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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도신헌터, 세상은 힘과 계급!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연재 주기
장귀재
작품등록일 :
2019.05.14 10:52
최근연재일 :
2019.07.08 20:20
연재수 :
52 회
조회수 :
79,472
추천수 :
1,559
글자수 :
269,222

작성
19.06.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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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42화) 폭풍 렙업!

DUMMY

<사역이 완제 되었습니다>

이판식을 사역한 후 확인한 상태창.


- 무한자의 3극성이 발현되었습니다.

- 력: 7곱

- 지: 7할

- 미: 6등급

모든 극성이 하나씩 올랐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초월레벨


-초월 레벨 : 50 [백상(百象)]

헛!

14였던 레벨이 50?! 무려 36이나 올랐다! 칭호도 백상!

그렇담 교도소 본체는 자동으로 레벨 25가 된다.


본체 찌질이 최하가 아니라 물아일체 상태에서 기존 6곱, 6할, 5등급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의 격차. 극성 능력은 본체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레벨은 객관적 지표인 셈.


그렇담 다음 사역시엔 레벨 25의 7배란 말인가?! 하지만 바로 뜬 메시지.


*개화 능력 : 조종의 물아일체(物我一體) 1단계 전이 완료.

- 1단계 피리어드가 끝나 다음 사역부턴 부존자의 능력은 고정치가 됨.


본체 전이 효과는 이것으로 종료된 거다. 2단계가 개방되기 까진.

하지만 초월 레벨 25도 이미 그전 14레벨을 가뿐히 짓누르는 압도적 수치.

흠... 이 정도면 C동을 씹어 먹을 수 있을까?


아직 자신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폭풍 성장을 했는지 비교 체감을 못하는 최하였다.



*


국제 빌딩 40층.

국제 정보무역 회장실.


“회, 회, 회장님... 이거... 이거... 좀... 보십시오...”

“쯧. 그 한심한 괴물 새끼가 죽었다고?”

행복 복권 광대 짓거릴 하다가 골로 갔다는 이판식.

그런 천출 귀갑 새끼가 하는 일은 도와주기도 싫었는데 모니터링을 하던 레벨 16 오상무가 두 손을 벌벌 떨며 나타 난 것.


처음엔 그 모습이 참으로 꼴사나웠다.

“쫄보새끼. 호들갑은.”

하지만 녹화된 패드북을 보자마자 얼굴이 싹 굳어버린 최 회장.

뭐, 뭐야.. 이 놈?

“말도 안 돼...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데.....”

입만 쩍 벌리며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찬밥이라곤 하나 이판식은 칼리프 정식회원. 그것도 레벨 19의 귀갑체가 아니던가! 그런 범성급 초월자가 힘 한번 못 써보고 단 십초 만에 곤죽처럼 당했다고?

그건 싸움이 아니라 사자에게 일방적으로 잡혀 먹는 초식 동물의 처참한 모습이었다.


“회, 회장님... 이, 이정도면 범성급이 아니라 최소 백상급이 아닐까요?”

“무, 무슨! 말도 안 되는 헛소릴!”


백상?

말도 안 돼! 나도 아직 못 다다른 백상급이라고?


초월의 단계는

1 ~ 10 까지를 <무급>

11 ~ 29 <범성>

30 ~ 69 <백상>

70 ~ 99 <패조>


그리고 그 위로 몇 단계가 더 존재한다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단어만 존재하는 허무맹랑한 소문.

검비 능력자가 일반 방법으로 아무리 혹독한 수련을 해도 레벨 1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5년.


진리의 창을 통해 그분에게 가호(加護)를 받아야 1 ~ 5의 초월 점프를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가호를 한번 받는 건 15년 수련 보다 어려운 일.


99%의 검비 능력자들은

한번 정해진 자신의 레벨을 평생 5이상 상승 시키질 못한다.


현재 한국에 존재하는 패조급 초월자는 검은 사제님을 포함해 오직 3명뿐이고 현재까지 알려진 국내 백상급 초월자는 15명으로 희귀 그 자체. 그런 백상급을 내가 절대 모를 리 없다!

하지만 눈앞에 이 놈은 뭐란 말인가? 도깨비처럼 갑자기 등장한 이 놈은 대체?


“오 상무. 나하고... 이 놈... 누가 이길 것 같냐?”

백상급에 거의 근접한다는 칼리프의 5인자이자 레벨 29의 최 회장.


꿀꺽.

“다, 당연히 회, 회장님이시죠.”

입은 아부를 하지만 손은 여전히 떨고 있는 오 상무.

그런 오상무를 쳐다보며 최 회장이 진지하게 명령했다.


“이 일... 검은 사제님께 보고하지 마라. 형님과 내가 직접 처리 한다.”

“예?”

벌써부터 불길한 전운을 느끼는 오상무였다.



*


일주일 후,

C동 1구역에 위치한 최고층 빌딩.

오소리티 타워

하지만 사람들에겐 주로 불리는 이름은 ‘꼭대기집’


그 화려한 꼭대기 집의 주인이... 드디어 신궁에서 3개월 만에 돌아 왔다.


파란색 신사양복을 슬림핏으로 멋드러지게 차려 입곤 등뒤에 길쭉한 1.5M짜리 태도를 차고 있는 20대 중반의 남자.

“호오~ 격투와 투전 둘 다 소화 가능한 멀티히트 죄수님이라니. 싸움도 잘 하고 머리도 꽤 좋으시다? 흐음~ 그래서... 대회에선 이길 수 있겠어요. 여러분?”


미소년 같은 곱상한 외모로 자신의 화초를 부드럽게 닦는 여성 같은 손길. 하지만 그 앞에 세 사내가 바짝 얼어붙어 대답을 한다.


“시장님. 맡겨만 주십시오!”

머시마켓을 빼앗겨 긴장한 청출의 천재 곽비갈.


“싸, 싸움으론 절대 자, 자신 있습니다!”

말까지 더듬는 서문파 철완 도칠성.


“그렇게 위협적인 인물은 아닙니다!”

자신에게 불똥이 튈 새라 변명하기 급급한 황철문 소장.


모두 카리스마가 있던 그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눈치만 살피는 모습.


“호오~ 저야 뭐 누가 이기든 지든 아무 관계가 없지요. 재밌으면 그만 아니겠어요?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이 다들 잘 하시라 믿죠. 아마도..... 꼭 그렇겠죠? 키익!”


그 기분 나쁜 웃음소리에서 한순간 뿜어져 나오는 건 서슬 퍼런 검기(劍氣).


'진짜... 살벌하구만.'

황소장은 항상 궁금했다.


보이는 형식에선 신개조에서 서열 10위권 밖이라는

4성(★★★★) 계급의 남규익. 그는 오로지 자신의 강함 외엔 다른 것 따윈 관심 없는 낭인이었다. 그럼에도 C동의 시장을 맡긴 것은 신궁의 그분들이 가장 신뢰하는 핵심 인물 중 하나라는 것.


항간에 소문엔 마마님과 그 영향력이 엇비슷하다는 말까지 나도는데... 설마? 거기까진 아니겠지.

하지만 남규익이 얼마나 강한지 알 길은 없었다. 이제껏 저 칼집에서 칼이 나오는 걸 단 한 번도 본적이 없었으니 말이다.


“아. 그리고 황소장님.”

“예!”

“그 박최하라는 분에게 신궁에서 수행 비서를 보냈네요.”


뭣!

“예옛? 수, 수행 비서요?”

“그게 정말 입니까?”

“서, 설마!”

자신들도 모르게 깜짝 놀라 동시에 경악하는 세 사람.


말도 안 돼!

수행 비서라니!


신개조의 수행비서는 사회에서 말하는 일반 수행비서가 절대 아니다. 그 수행비서도 최소 1성 이상의 화려한 계급자들. 모두가 돈이 있거나 힘이 있거나 능력이 탁월한 자들로 신궁에서 직접 발탁 된 초엘리트 집단! 그런 수행비서는 신개조 4성 계급이상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의 특권이었다.


그런 엘리트들이 하인처럼 자신의 손발이 되어 때론 목숨까지 받쳐 준다니.

거기다 수행비서는 대부분이 여자.

물론 남규익처럼 그런 걸 질색하는 인물도 있었지만... 수행비서는 신개조 료열층 만의 전용 특권. 말그대로 수행비서가 있다는 건 귀족이 되었던 팩트!


그런데 어떻게 3성인 우리도 구경조차 못해본 수행 비서를 1성 똥지게꾼이 누린단 말인가!

모두가 아무 반박을 못했지만 얼굴표정은 정말 말도 안 된다는 울상이었는데


“호~. 너무 질투 마세요. 수행비서 보다는 수행첩자가 아니겠어요? 그만큼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거니...... 여기서 진짜 수행비서를 거느릴 분이 나와야겠죠?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한 거니까요. 키익.”


그 소리에 세 사람의 가슴이 불같이 타올랐다. 이틀 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쩌면 C동 역대 최대 관심을 받는 빅 매치!


‘무조건 상금을 타서 출소를 한다!’

‘무조건 이번에 4성을 단다!’

‘무조건 이겨서 B동으로 간다!’

세 사람이 원하는 결과물은 각기 다르지만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우승>이었다.



*


또각. 또각. 또각.

쫙 달라붙는 미니스커트에 가슴 볼륨이 한껏 도드라지는 하얀 블라우스. 뒤태는 말 그대로 완벽한 콜라병 몸매. 거기다 앞태는 도도하면서도 섹시해 웬만한 연예인은 뺨치는 얼굴.


“흐...흐미!”

“허어억.”

“미, 미친다 진짜.”

“지, 진짜 쥑인다!”


사회에서도 그 정도 외모를 보는 건 방송국에서나 가능 한 일. 그런데 이런 곳에서 저런 고귀한 여신을 영접하다니!


신궁에서 왔다는 수행비서의 소문에 삽시간에 광장으로 저글링처럼 몰려든 수형자들.

“어허! 다들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해! 이상한 곳으로 눈 돌아가는 놈들은 그대로 즉결 심판이다!”

“다들 직분 자리로 돌아가!”

하지만 10미터 거리도 접근도 못한 채 쫓겨나고 만다.


뭐야? 저 여자 수행비서 맞아?

수행비서라는 사람이 오히려 황철문 소장과 십 수 명의 교도관의 VIP 호위를 받는 괴이한 모습이라니.


“어머. 찾았다! 여기가 머시마켓이군요. 배웅해주셔서 고마워요. 황소장님.”

찡긋.

황철문을 향해 가볍게 윙크하는 수행비서 윤태리. 그 섹시한 자태에 황소장이 순간 넋이 잃는다.

“태리씨. 끝까지 모시겠습니다. 여긴 질 떨어지는 범죄자 놈들이 천지입니다! 특히나 박최하는 아직 예측이 불가한 인물. 제가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표면상으론 2성 수행비서라곤 하나 시장님의 말처럼 그녀는 신궁에서 그분들의 선택으로 특별 파견된 손님. 무조건 잘 보이는 게 이득일 터.


“풋. 소장님. 귀빈을 예측하는 건 제 임무인데... 오바가 좀 심하시다. 그쵸?”


뭐라..?

농담처럼 가볍지만 뼈가 있는 그 말. 역시나 그녀는 신궁의 수행비서인가... 만만하게 봐선 안 되겠지.


“허..허허허! 이런. 제가 오버를 했나보군요. 그럼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부하들을 이용해 주십시오.”

순간 당황했던 황소장이 급 웃으면서 마무릴 하는데


“흣. 설마 그런 오합지졸들 도움 받을 일이 있겠어요? 필요하면 소장님을 직접 부를게요. 땡큐~”

끝까지 한방을 먹는 황철문.

이 여자... 보통내기가 아니다.


신궁의 수행비서 2성 윤태리.

그녀는 41명의 수행비서들의 부단장으로 신개조의 절대자. 그 분들이라 불리는 ‘3대제’중 한명의 직속 수행 비서였다.

‘흥! 말도 안 돼! 어떻게 내가 1성 듣보잡의 수행비서라니!’

C동으로 파견 나오는 것도 역대급으로 자존심이 무너지는 일인데 하물며 3성도 아닌 1성의 수족을 들으라니.


그분의 칙명이라 무조건 따를 수밖엔 없는 거지만 속에선 부글부글 찌개가 끓고 있었다.

‘잠재력 파악? 흥! 그딴 하급 초월자의 민낯은 내가 바로 밝혀주마!’

간신히 표정관리를 하면서 그렇게 그놈이 건물주라는 머시마켓으로 입성한 윤태리.


허헉! 저, 저게 누구야?

광채의 미모의 여인을 처음 맞이한 건 머시마켓의 정보통이자 점장 직분 구용우였다.

이런. 드디어 소문의 수행비서가 나타났구나!


까닥.

“아~ 그쪽이 최하님의 제1 꼬봉. 구용우씨?”

명찰의 이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반쪽 말을 던지는 까칠한 아가씨.


꼬, 꼬봉?

“예엣?”

아찔한 첫 인상.

이건 마치 어디선가 한번 봤던 장면 같은데......


께름칙한 촉을 또다시 느낀 구용우.

망할.


기, 기분 탓이겠지?


작가의말

호구탓이라니까 몇번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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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8화) 복수는 나의 것 [1] -마지막 사역- 19.07.01 564 21 12쪽
47 (47화) 단 하나의 무대 19.06.30 574 21 12쪽
46 (46화) 천재와의 주식게임 [2] +1 19.06.29 563 20 12쪽
45 (45화) 천재와의 주식게임 [1] +1 19.06.28 596 20 11쪽
44 (44화) 압도적 격차 19.06.27 646 19 12쪽
43 (43화) 뭐냐? 망탕구리 같은 놈들은 19.06.26 648 18 12쪽
» (42화) 폭풍 렙업! 19.06.24 697 18 11쪽
41 (41화) 언럭키 맨 +1 19.06.22 767 21 11쪽
40 (40화) 행운의 사람들 [2] +2 19.06.21 771 21 13쪽
39 (39화) 행운의 사람들 [1] +4 19.06.20 817 26 11쪽
38 (38화) 룰 브레이커 19.06.19 812 19 13쪽
37 (37화) 아이언 리프팅 +1 19.06.18 810 24 11쪽
36 (36화) 머시마켓 +1 19.06.17 830 23 12쪽
35 (35화) 검은비가 내렸다 +2 19.06.16 889 24 12쪽
34 (34화) 철완 VS 단파 +1 19.06.15 920 26 12쪽
33 (33화) 3000kg 철완의 주먹 19.06.14 945 2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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