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어떤 글을 보고 생각난 김에 써보는 글)

양자역학
양자를 서로 떨어트리고 우리가 그것을 볼 때 양자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며 서로 극과 극을 달린다. 무규칙성 회전을 하던 양자는 아무리 먼 거리를 떨어져 있다고 하여도 우리가 보는 그 순간 그것은 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다른 하나는 그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즉 방향성을 갖게 되고 그것은 마치 막대 자석의 방향성과도 같다. 서로 공존하지만 그렇다고 같은 성질은 아닌 것이다. n극과 s극으로 나뉘어져 서로 정 반대의 성질을 갖는다. 만약 n극을 s 극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여도 한쪽의 성질을 바꾸는 순간 다른 한쪽도 마치 당연하다는 듯 그 성질을 뒤집어 버린다.
여기서 그 뒤바뀌는 순간은 무엇으로도 인지하지 못할 속도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더해 양자는 물리적인 거리는 무시할 정도로 순간에 이루어진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왜?' 라는 문제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적인 속도는 빛의 속도를 뛰어넘을 수 없다. 우리가 빠르다고 알고있는 화살도 총알도 심지어 전기도 빛의 속도를 뛰어넘지 못한다. 그렇다는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까 생각해보았다.
일단 빛의 속도를 뛰어넘는 것은 없다. 그렇지만 알고 있듯이 빛의 속도에 근접하게 된다면 시간은 조금씩 천천히 흐르게 된다. 빛의 속도는 광속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빛이 몇년에 걸쳐 움직이면 그것은 광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빛이 실제 움직인 거리가 우리가 계산한 시간과 맞을지는 의문이다. 시간의 흐름이 느려지는 광속의 속도로 달린다면 실제로 1광년을 달린 빛은 우리의 계산보다 훨씬 먼 거리를 달려 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엉뚱한 생각을 해본다. 만약 빛의 속도를 뛰어 넘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 질문에 답은 '제로' 이다. 시간이 흐르지 않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양자의 전달 속도가 제로타임에 들어서 있다면 우리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 아무리 좋은 첨단 장비로도 그것을 측정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현재 원인을 알지 못하는 우리의 상태처럼...
달리고는 있지만 너무 빠른 나머지 제로타임에 들어서게 되고 시간이 흐르지 않은 상태에서 달리고 있으니 그 거리는 무한대에 가깝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즉 더 이상 물리적 거리는 무의미 해지는 것이다.
엔트맨과 와스프에서의 서로에 대한 존재를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런 것에서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 하게 된다. 서로 제로타임으로 이어져 아주 먼 거리에 있더라도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양자역학이란 서로 다른 방향성을 가진 자석이 보이지 않는 끈에 얽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얽혀 있음이 양자 얽힘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여기저기서 주어들은 양자역학이다.
- 작가의말
여기서 제로타임 이라는 단어는 그냥 제가 쓰기 편하려고 만들어낸 말입니다
이 글을 사실관계를 알지 못하며 여기저기서 본 것들을 종합해 하나의 가설을 만들어 본 것입니다. 저는 관심이 많을 뿐 그다지 잘 모르니 그냥 재미 삼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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