바뀌자 1달여 만에 존멸의 문이 나타났다.

그래. 일단 가보자!


최하가 존멸의 문을 박차고 나가자 얼었던 공간이 풀리더니 시계의 시간이 5시간 전으로 바뀌었다.


“뭐? 초콜릿을 구해달라고?”

그런데 뭐냐.

이건 마치 어디선가 한번 봤던 장면 같은데... 데자뷰일까? 그리곤 왠지 엄청나게 개고생할 것 같은 뭔가 께름칙한 촉을 느끼는 구용우.


기, 기분 탓이겠지?


작가의말

아뇨. 호구탓이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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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51화) 오언의 서(書) 19.07.07 345 15 12쪽
50 (50화) 복수를 태우다 (버닝 캅) +1 19.07.04 410 18 12쪽
49 (49화) 복수는 나의 것 [2] 19.07.02 433 20 12쪽
48 (48화) 복수는 나의 것 [1] -마지막 사역- 19.07.01 448 20 12쪽
47 (47화) 단 하나의 무대 19.06.30 470 20 12쪽
46 (46화) 천재와의 주식게임 [2] +1 19.06.29 463 19 12쪽
45 (45화) 천재와의 주식게임 [1] +1 19.06.28 492 19 11쪽
44 (44화) 압도적 격차 19.06.27 547 16 12쪽
43 (43화) 뭐냐? 망탕구리 같은 놈들은 19.06.26 540 17 12쪽
42 (42화) 폭풍 렙업! 19.06.24 593 17 11쪽
41 (41화) 언럭키 맨 +1 19.06.22 654 20 11쪽
40 (40화) 행운의 사람들 [2] +2 19.06.21 668 20 13쪽
39 (39화) 행운의 사람들 [1] +4 19.06.20 705 24 11쪽
38 (38화) 룰 브레이커 19.06.19 708 18 13쪽
37 (37화) 아이언 리프팅 +1 19.06.18 699 23 11쪽
36 (36화) 머시마켓 +1 19.06.17 728 21 12쪽
35 (35화) 검은비가 내렸다 +2 19.06.16 785 23 12쪽
34 (34화) 철완 VS 단파 +1 19.06.15 811 25 12쪽
33 (33화) 3000kg 철완의 주먹 19.06.14 835 24 12쪽
32 (32화) 봉파르는 바로 너! +4 19.06.13 858 28 13쪽
31 (30화) 영광의 아이돌 [3] +1 19.06.12 840 25 12쪽
30 (29화) 영광의 아이돌 [2] +1 19.06.11 872 26 13쪽
29 (28화) 영광의 아이돌 [1] +1 19.06.10 923 24 13쪽
» (27화) 교도소의 격투황제 [2] +1 19.06.09 972 25 12쪽
27 (26화) 교도소의 격투 황제 [1] 19.06.08 979 24 11쪽
26 (25화) 한국의 바스토이 C동 +2 19.06.07 1,033 27 12쪽
25 (24화) 짱개배달은 끝났다 +5 19.06.06 1,028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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