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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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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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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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 사이트에 연재하던 비축분을 다 연재했습니다. 마음이 홀가분 하네요.


비축분도 다 끝난 기념으로, 연재를 재개하기 전에,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이야기의 서술 방식상 이야기하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 두가지 인생에 대해서




이 작품의 시작은........ 부끄럽지만, 모 게임의 팬픽소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벌써 10년이나 되었군요. 지금도 그러하지만, 그때는 중학생...... 그 말로만 듣던, 기한제 질병에 저 또한 여지없이 걸렸던 터라, 문체나, 풀어나가는 방식이 매우 미흡했으며.......




지금 읽으면 제 손과 발이 나노단위로 쪼개질 정도로 오그라드는....... 매우 참담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는 참 부끄러운 줄 모르고 ‘이야~ 진짜 명작소설이다.’라고 혼자 흐뭇해 했었드랬지요.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다면, 그때의 제게 다가가 뺨이라도 시원하게 올려붙이는게 지금의 제가 가진 작은 소망이랍니다.






어쨌든, 팬픽소설을 마무리 짓고, 그 외에 후속편을 내놓았지만......연재를 할 수록 꼬여버리는 설정과, 이야기 진행능력의 부족으로 이내 연재중단. 그리고 마음을 다시 다잡고 처음부터 써보자 라는 생각으로 또 이야기를 풀어내보았지만, 또다시 연재중단....... 정말 그 이후로 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년, 10년째 될때 문득 ‘에라 모르겠다. 그냥 마음편히 첨삭없이 초고만 휘갈겨 쓰자.’라는 마음으로 써놓았는데, 그것을....... 제 컴퓨터 속에 그대로 보관해야 했으나,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라는 옛 이야기 대로....... 도저히 이걸 저 혼자만 알기엔 제 마음속의 그릇이 너무 작은 관계로 이렇게 초벌 수준의 부끄러운 원고를 감히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냥 습작이라는 생각으로 마음대로 휘갈기고 있습니다. 종종 보이는 오타와 그리고 때로는 슬금슬금 삐져나오는 설정의 오류는 바로 그런 이유에서이지요. (죄송합니다.)






지금은, 집에서 한시간 가량 걸리는 직장에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근시간 지하철 속에서 사람들 속에 촉수물마냥 엉기고 성긴 가운데 핸드폰으로 글을 썼다가, 저녁때 집에와서 컴퓨터로 옮기는 식.......으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로키가 워터 프론트로 가는 길 속에 만났던 지하철속 사람면빨은..... 제 경험이 묻어난 것이겠지요.)






두가지 인생 자체로 또 다시 돌아가 본다면,


이 소설은 3부작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편의 부제는 myth 1.5편의 부제는 folk story, 3편의 부제는 legend 이지요. 3부작을 아우르는 이야기의 제목은 Dogma Code인데, 제목이 워낙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 제목을 걸고 이야기를 풀어내면 반드시 꼬여버리는 징크스가 걸려서...... 그냥 그건 전면에 내세우지않고, 팬픽시절에 썼던 제목인 ‘두가지 인생’을 걸었습니다.(그랬더니 이야기가 그나마 잘 풀리는 효과가 난건, 확실히 피그말리온 효과가 맞다는 것이겠지요)




지금 쓰고있는 건 1편입니다. 허허, 앞으로 3부작을 해야하는데....... 제가 늙어죽을 때 까지 완결을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잘 해보아야겠지요.










2. 주인공에 대하여




이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은 2명, 로키와 아이리스입니다. 로키는 보다시피......히트맨이고, 아이리스는 보다시피...... 수녀지요.




주인공의 직업은........ 팬픽소설의 캐릭터에서 착안했는데, 그때 당시엔 잘 몰랐으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세계관에서는 정 반대 급부에 서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나름 잘 선정한게 아닐까.....라고 자평해봅니다.




팬픽 소설 당시의 로키는, 감정이 없었고, 오로지 객관 객관 객관 객관적으로만 세상을 직시하는 차가운 인물을 그려보자.........라고 컨셉을 잡고 매달려보았지만, 써놓고 나니, 분노에 몸부림 치는 야생마 같은 인물이 만들어졌습니다.




팬픽 소설 당시의 아이리스는, 착하고 착하고 또 착한 인물이었죠. 그야말로 평면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래야만 이 인물의 숭고한 면을 연출해 낼 수 있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10년이 다되서 다시한번 키보드 앞에 서보니, 인물을 너무 평면적으로 그리면 재미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신념이 현실 앞에서 무너지는걸 목격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고뇌하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지요. 그래서 나름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보고자 했지만..........




그 결과, 로키는 이건 뭐 진지하다고 하기엔 2%모자르고, 그렇다고 개그를 하는것도 재미라곤 찾아볼 수도 없는...... 이상한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리스도 다르지 않아서, 이건 착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쁜것도 아닌 아주 애매한 인물이 되어버렸지요. 작가의 발필력 때문에 그래도 저와 10년간 함께 해온 두 인물이 아주 베려버렸다는 생각에 참으로 미안할 따름입니다.






제 소설은 아직완성본도아니며, 작가가 성장해 나갈수록 캐릭터의 특징도 점차 살아날 수 있다고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어쨌거나 굵직한 두 캐릭터 외에도 두가지 인생에는 여러 캐릭터가 나옵니다. 아직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도 있고, 2편 혹은 3편에서 나오는 새로운 캐릭터도있지요. 팬픽 소설 시절에는 이런 서브캐릭터에게도 서술의 권한을 주었지만, 이번에 새로 쓰는 두가지 인생에서는 서브캐릭터에게는 일절 서술권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지금 제가 제목으로 걸어두었던 ‘두가지 인생’의 취지에 부합하는것이 아닐까 싶었거든요.




결국은 제가 풀어나갈 숙제인셈이겠지요.








3. 기타 할당제




크게 이야기 할 건 다 한것 같으니, 그 외에 기타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우선은 지명이 떠오르네요. 두가지 인생에는 여러가지지명이나왔습니다. 워터프론트, 커먼브룩, 운터브룩, 뉴빌리지, 이스트 민스터 등등




지명은....... 팬픽 소설시절의 때를 벗겨내보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팬픽 당시에는 게임에 나왔던 지명을 그대로 차용했으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유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작가가 생활하면서 만난 여러 지명들을 영어나 독어로서 번역해서 만든것이 지금의 지명입니다.






워터 프론트는........ 경기도의 ‘수원시’를 영어로 번역해보았습니다.




커먼 브룩은 경기도 안양시의 ‘범계’라는 곳을 영어와 독어의 합성어로 번역해 보았죠. 그때 차용되지 못한 비운의 후보는 ‘타이거 브룩’이었습니다........ 그게 확정되었다면...... 참 제 손가락이 없어지는 비극이벌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히트맨들이 있는 곳으로 나오는 운터브룩은, 서울의 ‘하계동’을 독어로 번역해보았습니다. 독어로 하(아래 하)가 운터라고 번역더라구요.




그리고 심심찮게 등장하는 이름 뉴 빌리지....... 그곳은 서울의 번화가중 하나인 ‘신촌’을 영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죠?)






아이리스의 거처가 있는 이스트 민스터....... 그건 짐작하셨겠지만, 영국의 웨스트 민스터를 패러디 해본 것입니다.






이러한 곳을 아우르는 거대도시인 라스알게티는 별의 이름인 ‘라스알게티’에서 차용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등장하게 될 암살자의 도시 ‘프로하기온’은 ‘프로키온’이라는 별에서 차용했습니다.






독자분들께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오는 지명들을 그냥 지나치는게 아니라, 그 뜻을 알아보면서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게 작가로서의 작은 바람입니다.








이제 지명에 대한 이야기는 다 마쳤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제부터는 일종의 스포가 포함되어있으므로, 읽고 싶지 않은 분은 스크롤을 쭉내리셔도 됩니다.




이제까지는 이야기의 제목이 ~~와 ~~라고 걸려있는데, 이제부터는 하나의 지명만 걸 생각입니다. 이전까지는 주인공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의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을 보았다면, (거의 남처럼 살았으니) 두 주인공이 조우를 했고, 생각을 나누었고 쉽게말해 ‘우리가 남이가’처럼되어버렸으니, 이제까지 두 사람이 확고히 가지고있던 생각의 틀이 허물어지고, 서로의 생각이 섞이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다룰까 하는게 작가의 의도였거든요.




하지만, 이야기의 전개상 둘이 샴쌍둥이도 아니고 늘상 붙어있을수만은 없는 노릇이니........ 또 ‘~~와 ~~’라는 식의 소제목이 걸릴수도 있겠지요. (가능성은 늘 열어놓아야 하니까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은 더이상 남이라고 할 수 없게 되었고, 이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작가와 독자분들의 몫이 되겠지요.








가볍게 쓴다는것이 벌써 스크롤이 엄청나게 작아져버렸습니다 ㅠㅠ 이제 하나만 더 이야기하고, 마무리를 지어야겠네요.




저는 매우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29일에 입대가 확정되었지요.


문피아의 수준높고 교양진 독자님들께서는 제가 흘린 힌트를 받아서 얼추 제 나이를 계산하셨을 텐데요. 엄청 늦게 가는 겁니다 ㅠㅠ 제 직업 특성상 대학을 마치고 취직을 확정 지은 다음에 군대를 가는 풍속이라.......... 어린아이들 틈바구니 속에서 가녀린 ‘아저씨’가 되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가기 전까지는 최소한 한 편은 만들고 군대를 가겠으나........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아마 2년간은 연재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까........ 2년간 저라는 사람을 완전히 잊지는 마시고, 제가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연재를 재개하게 되었을 때, ‘아 이녀석 군대를 다녀왔구나.’하고 약간은 기특한 생각으로 이 글을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성숙한 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부단한 자기 발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해명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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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산새의 초혼가 - 02 21.06.07 45 0 26쪽
99 산새의 초혼가 - 01 21.03.27 39 0 16쪽
98 산새의 초혼가 - 0 20.05.24 33 0 16쪽
97 법치의 세바퀴 - 23 20.04.09 35 0 45쪽
96 법치의 세바퀴 - 22 20.02.23 53 0 31쪽
95 법치의 세바퀴 - 21 19.12.26 35 0 23쪽
94 법치의 세바퀴 - 20 19.11.18 40 0 24쪽
93 법치의 세바퀴 - 19 19.11.06 42 0 31쪽
92 법치의 세바퀴 - 18 19.10.23 32 0 32쪽
91 법치의 세바퀴 - 17 19.10.12 48 0 21쪽
90 법치의 세바퀴 - 16 19.09.23 56 0 41쪽
89 법치의 세바퀴 - 15 19.09.04 65 0 18쪽
88 법치의 세바퀴 - 14 19.08.24 73 0 27쪽
87 법치의 세바퀴 - 13 19.08.05 59 0 25쪽
86 법치의 세바퀴 - 12 19.07.09 58 0 26쪽
85 법치의 세바퀴 - 11 19.06.26 107 0 17쪽
84 법치의 세바퀴 - 10 19.06.02 63 0 30쪽
83 법치의 세바퀴 - 09 19.05.13 79 0 23쪽
82 법치의 세바퀴 - 08 19.04.25 84 0 18쪽
81 법치의 세바퀴 - 07 19.03.28 71 0 18쪽
80 법치의 세바퀴 - 06 19.02.17 142 0 28쪽
79 법치의 세바퀴 - 05 19.02.02 106 0 35쪽
78 법치의 세바퀴 - 04 18.12.27 85 0 31쪽
77 법치의 세바퀴 - 03 18.12.02 109 0 27쪽
76 법치의 세바퀴 - 02 18.11.08 143 0 18쪽
75 법치의 세바퀴 - 01 18.10.29 160 0 26쪽
74 고단한 아버지 - 07 18.10.11 124 0 23쪽
73 고단한 아버지 - 06 18.10.01 95 0 28쪽
72 고단한 아버지 - 05 18.09.17 125 0 33쪽
71 고단한 아버지 - 04 18.08.05 111 0 35쪽
70 고단한 아버지 - 03 18.07.20 125 0 37쪽
69 고단한 아버지 - 02 18.07.04 106 0 30쪽
68 고단한 아버지 - 01 18.06.06 118 0 28쪽
67 고단한 아버지 - 0 18.05.24 130 0 18쪽
66 구름의 아이들 - 15 18.05.13 119 1 37쪽
65 구름의 아이들 - 14 18.05.02 132 0 33쪽
64 구름의 아이들 - 13 18.04.19 147 0 33쪽
63 구름의 아이들 - 12 18.03.31 130 0 32쪽
62 구름의 아이들 - 11 18.03.20 123 0 33쪽
61 구름의 아이들 - 10 18.03.06 119 0 36쪽
60 구름의 아이들 - 09 18.02.21 127 0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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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구름의 아이들 - 07 18.02.02 149 1 34쪽
57 구름의 아이들 - 06 18.01.03 137 0 44쪽
56 구름의 아이들 - 05 17.12.20 492 0 23쪽
55 구름의 아이들 - 04 17.12.14 132 0 44쪽
54 구름의 아이들 - 03 17.11.21 435 0 34쪽
53 구름의 아이들 - 02 17.11.07 163 0 32쪽
52 구름의 아이들 - 01 17.10.24 162 0 21쪽
51 사막의 어금니 - 06 17.10.07 178 0 35쪽
50 사막의 어금니 - 05 17.09.14 194 0 40쪽
49 사막의 어금니 - 04 17.09.01 155 0 15쪽
48 사막의 어금니 - 03 17.07.30 166 0 23쪽
47 사막의 어금니 - 02 17.07.20 194 0 24쪽
46 사막의 어금니 - 01 17.07.17 197 0 26쪽
45 당랑포선 황작재후 - 10 17.06.21 223 0 22쪽
44 당랑포선 황작재후 - 09 17.06.06 336 0 31쪽
43 당랑포선 황작재후 - 08 17.05.06 222 0 21쪽
42 당랑포선 황작재후 - 07 17.03.22 293 0 25쪽
41 당랑포선 황작재후 - 06 17.01.29 373 0 25쪽
40 당랑포선 황작재후 - 05 16.11.24 376 0 27쪽
39 당랑포선 황작재후 - 04 +2 16.11.07 610 1 22쪽
38 당랑포선 황작재후 - 03 16.10.18 543 1 25쪽
37 당랑포선 황작재후 - 02 16.09.26 561 1 25쪽
36 당랑포선 황작재후 - 01 16.09.11 494 0 30쪽
35 실마리 - 06 16.08.11 516 0 35쪽
34 실마리 - 05 16.07.21 575 0 30쪽
33 실마리 - 04 16.06.27 397 0 23쪽
32 실마리 - 03 16.06.09 393 0 28쪽
31 실마리 - 02 16.05.29 318 0 19쪽
30 실마리 - 01 16.05.23 467 0 13쪽
29 운터 브룩에서 - 04 16.05.22 301 0 12쪽
28 운터 브룩에서 - 03 16.05.08 462 0 28쪽
27 운터 브룩에서 - 02 15.11.04 528 0 21쪽
26 운터 브룩에서 - 01 15.10.10 478 0 11쪽
25 운터 브룩으로 가는 길 - 03 15.04.30 425 0 24쪽
24 운터 브룩으로 가는 길 - 02 14.07.18 620 0 19쪽
23 운터 브룩으로 가는 길 - 01 14.07.10 430 0 25쪽
22 뉴 빌리지와 뉴 빌리지 - 07 14.07.09 418 0 14쪽
21 뉴 빌리지와 뉴 빌리지 - 06 14.07.08 537 1 22쪽
20 뉴 빌리지와 뉴 빌리지 - 05 14.07.07 471 0 24쪽
19 뉴 빌리지와 뉴 빌리지 - 04 14.07.06 675 1 17쪽
18 뉴 빌리지와 뉴 빌리지 - 03 14.07.05 599 0 17쪽
17 뉴 빌리지와 뉴 빌리지 - 02 14.07.04 560 0 32쪽
16 뉴 빌리지와 뉴 빌리지 - 01 14.07.02 837 0 21쪽
15 운터 브룩과 무르짐 산맥 - 02 14.06.30 715 1 40쪽
14 운터 브룩과 무르짐 산맥 - 01 14.06.29 626 0 36쪽
13 이븐타운과 무르짐 산맥 - 03 14.06.28 571 2 43쪽
12 이븐타운과 무르짐 산맥 - 02 14.06.27 769 0 30쪽
11 이븐타운과 무르짐 산맥 - 01 14.06.26 519 0 14쪽
10 피아제와 비고츠키 14.06.25 567 0 13쪽
9 이스트 민스터와 이스트 민스터 - 05 14.06.24 700 1 45쪽
8 이스트 민스터와 이스트 민스터 - 04 14.06.23 349 0 37쪽
7 이스트 민스터와 이스트 민스터 - 03 14.06.20 512 0 32쪽
6 이스트 민스터와 이스트 민스터 - 02 14.06.19 384 1 10쪽
5 이스트 민스터와 이스트 민스터 - 01 14.06.14 592 3 23쪽
4 운터 브룩과 이스트 민스터 - 02 14.06.13 405 2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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