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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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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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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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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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는 안 되지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갔던 일이란 중, 소 길드를 흡수하는 일이었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울에서 이번 일을 이렇게 처리했으니 아마 우리 계획을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흥, 지금 자기 영역도 난장판이 되어있을 건데 우리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을 거야.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잘 지켜보고.”

“이미 조치는 해두었습니다.”

“잘했어.”


지금까지 흡수한 인원만 무려 1만5천이 넘어간다. 너무 쉽게 일이 진행되다 보니 솔로몬은 한울 길드가 나설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기도 했다. 하지만 하사이가 일을 벌이기 시작하자 그 생각은 싹 잃어버렸다.


그런데 하사이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그렇다고 자신이 하사이에게 뭐라고 말을 해주기는커녕 오히려 속으론 고소해 하면서 한편으로는 한울 길드가 훼방을 놓으면 어떻게 하지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다.


‘설마 훼방을 놓지는 않겠지.’


솔로몬은 하데스의 성격을 잘 안다. 자신에게 손해가 끼치면 분명히 갚아준다는 것을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은 자신이 한 것이 아니다. 일본 유저가 한 것이지.


‘뭐 나만 아니면 상관없지. 이참에 하사이를 혼내줬으면 좋겠는데.’


솔로몬은 하사이의 표정이 궁금했다.


‘지금쯤 똥 십은 표정을 하고 있을 거야. 하하하···.’


속으로 웃음이 겉으로 표현되면서 솔로몬의 입가와 눈가에 웃음이 머금어졌다.


그런 솔로몬을 보던 정진이 말했다.


“좋은 일이라도 있습니까?”

“아냐. 아무것도 다른 할 말이 없으면 나가 봐. 바쁘잖아.”

“알겠습니다.”


정진이 나가자 솔로몬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마치 미친 사람처럼.


-하하하···. 하하하···.


솔로몬은 길드를 흡수하는 것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또 자신을 하인 부리듯 하던 하사이가 하데스에게 당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다.



***



웃고 있는 것은 솔로몬뿐만이 아니었다. 경수도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웃고 있었다.


“하하하···. 자식들이 어디서 우리 영지에 수작을 피워.”


그러나 그 웃음은 길지 않았다. 이젠 솔로몬을 엿 먹일 차례였다. 현재 중, 소 길드를 협박해 강제로 동맹을 맺고 있었고 협박이 통하지 않으면 어김없이 길드 전쟁을 신청해 압박하며 인원을 모으고 있었다.


“솔로몬을 어떻게 처리하지.”


곰곰이 생각하던 경수는 친구 목록을 살펴보며 한 명을 지목해 귓속말을 신청했다.


그리고 잠시 후 상대방이 수락하자 곧바로 말했다.


-찾으셨습니까?

“그곳은 분위기가 어때요?”


그곳이라는 곳이 스테파니 영지의 성 마을이었다.


-아지트로 들어간 지 꽤 지났지만,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럼 천하통일이 접촉하는 길드를 알아보시고 회유하세요. 우리가 도와준다고요.”

-네? 그럼 동맹을 하자는 말씀이십니까?

“동맹은 아닙니다. 솔로몬에게 흡수되는 것을 막자는 겁니다.”

-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그럼 다른 일이 있으면 연락 주시고요. 수고하세요.”

-알겠습니다. 도련님.


경수는 귓속말을 종료하고 다시 생각에 잠겼다. 이번 사태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가는데 일본 유저가 이렇게 물러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때 폼생폼사가 사무실 문을 열고 급하게 들어왔다.


-덜컥!


그리고 경수를 쳐다보며 말했다.


“놈들이 빠져나가는 것 같아.”

“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일본 카오들이 포기를 했는지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해. 길드 영역의 사냥터에서.”

“잘됐네요.”


경수는 당연하다는 듯 말하며 미소를 짓자 폼생폼사는 황당해했다.


“그게 다야? 뭔가 리액션이 부족한 것 같은데?”

“에이. 형도 참, 당연하잖아요. 죽어서 다시 돌아와 카오 짓을 하면 자기들만 손해죠. 떨어지는 경험치와 유저에게 잡혀서 죽으며 떨군 아이템들···. 상황이 이런데 누가 더 손해일까요?”

“그야 뭐, 그놈들이지.”

“그렇죠. 우리야 약간의 골드를 지급해 주지만 유저들이 몰리면서 수익이 더 올라가고 있어요. 그러니 우리에겐 손해가 아니라 이득이죠. 그리고 일본 놈은 엄청난 손해니 물러날 수밖에 없죠. 그리고 작전을 변경할 겁니다.”

“작전을 변경할 거라니?”

“그건 나도 모르죠. 어떤 작전을 짜고 있는지는 나도 모르죠.”


설명을 해준 경수를 쳐다보던 폼생폼사가 마지막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피해가 상당하니까. 쉽게 물러나지는 않겠지.”


폼생폼사는 당연하다는 듯 물었고.


“그럴 겁니다. 그런데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알 수가 없네요.”


지금은 어느 정도 진정이 된 상태지만, 이후 어떤 계획을 짜고 있는지가 문제였다. 그때 폼생폼사가 무언가 생각이 난 것인지 온라인 게임과 비교하며 말했다.


“가만, 영지의 사냥터에서 난동은 부렸다는 것은 유저를 다른 곳으로 보내기 위해 그랬을 거야. 그러면 영지가 어려워질 것이고 말이야. 그 결론은 자금 압박이라는 말인데.”


하사이가 생각했던 것을 유추해 냈던 것이다.


“오호···. 형! 대단한데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누구냐. 게임을 얼마나 많이 해 봤는데 그래. 그리고 다음은···.”


폼생폼사는 그다음이라는 말을 하면서 잠시 뜸을 들렸다. 그러자 경수가 궁금했는지 채근했다.


“다음은 뭐요?”

“그러니까. 그다음 계획은···. 나도 모르지. 뭘 할지는.”

“에? 난 또 잔뜩 기대했더니.”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어. 자금 압박에 제일 효과가 좋은 것은 아이템이야. 즉, 재료 아이템 길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료를 놈들이 대량 사들이는 거지. 그러면 자연히 가격일 올라갈 것이고 우리는 자금이 부족하게 되면서 어려워지겠지.”


온라인 게임에서 이러한 일들은 비일비재하다. 상대 길드에게 압박을 주면서 또는 많은 게임 머니를 벌 수 있는 방법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자금이 엄청나게 들어간다는 것이다.


물론 사들인 재료를 조금씩 팔면서 이익을 보기는 하지만 초기의 자금이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고 잘못하면 망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에이, 재료를 모두 사들일 수는 없을 것 아닙니까? 그리고 재료는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아요?”

“모든 유저가 그렇게 생각하지만 의외로 이 방법이 잘 먹히거든 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비싸더라도 사야 하니까.”

“그런가요? 보자···. 길드에 필요한 재료가 뭐가 있나.”


한울 길드에 필요한 재료는 엄청나게 많았다. 먼저 길드원의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가죽이나 광물이다. 그리고 자잘한 재료들이 있지만, 한울 길드에서 자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 자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에는 재료의 모든 것이었다. 이미 길드원이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면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이 월드 종합 상단이었고 다음으로 월드 종합 상점이었다.


두 곳에 들러 사냥으로 얻은 전리품을 판매한다. 이렇게 모인 재료는 모두 길드에서 운영하는 창고나 하데스가 운영하는 창고에 고스란히 보관되어 필요한 것에 쓰인다.


그리고 구리와 철광석 같은 광물은 길드에서 관리를 하기에 밖으로 빠져나가지도 않았다. 길드 영역에 있는 모든 광산은 해당하는 장들이 관리하고 또 유저의 출입을 제한한 상태이다.


그렇다 보니 광산에서 나오는 광물과 보석은 지정된 창고로 이동되어 길드에 있는 대장장이의 손에 거쳐 제련이 궤로 만들어져 다른 창고에 보관되기 때문이다.


이것도 길드나 하데스가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그렇기에 특별하게 부족한 재료는 없다는 말이었다. 그리고 보석은 남아돌 지경이었기에 유저에게 풀고 있는 실정이었다.


“뭘 그렇게 생각해 내가 봐도 우리가 밖에서 사들이는 재료는 없는 것 같은데.”

“아니에요. 왜 없어요. 아다만티움과 오리하루콘, 미스릴, 강화석을 구입하고 있잖아요.”

“그건 수량이 얼마 되지도 않잖아. 그리고 당장에 많이 필요도 없고.”


그렇다. 신의 광물이라는 아다만티움과 오리하루콘은 아주 귀한 광물이었기에 하루에 나오는 수량이 많지 않았다. 고작 30여 개 정도였으니까.


그리고 신의 광물을 제련해야 하는데 그 제련법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데스를 돕고 있는 드워프와 대장장이 신이라는 헤파이스토스의 후예인 다인이라는 대장장이가 유일하니까.


다음으로 미스릴은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부족하진 않았다. 오히려 나중을 생각해서 여유분으로 사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은 강화석. 이건 많은 수량이 나오기는 한다.


하지만 강화석은 다른 유저가 아닌 길드원이 판매를 하는 것이었기에 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모두 자급자족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다음 계획으로 재료 아이템을 매점매석해서 압박을 하겠어요. 우리 정도를 알고 있을 건데···.”

“그거야 모르지. 재료 아이템이 아니면 다른 계획은 보자···.”


폼생폼사는 다시 생각하는 듯 이마를 손가락을 툭툭 건드렸다.


‘뭐가 또 있지? 분명히 다른 계획이 있을 건데 말이야.’


더 이상의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실이었으면 어떻게 할까? 물론 납치를 하거나 위협을 가할 것이지만, 여기는 현실처럼 보이는 가상 게임이라는 점이다.


“난 모르겠다. 그러지 말고 정보과에 말해서 알려달라고 해라.”

“할아버지가 알고 얼마나 야단을 맞았는데요. 그리고 지금은 보안이 강화되었어요.”


업데이트가 되기 전에는 정보과에 회식을 시켜주고 또는 금일봉을 주면서 약간의 회유를 한 것이었다. 하지만 회장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보안이 강화되었다.


“그래도 알 방법은 있잖아.”

“뭐 무리하면 알 방법은 있지만, 그리 급하지도 않고 또 그렇게 무너질 한울도 아니잖아요. 이제는.”


이제는 한울 길드를 무시하는 길드는 아무도 없었고 또 자금이나 전력에서도 밀리지 않는 상태다. 그리고 정보원을 더 늘인 상태였기에 확실한 정보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정보를 계속해서 물고 오고 있으니까.


“이젠 많이 컸다. 이거지?”

“잘 알잖아요. 모두 길드장인 하데스 형 때문이죠. 굵직한 이슈를 계속 만들어내면서 한울 길드의 위상을 높였다는 것을요.”

“뭐 그렇기는 하지. 그런데 길드장은 아직 던전을 찾지 않은 거지?”

“말로는 길드원의 새로운 사냥터를 찾아다닌다고 하는데 그건 말뿐이고 영지에 있기 싫어서 사냥하고 있는 것 같아요. 벌써 며칠째 돌아다니고 있는데 던전 하나 발견 못 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말이에요.”

“설마 그렇기야 하겠어?”

“그건 형이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영지와 길드 일을 누가 다합니까? 바로 내가 다한다는 거 아닙니까? 자기는 놀러나 다니고.”


경수는 일에 파묻혀 있다는 것을 이렇게 강조했다. 그러자 폼생폼사가 슬쩍 눈치를 살폈다. 간부 중에 폼생폼사가 하는 일은 고작 길드 영역의 영지와 길드 성을 순찰하는 정도였으니까.


“크흠···. 원래 길드장은 다 그래. 그리고 처음부터 기대도 하지 않았잖아.”

“그렇기는 했죠. 처음엔 게임을 잘 모른다고 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경수가 하소연하듯 말하자 폼생폼사가 경수의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너 사냥 가고 싶어서 그런 거지?”

“무슨 말도 안 되는···.”

“딱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매일 사무실과 길드 아지트 그리고 상단을 오가면서 일만 하니 지겹기도 하겠지.”

“···.”


경수는 대답하지 않았다. 폼생폼사의 말이 맞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레벨이 안 오르는 것은 아니었다. 상단에 들려 다른 물품을 수송하거나 하면 경험치를 받는다.


그것도 다른 유저들이 생각하는 작은 경험치도 아니고 대량의 경험치를 받는다. 거래하는 품목도 많을뿐더러 그 수량이 이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경수의 레벨은 283이나 되었다.


하지만 초반에 하데스와 같이 다니며 스릴 있는 사냥에 동참해 그 맛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재미도 있었고 위험하기도 한 그때의 생각이 잠시 떠올랐다.


“하데스와 사냥 가 봐야 짐꾼밖에 더해? 그냥 영지와 길드를 지키는 것이 너에겐 더 좋아. 회사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많은 경험이 되지 않겠냐?”


폼생폼사는 알고 있었다. 경수가 언제까지 게임에 파묻혀 있지 않을 거라는 것을. 적당한 시기가 되면 시니어 그룹을 이어가야 하니까.


“그때는 그때고요. 지금은 나도 놀고 싶단 말이에요.”


월드 스카이를 하기 전에는 미국에서 생활했었다. 천재는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똑똑했기에 조기에 대학에 들어가 공부를 했던 것이다.


공부를 마칠 때쯤 월드 스카이가 서비스되고 조금 지난 후 한국으로 돌아온 경수였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제대로 놀아본 적도 없었다. 물론 게임 같은 것도 했었지만, 그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한국에 오자마자 게임에 빠져든 것이다. 우연히 하데스를 만났고 하데스에게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데스를 믿게 되었고 지금의 순간까지 오게 된 것이다.


“벌써 이렇게 됐네. 나 순찰 갈 시간이야. 수고해라.”


폼생폼사가 소파에서 일어나 말하자 경수의 얼굴이 조금 일그러졌다. 그냥 이야기하며 같이 있고 싶었는데 그것마저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았으니까. 그렇다고 폼생폼사를 잡거나 하지는 않았다.


“에효···. 형! 수고하세요.”

“자식이 무슨 한숨을 쉬고 있어. 힘들면 잠시 쉬었다가 해라. 그러다 몸 상한다.”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이놈의 몸뚱이가 얼마나 건강한지 아프지도 않거든요.”


경수가 짠 보이기는 했지만, 예전에 비하면 활동성도 좋아졌고 또 사회성도 많이 좋아진 상태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웃는 횟수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조금 더 있어 주고 싶지만 나도 바빠서 이만 간다. 쉬엄쉬엄해.”

“네. 수고하세요.”

“그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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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85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2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49 2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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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0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15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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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2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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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일본 유저 17.01.03 1,138 24 14쪽
551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44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0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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