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내 심장이 하는 얘기를 들어봐요
타인에게
그렇게 불쌍한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보여진다고
그게 전부는 아니니까.
내 길을 걸어보지 않고
내 속에 살아보지 않고
비뚤어진 당신 잣대로
나를 재지 말아요.
내 속엔
기쁨과 희망이 움트고 있어요
먼지보다 작아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사랑이 주는 환희를 먹고
힘차게 자라고 있지요.
예전에 그대가 집어던진
배려라는 텃밭에서...
언제나 당신 곁에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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